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 인터콥에 대한 나의 견해

About/About Miss0n 2012. 5. 31. 20:58 Posted by harim~♥

출처 : 크리스천타임스(http://www.kchristian.com/?document_srl=5820)


만일 하나님께로 났으면 너희가 저희를 무너뜨릴 수 없겠고 

도리어 하나님을 대적하는 자가 될까 하노라 하니 [행 5장 39절]

 

1> 하나님께로 났으면 너희가 저희를 무너뜨릴 수 없겠고 도리어 하나님을 대적하는 자가 된다 [사도행전 5장34-39절]“바리새인 가말리엘은 교법사로 모든 백성에게 존경을 받는 자라 공회 중에 일어나 명하여 사도들을 잠간 밖에 나가게 하고 말하되 이스라엘 사람들아 너희가 이 사람들에게 대하여 어떻게 하려는 것을 조심하라 이전에 드다가 일어나 스스로 자랑하매 사람이 약 사백이나 따르더니 그가 죽임을 당하매 좇던 사람이 다 흩어져 없어졌고 그 후 호적할 때에 갈릴리 유다가 일어나 백성을 꾀어 좇게 하다가 그도 망한즉 좇던 사람이 다 흩어졌느니라, 이제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이 사람들을 상관 말고 버려두라 이 사상과 이 소행이 사람에게로서 났으면 무너질 것이요, 만일 하나님께로서 났으면 너희가 저희를 무너뜨릴 수 없겠고 도리어 하나님을 대적하는 자가 될까 하노라 하니“ 

목사라는 하나님의 귀한 성직을 함부로 내세우며 하나님을 욕되게 까불지 말아야 합니다. 

쥐꼬리만한 신학의 배움이 있다고, 함부로 하나님을 대적 하면 안 됩니다. 

초대교회 바리새인으로 모든 백성에게 존경받는 사도 바울의 스승 이었던 “가말리엘” 도 함부로 예수님과 그들 따르는 무리들을 이단이라 정죄하지 않았습니다. 

바리새인의 율법과 교리를 가르치는 교법사의 입장에서 볼 때에 “예수님”과 “복음”은 분명한 이단이지만, 인간은 하나님이 아니고, 하나님의 다 알지 못하므로 하나님을 대적하는 자가 될까하여 경고망동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자금의 상황은 이단보다 더 세상을 어지럽히는 “기독교 사이비 이단대책위”가 우죽순처럼 일어나 교계를 어지럽히고, 하나님의 사역을 방해한다는 것입니다. 

2> 목회자가 교회 사역에는 안중에도 없고, 영혼구원에 무관심하며, 열심히 성경의 진리를 배우고 전하기에 바쁘기보다는 부분적인 꼬투리를 잡아 남을 정죄하고 비판하기에 열심이며, 끌어내리고 망가뜨리며, 분별력 없는 인격살해를 일삼고, 세계선교에 비전대신 흙탕물을 끼얹는 기독교 원수들이 독버섯처럼 곳곳에 도사리고 있음을 통탄하지 않을 수가 없는 시점에 이르렀습니다. 

자칭(누가 인정하지도 않는 단체) 기독교 사이비 이단연구기관 에 몸담아 있는 분들은 겸허한 자세로 객관성 있는 경고에 대해서 정직하고 성실하게 귀를 기울일 필요가 있습니다.  

자기 신학 사상과 다르다고 모두를 이단, 사이비, 사이비성이 깊다는 등, 각색의 단어와 레벨을 만들어 모두를 정죄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점점 교회와 성도들로부터 불온단체로 스스로 사슬에 매이는 꼴 입니다. 이단이면 이단이고 아니면 안입니다. 

무슨 “사이비, 사이비 성, 사이비성이 깊다, 사이비성에서 조금 떨어졌다”. 지나가는 개도 웃을 일입니다. 

하나님보다 높은 편협적인 이기주의적 사상의 교만을 버려야합니다. 자기의 신학과 다르면 모두 ‘사탄의 종’이고 ‘적 그리스도’이고 ‘거짓 선지자’이고 ‘이단’이라고 합니다. 양식 있는 학자라면 그런 극단적이고 과격한 언사는 사용하지 않습니다.

3> 이슬람 선교를 중심으로 30년 이상 중동지역을 대상해서 목숨을 걸고 프런티어 비젼으로 사역하는 선교단체 인터콥과 최 바울 목사에 대한 신학사상을 문제 삼아, 사역 자체(비전스쿨)를 방해 또는 공갈협박으로 선교를 금지시키며, 개인적인 인신공격을 넘어서 흠집을 내고, 아예 끌어내리려고 결사적으로 총집중하여 마녀 사냥에 열을 올리고 있는데 하나님을 대적하는 것은 안인가?  생각해야 합니다, 또한 인터콥의 최 바울 선교사뿐만이 아니라, 할 수만 있으면 더 많은 사람과 단체들을 이단시하여 업적의 목록에 기록하고, 그것을 직업적인 빌미로 삼아 경제적 이득과 세속적인 명예를 챙기고자 하는 사람들이 있어서 안 따갑습니다. 

심지어는 세계 최대 선교단체인 국제 예수 전도단 (우리가 잘 아는 대로 한국 예수전도단은 1961년 미국 남장로교 선교사로 한국에 파송 받은 오대원(David E. Ross) 선교사 부부에 의해 창설되어 한국 복음화와 젊은이 사역에 엄청난 영향을 끼친 국제적인 선교단체를 사이비로 귀정하고, 또한 서울 침례교회 최영기 목사님의 가정사역도 사이비성이 짖은 사역으로 치부하려는 의도를 하고 있습니다. 

이는 인터콥의 비젼 가운데 백투 예루살렘”Back to Jerusalem” 선교전략 운동이 중국의 가정교회에서 시작된데 기인된 것이기 때문에, 인터콥을 잡기위해 “Back to Jerusalem” 의 원조 중국의 가정교회인 것입니다. 

“Back to Jerusalem”은 순수한 하나님께서 1920년대에 예수가정(The Jesus Family)’ 공동체에게 처음으로 중국에서 예루살렘까지 복음을 서진(西進)하며 전하라는 백투 예루살렘”Back to Jerusalem”비전을 주셨습니다. 

‘예수가정(The Jesus Family)’ 공동체는 1921년 산동성 山東省에 살던 징 띠엔잉(Jing Dianying)에 의해 설립 되었습니다. 

‘예수가정(The Jesus Family)’ 공동체에서 시작된 백투 예루살렘 역사와 1940년대 시작된 노스웨스트 성경학교<허드슨 테일러(Hudson Taylor) 설립한 학교>를 중심으로 일어난 운동의 일부입니다. 

오히려 예루살렘 회복은 구약 역사학적으로나 신약 역사학적으로도 중요합니다. 

구약성서의 모든 하나님의 사관(史觀)으로 볼 때 예루살렘 회복입니다. 즉 “이스라엘의 회복”이라는 관점에서 “백 투 예루살렘””Back to Jerusalem”은 아주 중요한 개념입니다. 

또한 로마서 11장 25-28절에 근거하여 복음은 다시 유대인들에게로 돌아가는 것이 기정사실이므로 기뻐하고 “백투 예루살렘” 선교 전략 사역에 모든 교회가 동참해야 합니다.

4> 종교 개혁후 아르미니안 (arminian)주의와 대결구도에 있던 칼빈주의 가 5대 교리 ‘도르트 신조’ 를 세우면서부터 문제의 원인이 된 것입니다. 

(1)주권적 은혜의 계획(무조건적인 선택) (2)주권적 은혜의 유효성(제한 속죄) (3)주권적 은혜의 필요성(전적 타락) (4)주권적 은혜의 적용(불가항력적 은혜) (5)주권적 은혜의 보존(성도의 견인)

칼빈주의에 입각하여 다른 모든 주의를 이단으로 귀정하는 편견적인 사상이 문제입니다. 

그 당시 칼빈 파가 대다수이므로 1621년 가을 “도르트” 회의에서 아르미니우스주의는 이단으로 규정 배격했고, 아르미니우스파는 자파 옹호를 위해「항론 5개조」를 작성하였다. 그러나 오히려 한국의 모든 장로교는 개혁(칼빈)신학적이라기보다는 85%가 아르미니안을 따르고 있습니다. 

개혁 장로교신학에서 볼 때에는 정통 장로교가 아니고 변질된 장로교라는 것이다. 즉 온 세계 교회의 신학이 아르미니안주의(arminianism)에 의해 보편화 되었는데, 아직도 칼빈주의, 웨스트 민스트 신조에 의거하여, 모두를 정죄하는 것은 시대적, 하나님 중심적 말씀에서 벗어난 것이다.

