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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3.01 외교통상부 여권법 일부 개정 추진 강행 논란
- 2011.03.01 [기고] 정부의 여권법 시행령 개정안을 보고
- 2011.02.28 행 8 마술사 시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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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시대에 예수를 믿는다는 것은 바로 '제자'가 되겠다는 것을
의미한다. 제자의 삶은 하나님 나라에 자원하는 삶이며 그
길이 어렵다고 이야기한다.
하나님나라에 속한 통치를 받는 것은 세상을 거스르는 것이며
예수그리스도를 인정하는 것은 세상을 부정하는 것이며
지상명령인 땅끝을 향한 복음의 행진은 세상에서 종교간의 갈등을 초래하고 세계평화를 해치는 행위다
복음의 능력을 모르는 세상에게 복음은 질서를 어지럽히는 것에 불과하다
마지막시대 제자의 삶, 복음의 선포는 세상 시스템에 대한 저항으로 비춰질 것이다.
하나님께 속하지 않은 이 '세상'을 어지럽히는 존재가 된다는 것.
빛과 소금 세상속의 그리스도인 이라는 말의 기준이 무엇인가. 도를 넘는 신앙, 적당한 헌신-
나에게 복음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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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연합뉴스) 이성한 특파원 = 무아마르 카다피 리비아 국가원수와 친밀한 관계를 유지해온 토니 블레어 전 영국 총리가 중동 및 북아프리카의 정세와 관련해 이슬람 정당의 급부상에 대해 강력히 경고했다.
블레어 전 총리는 28일 자 영국 일간지 더 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중동지역에서 민주주의를 확대해 나가는 과정을 매우 조심스럽게 관리해야 한다"고 지적하고 종교에 뿌리를 둔 정당이 급부상하는 데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이러한 발언은 독재정권이 붕괴된 공백을 틈타 이슬람 급진 세력들이 세력을 넓히려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나왔다.
그는 이집트를 비롯한 중동 및 북아프리카에서 일어나는 일들에 대해 환영하면서도 매우 조심스러운 입장을 나타냈다.
블레어 전 총리는 "지금 일어나는 사건들을 잘 끝맺는 것이 것이 중요하다"면서 "서방 국가들이 말 뿐아니라 전략적으로 움직여야 한다는 점을 긴급히 호소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무슬림 형제단을 배제해야 한다는 의미는 아니다"라면서 "무슬림 형제단에 대해 지나치게 예민하게 반응하거나 그들은 테러리스트라고 말해서는 안되지만 동시에 그들에 대해 순진하게 접근해도 안된다"고 선을 그었다.
그는 이어 "이슬람이 해법이라고 말하는 정당은 우리가 흔히 말하는 정당과는 다른 본질을 지니고 있다"면서 "서방 국가들은 이집트 같은 나라가 경제적인 문제를 풀어나가는데 도움을 주면서 현대적이고 민주적인 세력을 강력히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블레어 전 총리는 "혁명적 변화들이 다른 목적을 위해 악용될 수 있기 때문에 서구의 전략적 이해관계에 따라 제대로 된 방향으로 가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충고했다.
그는 카다피에게 전화를 걸어 이제는 물러날 때라고 당부했으나 그는 리비아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들에 대해 부인하면서 사퇴를 거부했다고 공개했다ㅣ.
블레어 전 총리는 카다피가 2004년 대량살상무기(WMD) 포기를 선언하자 리비아를 방문해 카다피 정권에 정당성을 부여했고 총리직을 그만둔 뒤에도 유엔 중동 특사를 맡아 카다피와 돈독한 관계를 유지해왔다.
ofcourse@yna.co.kr
(끝)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2011-02-28 22:44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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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통상부 여권법 일부 개정 추진 강행 논란
정부(외교통상부)가 지난해 11월 23일부터 12월 13일까지 입법예고하여 각계의 의견을 듣고 최종적으로 결정하기로 한 ‘여권법 일부 개정’ 문제를 ‘개정’ 쪽으로 방향을 정해, 이에 대한 논란이 예상된다.
