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전 세력이라고 부르기도 참.. 뭐하다. 기본적인 컴퓨터 실력은 말할 것도 없고,

개념도 없고..  Ctrl + C,V할 때도 생각이나 하고 하는지.. ㅉㅉ..


단순하게 답도 없이 반복하는 일을 '삽질'이라고 한다면,

생각없이 움직이는 삽질은 '닭질'이라고 한다.


애 쓴다.. 애써-

58.125.109.118, 218.38.199.112 

내가 늬네 함 따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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츨처 : 크리스천투데이

http://m.chtoday.co.kr/view.html?id=262671


최바울 선교사 “설득력 있게 가르쳐 주신다면 얼마든지…”
이대웅 기자 | 2013/04/04 20:26
크리스천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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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콥 최바울 선교사(대표)는 공개토론에 앞서 “제 미숙함과 선교적 열정으로 심려를 끼쳤다면 진정으로 사과드린다”며 “설득력 있게 가르쳐 주신다면 얼마든지 따라갈 것이고, 지금까지도 그렇게 해왔다”고 밝혔다. 그는 발언 도중 감정이 복받친 듯 잠시 호흡을 가다듬기도 했다.


▲최바울 대표가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이대웅 기자
최바울 대표는 “모두들 이 자리에 나가지 말라고 만류했지만, 저희 소속 750명 선교사 때문에 나왔다”며 “이번 토론회도 배움의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최 대표는 “지금 20-30대 선교 헌신자가 많지 않은데, 저희는 청년 선교사들이 많다”며 “격려와 박수를 받아야 할 텐데도, 그렇지 못한 한국교회 상황이 안타깝다”고 토로했다.

그는 “KWMA에서 가장 탁월한 지도위원 7분이 저희 선교단체를 방문하셔서 매달 한두 번씩 두세 시간 동안 특강을 전해주시면서 말할 수 없는 수고를 하셨다”며 “그 내용은 처음부터 끝까지 지적하는 내용이었고, 그 분들도 ‘한국교회 역사상 이런 일은 없었을 것’이라고 말씀하실 정도로 개인적으로 질책과 지적을 많이 받아왔다”고 전했다.

최 대표는 “간혹 저희 선교사들 개인의 미숙한 발언이나 행동을 사사건건 시시비비화하는데, 이는 선교단체 문화를 잘 몰라서 그런 게 아닌가”라며 “선교단체는 교회와 달리 대부분 서로 다른 교회나 교단에서 만나 자율적인 신앙생활을 해왔고, 저희는 이를 토론하면서 자연스럽게 자정을 해 왔다”고 말했다.

그는 “저희 청년들은 한국교회 다양한 복음주의 그룹들과 자유롭게 교류해 왔고, 이를 하지 말라고 말할 수 없다”며 “오류는 시간을 갖고 고칠 수 있는데, 그들의 개인적인 말과 행동을 매 순간 정죄하는 것이 과연 옳은 일인가”라고 반문했다.

또 “인터콥은 신학이 없고, ‘인터콥 신학’이라는 말 자체가 말이 안 된다”며 “선교단체란 그렇게 초교파 단체인데, 각자 신학과 사상을 표출할 때마다 문제를 삼는다면 선교단체 모두를 해체시켜야 한다”고 했다.

최 대표는 “특히 이슬람 지역은 영적 전투가 치열한 곳이라 특수성을 배려해 줘야 하는데, 말씀(딤후 6:3)처럼 밤낮 쉬지 않고 기도하면서 목숨을 걸고 선교하고 있다”며 “그런데 목숨 건다고, 밤낮 기도한다고 시비를 걸고 있다”고도 했다. 그는 “이슬람권은 목사를 거부하기 때문에 평신도 선교단체가 중요하지 않느냐”며 “그런데 평신도는 신학적 소양이 부족하다고 문제를 삼으면 이슬람권을 어떻게 선교하겠는가”라고 덧붙였다.

최바울 대표는 “저나 우리 선교사들은 신학을 가르치지도 않고, 선교 전략을 가르칠 뿐”이라며 “제 책에 대해서도 많이 걱정하시는데, 제가 집필한 것이 아니라 제 설교를 그대로 편집해서 출간한 것이기 때문에, 앞으로 정교하게 시간을 두고 제대로 수정하고자 한다”고도 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오늘은 제 개인의 신학사상을 다루는 토론회이니, 저희 멤버들 얘기를 하지 말아 달라”며 “언제나 배울 자세가 돼 있으니 설득력 있게 가르쳐 주시기만 한다면 얼마든 따라가겠다”고 밝혔다. “‘백투더 예루살렘’ 용어도 쓰지 말라는데, 저는 아직 설득되지 않았지만 몇 번 요청하셔서 그 용어를 사용하지 않고 있다”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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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뉴스파워


팔레스타인 난민과 예루살렘의 평화
시리아 내전 격화와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무력충돌의 배경과 전망
 

지난 60년 동안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 시기에 아랍세계에서 아랍민족주의 지도자들은 하나 하나 참살되었다. 1950년대 이집트 나세르 대통령이 총으로 암살을 당했고, 10년전 이라크 사담후세인이 참살되었으며, 리비아 가다피는 작년에 처참하게 죽었다. 마지막 남은 아랍민족주의 지도자 아사드 대통령이 이끄는 시리아는 내전이 갈수록 격화되고 시리아는 초토화되고 있다. 

그리고 아랍민족주의의 마지막 보류,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는 어제도 오늘도 총소리가 요란하고 폭음소리가 들려온다. 그리고 우리는 기도한다: 하나님 언제까지이니까? 언제까지이니까?

왜 이리도 중동사태와 팔레스타인 분쟁문제는 해결될듯 해결되지 않고 또 해결될듯 해결되지않는 것인가? 그것은 두 가지 고질적인 난제가 해결되지않고 있기 때문이다. 하나는 유대인-아랍인의 배타적 민족주의 배경을 가진 <팔레스타인 난민> 문제가 미제로 남아있기 때문이다. 또 다른 하나는 민족주의를 넘어서는 보다 근본적인 영적인 문제, 4천년 전 예루살렘 아브라함의 가정에서 시작된 이삭과 이스마엘의 갈등으로 시작되어 오랜 역사 속에 지속해 온, 지구 최대의 딜레마라 할수 있는 <예루살렘의 평화> 문제가 아직도 해결되지 않고 미제로 남아있기 때문이다.

1948년 이스라엘 민족의 국가재건 이후 중동 이슬람세계는 국제정치의 중심축으로 떠올랐다. 중동문제는 정치·사회적으로는 중동 이슬람국가들의 이스라엘국가 공인 문제와 팔레스타인의 국가 분리문제로 집약된다. 중동아랍 이슬람국가들의 입장에서는 아랍세계 내 유대민족 국가의 등장은 결코 용인할 수 없는 것이었다. 아랍인들에게는 2,000년 전에 거주했던 땅으로 돌아와서 소유권을 주장하면서 거주민을 몰아내고 국가를 세운다는 것은 국제법상으로나 도의적으로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는 불법적 행위였다. 