칼빈주의에서 말하는 사이비성을 나열한다면 다음과 같습니다.= 관상기도, 기복신앙, 내적치유, 네비게이토, 늦은비 운동, 대적기도, 두날개 운동, 두란노,(서원을 통한 모든 이단들이 한국에 들어왔다고 주장, 사이비 하용조목사) 뜨레스디아스(Kwe), 레노바레운동, 마케팅화 대형교회, 만유내재신론, 매직설교, 민중신학, 번영신학, 보편구원론, 빈야드운동, 4차원영성(조용기목사), 사회복음, 세대주의, 세속주의, 셀 교회, 스토리텔링 설교(이야기설교), 신복음주의, 신비주의, 신사도운동, 신정통주의, 실용주의, 알미니안 주의(감리교,성결교,구세군,순복음), 알파코스, 안식교, 에큐매니칼 운동, 열린예배, 영성신학, 예수전도단(YWAM), 오순절주의(순복음), 유신론적 진화론, 은사주의, 이머징 교회 운동, 이신론, 침례파(침례교), 자유주의, 종교다원주의, 퀴이키 교, 포스트모더니즘, 프라머스 키퍼스, 하나님의 음성듣기, UBF, CCC (대학생선교회). D12. G12. IHOP. UHO. WCC .CCM . IVF. Q T(경건기도). 인터콥, 제자훈련, 중보기도. 가정교회. 등 이 모두를 이단성, 사이비성이라고 지목합니다.  

5> 신학사상에 관계된 문제를 모두 이단이라고 한다면 이단이 주변에 너무나 많아집니다.  

예를 든다면 “영성”(靈性)이라는 말을 사용하는 것도 매우 불건전하기 때문에 이단이고, “사도행전의 재현”이라고 해도 이단이고, 일본에서 사역하는 선교사들의 축사(逐邪) 행위도 모두 “귀신론”에 저촉되기 때문에 다 이단이라고 해야 됩니다.  뿐만 아니라 “솔로몬의 일천번제”를 “일천 마리의 제물”로 해석하지 않고, “일천 번의 제물”로 해석하여 “일천 번의 헌금제도”를 도입하고, 헌금을 제도적으로 강요하는 교회들도 모두 이단이라고 해야 할 것입니다, 칼빈주의에 기초한 교단은 신사참배라는 큰 죄악을 저질렀습니다. 

그동안 한국 교단은 자기 이권에만 눈이 어두워 분열에 분열을 거듭하여 너무나 많은 교파를 만들고 말았다. 

염려스러운 것은 우죽 순처럼 일어나는 “사이비이단대책위”라는 유령단체들에 의해 기독교는 산산 분열로 자멸하려는 사탄의 계략이라는 것입니다. 

“서로가 서로를 이단, 사이비, 사이비성이 있다” 라며 서로물고 먹는 것입니다.  [갈5:15]“만일 서로 물고 먹으면 피차 멸망할까 조심하라”  

누군가를 이단으로 만들고자 결단한다면 얼마든지 만들 수 있습니다. 

어떤 목사님의 설교나 얘기를 잠시만 듣고, 또는 부분적으로 쪽 집게 식으로 앞, 뒤 다 자르고, 비성경적인 부분만 찾아서 이단, 사이비 운운 한다면 모두 사이비가 됩니다. 우선 가까이 이 지역에서 “세이총”에 일원으로 “사이비들” “인터콥” 운운 하는 목사님들부터 조사해 본다면 그들은 더 이단, 사이비, 사이비성 깊음, 사이비에 가까움, 등으로 구분하여 매도 할 수 있습니다. 

그들의 신학적 잣대로 본다면 예수님도 사이비가 될 수 있습니다.  

예수님도 귀신을 쫓았고(귀신론-사이비), 질병을 고치시고(치유,신유-사이비), 기도하셨고(관상기도-사이비), 오병이어로 배불리 먹였고 (번영신학,기복신앙-사이비), 사도를 임명했고(신사도-사이비), 성령을 받으라(영성신학-사이비)했고, 예수님의 설교(이야기설교-사이비), 가정에서 떡을 때며 모임(가정교회-사이비) 예수님은 공생애 전에 40일 금식기도(금욕주의-사이비)성령에 이끌리어 사탄에게 시험을 받았고, 예수님이 귀신을 쫒아 낼 때 바리새인들이 예수님을 “귀신의 왕”이라고 했습니다.[마12:24]“바리새인들은 듣고 가로되 이가 귀신의 왕 바알세불을 힘입지 않고는 귀신을 쫓아내지 못 하느니라 하거늘” 사이비 이단 분별 목사들이야 말로 이단 중에 “이단 바리새인”입니다. 조금 있으면 그들은 예수님을 이단의 괴수라고 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이제는 그동안 분열 만 일삼던 한국 교회가 한 목소리로 복음의 기본이신 예수그리스도를 부인하는 외부의 “참 이단”(실례; 신천지) 를 배격하고 성도들을 보호해야합니다. 

그리고 예수님을 외치며 예수그리스도 대강령을 위해 사역하는 하나님의 종들을 <인터콥  과 여러 Movement > 보호해서 하나님의 사역을 이루어야 합니다.   

6> 인터콥 본부장 최바울 목사께는 더욱 겸손하시길 부탁합니다. 

동영상에서나 어디서나 겸손, 겸손의 언어표현과 겸손한 종이 되길 기도합니다. 말씀은 좋은데 말씀 전달하는 방법에서도 겸손함이 필요하며. 

섬김의 지도자가 되길 바라며, 650명의 인터콥을 통한 선교사 파송이 늘 하나님께만 영광이 되길 바랍니다. 

정치적인 대처 보다는 순수한 복음에 순종하며 부르짖음의 기도로 대처했으면 합니다. 

이울러 당당하시고, 오직 소명만을 향해 전력투구가 있기를 바랍니다.   

              

 주후 2011년 9월 15일

산호세교회협의회 회장, 김근제 목사.

North West A/G Seminary 조직신학 교수 역임.  

풍성한 새빛교회 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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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missiontimes.co.kr/?p=510


[KJFM]미전도종족 최전방지역 교회개척 사례-인터콥 사역팀

2011/12/28

영광스러운 교회


성경에 기록된 단일 교회로 최대 교회는 아마 선지자 모세가 섬겼던 이스라엘 민족의 광야교회였을 것이다. 가장 환경이 좋지 않은 광야에서, 함께 하기에는 너무나 수가 많은 300만에 달하는 교회였다. 최악의 환경에서 최대 회중을 가지고 있는 광야교회의 생명력은 하나님의 임재와 말씀이었다. 선지자 모세의 리더십은 100% 하나님으로부터 나왔다. 모세가 회막으로 나아갈 때 여호와께서 구름 기둥으로 임하시며, 사람이 그 친구와 이야기함 같이 여호와께서는 모세와 대면하여 말씀하셨다. 모세에게 임하시는 여호와의 영광이 바로 모세의 영적 리더십이었고, 광야교회를 움직이는 생명력이었다. 40년 동안 300만이 움직이는 거대한 면적의 땅에서 모든 불뱀과 전갈을 떠나게 하고, 광야의 굳은 반석에서 300만이 먹을 최소 5천400톤이 넘는 강물을 날마다 나오게 하는 것은 모세가 할 수 있는 규모의 일이 아니었다. 광야교회를 인도하는 모세의 리더십은 300만 백성이 주는 ‘힘’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권능이었다. 하나님께 완전히 붙잡힌 모세를 통하여 하나님은 광야교회를 직접 인도해 주셨다.

예수님께서 인도하신 이스라엘 민족 공동체도 마찬가지였다. 예수님이 인도하신 교회는 예수님 주위에 모이는 무리가 아니라 이스라엘 민족 전체공동체였다. 인자이신 예수님께서 이스라엘 민족 전체공동체를 움직이실 수 있는 비결은 아버지 하나님의 뜻대로 하는 것이었다. 예수님께서 행하시는 권능과 그 권세의 말씀은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는 영광이었고, 그 영광이 이스라엘 민족을 움직였던 예수님의 리더십이었다. 떡과 물고기로 배부른 오천 명이 예수님을 억지로 임금을 삼으려 했을 때, 예수님의 비전이 오천 명 정도의 교회였다면, 아마 오천 명이 주고자 했던 ‘힘’을 기꺼이 받으셨을 것이다. 그러나 예수님의 비전은 오천 명이 아니라 훨씬 규모가 큰 거대한 것이었다. 온 이스라엘 민족과 나아가서 모든 족속의 구원이셨기에 사람들이 주고자 하는 ‘힘’에 예수님께서는 전혀 관심이 없으셨다. 각 나라 족속 백성 방언이 함께 하는 열방의 교회는 배불러서 감동받은 오천 명의 평범한 사람들이 줄 수 있는 것이 아니었다. 그것은 사람의 능력을 훨씬 뛰어넘는 오직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권능의 역사임을 예수님께서는 너무나 잘 알고 계셨다.