정부는 최근 해외에서(주로 이슬람 지역) 발생하는 한국 민에 대한 테러와 안전에 문제가 있다고 보고, 여권법 일부를 개정한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그 주요 내용은 “외국에서 그 국가의 국내법 위반행위로 해당 정부 당국에 의해 적발되어, 그 국가로부터 출국당한 사람이, 재입국하여 유사한 행위를 할 것으로 예상될 때, 출국한 날로부터 1년 이상 3년 이하 동안 여권 사용을 제한하거나 방문·체제를 못하게 하는” 것이다.
이에 대하여 개정하는 것에 반대한 입장은, 기본권을 과도하게 제한한다는 점, 해외 선교사를 주 대상으로 삼고 있다는 점, 외국의 행정 조치에 한국정부가 호응하려 한다는 점, 외국에 유사한 사례가 없다는 점, 현재의 여권법으로도 규제가 가능하다는 점, 법 개정보다 재외국민보호 체계를 갖추면 된다는 점 등을 들어 반대한 바 있다.
이에 대하여 정부는 15일, 한국교회언론회 등이 지난 해 12월에 보낸 반대 의견에 대한 회신을 통하여 여권법을 예정대로 개정한다고 밝혀왔다. 다만 하위법령을 제정할 때 제시한 몇 가지 의견은 참조한다고 밝히고 있다.
정부가 밝힌 반대사항에 대한 답변은 다음과 같다. 위반시에 해당국만으로 국한한다. 해외 선교사만을 대상으로 하는 것이 아니며, 활동에도 위축이 되지 않도록 하겠다. 국민의 안전과 국익손상 방지를 위한 것이다. 다른 나라(일본, 호주)에서도 여권 사용 금지를 시행하고 있다. 문제가 되는 나라에만 출금이 되기 때문에 오히려 기본권 제한 과잉을 방지한다는 내용 등이다.
그러나 정부에서 국민을 보호하고, 국익을 손상시키지 않게 하려는 목적으로 예방과 대응체계를 강화한다고 하여도, 종교 선택에서 자유롭지 못한 나라에서 장기적으로 사역하는 선교사들에게는 매우 불리한 법이 될 수 있다. 어차피 단기 여행자들을 규제할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보통 타종교에 대하여 매우 배타적인 곳에서의 한국 민에 대한 현지법 위반이란, 대부분 ‘종교적 이유’가 되기 십상이다. 그러므로 여권법 일부 개정의 목적은 선교 제한이라는 의심을 받지 않을 수 없다.
그러나 정부도 잊지 말아야 하는 것은, 제3세계에서의 선교는 단순히 종교적 가르침만 있는 것이 아니라, 문화와 민간 교류의 역할이 매우 크다. 글로벌 시대에 국가의 위상과 이미지를 높이는데 국가와 민간이 함께하는 시너지 효과를 무시해선 안 된다.
현재 국무총리실 규제개혁위원회에서 심사 중인 동 개정안은 이러한 문제점에 대하여 면밀히 검토하여 보완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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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정부의 여권법 시행령 개정안을 보고(장훈태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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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2.16 16:22] | ||
정부의 여권발급 제한조치를 보며 정부가 여권법 시행령 23조에 2항을 신설하려 한다는 소식은 기독교계에 큰 충격이다. 해외선교 활동에 제한을 가져올 것이 뻔하기 때문이다. 신설 항목은 ‘외국에서의 국위손상자에 대한 여권 발급 또는 재발급을 제한한다’로 돼있다고 한다. 외국에서 국위를 손상시키는 행위로 적발되어 강제출국 처분을 받은 사람에 대하여 1년에서 3년 동안 여권 발급을 제한하겠다는 것이다. 해외에서 활동하는 선교사를 국제적 범죄자와 같이 몰아가는 듯한 느낌이다. 보도대로라면 외국 정부의 종교정책에 어긋났다는 것만으로 추방된 선교사를 국내법으로 범죄자 취급을 하는 것이다. 이것은 국민의 기본권에 대해 지나치게 확대해서 제한하는 것은 아닌가 싶다. 종교에 관한 자유나 신체 이동의 자유는 인간의 존엄성에 근거한 각 국가의 헌법이 보장하는 기본권이다. 어떠한 종교나 정부도 이를 정치적인 판단으로 금지하는 것은 종교간 오해와 갈등을 촉발시킬 수 있을 뿐 아니라 종교편향이란 비판을 피하기 어렵다. 