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의 소리가 들려올 때
마음이 요동친다.
근본으로 돌아가려는, 형상의 회복을 꿈꾸는
내 안의 영이 반응 한다.
동시에 나의 인성의 본성 깊은 곳에서
'양심'을 내세운 논리가 작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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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인
양심 위에 은혜가 있음을 되새겨보지만
움직여지지 않는 마음
무너진 마음
일어실 수 없을 것 같은
치쳐 넘어진 예배자
돌아가자
돌아가자
사진출처: http://www.flickr.com/photos/annedehaas/galleries/721576223862964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