사람들이 모이면 ‘힘’이 뭉쳐진다. 그것은 판도라 상자와 같다. 너무나 매력적인 유혹이다. 어떤 사람들은 그런 ‘힘’을 인위적으로 만들고자 모든 지혜와 수고를 아끼지 않는다. 사람들이 만들어 주는 ‘힘’을 잡고자 수많은 자들이 애를 쓰고 있다. 그런데 그 ‘힘’을 잡는 순간, 그는 성령으로 시작했다가 땅의 탐욕의 길을 걷게 된다. 모세가 300만의 광야교회를 인도하고, 예수님께서 모든 족속의 교회를 완성할 수 있는 유일한 권능은 하나님으로부터 임하는 사랑과 성령의 권능뿐이었다. 교회는 만물 안에서 만물을 충만케 하시는 자의 충만 곧 예수 그리스도의 몸이다. 이런 주의 교회를 세울 수 있는 방법은 사람이 주는 ‘힘’이 아니라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과 성령의 부어주시는 권능뿐이다.


2011년 현재 650여명의 인터콥선교사들이 미전도종족 최전방 프론티어 개척선교지역에서 사역하고 있다. 인터콥 사역의 특징은 전문인선교와 팀사역이다. 선교사역의 목표는 분명하다. 그것은 교회개척이다. 왜냐하면 주님은 교회에 음부를 이기는 권세를 주셨기 때문이다. 교회가 개척되면 그 종족과 민족은 어둠을 이기고 살아 일어날 수 있다. 그래서 우리 선교사들은 전도와 제자양육을 통한 교회개척에 젊음을 바치고 목숨을 거는 것이다. 교회 개척의 강력한 도구는 복음이다. 복음이 능력이기 때문이다. 접근전략으로서 전문인선교 형태를 구사할 수 있으나 복음증거를 통해 교회가 개척되지 않으면 그 종족은 미래 소망이 없다. 인터콥선교회는 60여개 의 최전방 미전도종족 지역에서 교회개척팀이 사역하고 있다. 그 중 비교적 공개 가능한 세 종족 내 교회개척 사례를 소개하기로 한다.


I. 중앙아시아 프론티어 우즈베키스탄 사례


1991년 필자가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했을 때 당시 현지 우즈벡인 그리스도인은 5명이었다. 그러나 지금은 우즈벡인 그리스도인이 3천명이 넘는다. 현지 정치 사회 종교적 상황은 여전히 열악하나 지난 19년 동안 놀라운 성장을 했다. 현지 우즈벡 종족 교회개척을 목표로 사역을 처음 시작한 팀은 인터콥 선교팀이었다.


1. 교회개척의 분명한 소명과 전략

선교사의 본질은 ‘사람을 낚는 어부’로의 부르심이다. 깊은 곳에 그물을 던져 잡은 물고기가 심히 많아 그물이 찢어지고 두 배에 잠기도록 가득 채우는 기적을 체험한 베드로를 향해 말씀하신 ‘어부’로의 부르심이다. 10년이 지나도록 한 명의 영혼을 구원하기도 힘든 지역이 이슬람권이라 하는 이야기는 진실이 아니다. 예수의 주신 권능은 반드시 심히 많아 그물이 찢어지고 두 배에 잠기도록 가득하게 채우는 추수의 결실이다. 그것이 보이지 않는다면 예수님의 말씀의 문제가 아니라 그것은 순전히 우리의 문제일 뿐이다. 윌리암 캐리도 비록 벵갈에서 열매 없는 7년의 시간을 보냈지만, 이후의 그의 사역은 심히 풍성하고 넘치는 놀라운 결실을 이루었다. 선교사가 성령 충만하다면 반드시 영혼의 풍성한 결실을 얻게 될 것이다.

인터콥 우즈벡 교회개척 팀의 비전은 민족 복음화와 부흥이다. 교회개척운동으로 우즈벡 전국의 마을과 도시마다 교회로 가득하게 하는 것이 달려가야 할 푯대였다. 그래서 초기 개척 10년의 비전은 싱글 선교사 포함 50 유닛 교회개척선교 팀을 전략적 여러 도시에 파송하는 것으로 세웠고, 당면한 최우선의 목표는 한 가정 당 한 교회 개척으로 정하고 총력을 기울이게 되었다. 이 목표에 따라 각자 교회개척, 그리고 전체 팀 차원의 선교사 동원에 모든 사역을 집중하였다.

 

2. 철저한 언어 정복과 전도적인 팀 운영

예수의 능력으로 이길 믿음이 없다면 이미 그 전쟁은 승산이 없다. 정말 답답한 것은 그 땅의 선교사들이 자신의 땅을 악평하는 것이다. 승리의 예배와 믿음의 기도로 불을 가득 피우고, 영혼 사랑과 전도로 교회개척 팀을 가득 채우면 반드시 승리할 수 있다. 관계 전도, 개인 노방 전도, 전도 여행, 이동 사역 및 단기 선교 팀 등 모든 수단을 동원하여 한 영혼씩 전도하고 전도하는 것이다. 전도가 아닌 불필요한 일에 최소의 노력이 가도록 조절해야 한다. 전도는 언어로 하는 것이다. 2년 내에 설교할 수 있는 언어 정복을 목표로 정하고, 전도와 교회개척에 힘쓰면 선교사들이 다 언어를 정복하게 된다. 전도하고 설교를 자유롭게 해야 하기에, 모든 선교사들이 언어 정복에 혼신의 힘을 기울이게 된다. 이슬람권에서 영혼 구원에 생명을 다하는 선교사들을 하나님께서 반드시 보호해 주신다는 확신이 팀의 정신이 되어야 한다. 여러 도시에 흩어진 교회개척 팀을 1년에 3-4회 연합 팀 수련회를 통하여 전도자의 영성과 헌신을 지속적으로 강화시켜 나갔다. 추방은 새로운 기회일 뿐이다. 추방을 두려워하여 전도하지 않는다면 선교사들이 그곳에 있을 아무 이유가 없다. 문을 여시는 자도 하나님이요, 문을 닫는 자도 하나님이라는 믿음이 없다면 선교사들이 할 수 있는 일은 아무 것도 없다.


3. 철저한 전문인 선교의 극대화

이슬람권 선교의 난제는 안정적인 장기 비자 확보이다. 이것을 위하여 전문인선교의 극대화가 필요하다. 누가 보아도 비자에 맞는 활발한 활동이 있어야 한다. 이슬람권이 아니라도 모든 나라가 장기 비자를 받은 외국인의 활동이 미미하면 더 이상 외국인에게 비자를 주지 않는다. 비자 활동에 맞는 활발한 활동의 핵심은 효율성이다. 선교사로서는 최소의 시간 투자로 최대의 활동과 실적을 내어야 한다. 그래야 더 많은 시간을 교회개척과 전도에 쏟을 수 있다. 가난한 자들에게 직접적으로 다가갈 수 있는 NGO 단체의 의료 및 교육 등 다양한 사역과 대학생으로서의 정상적인 캠퍼스 생활을 통하여 영혼들을 더 많이 만날 수 있었으며, 무료 진료와 구호활동의 혜택을 통하여 더욱 진실한 관계를 만들어 갔고, 활동의 실적이 풍성함에 따라 교회개척 선교사들의 장기 비자가 더욱 안정적으로 제공되었다.


4. 우즈벡 현지인 교회개척자

우리팀은 처음부터 현지인 리더십 이양 계획 (Exit Plan)을 세우고 시작했다. 적어도 5년 안에 개척된 교회를 현지인에게 이양시켜 주는 것을 목표로 하였다. 그러니 처음부터 가장 중요한 것이 현지인 교회개척자 리더십이었다. 우리 선교사들은 소규모 지하교회를 형성한 직후 바로 개척된 지하교회의 헌신된 현지인 리더와 함께 새로운 교회개척을 시작하는 것을 격려하였다. 그리고 자연스럽게 그렇게 이루어졌다. 신앙이 2-3년이 지나면 새로운 교회개척을 하는 것을 교회에서 격려하고 전체 형제들의 비전으로 만들어 갔기에, 2-3년이 지나면 기존 교회를 떠나 새로운 교회개척으로 현지 형제들이 많이 헌신해 나아갔다. 이슬람권 지하교회에서 평신도와 구별되는 목회자 그룹을 만드는 것은 현명한 일이 아니다. 이슬람권의 교회개척은 사도행전의 초대교회 패러다임이기에, 경험 많은 모든 국제선교단체 교회개척 팀은 성직자와 평신도의 구분을 만들지 않는다. 모든 형제들이 다 나아가 교회를 개척하게 해야 민족 복음화를 이룰 수 있다. 따라서 지속적인 교회 리더십과 새로운 교회개척 헌신자를 위한 실제적인 리더 교육모임을 강화하는 것이 너무나 중요하였다. 20명 정도의 지하교회가 개척이 되면, 현지인 리더들이 주일 설교나 다양한 사역에 리더십을 행사하도록 격려하고 훈련시킨다. 선교사의 설교와 사역 횟수를 줄이고 현지인 형제들이 더 많은 설교와 사역을 하도록 이양 작업을 시작한다. 5년이 지나기 전에 개척된 교회를 이양하고, 선교사는 새로운 교회개척으로 나아가는 것을 격려하였다. 그리고 그렇게 현지인 교회는 개척되어 갔다.


