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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2.03.01 [Ubuntu] Open Source Video Conference Tool - 0. Intro
역시나.. 몸담고 있는 곳의 필요로 양방향 화상회의를 준비하게 되었다. 대략적인 용도는
 
  • 전지부 Staff Meeting
  • 온라인 강의
  • 기타 소모임
최근 본부가 지방으로 이전하면서 일부부서가 두 지역으로 분리가 되었고, 따라서 주중에 진행되는 스텝회의에 서울/지방에서 각각 발표를 할 상황이 발생할 경우 문제가 된다. 또 온라인 강의는 대학원 강의인데, 교수님과 학생의 상호 커뮤니케이션이 필요하다. 위의 요구사항들을 충족시키려면 공간적인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데.. 이렇게 해서 찾게된것이 화상회의 - 일명 Video Conferece- 였다.

화상회의를 할 수 있도록 HW기반의 시스템을 구축할 수도 있다. 수천만원을 들여 각각의 지점(Peer)에 장비를 넣고 회선을 구축하고 회의실을 만들고... 하지만. 우린 돈이없다.

그래서 다음으로 찾게 된 것이 인터넷 기반의 화상회의 서비스.

웹을 기반으로한 화상회의 서비스가 상당히 많았는데, 필자가 본 서비스 들은 

Skype
GooglTalk
ooVoo
WebEX
Adobe Connect

정도 이다. 

웹기반의 온라인 화상회의 시스템은 별도의 소프트웨어가 필요없으며, 단지 마이크와 웹캠이 달린(또는 웹캠을 준비하여) 노트북이나 데탑만 있으면 가능하다. 또한 대부분의 서비스가 Trial로 모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해놓았기 때문에 사용자가 충분히 검토할 여유도 있고, 마음만 먹는다면 지속적인 무료로의 이용이 가능한 서비스도 있다(?) 

최근에는 스마트폰용 앱을 제공하는 서비스도 있어 그야말로 언제, 어디서나 회의가 가능하도록 되어있다. 근데 이건 왠지 좋지 않다. (폰의 카메라 렌즈를 뽑아버리고 싶..)

우선적으로 필자에게 요구된 기능들은 다음과 같다. 아마 대부분의 요소에 있어 동의를 하로 필요를 느낄지도 모르겠다.

1. N:N 양방향 커뮤니케이션
2. 강의자<->수강생 상호 상태확인
3. 강의내용 및 교안공유
4. 기록(recording)

등이 주요 요구사항이었는데 대중적이라면 대중적이랄 수 있는 Skype, GTalk등은 이 부분에 있어 탈락. 물론 Skype의 경우에 화면 공유기능이 있지만 역시나 한계가 있다. 

WebEX는 아직 한글지원이 미미하고.. ooVoo는 뭔가 허접하고..

여튼 결과적으로 Adobe Connect를 선택하게 되었다.

Adobe Connect에 대해서는 다음에 다시 설명하기로 한다. 본 글은 공개SW를 기반으로한 화상회의 시스템 구축에 관한 글이지만, 상용 서비스에 대한 설명이 필요한 것은 비교대상, 아니 정확하겐 '기준'이 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