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buntu] gedit 에서 한글이 깨질 때

TechNote/Linux 2009. 9. 17. 22:37 Posted by harim~♥

요즘 한창 우분투 전도(?)를 하고 있다. 좀 오래된 개인 노트북이나 새로 설치하게 되는 PC에 우분투를 설치해보라고 권면하면서 조금씩 지인들에게 우분투를 설치해주고 있다.

물론 기존의 운영환경에 비해 여러부분이(상당히) 많이 다르지만 지금까지 설치해 준 사람들은 잘 쓰고들 있다.

최근, 윈도에서 메모장으로 작성한 텍스트 파일이 우분투에서 깨져보인다고 하여 방법을 찾아보았다. 우분투는 기본적 로케일이 UTF-8을 사용하기 때문에 이러한 현상이 발생하게 되는 것인데그렇다고 일일이 윈도우에서 UTF-8 혹은혹은 Unicode 방식으로 저장을 하긴 번거롭기도 하고 기존에 작성된 문서라면 ... 뭐.. 다 그런거다.

리눅스에는 메모장 보다는 17.5배 정도 좋은 gedit이 있는데 일반 텍스트 편집기로 매우 훌륭한 녀석이다. 일반적으로 리눅스에서 텍스트를 볼 때 사용하니 이녀석의 설정을 좀 변경하면 무리없이 윈도판 텍스트 파일들을 불러올 수 있다.

1.터미널 혹은 Alt + F2를 눌러 실행창에 gconf-editor 입력
2.흡사 윈도의 레지스트리 에디터와 비슷한 화면이 나타난다. 
app -> gedit-2 -> preferences -> encodings 로 이동하여 auto_detected 값을 찾아서

3. 더블클릭하여 키를 편집한다

4. 추가 - UHC 라고 입력 후 확인. 참고로 UHC는 통합형 한글코드를 의미한다

5. 설정값들을 위아래로 위치조정이 가능한데 방금 추가한 UHC값을 위로 올린다. 본인은 UHC가 가장 위, 그 담이 UTF-8로 되어 있다

6. 로그오프 했다가 재 로그인하여 기존에 깨지던 텍스트 파일을 까보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