그러나 놀랍게도 시간이 흐를수록 이스라엘의 주장이 오히려 국제사회에서 지지를 얻고 있는 것이다. 서구국가들은 물론이고 이집트, 사우디아라비아, 요르단 등 중동 아랍 국가들도 이스라엘의 입장을 수용하는 방향으로 가고 있다. 지금은 시리아와 이란만 강력 반대하고 있을 뿐 사실상 대부분의 아랍국가들은 수용 또는 묵인하고 있는 실정이다. 최근에는 팔레스타인 당국 역시 이스라엘 국가 인정과 팔레스타인 분리 독립국가 건설을 거의 기정 사실로 받아들이며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그리고 초기에는 말도 안된다며 분노하던 아랍인들도 차츰 국제사회 현실을 인정하는 방향으로 가고 있다.

그러면 법적으로나 도의적으로 용납할 수 없는 이스라엘의 주장이 이렇게 아랍세계에서조차 점차 사실상의 지지를 얻게 된 이유가 무엇인가? 그것은 이스라엘을 무조건적으로 지지하는 미국의 정치적 압력도 있었지만, 그보다는 팔레스타인 난민문제로 인한 아랍세계 내부의 분열이 더 큰 이유라 할 수 있다. 아랍세계가 끝까지 단결했다면 이 정도까지 상황이 반전되지는 않았을 것이다. 

그러면 팔레스타인 난민문제는 무엇인가? 팔레스타인 문제는 레바논에서 시작되었다. 1948년 레바논에 대한 프랑스 위임통치가 끝나자 이스라엘 국가 수립을 계기로 난민으로 전락한 수만 명의 팔레스타인 난민들이 레바논으로 몰려왔다. 이후 팔레스타인 난민들은 시리아로도 대거 유입되었다.

이렇게 레바논과 시리아가 팔레스타인 난민들을 수용한 것은 단순히 피난민 수용 차원의 정치적 배려만은 아니었다. 레바논, 팔레스타인을 비롯한 모든 아랍 국가들은 과거 오스만제국 통치 시기부터 영국 및 프랑스 통치를 받기 전까지는 '한 영토 한 무슬림 국가' 개념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다. 오스만제국 때는 지배자 터키인이니 피지배인 이란인이나 아랍인들 모두 그들은 단순히 '무슬림들'이었다. 그러나 19세기 오스만 터키의 통치가 서서히 막을 내리고 아랍세계를 영국 및 프랑스가 식민통치하게 되면서 '우리는 무슬림이다'는 전통적 생각이 바뀌기 시작했다. 19세기에 아랍 세계에 프랑스와 유럽으로부터 아랍세계로 민족주의 개념이 도입되기 시작하면서 '우리는 아랍 무슬림이다'라는 인식이 아랍세계에 급속히 재구성된 것이다. 그리고 이후 아랍무슬림들은 하나의 공동체(움마)라는 인식이 지배적이 되었다.

제2차 세계대전을 전후로 아랍세계는 서구제국으로부터 독립하기 시작했다. 이스라엘 국가수립으로 인해서 팔레스타인 난민들이 이웃 레바논으로 몰려오기 시작했다. 그때 레바논에는 다른 아랍세계와는 달리 기독교정당이 정권을 잡고 있었다. 1952~58년 레바논 대통령 카밀레 샤문Camille Chamoun이 이끄는 기독교 정권은 몰려오는 팔레스타인 난민들 중 기독교인들에게만 레바논으로의 귀화를 허용했다. 당시 레바논 정보부 책임자로 있던 마론 기독교Maronite Christian 지도자는 팔레스타인인들의 어떠한 정치활동도 허용하지 않았다. 대부분이 농민 출신인 팔레스타인인들은 레바논에서 공사장이나 허드레 일로 생계를 유지했다.

1950년대에 이집트 대통령 낫세르는 아랍연맹의 비전 실현과 범아랍 민족주의를 확산시키기 위해 전 아랍 세계를 대상으로 'Voice of the Arabs'라는 라디오 방송을 송출하고 있었다. 이스라엘 민족에 대항하는 낫세르 대통령의 아랍 민족주의 운동은 레바논 내 팔레스타인인들 사이에 아랍민족주의 열망을 불러일으키고 반유대인 정서가 격화되면서 팔레스타인 난민들을 정치적으로 무장하도록 만들었다.

그러나 <아이젠아우어 독트린>(1957년)을 견지하고 있던 레바논 샤문Chamoun 기독교정권은 낫세르의 범아랍주의 담론을 거부했다. 급기야 1958년 레바논에서 내전이 발발하였고 파드 셰합Fouad Chehab:1958-1964에게 정권이 넘어갔다. 셰합 정권이 레바논 내 친 아랍계 순니 무슬림들의 여론을 무마하기 위해 친 아랍노선을 일부 수용하였다. 그러나 기독교 세력이 강한 레바논 군軍 정보부는 팔레스타인 난민 캠프를 철저히 감시하며, 아랍 민족주의 노선의 정치적 활동을 강력히 통제했다. 팔레스타인 난민들이 난민 캠프를 벗어나서 다른 지역을 여행할 때는 허가증을 받도록 조처했다.

그러나 레바논 내 난민캠프에 거주하는 팔레스타인 난민들은 통제할 수 없을 정도로 갈수록 전투적이거 호전적으로 변모해 갔다. 급기야 1967년 이스라엘이 아랍군을 완패시키면서 레바논 내 분노와 긴장은 극도로 높아졌다. 마침내 1969년 11월 3일 레바논과 이집트 사이에 <카이로 협정>이 체결되면서 팔레스타인 난민에 대한 사회적 권리, 난민 캠프 내 정치적 자치권 및 이스라엘에 대한 무력 투쟁권이 주어졌다. 단 무력행동은 레바논 군부와 협의 하에 이루어지는 것으로 제한했다. 이리하여 카이로협정 이후 레바논 내 팔레스타인 캠프는 반反 이스라엘 무력투쟁 기지로 변화하였다.

예상했던 대로 카이로 협정 이후 레바논은 정치적 혼란에 빠져들었다. 좌파 두르즈Druze 그룹은 아랍 종교적 파벌이 정치에 개입하는 것을 막아야 한다고 주장하였으나, 레바논 내 순니파 이슬람 세력은 서구제국으로부터 독립한 이후 지금까지 마론파Maronite 기독교가 독점해 온 정치적 리더십을 순니파와 나누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순니파 무슬림들은 레바논 군부가 이스라엘에 대항하여 싸워야 하는데 오히려 팔레스타인인들을 통제하려고만 한다고 강력히 비난했다.