4. 교회개척을 위한 선교 단체 연합

선교는 홀로 할 수 없다. 특별히 교회개척은 선교사들의 사역인 동시에 현지민족교회 사역이기에 연합사역이 매우 중요하다. 교회개척은 철저하게 종족별 사역이다. 이슬람 배경 현지인 교회개척사역 팀들 간의 연합 모임에 참여하는 것은 아주 중요하다. 전국 각지에 개척되어진 현지인교회 연합 사역 뿐 아니라 번역된 교재 및 구약 성경, 예수 영화 등의 자료를 공유하는 중요한 통로이다. 교회개척선교사들은 철저하게 현지인 교회를 위한 개척자들이다. 따라서 불필요한 선교사들의 친목 모임은 자제하고, 교회개척에 충실한 선교단체들과의 정기 연합 모임이 전국적인 비전을 만들어 가는데 큰 도움이 된다. 우즈벡 종족을 대상으로 사역하는 다양한 단체 소속 선교사들이 전략적 정보를 공유하며 연합 및 네트워크를 형성하여 사역해 나아갔다. 최전방 사역지에서 사역적 시너지는 극대화되었다.


5. 철저한 제자 양육과 교회 예배 시작

전도는 모든 그리스도인의 사명이고, 교회개척은 모든 선교사의 부르심이다. 따라서 선교 사역 팀은 다 전도에 총력을 다해야 하고 선교사들은 교회개척에 총력을 다해야 한다. 교회는 제자를 세우는 공동체이며 음부의 권세를 이기는 능력 공동체이다. 교회의 정기적인 예배에 참여하며 현지 그리스도인들은 공적인 강한 믿음을 가지게 된다. 그리고 봉사와 전도, 양육에 참여하며 예수의 제자로 성장하게 된다. 모든 선교사들은 가정에서 공적인 예배로 교회개척을 이루어 내야 한다. 대부분 전도는 하고 있는데, 공적인 예배 공동체로 개척하는 단계에서 실패한다. 믿음과 헌신의 문제이다. 교회를 개척하는 것이 그 민족을 살리는 최상의 길임을 확신한다면 다른 무엇보다도 교회개척에 모든 힘을 기울일 것이다. 최우선으로 교회개척에 선교 팀이 계속 매진한다면 다 성취할 수 있다. 교회를 세우시는 자는 바로 예수님이시기 때문에 다 넉넉히 이룰 수 있다.


6. 연합 수련회 “탈라스 프로젝트”

751년 당나라 장수 고선지 장군(고구려출신)이 이끄는 당나라, 티벳 연합군이 압바스 왕조, 카르룩 연합군을 탈라스 강 유역에서 중앙아시아 패권을 두고 싸웠는데, 압바스 왕조 연합군이 승리함으로 중앙아시아가 이슬람화되었다. 탈라스 전투의 패배를 생명의 예수 복음으로 다시 영적 전쟁의 승리를 거두어 중앙아시아를 복음화하자는 것이 탈라스 프로젝트였다.

우리팀이 우즈백종족 교회개척 시작 5년후부터 5년 동안 매년 1회, 우즈벡 전국의 지하교회에서 리더들을 연합하여 100명 규모로 진행했던 연합 수련회였다. 강사로는 이슬람권 경험이 많은 선교사들이 초청되었고, 자신의 비용으로 우즈벡에 와서 불편한 장소임에도 헌신적으로 하나님 말씀을 선포하였다. 연합 수련회의 결실은 폭발적이었다. 서로 고립된 작은 지하교회에서 위축된 신앙에 있었던 형제들이 100명의 연합수련회에서 엄청난 위로와 성령 충만을 받았다. 그리고 30명 정도의 지하교회 모임을 인도하던 형제들이 100명 연합 집회를 인도하면서 전 민족적인 리더십과 민족 복음화의 비전을 강하게 받았다. 나아가 인근 다른 이슬람 국가의 선교를 위한 비전까지 취하게 되었다.

수련회 마지막 헌신의 밤에 대부분 참가자들이 매년 우즈벡 교회개척을 위하여 새롭게 헌신하였고, 이후 6개월 만에 최소 7개 도시 이상 지역에서 새로운 교회개척이 현지인 형제들을 통하여 시작되었다. 매년 집회 전에 종교 경찰이 집회장소를 덮칠 것이란 정보가 있었지만, 모든 것을 희생하고 집회를 감행하자는 믿음이 승리했던 탈라스 프로젝트였다. 한 단체의 교회개척 팀을 넘어 전국적인 교회연합이 가시화된 교회개척의 대단한 전환점이 되었던 프로젝트였다. 5년 동안 진행되면서 너무나 많은 리더들과 교회지도자들을 배출한 집회였다. 훌륭한 강사를 통하여 일어난 것이 아니라 전국에서 만난 현지인들의 간증과 도전이 만들어 낸 예수님의 부흥 집회였다.


7. 핍박의 시련과 연단

핍박과 시련은 교회개척운동의 필수 조건이다. 핍박이 없다면 초대교회는 타협과 변질로 능력을 조기에 상실했을 것이다. 우즈벡 전국 교회가 일어나 교회개척운동이 일어난 후, 정치적인 이유로 대대적인 교회의 핍박이 있었다. 발단은 지하교회사역이 아니라 순전히 정치적인 이유였으나 결과로는 등록되지 않은 모든 집회의 금지로 지하교회가 직접적인 핍박을 받게 되었다. 다수의 교회 지도자들이 조사를 받게 되었고, 감옥도 갔으며, 적발된 지하교회는 폐쇄를 당하게 되었다. 당시에는 교회가 위축되는 어려움을 겪었으나, 그것은 큰 나무를 바람으로 흔들어 나무의 씨로 온 땅에 흩어지게 하는 결과를 가지고 왔다. 대부분의 선교사들도 추방을 당했다. 비자 기간이 끝나 연장을 신청한 선교사들이 비자를 못 받게 되면 자연히 추방되어 나오는 것이다. 우즈벡의 대대적인 선교사 추방의 시련에 대하여 단기 선교 팀이나 일부 선교사들의 잘못으로 기인했다고 하는 것은 순전히 오해와 억지이다. 그것과는 전혀 관계없는 정치적인 이유로 미국, 유럽, 그리고 한국 선교사들이 대대적으로 비자를 받지 못해 추방되었다. 하나님은 최고의 전략가이시다. 선교사들의 추방은 현지 교회의 후퇴가 절대로 아니다. 현지 교회 리더십에게는 새로운 도전과 기회이며, 선교사들에게도 마찬가지이다. 선교사들의 리더십으로 부흥된 민족 교회는 교회사에 존재하지 않는다. 선교사들은 교회의 기초를 쌓은 것이고, 그 위에 훌륭한 집을 짓는 것은 현지 교회 지도자들의 몫이다. 선교사들도 첫 사랑이 식어 매너리즘에 빠지지 않도록 사도 바울을 새로운 곳으로 옮기듯 새로운 사역으로 옮기는 역사이다. 선교사들이 추방당한 우즈벡에는 현지인 교회 지도자들의 더욱 강력한 연합 운동과 교회개척운동이 일어나고 있으며, 현지인 지도자 양성을 위한 전국적인 훈련 과정도 운영되고 있다. 핍박은 교회를 더욱 강화시키고 역동적으로 일어나게 한다.


8. 중앙아시아 교회연합 운동

중앙아시아 교회개척운동의 또 다른 새로움은 중앙아시아 교회연합운동이다. 한 민족과 나라를 넘어 러시아어로 서로 통할 수 있는 중앙아시아 6개국의 연합 집회는 상대적으로 열려 있는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매년 열렸다. 이 집회는 단순한 신앙 회복의 수련회를 넘어 각 민족 교회개척운동과 세계 선교 완성의 비전이 부어지는 집회였다. 중앙아시아 현지 그리스도인들의 연합 축제이며, 이슬람권 선교를 완성할 수 있다는 선교 헌신의 집회였다. 자신들의 개척된 교회와 민족을 넘어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을 대망하는 선교의 집회가 중앙아시아에 열렸다는 것은 중앙아시아 선교에 거대한 획을 그을만한 역사임을 부인할 수가 없다. 집회에 참여하고 훈련 받은 현지 그리스도인들이 교회개척과 선교운동에 더욱 빠르게 동참하는 결과를 가지고 왔으며, 각 민족 가운데 더욱 빠르고 강력한 교회들이 개척되었다.


