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리지 않는 의문점-

Gossip 2009. 8. 19. 21:31 Posted by harim~♥
중국집 군만두 서비스 - 얼마부터 시작인가?
영원히 풀리지 않는 숙제 - 엄마가 좋은가 아빠가 좋은가?
신의 영역에 도전하는 숨겨진 진실 - 키높이 깔창 허용해야 하는가?
셜록 홈즈도 속아버린 완벽한 트릭 - "오빠 믿지?" 과연 믿어야하는가?
불특정 다수를 노린 테러 - 음식점 배달 "방금 출발했어요" 과연 믿어야하는가?
당신이 간과한 혈육 - 식당이모 과연 가족으로 인정해야하는가?
솔로몬도 두 손을 든 미스테리 - 영화관 의자의 팔걸이 과연 어느 쪽이 내 것인가?
인류가 낳은 재앙 - 노래방 우선예약 권리인가 범죄인가?
금녀의 벽을 넘는 유일한 존재 - 청소 아줌마의 남자화장실 출입 특권인가 업무인가?
제 13차 교육과정의 일등공신 - 까다로운 변선생 선생으로 인정해야하는가?
신용을 잃어버린 이 시대의 자화상 - "야 언제 밥 한번 먹자" 과연 언제 먹을 것인가?
인류의 풀리지 않는 미스테리 로맨스 - 114안내원의 안내멘트 "사랑합니다 고객님" 진정 날 사랑하는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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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나무 이야기

Gossip 2009. 7. 24. 11:26 Posted by harim~♥

먼 옛날 어느 산마루 위에 세 그루의 아기나무가 살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이 다음에 무엇이 되고 싶은지 서로 꿈을 이야기했습니다.

첫째 아기나무는 다이아몬드처럼 반짝이는 머 리 위의 별들을 올려다보았습니다.

"나는 보석을 갖고 싶어. 금박 옷의 귀한 보석들을 가득 담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보석함이 될 거야!"

둘째 아기나무는 바다로 흘러가는 작은 냇물을 바라보며 말했습니다.

"튼튼한 범선이 되고 싶어. 거센 물결을 헤치고 멋진 임금님들을 모시는 세상에서 가장 튼튼한 배가 될 거야!"

셋째 아기나무는 계곡 밑 마을에서 일하고 있는 사람들을 내려다보았습니다.

"나는 이 산마루를 떠나고 싶지 않아. 키가 아주 커졌으면 좋겠어. 그러면 사람들이 나를 보려 할 때, 하늘을 올려다보고 하나님을 생각하게 될 테니까. 세상에서 가장 키가 큰 나무가 될 거야."

여러 해가 지났습니다. 여러 해 동안 비가 내리고, 해가 비치고‥‥‥ 하더니 어느덧 세 그루의 아기나무도 큰 나무들로 자랐습니다.

어느 날이었습니다. 나무꾼 세사람이 산마루로 올라왔습니다. 첫번째 나무꾼은 첫째 나무를 바라보며 말했습니다.

"이 나무는 참 아름답군. 내게 안성맞춤이야."

그가 날카로운 도끼로 내리치자 첫째나무는 단번에 쓰러지며 생각했습니다. '이제 보석함으로 만들어지겠지. 그래, 멋진 보석들을 담게 될 거야.'

두번째 나무꾼은 둘째 나무를 바라보며 말했습니다. "이 나무는 참 튼튼하군. 내게 안성맞춤이야."

그가 날카로운 도끼로 내리치자 둘째 나무는 단번에 쓰러지며 생각했습니다. '이제 바다를 항해하게 되겠지. 그래, 임금님들을 모시는 배가 될 거야.'

셋째 나무는 마지막 나무꾼이 자기를 바라보자 큰 키로 용감하게 하늘을 가리키며 꼿꼿이 서 있었습니다. 그러나 마지막 나무꾼은 그런 그를 쳐다보지도 않은 채 중얼거렸습니다.

"나는 어떤 나무든 좋아."

그가 날카로운 도끼로 내리치자 셋째 나무도 단번에 쓰러졌습니다.

나무꾼이 첫째 나무를 목수에게로 데려왔을 때 첫째 나무는 무척 기뻤습니다. 그러나 목수 아저씨는 거친 손으로 보석함 대신 짐승들에게 먹이를 주는 구유를 만들었습니다. 한때 아름다웠던 첫째 나무는 보석을 담아 보기는 커녕 톱밥으로 뒤덮여 마구간의 짐승들이 먹을 마른 풀로 채워졌습니다.

나무꾼이 들째 나무를 나루터로 데려왔을 때 둘째 나무는 슬며시 웃었습니다. 그러나 한때 튼튼했던 둘째 나무는 커다란 범선 대신 조그만 고깃배가 되었습니다. 바다를 항해하기에는 작고 약하게 만들어진 그는 어느 작은 바다로 옳겨졌습니다. 날마다 죽어서 냄새나는 물고기들을 날라야 했습니다.