아랍 무슬림들은 레바논 군부의 이러한 행태는 마론파 기독교인들이 레바논 군부를 장악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비난의 공세를 높였다. 그러나 레바논 마론파 기독교인들은 레바논의 정치적 통일성과 사회적 안정이 팔레스타인 무력투쟁으로 깨어지는 것에 대해 극도로 긴장하고 있었으며, 기독교 군부 세력은 기독교 전통이 압도하는 레바논 국가의 정체성 'the Real Lebanon'을 지키려고 힘쓰고 있었던 것이다.

1970년 '검은 9월' 사태 이후에 레바논 내 팔레스타인 난민캠프 상황은 더욱 더 통제 불가능한 상황으로 빠져들어 갔다. 이웃 국가 요르단 내 하심파Hasimite 군부는 요르단으로 들어온 팔레스타인 난민들이 구축한 팔레스타인 독립투쟁 기지를 완전히 전멸시켜 버렸다. 요르단 군부는 요르단 내 팔레스타인인들의 반 이스라엘 무력투쟁 기지가 존재하는 것을 결코 허용하지 않았다. 이러한 요르단 군부의 강경정책 때문에 팔레스타인 전사들은 레바논 내 팔레스타인 난민캠프로 대거 이동하였으며 이 난민캠프를 군사 기지화하기 시작했다.

한편 레바논에는 순니파 아랍 이슬람 세력이외에 PFLP(the Popular Front for the Liberation of Palestine)나 DFLP(the Democratic Front of the Liberation of Palestine)와 같은 좌파 아랍 민족주의 세력도 있었다. 당시는 이집트, 시리아, 이라크, 리비아, 레바논 등에서 순수 아랍민족주의를 주창하는 아랍인들은 대개 좌파 이데올로기를 가지고 있었고 친소련 노선을 추구하고 있었다. 레바논 내 이들 좌파 아랍민족주의자들은 팔레스타인 난민 캠프 기지화를 통한 반 이스라엘 투쟁에 관심을 갖기 보다는 레바논 내 사회주의 공화국을 건설하는 데 주력했다. 그들은 당시 베트콩North Vietnam 모델을 생각하고 있었던 것이다. 그들은 팔레스타인 파타Fatah당 지도자 아라파트에게 레바논 내 좌파아랍주의 정치운동인 카말 줌블라트Kamal Jumblatt의 아랍민중운동National Movement에 대해 지지를 해줄것을 호소하기도 했다. 이리하여 좌파아랍주의자 줌블라트는 PLO(Palestine Liberation Organization) 의장인 아라파트가 피에르 게마일Pierre Gemayyel이 주도하는 대표적 레바논 기독교 정당Kata'ib Party과 친선관계를 맺으려고 하는 것을 방해하였다. 당시에는 팔레스타인 그룹 지도자 아라파트와 그의 정당 PLO 파타당은 친 기독교적 노선을 지향하고 있었다. 아라파트나 팔레스타인 정치지도자들이 이슬람 독립투사로 생각하는 것은 큰 오해이다. 지금도 팔레스타인 정치지도자들은 대개 친기독교적이다.

레바논의 마론파 기독교인들은 만일 자국 내에 팔레스타인 무슬림들의 영구적인 정착이 고착화 되면, 1943년 레바논 내 마론파 기독교인 집단과 순니파 무슬림 집단 사이에 체결된 국민협정이 무력화될 것이라고 우려하고 있었다. 그 협정은 레바논 내에서 기독교인들의 정치적 주도권과 리더십을 인정하는 것을 기조로 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레바논 마론파 지도자들은 레바논으로 피난해 온 아랍 난민들이 거주민tawtin에서 시민watan으로 바뀌는 상황을 경계한 것이다. 그렇게 되면 아랍인들의 영향력이 증대되고 상대적으로 기독교인들의 정치적 입지가 약화되기 때문이다. 만약 팔레스타인 난민들이 레바논 시민으로 정착하게 되면, 무슬림 인구가 증가하여 기독교인들은 무슬림들의 지배하에 놓이거나 외국으로 이민가야 하는 상황이 올 수도 있는 것이다. 이것은 레바논 내 기독교인들이나 팔레스타인인들 모두에게 제로섬 게임이 되는 것이었다. 팔레스타인 난민들은 때가 되면 팔레스타인으로 돌아가기를 원하고 있었는데, 레바논 시민이 되면 팔레스타인 시민으로서 권리를 상실하고 영구히 레바논 사민으로 살게 되는 것이고 결과적으로 팔레스타인 회복이나 독립은 포기되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 된다.

1970년대 초반 기독교인인 레바논 대통령 술레이만 파란지에Sulayman Franjiyyeh는 레바논 내 팔레스타인인들에게 대항하는 기독교 민병대를 지원하였다. 그는 기독교 민병대를 활성화함으로써 기독교 집단 내에 팔레스타인인들에 대한 경계심을 조장해 나갔다. 그러나 결과적으로 레바논은 마론파 기독교, 순니파 아랍무슬림, 좌파 아랍무슬림, 팔레스타인 난민 등 여러 그룹으로 나뉘게 되었고 레바논은 분열되어 전사 집단화 되었다. 그리고 마침내 1975년 4월 레바논 내전이 발발하였다.

한편 이러한 와중에 아라파트가 이끄는 PLO는 시리아와 대립하였다. PLO는 시리아가 팔레스타인을 희생시키고 이스라엘과 평화협정을 맺을 것이라는 의혹을 제기하였다. 시리아에 대한 이러한 아라파트의 비난은 아랍세계 내에서 시리아의 정통성과 위상을 크게 손상시켰으며 또한 시리아의 영향력을 훼손시켰다.

분노한 시리아 아사드 대통령은 1976년 6월 레바논을 침입하여 좌파 순니파 그룹 국민전선과 PLO 군대를 제압하고 코너에 몰린 레바논 기독교세력을 살려냈다. 국제사회와 UN이 시리아의 레바논 침략을 비난하자, 시리아는 레바논 내전을 이용하여 이스라엘이 레바논에 침공하는 것을 막기 위한 선제조처였다고 둘러대며 자신들의 레바논 무력침공을 정당화했다.

2004년 아라파트 사후 팔레스타인 파타당은 그동안의 투쟁노선을 접고 태도를 완전히 바꾸어 급기야 이스라엘을 국가로 인정하고 팔레스타인 독립국가 건설을 추진하였다. 