9. 약진하는 초대교회의 새로운 세대

우즈벡의 현지 교회지도자들은 지금도 신약, 시편, 창세기만 있는 우즈벡어 성경으로 사역하고 있다. 대부분의 교회지도자들이 가난하고 사회적인 핍박을 지속적으로 받고 있다. 훌륭한 기독교 서적과 교육 훈련을 접할 기회가 절대적으로 부족하다. 그렇다고 교회 지도자로서 부족하다라고 말할 수 없다. 그들에게 부족한 것은 지식이 부족할 뿐이다. 체험과 헌신이 없는 지식은 오히려 사람을 교만하게 하고, 복음의 본질을 변질시킬 위험이 크다. 우즈벡 지하교회 지도자들은 학교에서 신학을 배울 기회는 적을지라도 하나님의 신학교에서 철저한 살아있는 교육을 받고 있다. 성경의 환경과 동일한 환경에서 그들은 사역하고 있고, 성경과 동일한 전 사회적인 핍박의 상황에서 살고 있다. 핍박과 시련의 모든 것이 성경과 동일하다. 그 환경에서 예수님께서 행하시고 말씀하신 것을 자신들의 핍박 환경에 그대로 적용하면 된다. 복잡한 해석이나 상상력이 필요하지 않다. 그 환경의 예수님 말씀이 그들에게는 동일한 핍박을 이기는 생명의 바로 그 말씀이다. 사도행전의 사도들의 고난과 승리가 바로 그들의 살아 있는 역사이다. 그래서 학교에서 신학을 배우지 못했어도 실제로 살아 있는 하나님의 신학교에서 훈련받고 있다. 그들은 성경에 대한 살아 있는 지식과 헌신의 체험이 있다.


얼마 전 우즈벡 현지 지하교회 지도자에게 미국에서 연락이 왔다. 핍박이 너무 힘들면 언제든지 미국으로 오라는 것이다. 이슬람권에서의 종교 핍박을 받는 그리스도인임을 증명하면 미국에서는 비자와 시민권을 바로 내어준다. 미국 시민권을 받을 수 있는 가장 빠르고 분명한 길이다. 그러니 미국 시민권 잘 나올 것이고, 집과 생활비, 직장도 주겠다는 제안이었다. 형제는 10 여년 지하교회를 개척하며 많이 지쳐 있었고, 가난한 가정에 아이들도 5명이나 된다. 정말 가고 싶었지만 기도 중에 “가지 말라”는 하나님의 응답을 받고 거절하였다. 잠시 기뻤으나 고난의 시련은 여전하였다. 그리스도인으로서 이 고난이 없어질 가능성은 우즈벡에서 현실적으로 존재하지 않는다. 그런데 최근에 우크라이나에서 동일한 제안이 또 다시 왔다. 너무 힘들면 우크라이나로 오라는 것이다. 동일하게 시민권, 집, 생활비, 직장을 줄 수 있다는 것이다. 형제는 정말 이번에는 가겠다고 마음먹었다. 삶의 현실이 너무나 힘들고 교회 지도자의 삶이 더 이상 지기에 벅찼던 것이다. 그런데 이번에는 모든 주변의 형제들이 뜯어 말렸다. 가면 죽는다고. 그 형제에게 주신 예수 십자가의 영광이 죽는다고 다 뜯어 말렸다. 형제는 다시 마음을 접고 우크라이나의 제안을 거절하였다. 거절의 기쁨은 잠시이고, 현실의 고난은 다시 형제의 삶을 여전히 덮고 있다.


자신의 성공을 위하여 하나님을 섬기는 자가 너무 많고, 예수 그리스도의 고난을 피해 십자가를 버리는 자들이 가득한 한국 교회를 향한 예수님의 메시지가 들려온다.

“너를 책망할 것이 있나니 너의 처음 사랑을 버렸느니라 그러므로 어디서 떨어진 것을 생각하고 회개하여 처음 행위를 가지라 만일 그리하지 아니하고 회개치 아니하면 내가 네게 임하여 네 촛대를 그 자리에서 옮기리라” <계2“4,5>

이 경고를 무시한 에베소 교회는 4세기에 에베소에서 사라지게 된다. 한국 교회도 이미 마이너스 성장이 오래 되었다. 옮겨지고 있는 촛대를 돌이키는 방법은 오직 한가지뿐이다. 예수님의 말씀처럼 처음 사랑을 회복하는 것이다. 예수로만 기뻐하고, 예수로만 만족하며 예수만 땅 끝까지 전하는 것, 예수 외에 모든 것을 배설물로 여기는 처음 사랑 말이다.


 


II. 서북아시아 A종족 교회개척 사례


필자가 1992년 서북아시아 A국을 방문했을 당시 그 나라 종족 가운데 그리스도인은 약30명이었다. 그러나 지금은 놀라운 성장에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지금 인터콥선교팀이 이 종족 가운데 개척한 지하교회는 11개에 달한다.


서북아시아 A국은 인구 9백만으로 소련에서 1991년 독립한 국가이며 독립이후 1994년까지 전쟁으로 국토의 20%를 옆에 있는 나라에 빼앗긴 상태이며, 그로 인해 전쟁 난민이 100만 명 발생하였다. 최근 2006년 이후로 오일달러를 주 수입으로 급속한 경제 발전을 이루고 있으며 수도인 B도시는 전 세계 도시 중 물가가 36위(Mercer survey (July 2009)로 1994년 전쟁 이후 폐허의 나라라고는 도저히 믿을 수 없을 만큼 변화를 거듭하고 있다. A족은 95%이상이 이슬람을 믿는 무슬림이다.


인터콥사역은 프론 티어 현장 사역에 있어서 특별히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를 삼는 것과 교회개척을 강조하여 모든 팀은 교회개척팀이 된다. A국에서의 인터콥 교회개척팀이 지난 시간 어떻게 지나왔는지 1기, 2기, 3기 교회 개척 팀으로 나누어 정리해 보았다. 발자취와 새롭게 시도되는 교회개척 팀 사역의 유형들을 통해 A족 인터콥 팀 교회개척의 과정과 전략 및 현 상황을 나누고자 한다.


 1.  인터콥 교회 개척 팀의 발자취

  1)인터콥 팀 1기 교회개척팀(1993년~1998년)

이 시기는 필자가 직접 상황 속에 있었던 것은 아니지만 그 당시 팀이었던 분들과 그때 개척된 교회의 현지 가정 교회리더들과 수년간의 교제를 통해 어느 정도 알고 있다. 처음 인터콥 팀이 A족을 대상으로 교회를 개척할 이때는 NGO를 통해 신분을 유지하고 나머지 시간에는 모두 한 마음으로 전도와 교회개척에 매진했었다. 이 시기의 팀은 리더와 팔로우 간에 위계질서가 분명하고 전도와 제자양육 그리고 교회를 섬기는데 있어서 모두가 엄청나게 열심이었다. 필자가 이렇게 얘기하는 데는 1991년 독립한 A국은 곧 전쟁을 하게 되고 1994년에 휴전하면서 사회는 극도로 혼란하고 무법천지였으며 A족 언어 역시 배울 수 있는 환경과 여건이 전혀 없었던 상황을 생각하면 이해가 될 것이다. 이후 1996년 A국 정부는 외국인에 의한 종교 전파 금지법을 제정하였고, 1998년에 NGO는 종교 활동을 했다는 이유로 폐쇄 조치가 내려지고 모든 인터콥 사역자들은 강제 출국을 당해야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13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그때 개척 되어진 현지 모임의 형제, 자매들은 가정 모임을 유지하고 여러 명의 리더들을 세우며 A국에 부흥을 위해 전력하고 있다.


  2)인터콥 2기 교회개척팀(1998년~2003년)

 1998년 들어온 지 한 달 도 안 되어 모든 선임 사역자들이 강제 출국 하는 것을 보면서 사역이 시작되었다. 이후 계속해서 사역자들이 들어와서 함께 팀을 이루며 더 이상 NGO가 아닌 비즈니스 비자를 받으며 팀 사역을 하게 된다. 이때는 20대 말 30대 초반의 사역자들이 아직 방향을 잡지 못하고 각자 교회개척을 시도하기도 하고 다시 연합해서 한 팀으로 교회개척을 시도하기도 하던 시기였다. 어떻게 보면 좌충우돌하는 시기였지만, 한편으론 젊은이답게 열정을 불태운 시기였다. 그러나 이런 시기에 오히려 현지인들이 주께 돌아오는 일이 더 많았다. 8년이 지난 여러 교회가 개척되어 가고 있고 이중 한 교회는 성장하여 현지인에게 리더십을 이양해주고 있다.

 

3)인터콥 3기 교회개척팀(2003년~2011년)

 2003년~2006년까지는 전도프로그램을 도입하여 각자 혹은 연합으로 전도하기 시작했다. 이전에는 개인 전도를 주로 했다면 3기에는 초청전도 일종으로 사역팀이 연합하여 그룹전도하는 방법을 시도하였다. 처음 시작할 때는 그룹 전도를 하기 위해선 신앙고백이 분명한 현지인 성도들이 함께 동역해야 된다고 생각했기에 새롭게 교회를 개척하려는 선교사와 이미 작지만 지하교회 모임을 형성한 선교사 그리고 신실한 현지인 가정모임 리더들이 함께 한팀으로 그룹전도 프로그램을 시도하였다. 예상했던 것보다 실제 열매는 많지 않았다. 그러나 선교사와 현지인 리더가 함께 한팀으로 동역함으로 통해서 우리 공동체 역량과 사역적 역동성을 증대되었다.