정부의 여권발급 제한 조치가 나오기까지는 기독교인들이 테러 위험이 있는 지역에서 봉사와 종교행위를 한 것이 혹 현지 종교와 마찰을 일으킨 잘못된 점도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정부는 여행금지 국가, 여행제한 국가, 여행일부제한 국가 선정보다 구체적인 자국민보호 정책을 제시해야 할 것이다. 특히 정부는 특정지역에서 발생한 기독교 선교의 일부 사례를 전체 기독교선교가 잘못된 것처럼 호도하고 있다. 이것은 종교 간의 갈등을 넘어 국민의 기본권인 종교의 자유와 분열을 부추기는 것이라고 본다. 기독교는 이슬람지역에서 공격적 선교를 하지 않는다. 지금도 아프리카 케냐 가리사 지역, 문요야야 부족, 말라코테 부족 지역은 100% 이슬람 지역이다. 탄자니아의 수도 외곽지역도 이슬람지역이다. 이곳에서는 지금도 한국의 새마을운동을 통한 마을의 변화, 살기 좋은 내 고장 만들기와 우물 파는 일 등으로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받고 있다. 이들 지역의 주민들은 한국인이 방문할 때마다 기쁨으로 맞아 주고 있으며 지금도 마을의 필요를 채워줄 것을 바라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정부의 ‘여권발급 제한 조치’는 너무 지나친 측면이 있다. 금번 ‘국외 손상자’에 대한 여권 발급 제한조치는 광범위함으로 기독교 선교의 족쇄가 될 우려가 있다. 정부는 법령조항 개정을 통해 기독교 단체들의 과도한 위험지역에 들어가 선교하는 것을 막는 효과가 있고, 적법한 절차를 통해 국민을 보호할 의무가 있다고 밝히고 있다. 만약 정부가 국민보호라는 명목으로 제한한다면 신체이동의 자유를 침해할 우려와 종교 활동가들까지 일반 범죄자와 하나로 취급될 수 있다. 정부의 여권발급 제한 조치는 국가의 유익을 우선순위에 두고 국위를 선양하는 것을 가로막는 족쇄가 될 수 있다. 중동, 아프리카, 중앙아시아 지역의 이슬람 국가와의 무역 거래와 금융, 원전수주, 스포츠등의 원할한 교류 때문에 눈치를 보는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가 공공연히 제기되고 있다. 오히려 정부는 전 세계에 흩어져 국위를 선양하고 있는 한국인들을 격려해 주어야 하지 않는가. 그런데 격려는 못할망정 가로막는 조치를 취하고 있으니 안타까움을 넘어 분노마저 들게 한다. 마지막으로 정부는 국제적 흐름에 역행하거나 중동과 중앙아시아, 아프리카 국가 눈치 보기는 지양했으면 한다. 선교사를 추방하는 국가들은 자국민 보호정책이라는 미명하에 자국의 종교를 방어하거나 정치적 안정을 꾀하기 위한 것이다. 결국 정부가 자국민 보호라는 명목하에 법령을 개정하는 것은 해당 국가들의 정치적 강압 정책에 동조한다는 것과 같은 의미다. 선교가 금지된 국가에서 하는 모든 선교를 불법으로 인정해주는 꼴이다. 선별적 선교제한 조치가 아니라 포괄적인 선교제한 조치인 것이다. 현 안대로 시행령이 통과된다면 국제 사회와의 의사소통을 막는 것은 물론 비웃음을 초래하는 결과를 가져올 것이다. 정부는 사랑과 헌신으로 봉사하는 기독교 선교사가 특정 세력으로부터 피해를 입지 않도록 조치해야 할 것이다. 또한 일부 국가의 행위에 관한 적절한 대응과 조치, 그리고 선교사들의 신변보호에 정부가 만전을 기해야 한다. 그리고 특정 선교단체의 비도덕적, 비윤리적 선교행위가 한국교회의 선교 전체를 무너뜨리고 있는 것에 대하여 컨트롤타워를 통해 점검하고 자숙시켜야 할 것이다. 이것이 정부의 역할이지, ‘여권발급 제한조치’를 통해 기독교선교를 막는 것은 정부의 적절한 조치라고 볼 수가 없다. 장훈태 교수(백석대학교 언론선교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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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빈과 아르마니우스 GlorySong의 글
2010/05/12 17:25 |
칼빈과 아르마니우스는 중요하고 서로 상반되는 신학적 흐름을 만든 분들입니다.