이집트는 이미 1970년대 중반에 미국과의 <캠프 데이비드 협정>을 통해 이스라엘을 인정하였으며,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 왕조국가들은 겉으로는 이스라엘을 비난했지만 사실상 언제든지 명분만 있으면 이스라엘을 공인할 준비가 되어 있다. 내전으로 고통하는 시리아는 이스라엘과의 전쟁에서 빼앗긴 골란고원을 넘겨받고 자국 내 팔레스타인 난민 문제가 해결되면 이스라엘을 인정할 가능성이 많다. 이란 홀로 이스라엘을 반대하며 레바논 내 친 이란 시아파 무슬림 그룹 헤즈볼라Hezbollah를 동원하여 간간히 투쟁을 전개하고 있었으나 역부족이었다. 중동 이슬람 세계는 팔레스타인 문제를 놓고 처음부터 내부 분열을 거듭해 왔던 것이다.

이렇듯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 진입으로 시작된 팔레스타인 문제는 팔레스타인 난민문제의 해법을 놓고 견해와 노선 차이가 갈수록 벌어지고 이에 따라 아랍세계가 분열하면서 오랫동안 수렁에서 헤매고 있다, 이렇게 아랍세계가 분열하며 갈등하는 사이 신흥국가 이스라엘은 빠른 속도로 자리를 잡아 갔으며, 강력한 정착국가로 발전하였다. 탁월한 이스라엘 정보부와 강력한 CIA의 협력 작전, 그리고 갈수록 절대 권력으로 성장하는 미국 내 유대인 그룹의 정치적 및 경제적 힘을 아랍세계가 감당하지 못하는 것이다. 오히려 정예화된 모사드의 비밀작전과 미국의 정치적 영향력으로 인해 아랍세계는 갈수록 지리멸렬 하고 있다. 

사우디, 요르단, 쿠웨이트 등 아랍 무슬림 왕조국가들은 이미 철저히 거세되었으며, 아랍 좌파 민족주의 지도자 이라크 사담후세인과 리비아 가다피는 비참하게 참살되었고, 시리아는 내전으로 초토화되고 무력화되고 있다. 작은 도시 가자지구로 내몰린 팔레스타인 투쟁전사들은 지금 꺼져가는 마지막 투쟁의 불꽃을 태우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머지않은 아주 가까운 시기에 팔레스타인은 드디어 평화가 올 것이다.

 최바울선교사(인터콥 본부장)



용감한 녀석들 - 선교캠프 Ver.

About/About Miss0n 2012. 7. 1. 09:44 Posted by harim~♥


2012 청년대학생선교캠프






인터콥, 과연 얼마나 변했나?

About/About Miss0n 2012. 6. 22. 11:15 Posted by harim~♥

기사원문 :코람데오닷컴



 ▲ KWMA의 인터콥 지도를 종결하면서...

  KWMA 인터콥지도위원회가 지난해 12월 21일 GP선교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인터콥이 KWMA 인터콥지도위원회의 신학지도 전폭 수용과 적극적 개선 노력이 뚜렷 하여 지도를 종결한다고 했었다.


그동안의 KWMA 인터콥지도위원회의 지도경과를 보면 KWMA(한국세계선교협의회, 이사장 박종순목사, 회장 강승삼목사)에서 신학 및 선교 지도위원을 추천하여 2011년 말까지를 시한으로 인터콥을 지도하기로 했고, 지도 경과는 다음과 같다.


1. 2011년 5월6일 인터콥 사무실에서 <KWMA 인터콥지도위원회>의 제1차 지도 받는 것으로 시작.

2. 2011년 5월14일 KWMA 사무실에서 인터콥 지도자들이 신경규 교수의 신학특강을 듣고 확정

주제에 대한 신학적 지도를 받음(피터와그너 및 신사도운동 등 비판)

3. 2011년 7월8일 고신 세계선교위원회의 제3차 지도 받음

4. 2011년 10월19일 통합교단 선교본부에서 제4차 지도 받음

5. 2011년 12월21일 GP선교회에서 최종지도 모임

6. 2011년 12월19일 KWMA 지도결과 최종발표


그로부터 7개월이 지난 시점, 그러나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KAPC) 신학부는 "인터콥선교회의 선교정신과 사역은 우리교단이 표명하는 개혁주의 정신에 위배되며, 탈교회적이고, 반지성적, 반이성적이므로 교류를 금한다"라는 답변을 내 인터콥과의 교류금지를 내렸고 세계한인기독교이단대책연합회에서도 인터콥을 이단성이 짙은 불건전한 단체로 규정하고 재확인한 바 있어 과연 인터콥이 여전히 변하지 않은 모습 그대로인가를 확인할 필요가 있어 직접 인터콥을 인터뷰하여 현재 인터콥의 상황을 점검해 조기로 했다. 다음은 인터콥 최바울 선교사와의 질의응답이다. 미리 준비한 설문지에 답변한 것을 메일로 받아 옮긴다.


질문: KWMA 지도내용에 신학적 성숙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 하였는데 어떤 노력을 하였는가?


최바울: 먼저 인터콥 선교사 및 간사들을 대상으로 신학특강 및 지도를 하였는데,

(1)이승구박사(합동신학원) 성경적 종말 이해의 토대, 2011.3.21.

(2)김명혁교수(한국복음주의협희외 회장) 예수님의 선교행적, 2011.3.30

(3)최병규박사(고신교단 총회 유사기독교연구소장) 신사도운동에 대한 비평, 2011.4.13

(4)안승오교수(영남신대 신학과) 상황화와 선교, 2011.5.4

(5)김성욱교수(웨스트민스터신학대학원대학교) 역사와 복음, 2011.5.18

(6)신경규교수(고신대) 선교와 신학, 2011.5.25

(7)김재성교수(국제신학대학원대학교부총장) 하나님의 나라 2011.08.24

(8)이승구교수(합동신학원) 기독교세계관이란 무엇인가 2011.08.25

(9)이필찬교수(웨스트민스터신학대학원대학교) 성경적 의미의 종말론 2011.10.12

(10)이승구교수(합동신학원) 우리사역에서 유의할 점 2011.12.02.의 강의를 들었고


다음으로 신학강좌를 통한 인터콥 지도자들을 교육을 했습니다.

(1)해외선교사 신학특강: 신경규교수(고신대),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개최된 인터콥

해외사역자 연례 컨퍼런스(2011.6.14-17)에서 선교신학 특강

(2)성경신학 강좌: 강승삼 목사(KWMA 대표회장, 10주 강의 중)

(3)선교리더십 세미나: 강승삼 목사(KWMA 대표회장, 10주 강의 중)

(4)조직신학 강좌(김재성 교수, 2011년 10월 중순 이후 10회 강의)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습니다.


질문: 인터콥 자체의 신앙고백과 신학매뉴얼을 작성, 공포할 것을 지도했는데?