셋째 나무는 나무꾼이 그를 길고 두터운 기둥으로 만들어 목재소 뒤뜰 나뭇 더미 위에 놓고 가자 매우 어리둥절해서 말했습니다.

"이게 어쩐 일이지? 내가 원했던 것은 그 산마루 위에 남아 하나님을 향해 서 있는 것이었는데‥‥‥

여러 날이 지났습니다. 세 나무는 그들의 꿈을 거의 잊은 채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밤, 젊은 여인이 한 갓난아기를 첫째 나무로 만들어진 구유 안에 뉘어 놓자 찬란한 황금 별빛이 그 곳으로 쏟아져 내렸습니다.

"이 아기를 위해 요람을 만들어 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며 그의 남편이 속삭였습니다. 아기 엄마는 그 구유 위로 별빛이 내려앉는 것을 보며 남편의 손을 꼭 잡고 웃음 띤 얼굴로 말했습니다.

"이 구유는 참 좋은데요."

첫째 나무는 비로소 그가 이 세상에서 가장 고귀한 보석을 담고 있다는 것 알았습니다. 어느 날 저녁 피곤해 보이는 한 사나이가 친구들과 더불어 낡은 고깃배에 탔습니다. 둘째 나무로 만들어진 그 고깃배가 조용히 바다 가운데로 나아가자 그 사나이는 곧 잠이 들었습니다.

갑자기 폭풍과 비바람이 몰아쳤습니다. 둘째 나무는 두려움에 떨었습니다 그의 조그만 몸으로는 이 사나운 폭풍우를 뚫고 많은 사람들을 안전하게 실어 나를 수 없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 때 잠들었던 사나이가 깨어났습니다. 그는 일어서서 손을 높이 쳐들고 외쳤습니다. "잠잠하라! " 폭풍우는 언제 그랬냐는 듯 이내 잠잠해졌습니다. 둘째 나무는 비로소 그가 세상의 왕되신 이를 모시고 있음을 알았습니다.

어느 금요일 아침, 오래도록 버려졌던 나뭇더미에서 꺼내어진 셋째 나무는 소스라치게 놀랐습니다. 그는 어느 사나이에게 이끌리어, 성이 나서 소리치고 야유를 퍼붓는 군중들 사이로 지나가게 되었습니다. 군인들이 와서 사나이의 두 손을 그 나무 위에 못박자 셋째 나무는 두려움에 떨었습니다. 치욕스러움과 가혹함과 잔인함에 몸서리쳤습니다.

그러나 일요일 아침, 해가 뜨고 온 땅이 그의 밑에서 기쁨으로 진동하자 셋째 나무는 하나님의 사랑이 모든 것을 바꾸어 놓으셨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으로 첫째 나무는 아름답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으로 둘째 나무는 튼튼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사람들은 셋째 나무를 생각할 때마다 하나님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것은 세상에서 가장 키 큰 나무가 되겠다던 그의 소망보다 훨씬 더 좋은 것이었습니다.

-세나무 이야기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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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양누드

Gossip 2009. 7. 14. 09:08 Posted by har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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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buntu에서 오리를 찾으세요

싸게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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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더시즈 2 中에서..

Gossip 2009. 6. 23. 20:37 Posted by harim~♥
ATAC 군사위성 탈취 후 데인(악당)이 한 말..

"기술은 아름다우나 타락에 이용되거늘.."

배고파!!

Gossip 2009. 6. 13. 18:36 Posted by har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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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립니다] 2009 영적대각성 기도성회

Gossip 2009. 6. 12. 13:53 Posted by har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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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ssip 2009. 6. 11. 10:27 Posted by harim~♥

관련기사 : http://www.datanet.co.kr/news/news_view.asp?id=45659&acate1=0&acate2=9

무슨소린가 했는데, 오늘에서야 비로소 이유를 알았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애드웨어 및 스파이웨어가 몇 년 전 등장하고 스스로도 조심하는 것이 소프트웨어 설치과정이나 사이트방문시 나타나는 팝업에 나름 주의 하고 있는데, 오늘 완전히 당할(?)뻔했다.

사실 툴바하나 설치되는게 뭐 큰일인가 싶기도 하지만, 더더욱 검증된 사이트의 그것이라면 뭐..
근데 막상 당해보니 이건 별로.. 네이버의 작태가 맘에 안든다. 최근들어 프리웨어의 경우 툴바나 자사의 소프트웨어를 추가설치 할 것인가에 대한 체크박스가 설치과정에 종종 존재한다. 아니 내가 사용하는 프리웨어의 경우 거의 100%존재 한다.

컴퓨터사용시 유의사항에 대해 사람들에게 알려줄 때 참 난감한 부분이 바로 이부분인데.. 워낙에 M$윈도우에서의 소프트웨어 설치가 클릭!클릭!만으로 알려져서 솔직한 생각은 대부분의 업체에서 이를 '악용'하는 부분도 없지 않는 듯 하다. 알고 했던 모르고 했던 사용자의 마우스 클릭 행위는 사용자에 의한 것이므로 이에 따라 설치되는 소프트웨어는 사용자의 동의를 얻은거라고 해도 할 말이 없지 않은가.

