Ubuntu 9.04부터는 기본적으로 포함된 리눅스용 파티션 편집기 - GParted를 이용하여 파티션의 크기를 조정해 봤다. 파티션편집기로는 유명한 파티션매직이나 파티션매니저등이 있지만 상용이지 않은가.. 부탁받은 노트북을 작업하면서 아무생각없이 어둠의 경로를 뒤지는 이 본능적인 행위, 죄악된 본성(?)을 억제하고 Cobuntu로 부팅을 해봤다. 어차피, 파티션 날려봐야 새로 작업중이었으니 몇시간 허비하면  되는거고.. 훗.

관건은 파티션매직처럼 OS와 데이터가 설치된 두개의 파티션의 크기를 재조정하는 것이다.

방법은 간단하다

1. 우분투 CD or USB로 부팅
2. 시스템-관리-파티션편집기(GParted) 실행
3. 대상 디스크 선택
4. 해당 파티션을 오른 클릭 후, '크기 조정/이동'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번 작업의 경우 복구영역을 제외한 각각 NTFS로 구성된 Vista가 설치된 30G의 sda2과 45G 정도의 데이터 영역을 뒤 데이터 파티션의 10G정도를 앞쪽 파티션으로 옮기는 작업이다.

5. 파티션 적용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약 두시간정도 걸리는 듯


6. 적용이 끝난 후 재부팅
  : 결과는 Vista에서 디스크 검사를 자동으로 진행한 뒤 부팅이 정상적으로 되며, 파티션은 1M,2.5M의 파티션이 추가로 생성되었다.(아마 추가 분할정보를 저장한 장소인듯)


상용프로그램에 못지 않은 만족스러운 결과를 제공해 주는 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