최바울: 인터콥 해외 선교사 전원이 이메일을 통해 3회 토론하고 합의하여 인터콥 “신앙고백서”와 “사명선언문”을 작성하였으며 2011년 6월10일 인터콥 홈페이지에 게시하였습니다.


질문: 최바울대표의 저술 중 문제가 되는 ‘세계영적도해’는 유통 중인 것은 회수하고 수정판을 발행할 것을 권고했는데?


최바울: ‘세계영적도해’는 논란이 있는 문제의 부분을 삭제하고 수정판을 발행하였고, 구판은 두란노를 통해서 판매하였는데 절품되어 자동 소멸되었고, ‘세계영적도해’ 제목을 ‘하나님의 나라’로 변경하였습니다.(지도위원 신경규교수의 지도사항)


질문: ‘비전스쿨’ 운영에 관한 세칙을 제시하고 교육내용을 공개할 것을 권고했는데?


최바울: 1)비전스쿨 커리큘럼과 강의안을 인터콥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2)비전스쿨 강사 가이드라인에 ‘직통계시’, ‘땅밟기 기도’ 용어 사용금지를 추가했습니다.


질문: ‘백투 예루살렘’이란 용어사용을 자제하고 수정할 것에 대해서는?


최바울: 1)인터콥 공식 홈페이지에 올려져 있는 인터콥 사역 슬로건 ‘백투예루살렘”을 “백투예수”로 수정하였음 2)이후 인터콥 공식 모임에서 인터콥 사역의 슬로건으로 ‘백투예루살렘’이라는 용어는 사용하지 않음


질문: 그러나 지도결과를 발표 후에도 여전히 그런 용어를 사용한다는 지적이 있는데?


최바울: 그 발표가 있은 후 지시사항이 채 전달되지 않은 해외의 세미나에 그런 일이 있었습니다. 전에 준비했던 피켓을 들고 나와 나도 당황했습니다. 집회 후에 모든 것을 폐기하도록 했다. 처음부터 완벽하게 시행되지 못한 것은 불찰입니다. 


질문: 비판 진영에서 수정되어가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도록 시정내용을 교계로 알게 할 것을 권했는데?


최바울: 1)‘코람데오닷컴’에 ‘베뢰아 귀신론’에 대한 비판글을 게재하였고, 2)‘신사도운동’에 대한 비판글을 홈페이지 게시하였으며, 3)인터콥 스텝을 대상으로 강의한 신학특강의 요약 및 Review를 인터콥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4)'신사도운동' 비판글을 코람데오닷컴에 게재한 일입니다. 


질문: 여러 경로를 통한 비판 내용에 대하여 받아들이고 시정하는 자세를 지금과 같이 계속 유지할 것인가?


최바울: 우려사항 및 비판내용을 감지하고 있는데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1)신학적 우려사항에 대한 오해 또는 우려 불식(신사도운동, 베뢰아, 극단적 세대주의 등)

(2)선교지 사역 문제(대형집회 자제, 위험지역 단기선교 운영, 타단체선교사들과 협력관계

개선 등)

(3)교회관계 문제(훈련생 멘토부족, 교회 비판 자제 등)인데, 이러한 우려 및 비판 내용에 대하여 겸허히 수용하고 시정하려고.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질문: 기타 인터콥의 개선노력이 있다면?


최바울:

 1. 인터콥 여성 강사로 활동해왔으나 문제가 있다고 지적 받은 여성사역자에 대하여 2011년 3월부로 강의를 중단시켰고,

2. 미주 선교캠프시, 인터콥을 비판한 <세이총> 소속 최은수 교수(오이코스대학)를 주강사로 공식 초청하였으나 본인이 거절하였습니다..(2011.7.25)

3. 오이코스대학(김종인총장)과 학술협력 체결(2011.10.12)을 통해 미주 인터콥에 대한 신학지도를 기대하고 있으며,

4. 선교방식 개선 노력에 대해서는

1)선교지에서의 대형집회를 중단하였고,

2)단기팀의 규모를 축소하여 현지에서 3-4명 소규모 그룹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3)단기선교팀 참여상황을 우리 정부와 KWMA에 보고하고 있습니다.

4)인터콥 훈련받은 분들이 자체적인 팀을 구성하여 단기선교 가지 않도록 권면하고, 반드시 인터콥 또는 신뢰할 수 있는 선교단체에서 운영하는 단기선교에 참여하도록 훈련생에 대해 지도를 강화하고 있고,

5)예멘 입국금지 결정 이후 입국하려는 시도가 있었다는 오해에 대해서 본 단체가 아니라 타단체가 진행한 단기사역이었음을 확인하여 해명하였습니다.(2011.7.27)

6)시리아에 인터콥 여성 10명의 단기선교팀이 있다는 내용에 대해 확인한 바, 이들은 시리아에 가려고 계획했으나 시리아 상황이 악화되자 인근 다른 나라로 갔는데 이 과정에서 생긴 오해였음을 확인한 바 있습니다.(2011.7.27)

5. 지역교회와의 협력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노력에 대해서는

1)국내 모든 지부에 지역교회와의 관계에 물의를 일으킨 사례가 있는지 확인하고 지역교회를 충성스럽게 섬길 수 있도록 스탭들과 훈련생들을 대상으로 멘토 및 지도를 강화하였고,

2)미주에서는 고문으로 뉴욕 김남수 목사, 뉴욕 안창의 목사, 워싱턴 이원상 목사, 그리고 미주 위원장으로 뉴욕 송병기 목사 등이 위촉되었으며, 목회자 111명이 지도위원으로 선임되어 인터콥을 지도하고 있습니다.

3)목회자 동의서 강화하였고,

4)교회론 강의는 개최지역 목회자들 중에서 추천을 받아서 강의하도록 하였으며(2011년 하반기)

서울 이기남목사(통합) 9/20 서울 윤영목사(합동) 9/27 서울 송석산목사(통합) 9/27

서울 송석산목사(통합) 10/10 부산 조희완목사(백석) 9/5 부산 서동균목사(고신) 9/26

대구 조희완목사(백석) 9/29 광주 김목희목사(통합) 9/19 경주 조희완목사(백석) 9/14

경주 김목희목사(통합) 9/22 광양 김목희목사(통합) 9/20 구리 최용대목사(기침) 9/26

구미 조희완목사(백석) 9/26 김해 조희완목사(백석) 10/10 당진 윤영목사(합동) 9/27

마산 윤영목사(합동) 9/26 목포 윤영목사(합동) 9/29 사천 윤영목사(합동) 9/26

상주 조희완목사(백석) 9/26 수원 김목희목사(통합) 10/4 시흥 이기남목사(통합) 9/24

안산 최용대목사(기침) 10/10 안양 송석산목사(통합) 9/29 여수 조희완목사(백석) 9/28

예천 김목희목사(통합) 9/24 울산 김목희목사(통합) 10/10 의정부 송석산목사(통합) 10/4

익산 김탁모목사(통합) 9/19 전주 윤영목사(합동) 9/22 제주 윤영목사(합동) 9/20

창원 김목희목사(통합) 9/15 포항 조희완목사(백석) 9/27 화성 이기남목사(통합) 9/27

5)미주지부에서는 지역 교회협의회 등의 지도를 요청하였습니다.