지금 평가해보면 3기 교회 개척 팀은 1,2기 팀에 비해 가장 기본적인 단계인 전도 부분에서 어려움을 겪었다. 이를 통해 알게 된 것은 개인전도에 집중하지 않는 선교사가 연합해서 하는 그룹전도 프로그램에만 의존하여 사역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교회개척이나 선교사 본인의 사역역량 강화에 도움이 되지 않는 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실제로 이 시기에 새로운 선교사가 교회를 개척하는 기간이 1기, 2기 팀에 비해 두 배의 시간이 걸렸다. 결국 최전방개척지역에서는 어떤 사역 프로그램보다는 각자 선교사들이 개인전도와 제자양육에 집중해야 한다는 것이다.


2. 현재 교회 개척 팀 사역의 유형들

현재 A국에서 인터콥 교회개척팀은 수도를 비롯한 4개 도시에 사역자들이 나가 있고 크고 작은 11개의 개척된 지하교회를 개척하여 섬기고 있다. 11개의 지하교회는 다양한 유형의 팀 사역을 통해 개척되었다.

  1)선교사 한 가정을 통해 개척되고 팀 내 다른 모임과 협력하는 유형 – 4개의 교회

  2)선교사 한 가정과 다른 단체소속 선교사 한 가정과의 협력하는 유형 – 1개의 교회

  3)선교사 한 가정과 한 싱글 선교사가 한 팀이 되어 개척된 유형 – 1개의 교회

  4)선교사 두 가정과 한 싱글이 한 팀이 되어 개척된 유형 – 1개의 교회

  5)장기 여성싱글 선교사와 단기 1년 사역자들이 한 팀으로 개척한 유형 – 1개의 교회

  6)선교사 한 가정이 개척한 유형 – 3개 교회


3. 현재 새롭게 시도되는 교회 개척 팀 사역의 유형들

2008년 이후 현지인 지도자 양성과 지방복음화에 집중하고 있다. 교회를 새롭게 개척할 수 있는 현지인 지도자가 우리 제자들 가운데 일어날 수 있기를 소망하며 나아가고 있다. 또한 최전방 개척선교지역에서는 지방사역이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하지만, 그러나 우리팀은 지방에도 편만이 복음을 증거 위해 하나님께 지혜를 구하고 있다. 그 중에서 새롭게 시도되는 유형을 몇 가지 소개하고자 한다.


    1)마을단위 접근의 교회개척

2008년 1월에 단기 선교 팀이 지방지역에서 평화봉사 활동을 한 난민 마을에 2009년 5월부터 한 도시에 있는 모든 선교사들이(이 도시는 인터콥 선교사들 밖에 없음) 난민 마을의 어린이들과 스포츠를 통해 교제를 갖기 시작했다. 이후 하나님의 은혜로 이장님과 학교 교장선생님의 마음을 움직여 때로는 학교에서 때로는 마을 회관에서 매 주 토요일마다 정기적으로 방문하여 동네에 놀고 있는 어린이들을 모아 가르치기 시작한 것이 벌써 2년 6개월이 지났다. 지금은 40 여명의 어린이들이 정기적으로 참석하며 영어, 한글, 만들기, 수학, 기타를 배우고 있다. 매 학기별로 배운 것을 가족들과 마을 주민들에게 발표하고 있으며 매 주 수업 이후 각 가정들을 방문하여 교제하고 복음을 나누고 있다.

그 동안 5-6개 가정이 세례를 받고 제자로 양육되고 있고, 복음을 받아들였으나 핍박의 두려움으로 교회로는 발전하지 못하고 있다. 그럼에도 계속적으로 여러 가정들이 서서히 복음을 받아들이지 않고 있다. 그러나 감사하게도 40여명의 어린이들과 함께 매 주 모임마다 찬양과 말씀으로 시작하고 있고 이전에 전혀 관심을 갖지 않던 학부모들이 예배와 수업에 참여하는 수가 점점 늘어가고 있다.


    2)단기사역팀에 의한 교회개척

 우리팀은 몇 년 전부터 이 땅을 한 번 이상 다녀간 단기선교 참여자들에게 재방문하여 이 종족을 섬기도록 권면하고 동원하였다. 감사하게도 첫 팀이 들어와 본인들이 만났던 영혼들 중에서 특별히 첫 만남 이후 국내에서 기도하면서 하나님께서 마음을 주신 영혼들을 중점적으로 만나고 섬겼다. 이미 한 번 이상 방문했던 분들이라 다른 도움은 거의 필요 없었고 좀 더 깊은 대화를 할 수 있는 언어 강의와 지속적으로 현지인과의 관계에 있어서 도움 될 만한 것들을 오리엔테이션 하는 게 전부였다. 본인이 만날 현지인에게 하나님께서 주신 마음이나 특별히 하고 싶은 얘기가 있을 경우에는 미리 번역을 해서 편지처럼 가지고 가도록 하였다. 재방문 단기팀들은 최근까지 평균적으로 5명 내외가 한 팀을 이루어 방문을 하였고, 1년에 한 번 정도 방문을 하고 있다. 앞으로 우리 팀은 이 팀들을 통해 현장과 한국교회가 함께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들을 세우며 그의 몸 된 교회를 세워갈 것을 소망하고 있다.

   

3)프로젝트를 통한 교회개척

학원을 설립하고 비즈니스로 운영하면서 수업 받으러 오는 현지인 학생들 그리고 일반인들과 교제를 통해 복음을 증거하고 모임이 개척된 유형이다. 이렇게 3년 내에 교회가 개척되었다. 우리 의료 이동진료팀이 지방에 있는 난민들을 돌아보고 복음을 증거하면서 해당 지역의 다른 선교사들과 연결하여 교회개척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현지 지방자치 단체의 땅 3헥타르를 무료로 사용하게 되어 친환경 농업을 시작하게 되었다. 선교사와 현지인 그리스도인이 함께 주변에 있는 주민들에게 복음을 증거하고 있으며 농장사역을 통해 교회가 개척되길 소망하고 있다.


 4.  교회개척에 있어서 장애 요소들

 선교자의 자질(인성과 영성) 문제로 시작해서 현지의 영적 상황과 정치사회 및 문화적 상황 등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다.

서북아시아 A종족의 경우 예수님을 구세주로 이해하고 영접하는데 있어서 장애가 되는 요소는 아무래도 1400년 간 이 땅을 지배한 이슬람이 가장 큰 것이다. 또한 인근 기독교 국가부터 70년간 지배를 받았고, 기독교국가와 전쟁으로 난민이 100만 명 발생했으며 국토의 20%가 빼앗김으로 말미암아 A종족은 기본적으로 기독교에 대한 적대감이 강하다. 어떤 지역이든 눈에 보이거나 혹은 보이지 않는 영역에서 크고 작은 장애요인들이 분명히 있다. 이것은 기도와 사랑으로 풀어나가야할 과제이다.

또 한가지 중요한 것은 우리 교회개척팀내 팀사역의 어려움이다. 팀 사역에 있어서 우리 팀은 어려웠던 적이 많았다. 팀장의 부재와 팀과 본부와의 갈등, 팀원들 간의 불신, 교회개척 방법에 대한 다른 의견들, 팀 사역 개념에 대한 다른 생각들 등 기타 갈등과 문제들이 없었던 적이 없었다. 이러한 어려움에 대해 하나하나 얘기를 하자면 아마도 몇 권의 책으로 써도 모자랄 것이다

계속해서 생기는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은 너무도 중요하지만, 어떠한 문제들과 어려움이 생기더라도 반드시 해야 하는 것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복음증거와 교회개척을 집요하게 수행해 나가야 한다는 것이다.

A종족 교회개척팀 내에는 문제만 얘기하고 토론만만 하는 팀들은 교회개척이 아주 더디거나 때로는 팀이 와해되기도 한다. 이런 팀들은 여러 가지 드러나는 문제들이 있지만, 결국은 어느새 복음을 증거하지 않게 된다는 것이다. 팀 내 논쟁과 불평을 하다가 복음증거의 열정을 상실하는 것이다. 복음을 강력히 증거하는 팀은 상황은 힘들더라도 팀 내에 기쁨이 넘치며 예배와 기도가 살아있다.

그럼에도 우리 교회개척팀들에게 지난 여러 가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교회를 허락하시고 그리스도의 제자들을 세워 가게 하시는 것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라고 밖에 설명할 길이 없다.


  마지막으로 교회 개척에 있어서 우리 팀이 계속해서 강조하는 것 5가지를 정리해 보았다.

  1)후배 선교사가 오면 그리스도의 제자 삼는 것과 교회개척에 전력할 것을 계속해서 강조한다.

   선임선교사의 교회개척 열정이 후임 선교사를 견인한다. 선임 선교사가 전도와 교회개척을 강조하고 실천할 때 교회개척 열정과 비전이 후임 선교사에게 전달된다. 그리고 후임 선교사도 어느덧 교회개척자의 삶을 당연시 하게 되고 체질화하게 된다. 우리 팀은 현재 모든 가정과 싱글선교사가 다 교회개척을 하고 있고 한 개 이상의 교회를 섬기고 있다.