칼빈은 인간 구원에 있어서 인간의 전적 타락과 절대적인 하나님의 주권을 강조하고
아르마니우스는 구원에 있어서 인간의 선택, 자유 의지를 강조합니다.
따라서 칼빈 신학에서 인간은 구원에 있어서 어느 정도 수동적인 입장 을 갖게 되고
아르마니우스는 구원에 있어서 인간의 의지적 결단, 행동등의 적극성 을 갖게 됩니다.
실제로, 19세기 칼빈주의 신학이 극단적으로 갈 때에
극단적 칼빈주의 자들은 선교를 말하는 사람들에 대해
"하나님께서 그 분의 의지와 뜻대로 인간을 구원 할 텐데,
왜 인간이 선교를 하려고 하는냐?, 교만하게..."라는 말까지 나오게 됩니다.
그 때 하나님께서는 "윌리엄 캐리"라는 아르마니우스 신학을 받은
구두 수선공을 사용하여 근대 선교를 시작합니다.
(그래서 선교 단체분들은 선동적인 구호를 잘 만드는 것 같습니다.
그 중 제일은 인터콥인듯...ㅋㅋ, 나쁜 뜻으로 말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래서 인터콥을 주님께서 쓰시는 것 같습니다.)
반면, 아르마니우스 신학이 극단으로 흐르면,
자유주의 또는 인간의 행위를 너무 강조함으로
율법주의 및 다른 사람을 정죄하는 방향으로 가게 됩니다.
우리나라는 칼빈의 신학을 받은 장로교가 대세입니다.
(미국이나 유럽은 별로 그렇지 않습니다.
유럽, 영국 같은 경우 부흥하는 교회는 거의 오순절 계통입니다.
그분들(유럽분들) 만나면 거의 "David Cho, 조용기"목사님 교회 가봤냐고 묻습니다.
조용기 목사님 매우 유명하십니다.")
그래서 실은 한국교회에는 인간 행동의 적극적인 변화,
의지를 강조하는 메세지가 좀 더 필요한 것 같습니다.(삼일 교회 전병욱 목사님 같은 분의 설교)
제가 무식하게 2시간 기도와 회개를 강요(?)하는 것도 그런 이유가 있습니다.(몰랐죠?)
(실은 "2시간 이상 기도하지 않는 자는 하나님 나라에서 작은 자로 여깁니다."라고 말한 요한 웨슬레가 알마니안입니다.)
(많이 배운 사람일 수 록 수동적인 신앙을 갖게 되는 경향이 있는 것 같습니다.)
중요한 것은 예수님의 말씀은 매우 단순하고
알마니안 적인 요소가 매우 많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교회사의 부흥에 있어서
찰스 피니 나 요한 웨슬레 같은 알마니안들을 많이 쓰십니다.
(철저한 칼빈주의자요, 부흥을 사모했던 로이드 존스 목사님 교회에서는 아쉽지만 부흥이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신학과 교리로 이단을 막고, 견고한 신앙을 가질 수 있지만,
잘못하면, "장로의 유전"이 되어 사람을 배나 지옥 자식 만들 수 있습니다.
오직, 기록된 말씀과 기도, 성령님만을 의지 해야하는 줄 믿습니다.
교리의 틀로 성경을 보지 않고 있는 그대로 성경을 보고
예수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그분의 말씀에 믿음으로 순전히 따르기를 소망합니다.
[출처] 칼빈과 아르마니우스|작성자 glorysong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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