  LA지부 표세흥목사(교역자협의회 회장), 2011.9.21. 비전스쿨에서 지도의 말씀

  포틀랜드지부 신종식목사(목사협의회 회장), 2011.9.25 비전스쿨에서 지도의 말씀

  씨애틀지부 권혁구목사(한인목회자협회 회장) 2011.10.1 비전스쿨에서 지도의 말씀

  토론토지부 임현수목사(큰빛교회, KIMNET운영이사) 2011.10.8 비전스쿨에서 지도의 말씀

  타코마지부 이형석목사(KIMNET선교회 총무) 2011.9.27 비전스쿨에서 지도의 말씀

  산호세지부 김근제목사(전 교회협의회 회장) 2011. 9. 9 비전스쿨에서 지도의 말씀

  밴쿠버지부 최종명목사(한인기독교회협의회 회장) 2011.9.21 비전스쿨에서 지도의 말씀

  새크라멘토지부 박수현목사(교회협의회 회장), 2011.8.23 격려사 부탁드렸으나 여의치 않음


  이 외의 지부에서는 비전스쿨을 여는 교회 담임목사님들이 지도의 말씀을 하셨고, 달라스지부 이성철목사(달라스이단대책위원회 위원장)께 지역교회 관계 지도를 받았고(2011.7.30, 8.30)

샬롯지부 최일식목사(KIMNET 상임대표)께 지역교회 관계 지도 받았습니다.(2011.9.8)

6)호주지부는 시드니 한인교역자 협의회에 인터콥 시드니지부 지도위원 선정 및 교회론과

교회사를 강의하실 강사 목사님을 공문으로 요청하였습니다.(2011.10.7)


질문: KWMA에서 추가적으로 지도할 내용들로 선정된 사항들(2011.8.22)에 대하여 몇 가지 질문하면

1. 최바울 대표의 저서 “세계영적도해”의 전체적인 재검토 후 발행의 필요성을 권면하기로 한 것은?


최바울: 신학지도 중임을 감안하여 저서의 추가 발행을 일단 중단하기로 했습니다.(2011.11.15)


2. 향후 지도위원회에서 추천하는 신학자들이 '커리큘럼'을 제안하고 여러 신학분야(신론, 귀신론을 비롯한 조직신학뿐만 아니라, 성경신학, 종말론, 교회론, 기독교 세계관 등)에 대한 업데이트 교육 이후에 인터콥 신학이라고 할 수 있는 ‘신학 메뉴얼’을 작성하고 이를 기반으로 최바울 대표의 저술들이 계속 집필되도록 지도하기로 했는데?


최바울:

  1)김재성교수 및 이승구교수께서 인터콥 스탭 전체 모임에서 신사도운동 및 기독교세계관 관련 강의를 통해 지도하였고 계속 지도 예정되어 있고(김재성교수의 인터콥 선임사역자 대상으로 조직신학 과목 10회 강의)

  2)이승구교수 및 신경규교수께서 강의를 통해서 베뢰아 귀신론을 신학적으로 비판 지도하였습니다.


3. 최바울 대표의 김기동 베뢰아 아카데미와의 관련설에 대한 해명이 있었지만, 다시 한번 공식적으로 인터콥 선교회와의 관계가 무엇인가를 재천명할 것을 지도하기로 했는데?


최바울: 30여년전 베레아 탈퇴 이후 베레아와의 관계가 없음을 해명하고, 베레아의 문제를 비평한 저의 글을 홈페이지에 공개하여 올렸습니다.


4. 최바울 대표의 책, “왕의 대로”에는 구속사적인 흐름이 담긴 성경을 풀어내는 신학적인 문제점이 많으며, 종말론적인 성경해석이나, 혹은 풍유적인 해석이 지나칠 정도로 많아 성경해석에서 빚어나는 오해로 인해 일반 성도들에게 추천할 수 없음을 지적하여 수정하도록 지도하기로 했는데?


최바울: 신학지도 중임을 감안하여 추가 발행을 일단 중단하기로 하였습니다.(2011. 10. 15)

 

5. 미주 목회자들이 지적하는 ‘비전 스쿨’은 교회와의 갈등을 야기하고 있어서 이를 해소할 방안을 지속적으로 지도하기로 하고 국내에서도 뉴욕에서처럼 가능한 범위에서 적용하도록 지도하기로 했는데?


최바울:

1)미주지부에 목회자들로 구성된 지도위원을 추대하였고,

2)국내에서는 비전스쿨을 지역교회 내에서 목회자 지도하에 운영하고 있으며,

3)비전스쿨 강의 중 교회론 강의는 반드시 목회자가 하도록 하였습니다.


6. 최바울 대표는 건전한 교단에 소속하기를 희망하고 있으므로 한국교회에서 인정받는 건전한 교단가입을 추천하고 이를 신속히 매듭짓도록 권면하기로 했는데?


최바울: 제가 <온누리교회> 소속 장로(1998년 장립)이며, 미국 남침례교단에서 목사 안수를 받았음으로(2003년), 소속 교회인 <온누리교회>를 통해 통합교단에 청목 가능성을 정식 문의했으나, 미남침례교단의 안수목사에 대해서 청목이 불가하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7. 인터콥선교회의 궁극적인 지향점이 교단이나 교파를 형성할 의구심이 생기지 않도록 십일조는 본 교회에 헌금하고 인터콥 내에서 교회적인 모임을 지양하여 건전한 선교단체로서 선교사명에 충실하도록 권면하기로 한 일에 대해서는?.


최바울: 이는 평소 늘 견지해온 인터콥의 정책입니다.

 

  

질문: 다음은 인터콥에 대한 신학적 비판과 지적에 대하여 몇 가지 질문에 대한 해명을 듣고 싶습니다.

 


1. 인터콥의 <열방기도의 집>의 비전과 정신은 미국 IHOP 24/7기도운동과 같다.