아마 별 생각없이 설치했다면 네이버 툴바를 다시 한번 제거하는 수고를 했어야했다.(나름 이 방면에는 고수라고 생각해 나는 - _-v) 현재 Windows 7를 사용중이어서 다행스럽게 윈도7의 번거로운 확인과정이 나의 수고를 한번 덜하게 해주었다.


이런 관점에서 보면 알집네가 네이버에게 시비를 거는 것도 이해가 가지만서도.. 왠지 무모한 짓이라는 생각도 들고 말이지.. 이전부터 무료백신으로 둘이 신경전을 벌였다든데..

예들아.. 싸우지 마라 -,.- 음?


혹시 아는가? 알집 초기에 개발자가 이름선정을 하는데 '똥집'이라고 지을 것에 대해서도 고민했었다는.. 지어낸 이야기가 아니라 그 옛날버전의 'about'에 보면 이름 선정과 개발과정에 대해 구구절절 써놓았던 버전이 있었는데.. 거기 그렇게 기록되어 있다.;;;


아, 참고로 윈도7의 그림판.. 뭔가 뽀대나게 바꼈더라. 기능은 별건 없지만, 뭐랄까 이전버전에 비해 인터페이스가 직관적이고 편해지고.. 그냥 딱보면 미려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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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방에서..

Gossip 2009. 6. 10. 13:40 Posted by har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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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짜 스마트북 나온다

Gossip 2009. 6. 10. 09:18 Posted by harim~♥
한번 써보고 싶어지네.
전화도 되는건가?

전화걸고 받기 골때리겠네 ..


출처 : 한국일보
http://news.hankooki.com/lpage/society/200906/h2009060902525921950.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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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것보다 사진이 인상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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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tionality를 보자... 국민들에게 욕을 먹는 이유 중 하나가... 외국인 대통령이기 때문인가;;
Hanja로 표기된 란도.. in Asia네.. 하긴.. 국적이 없으니 ;;

국적이 없어 무서울 것 없는 수퍼대통령?!


관련기사 : MB는 무국적자?… 구글 스퀘어드서 국적 표기 누락

스마트폰에 리눅스를 설치하려면 ?

Gossip 2009. 6. 6. 09:08 Posted by harim~♥

원문 : http://ubuntu.or.kr/viewtopic.php?f=20&t=5714&p=27070#p27070

스마트폰에 리눅스를 설치하려면 ?

글올린이: readytoact 올림: 2009/06/06 토 8:57 am

현재 삼송 SPH-M4650 스마트폰 사용중인데요.
문득 OS를 바꿔보고 싶은.. 다소 변태적인 충동이 일어서 좀 찾아봤더니 몇몇 스마트폰 모델은 리눅스로 포팅하는 프로젝트가 이미 여러곳에서 진행중 이었습니다.

혹시 제 전화기 OS를 바꾸려고 한다면 어떤방법이 있을까요? 프로젝트 모델중엔 제가 쓰는 핸드폰은 어디에도 없더군요.

SPH-M4650 해외 발매명으론 유사품 i718 이 있습니다. 제가 아시다시피 개발이나 이런건 전혀 못하고 그냥 되있는 소스로 컴파일이나 좀 끄적대는 정도의 실력이라..

이게 롬을 건드리는거라 -_-.. 사실 잘못되면 대책이 없는 터이지만. 뭐 인생 별거 있나요. 한방에.. ;;;

아, 아래는 제가 서핑하면서 찾은 스마트폰 리눅스 포팅에 관련된 사이트 들입니다. 설령 제 문제를 해결못하더라도 도움이 될 수 있지 않을까 해서 같이 올립니다.

http://opie.handhelds.org/cgi-bin/moin.cgi/
http://www.handhelds.org/geeklog/index.php
http://free-electrons.com/docs/pda-porting/
http://www.xda-developers.com/index.php

돠 주세요~


ps : ... 이제 별짓을 다하는군요;;;

====================================================
-_- 이런삽질이 필요할까 생각하면서..
리눅스 간지용 영상인데, 윈도 사용하시는분들이 보이지 않아서
다시 인코딩해서 올립니다.



리눅스 간지-

다운로드 : http://readytoact.gnukorea.com/base/attachment/cfile25.uf@193528264A7C24E62F98C7.av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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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ssip 2009. 5. 30. 06:03 Posted by harim~♥
(05시 58분 39초) 소미♡: 포맷도해야되요
(05시 58분 43초) readytoact: 머리를요?
(05시 58분 44초) 소미♡: ...우분투 설치하고 가야...
(05시 58분 49초) 소미♡: =_ ;;;핡
(05시 58분 51초) leejongwook:
(05시 58분 53초) readytoact: 아.. 머리에 우분투 설치하고 오시는군요
(05시 58분 56초) readytoact: 좋은 발상입니다

일부에서 위 내용을 '조작이다'라는 분(?)이 계셔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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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사실만을 전달합니다.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