 

2) 현장 선교사에게 지속적인 프론티어 개척정신이 중요하다.

지방을 순회 사역하고 A국 안에 거주하는 다른 소수 민족들을 돌아보고 주변 나라에 있는 A종족에 대한 관심과 비전을 가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팀 내에서 기도하고 현지 정탐을 한다. 대부분의 선교사는 자신이 지속적으로 섬기거나 섬기길 원하는 지역이 정해져 있다. 그럼에도 이렇게 큰 틀에서 기도하고 비전을 지속적으로 나누고 종종 정탐함으로 통해서 사역자가 없는 지방에도 3개의 교회가 개척되었다. 그리고 정탐한 지역이나 민족에 대한 상황과 비전을 팀 안에서 공유하는 것도 중요하다. 지방 정탐이나 순회사역은 주로 긴 명절기간이나 단기선교팀이 올 때 함께 수행 한다. 결국 새로운 지방의 교회 개척에 이어서 단기선교팀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알 수있다.


  3) 현지인들과 직접 접촉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하도록 한다.

   A국과 같은 나라는 비즈니스나 NGO 등과 같이 비자를 받을 수 있는 신분을 가져야 하는데 이럴 때는 우선적으로 두 가지를 먼저 생각하고 신분을 정하도록 한다.

    (1) 현지인과의 직접적인 접촉이 있는 프로젝트인가?

    (2) 현지인들에게 도움(직업창출, 기술전수 등)이 되는 프로젝트인가?

    (3) 프로젝트를 통해서 복음을 전할 현지인과 접촉이 효과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는가?


 4) 협력사역을 강조한다.

   우리 팀 내에서의 동역과 타 단체와의 선교사들과의 협력 그리고 현지인 리더들과의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 또한 종족 내 선교사들 간 연합 사역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도록 한다.


  5) 여성선교사들의 교회개척 사역을 장려하며 돕는다.

   새로운 신자들이 대부분 여성임을 생각하면 여성 싱글 선교사나 여성 선교사들의 사역 비중이 남성 이상으로 크다. 대부분 주일 모임에 실질적 섬김은 대부분 여성 선교사들이 하며 제지양육에 대한 부분도 자매 선교사들의 영향력이 매주 큰 비중을 차지한다. 팀 내에는 길거리에 구걸하는 할머니나 여성들에게 매 주 한 끼 식사를 준비해 대접하는 여성사역팀이 있다. 캠퍼스 사역의 경우도 우리 팀은 모두 여성(주로 싱글)이 대학교수와 학생 신분으로 현지 청년 대학생들을 섬기고 있다.


 


III. 카프카스 지역에서의 교회개척


 1991년 소련 해체이전까지 북카프가스 지역은 잊혀진 지역이었다. 현지인 종족들 가운데 교회는 없었으며 선교사들도 거의 없었다. 우리팀은 1995년부터 카프카스지역 교회개척에 도전했다. 오랫동안 열매는 없었고 비전도 믿음도 희미해 지기 시작했다. 그런데 성령님은 놀랍게 역사하시고 급한 바람으로 부흥을 시작하셨다.


북카프카스 지역은 대부분 이슬람종교를 신봉하는 무려 170 여 개 민족이 어우러져 살고 있다. 인종학자들에게서 ‘민족박물관’, ‘인종전시장’ 이라고 불리 울 정도로 이 지역에는 수많은 민족이 함께 살아가고 있는 것이다. 체첸, 잉구쉬, 까바르딘, 발카르, 아바르 등 미전도종족이 집중하여 모여 살고 있다. 이 지역 인터콥 교회개척팀의 사역을 살펴보기로 한다.


1. 성령님과의 놀라운 만남

지난 수년간 첫 개척멤버가 씨앗을 뿌리기 시작한 이래로 몇 현지 영혼들이 좋은 반응을 보이며 하나님 곁으로 나아오기도 하는 가 하면, 반면 많은 영혼들이 두려움으로 진리의 끝자락에서 떠나가 버리는 수가 허다하였다. 이러한 시간이 반복됨으로 우리가 그렇게 바라는 교회개척은 언제 어떻게 이루어 질 수 있을까? 게다가 여러 민족이 다양한 언어문화로 자기 신앙정체성을 가지고 있는 이곳에서 초기에는 러시아어로 전하는 복음이 그들의 마음까지 잘 도달하지 못하는 것 같았다. 시간이 지날수록 지치고 지친 우리 교회개척팀에게 더욱 더 깨달아 지는 것은 ‘성령님의 역사만이 우리가 바라는 영혼들을 온전히 변화시킬 수 있다’ 라는 것이었다.

전도와 교회개척을 시도하고 또 시도하기를 수년 후에 우리는 성령님과의 만남(행19:2-6),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그분과의 뜨거운 만남이 있다면 현지 영혼들은 하나님의 품 안에 안착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과 믿음이 오기 시작했다. 그리하여 그 동안 우리팀이 각각 만나고 교제하며 복음을 전하는 과정에서 만난 관심자들을 모두 집단으로 한 곳으로 모으고, 성령님 그분을 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우리는 두려움 속에 이 사역을 시도했는데, 우리가 기대한 것보다 놀라운 역사가 일어났다. 모임 가운데 성령께서 임하셔서 한 사람, 한 사람 만져주시기 시작한 것이었다. 영혼을 묶고 있던 귀신이 드러나기도 하고, 많은 영혼들이 특별히 구별되어진 시간과 장소 속에서, 말씀과 기도 가운데 성령님을 체험 하는 것이었다. 이제 복음은 그냥 말로 깨닫게 된 한 이해가 아니라, 그분의 실재로 다가와 영혼들을 바꾸는 능력이 되었다. 이렇게 진행된 성령님과의 만남의 시간으로 말미암아 놀랍게 교회개척이 시작되었다.  

    

  2. 팀으로 교회개척을 시도하다

우리팀은 이슬람의 영이 압도하는 최전방 개척지역에서 성령님의 놀라운 임재와 역사하심을 경험한 후에 그 동안 각자 만나고 전도를 시도했던 주위의 현지인 관심자들을 지속적으로 모으며 기도와 말씀으로 성령님의 임재와 역사를 간구했다. 그리고 이렇게 모여진 현지인들을 대상으로 각 선교사들의 은사를 최대한 활용하는 방법으로 섬기기 시작했다. 선교사들이 단순히 한 팀을 이루는 것이 아니고 각자의 영적 및 사역적 은사들이 발휘되도록 서로를 격려하고 세워준 것이다. 이렇게 각 선교사는 한 팀 안에서 각자의 은사를 따라 지하교회를 섬기기 시작했다. 언어의 정도나 사역경험의 정도와는 관계없이 그야말로 각자가 가진 성령의 은사들이, 섬김과 예배인도와 말씀, 그리고 교제와 양육 등 다양한 방법으로 잘 발휘되었다. 이렇게 하면서 현지인 그리스도인들은 매우 빠르게 성장하였다. 현지인 그리스도인들에게도 은사를 따라 잘 섬기고 성장하도록 도와주었다. 현지인들은 이러한 성령의 역사와 섬김의 은사들 가운데 에서 성큼 자라나, 다른 영혼들을 전도하여 이끌어 왔으며, 또 섬기고 양육하는 것을 함께 배워나가게 되었다. 이렇게 하여 짧은 기간에 현지인 그리스도인들이 선교사와 함께 동역하는 사역자로 자라났다.  이리하여 여러 지체들의(살전1:1) 다양한 의견 속에 성령님의 음성을 들으며, 각 영혼을 다양한 모습과 은사로 섬기게 되었다. 성령께서 인도하시는 팀사역이 어떠한가를 우리는 이렇게 선교현장에서 배우게 되었다.

 

  3. 예배와 목자적 돌봄

  현지인들에게 낯설기만 하던 새로운 찬양과 말씀, 치유와 축복의 기도는 예배가운데 영혼들을 다시 만지고 변화시켜 나갔다. 갈수록 익숙해 져가는 멜로디는 어느새 마음과 영혼 속에서 반복되며 메아리 졌고, 여러 지체들이 나누는 다양한 각도의 복음적 메시지는 추구자의 심령을 그분께로 이끌어갔다. 무엇보다 기다리는 시간으로, 자신의 모든 문제들을 위해 기도하는 이 시간, 교회공동체의 소중함을 깨닫는 것은 예배의 절정이다(살전1:5). 예배시간만 되면 두려워하며 못 견뎌 하던 지체들도 조금씩 안정을 찾고, 삶과 내면의 놀라운 변화들을 맛보게 되었다. 반복되는 문제를 가지고 늘 우울해 하던 지체도 조금씩 웃음을 찾아갔다. 예배와 더불어 우리팀은 현지인들을 돌보는 목자적 돌봄의 사역을 게을리하지 않았다. 이러한 교회 부흥은 성령의 역사, 놀라운 찬양과 예배, 그리고 주중에 수시로 수행되는 목자적 돌봄이 어우러져서 나타난 결과이다. 영혼들은 자신들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먹고 자라난다. 찾아가는 시간의 나눔 속에서 이미 상처받은 것들이 치유되고 기쁨을 찾는 과정들이 진행되는 것이다.  