인터콥의 해명: 인터콥은 이슬람선교를 위해 중보기도팀이 있으며 늘상 한국교회와 미전도종족 및 이슬람선교를 위해 기도합니다. 2009년경 인터콥 중보기도팀 중에서 24시간 세계선교를 위해 기도하는 팀을 “GHOP”이라고 칭했으나 2010년 여름에 GHOP 사역 리더가 인터콥을 사임하고 나간 이후로 GHOP팀은 해체되었습니다. 이후 열방기도의 집이 세워지면서 24시간 열방을 위해 길레이 기도하는 중보기도팀이 구축되어 기도사역에 전념하고 있습니다. 미전도종족과 이슬람 선교는 영적 전쟁입니다. 집중적인 기도후원이 없이는 선교사들이 선교를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없습니다. 이러한 기도운동을 미미한 신학적 논리를 가지고 비판하는 것은 결국 한국교회 기도운동을 약화시키고 사단에게 이롭게 하는 결과를 낳을 것입니다. 부족하게 기도하는 것이 기도하지 않는 것보다 훨씬 낳을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통회하는 마음으로 간절히 기도하며 나아갈 때 성령께서 우리를 위해 간구하심으로 우리의 소원을 온전해 해주실 것입니다. 하나님은 신학적 훈련을 전혀 받지 않는 아이들의 기도도 들으십니다. 기도의 형태나 기도의 내용을 신학적으로 과도하게 비판하는 태도는 지양되어야 할 것입니다. 오히려 기도를 상실해가는 한국교회 청년들에게 힘께 기도하라고 가르치고 권면해야 할 것입니다.

 


2. 인터콥이 IHOP의 “다윗의 장막”을 따라하고 있다.

인터콥의 해명: IHOP의 다윗의 장막이 뭘 의미하는 지 정확히 알 수 없으나, 인터콥이 과거에 사용해 왔던 “다윗의 장막”의 의미는 열방에 다윗의 장막에서처럼 하나님께 예배하고 찬양하는 구원의 역사가 부흥으로 일어나기를 소망하면서 미전도종족 미 이슬람권 선교지 민족들을 위해 기도하자는 취지에서 한 것입니다. 무슬림들은 알라에게 날마다 두려움으로 나가며 종교형식적 행위를 반복합니다. 다윗을 하나님을 즐거이 찬양하며 예배했습니다. 이렇듯 심령의 부흥이 무슬림들에게 있기를 소망하며 기도하는 마음으로 ‘다윗의 장막’ 회복을 말한 것입니다. 


사도행전 15:16-17)에 “‘이 후에 내가 돌아와서 다윗의 무너진 장막을 다시 지으며 또 그 허물어진 것을 다시 일으키리니 이는 그 남은 사람들과 내 이름으로 일컫음을 받는 모든 이방인들로 주를 찾게 하려 함이라 하셨으니”라고 말씀하십니다. 다윗의 무너진 장막을 다시 지으며 시작된 신약시대 새로운 부흥의 역사가 모든 이방민족들에게도 일어나기를 소원하는 마음에서 하는 미전도종족 중복기도운동입니다.  같은 용어를 사용한다고 이 용어를 사용하는 다른 기독교단체와 동일시하며 재단하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동일 용어 사용을 보고 판단하기보다는 어떤 의미와 목적으로 사용하는지를 보고 판단해야 할 것입니다. 


그럼에도 “이 용어가 IHOP의 잘못된 개념을 연상시킨다”는 지적에 따라 인터콥은 이 용어 사용을 가능한 자제하기로 하였습니다.

 


3. 세대주의, 백투예루살렘 선교운동과 그 명칭사용에 대해여

인터콥의 해명: 백투예루살렘(Back to Jerusalem)은 1930-40년대에 중국교회에서 시작된 운동으로써 “중국에서 예루살렘까지” 선교하자는 중국교회 해외선교 운동입니다. 그리고 지금도 계속되고 있으며 중국교회와 해외 중국인 교회에서 갈수록 이 선교운동은 확산되고 있습니다. 중국교회는 이 비전으로 2030년까지 100명의 선교사를 파송한다는 비전을 가지고 헌신하고 있습니다.


중국교회 백투예루살렘은 중국에서 예루살렘까지 펼쳐져 있는 이슬람권을 선교하자는 이슬람선교운동입니다. To Jerusalem은 ‘예루살렘에 복음을 전하자’는 것이 아니라 ‘예루살렘까지 복음을 전하자’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에 대하여 백투예루살렘 운동의 내용을 자세히 접하지 못한 분들은 ‘예루살렘’이라는 단어에 주목하여 ‘이 구호가 세대주의적이다’고 지적하곤 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지적은 전혀 근거가 없는 지적입니다. 세대주의는 이스라엘 중심의 하나님의 구속사를 강조한 것인데 백투예루살렘은 이슬람선교하자는 것이 중심 비전이기 때문에 전혀 관계가 없는 것입니다. 인터콥은 이슬람선교하는 단체이며 700여명의 선교사 대부분이 이슬람권과 주변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백투예루살렘 선교운동’을 한다고 인터콥을 ‘극단적 세대주의’라고 무차별 비판하는 것은 오해에서 비롯된 것으로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한국교회에서 중국교회의 선교비전인 백투예루살렘을 비판하는 것은 결국 중국교회와의 선교협력에 장애만 될 것입니다. 근거가 전혀 없거나 매우 미약한 내용에 신학적 의미를 부여하며 단죄하는 것은 하나님께서 중국교회와 한국교회를 통해서 행하시는 이슬람선교운동을 저해하는 결과를 낳을까 매우 우려됩니다.


‘백투예루살렘’은 한국교회 선교계나 지역교회 목사님들이 과거에 종종 사용해온 ‘복음의 서진운동’을 중국식으로 표현한 것입니다. 복음이 예루살렘에서 시작하여 다시 ‘땅끝’ 예루살렘으로 간다는 역사적 사실에 근거한 것입니다. 실제로 역사적으로 보면 천국복음은 예루살렘에서 시작하며 세계 만방으로 퍼져 나갔습니다. 그러나 지난 역사의 세계교회 복음운동의 중심축은 지속적으로 서진운동을 계속해 왔습니다. 


그럼에도 인터콥은 2011년에 “백투예루살렘”이라는 슬로건이 세대주의의 예루살렘 사상이 다분하다는 비판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용어 사용을 자제하도록 지도를 받았습니다. 그래서 인터콥은 KWMA지도위원들과의 논의를 거쳐 ‘백투예루살렘’ 용어 사용을 자제하기로 하고, “백투예수(Back to Jesus)”로 바꾸었습니다. 미전도종족들, 특히 이슬람권 무슬림들이 “무함마드에서 예수께 돌아오게 하자”는 의미입니다.

 


4. 17세기의 계몽주의 운동과 계몽주의 사상에 대한 최바울선교사의 비판은 성도들을 호도하는 것이다.