  4. 세대별 사역과 청년모임

비록 이곳 상황이 열악한 최전방 이슬람 지역이고 지하교회 상황이지만, 우리팀은 어린이를 포함한 어른들을 위한 시간과 활동적인 청년들의 시간으로 나누어 진행하였다. 이렇게 하여 현지 영혼들의 문화적, 세대적 어색함을 많은 부분에서 해소되었다. 청년들의 예배는 특별하다. 아무 형식이 없는 듯하나 함께하는 기쁨 속에 무엇이든지 복음이 되는 듯 하였다. 무슬림들이 잘 맛 볼 수 없는 찬양들은 젊은이들의 마음을 녹이는 큰 두들김이 되고, 또 함께 기쁨으로 나아가는 찬양 속에 율동은 그들의 몸을 유연하게 하였다. 서로를 향한 축복의 모션들은 한 번도 사랑한다는 표현을 듣지 못한 청년들에게 마음의 웃음을 주었다. 때로는 청년들의 예배 후에 함께하는 활동에는 특별한 놀이도 있다. ‘예,수,님,짱,주여!’ 이제 청년들은 매일 예배의 자리를 찾는다. 현지에서도 나이든 사람들에 비해 청년들의 마음이 많이 열려있다(전12:1). 뿐 만 아니라 여러 가지 관심사가 다양하여 우리의 모든 은사들을 요구하며 만나기를 기다리고 있다. 그저 함께 하는 시간을 통하여 친구가 되어가고, 예배는 드려지고 복음은 흘러간다. 청년이 살아야 민족이 산다. 청년세대는 청년들이 감당한다. 이 모든 것이 최근에 열정을 가지고 나아 온 학생 사역자들을 통한 소망의 열매들이다. 우리는 한국에서 더 많은 학생자원자 단기 선교사들이 오기를 기도하고 있다. 청년사역은 청년이 주도권을 가져야 부흥이 온다. 하나님께서 붙여준 현지 청년들을 잘 양육하고 돌보는 일은 장기사역자들의 몫이지만 청년 부흥운동은 청년 사역자들이 주도할 때 가장 효과적이다.


5. 반복되는 전도와 초청

지속적이고 집요한 복음전도는 교회개척의 중심축이 되어야 한다. 선교사들이 각자, 또는 짝을 이루어, 때로는 모두가 함께 나아가 복음을 전파하는 것을 쉬지 않는 것은 하나님께서 택하신 영혼들을 찾기 위해 꼭 필요한 시간이다. 우리가 사역하는 이 지역에서는 도시인구가 최근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다. 도시 인구는 날마다 우리의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는 것이다. 도시의 복잡하고 분주한 삶은 영혼들의 마음을 닫게 한다. 게다가 이곳은 모든 종족들이 강한 무슬림의 정체성을 나타내고 있으니 전도가 쉬운 것은 아니다. 따라서 전도자는 그들을 이해하는 것과 적절한 복음의 말씀 그리고 깊은 사랑이 필요하다.

우리팀은 종종 현지인들을 우리들의 가정에 한꺼번에 여러 명을 초대하는 방법으로 집단전도를 한다(마22:9). 정성껏 준비된 음식과 함께 밝게 맞아주는 우리 모두는 한 영혼의 소중함을 최전방 개척지역에서 배우고 또 배운다. 가정 집단초청 전도는 간증 중심이다. 살아있는 체험의 간증이 나누어 질 때 영혼들은 마음의 문을 열고, 가지고 있던 호기심과 의문을 내어 놓는다. 이 모든 과정이 수도 없이 반복 되어져왔다. 한 영혼이라도 반응하기를 바라면서 내일 또 초대를 한다. 언젠가 초청된 사람의 영접으로 인해 천국잔치가 될 것을 믿으면서 계속 시도 되고 있다.     


 6. 중보기도 모임의 활성화

우리팀은 중보기도를 위해 모임고 또 모인다. 이곳의 종족들을 위해서 기도하고 세계 열방이 회복되도록 기도한다. 이곳 영혼들을 위해 기도하고 교회들을 위해 기도한다. 선교사들이 하는 중보기도운동은 현지인 그리스도인들에게도 옮겨가고 있다. 현지 그리스도인 중심으로 매주 1-2회 모여 중보기도와 예배를 드리며, 이 지역의 세상권세를 멸하여 주시도록, 영혼들이 자유케되며, 교회공동체가 든든히 세워지도록 기도하고 간구한다. 기도 모임을 통해 현지인 성도들의 상처가 치유되고 믿음이 자라나며 영적 발돋움이 있기를 기대함은 물론이고 세워지는 교회공동체들이 더욱 영적으로 건강하게 자라나간다.

우리는 단기선교팀 중에서 종종 중보기도사역팀을 특별히 이 지역으로 초청하여 함께 중보기도 사역을 하고있다. 한국에서 온 중보기도 단기선교팀들을 통해 현지인들이 기도를 받았을 때, 많은 아픔이 치유되는 역사가 일어나고, 천국 환상을 봄으로 영원한 하나님 나라를 소원하는 일들과 기적들이 많이 일어나고 있다. 이렇게 체험을 통해 자라나는 현지 영혼들은 우리 교회공동체의 새로운 기둥이 된다. 모든 그리스도인들의 연합의 통로는 기도(살후3:1)의 자리이다.  


  7. 교회개척운동

지난 수 년 동안 간절히 기도하고 전도하고 열망하는 가운데, 현지인들이 모여 예배하는 교회공동체는 성령님의 역사 가운데 자연스럽게 이루어져 갔다. 하나님의 크신 은혜이다. 한 민족 가운데 교회를 개척하는 일에 함께 참여할 수 있다는 것은 하나님의 마음을 알아가는 과정이기도 하다. 모든 민족을 향한 아버지의 마음은 마지막 시대, 교회를 통해서 음부의 권세를 뚫고, 그분의 택하신 사람들을 일으키시기 원하시는 것이다. 현지 영혼들은 그분의 택하심과 은혜를 입고 나아올 수 있다. 그러나 우리가 감당해야 하는 부분은 그들을 찾아 나서고, 집요하게 천국복음을 전하는 것이다. 잘 변하지 않는 영혼들과 아직도 듣지 못한 현지 영혼들, 종족들이 이 지역에는 아직도 많이 남아있다. 그리고 이슬람의 영이 여전히 이곳 종족들을 묶고, 복음에 저항하고 있다.. 따라서 우리는 하나님께 나아가 엎드리고 또 엎드려야 한다.

또한 복음전도의 은사가 충만한 선교사와 단기선교팀이 지속적으로 이 종족 가운데 와야 한다.더불어 목숨을 드리는 각오로 교회개척에 올인하는 강력한 교회개척팀이 더 많이 세워져야 한다. 성령님은 최전방 개척선교 지역에서 천국복음을 전하는 우리팀과 함께 하신다. 그리고 음부를 이기는 강력한 교회공동체로 이끌어주신다(마16:18).

우리는 이곳 현지 모든 종족들 가운데 폭발적인 교회개척 운동이 일어날 수 있기를 소망하며, 기도하고 있다. 모든 민족(계7:9-10)이 하나님께 나아와 예배하는 것이 성취될 우리의 비전이다. 선교지 모든 선교사가 최전방 미전도 종족의 위대한 교회개척자가 되기를 소망한다.

마치는 말


모든 민족에 천국복음이 증거되면 세상이 끝이 오고 주님이 다시 오신다고 말씀하셨다(마24:14). 사회복음이 필요하나 그것으로 하나님의 역사를 완성할 수 없다. 천국복음이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게 한다. 선교사역의 핵심은 모든 민족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침례)를 주고 주님이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는 것이다. 결국 복음이 능력이요 역사운동의 원동력이다. 복음증거와 제자양육을 통해 교회가 개척된다. 타문화권에서 전도와 제자양육은 쉽지는 않다. 더군다나 최전방 이슬람권에서는 더욱 더 그러하다. 그러나 성령께서 이 모든 사역을 넉넉히 감당하게 하신다. 그래서 오직 성령이 임하시면 넉넉히 증인이 되게 하시는 것이다. 성령의 권능이 아니하고는 능력있는 교회개척 사역이 이루어 지지 않는다. 어떤 테크닉과 작전, 프로그램으로 결코 되지 않는다. 복음이 능력이요 오직 성령이 교회의 부흥을 견인한다. 이것이 사도행전과 지난 30년 동안 최전방 지역 인터콥의 선교사역 가운데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가르쳐 주신 절대 교훈이다. 그래서 우리는 기도하고 또 기도한다. 그래서 우리는 전도하고 또 전도한다. 그래서 우리는 도전하고 또 도전하는 것이다.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최바울 선교사(인터콥)


전방개척선교 2012.01~02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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