인터콥의 해명: 17세기 유럽에서 시작된 계몽주의운동은 기독교 세계관에 대한 반동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이것은 역사학자들이 대부분 동의하는 것입니다. 또한 계몽주의 운동의 절정기에 발발한 프랑스혁명 계몽주의 지성인들이 주도한 것으로, 당시 혁명 주도세력은 프랑스 내 수 천명의 기독교성직자들에게 “성직포기 선언”을 하도록 강요했습니다. 이러한 역사적 사실은 계몽주의 운동이 ‘안티기독교운동’임을 여실히 드러내는 것입니다. 계몽주의는 인본주의, 자유주의, 자연주의에 그 뿌리를 두고 있습니다. 계몽주의자들과 그 후예들은 ‘빛이 성경에서”가 아니고 ‘빛은 (인간)이성에서’라고 주장합니다.

 


5. 인터콥에서 죄와 저주를 끊는 기도를 하는 등 불건전한 신사도운동을 하고 있다.

인터콥의 해명: 인터콥은 “혈통을 통해 유전되는 죄”가 있다고 믿지 않습니다. 저주를 끊게 하는 기도는 인터콥 소속 회원들 일부에서 각자가 속한 교회의 관행에 따라 했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가계에 흐르는 저주에 대해 최바울 선교사는 가르치지 않습니다. 


인터콥 내에서도 대학생 및 청년들 중 일부 그룹 내에서 타단체에서 만든 이러한 문제의 자료를 사용하면서 건전하지 않는 행태가 보여서 자체적으로 몇 차례 지도를 통해 수정한 바 있습니다.


신사도운동을 떠나서 지난 세기 한국교회에서는 무속 샤먀니즘에 찌들려 있어서 교인들이 이를 극복하고 새로운 삶을 살 수 있도록 ‘저주를 끊자!’는 식의 메시지와 기도를 종종 해왔습니다. 그런데 이것을 1990년대 중후반에 일어난 신사도운동과 연관시기면서, ‘당신들은 신사도운동을 한다’라고 하며 무차별 비판하는 것은 콘텍스트를 고려하지 않는 해석이며, 예수님의 사랑이 결여된 무정한 행태라고 봅니다.

 


6. 영적도해 및 땅밟기 기도에 대해서

인터콥의 해명: 최바울선교사는 땅밟기기도를 가르치거나 그 용어를 그의 저서나 강의 중에 사용한 적이 없습니다. 2011년 11월 국민일보 기사는 해당 신문사가 다른 목적으로 변형한 것으로 알려진 사실과 다릅니다. 불교 전당에 기독청년들이 들어가 기도하였다고 하는데, 이 청년들은 지역교회 소속으로 인터콥과는 전혀 무관한 형제들입니다.


영적도해spiritual mapping이라는 용어를 신사도운동가들이 사용한다고 합니다. 신사도운동가들은 각 지역에 있는 ‘지역의 영’과의 영적 대결을 위해 영적도해를 한다고 합니다. 


이러한 신사도운동가들의 개념은 인터콥과 관계가 없습니다.

인터콥에서 영적도해(영적지도그리기)는 지역의 영에 대결하자는 동기나 목적에서 시작한 것이 아니고, 사회과학 방법론에서 나온 것으로 지역연구를 위한 것입니다. 오래 전부터 세계 지역연구 학계에서는 역사지도그리기 historical mapping, 문화지도그리기 cultural mapping, 사회지도그리기 social mapping,, 정치지도그리기 political mapping 등이 일반적으로 사용되어 왔습니다. 이러한 지도그리기는 대상과 현상을 거시적으로 개념화함으로 전체를 이해하는데 매우 유용한 지역연구의 방법입니다. 따라서 최바울선교사는 해외 지역연구 전문학자로서 영적지도그리기 spiritual mapping를 착안한 것입니다. 이러한 영적도해는 기도와 영감으로 나오는 것이 아니라 역사지도그리기, 문화지도그리기, 정치 사회 지도그리기를 기반으로 하여 성사적 관점에서 재구성한 결과로서 영적지도그리기입니다. 이러한 결과는 세계를 거시적으로 –통시적 및 동시적으로- 이해하는데 매우 유용하며, 또한 선교지 교회개척 접근전략에 매우 효과적입니다.


그런데 이러한 지역연구 방법론에서 나온 영적도해를 신사도운동과 연계시키는 것은 자세한 관찰없이 형식적이고 피상적인 용어만보고 비판하는 것으로 성숙한 비판자의 태도가 아니라고 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용어가 신사도운동으로 오해될 수있다는 지적에 따라 인터콥에서는 이 용어 사용을 자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러나, 매우 유용한 용어들을 이단에서 사용한다고 다 포기하면 오히려 우리 교회 내에 풍성함을 저해할 것입니다. 성경은 이방인들이 사용하는 에클레시아, 로고스 등 용어를 사용하여 말씀의 이해를 풍성케 했다는 점을 고려할 때 매우 안타까운 일입니다. 온누리교회 하용조목사님은 불교에서 즐겨 사용하는 ‘온누리’라는 용어를 우리 교회가 적극적으로 사용함으로 정착시킨 사례를 보면 더욱 그러합니다. 우리는 이러한 문제에 직면하여 소극적 및 퇴행적으로 대응할 것이 아니라, 오히려 적극적으로 대응하여 용어에 건전한 의미를 적극 부여하면서 용어의 개념을 갱신 변형함으로 오히려 우리의 것으로 취하는 노력을 더 해야 할 것입니다.

 


7. 자본주의 체제를 과도하게 비판한다는 주장에 대하여

인터콥의 해명: 자본주의를 비판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글로벌시장경제 체제에 대해서는 심각한 우려가 있다고 봅니다. 즉, 자본주의 자체가 문제라고는 할 수 없으나, 자본주의가 자유주의와 과도하게 결탁되고 자유주의가 자본주의를 압도하여 세계를 무차별 무한 경쟁제제로 몰아가는 것은 결코 하나님의 뜻이 아니라고 봅니다. 무한경쟁의 자유주의 논리에는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가 극도로 결핍되어 있어서 기독교세계관과도 맞지 않습니다. 또한 자본주의가 금융자본주의 capital capitalism르 급속히 전환되면서 금융이 다양한 경제적 주체들을 지배하는 행태는 전통적인 농장, 목장, 공장 중심의 생산자보다 매개자 권력의 과잉 현상으로서 매우 우려되는 것입니다. 지구적으로 확산되는 매개자 권력집중, 즉 매개권력의 지배현상은 계13장 16-18절을 연상케 하는 것으로 중장기적으로 적그리스도 세계체제의 팽창과 관련 있다고 사료됩니다.


8. 선악과의 본질을 ‘세상 지식’과 연계하여 가르치는 것이 베뢰아의 가르침이다는 주장에 대하여

인터콥의 해명: 최바울선교사는 30여년전에 베뢰아에 잠시 있다가 자발적으로 나왔습니다. 당시는 베레아에 대한 이단규정이 한국교회에서 전혀 없었으며 신학적 비판도 없었습니다. 그럼에도 일부 문제점을 스스로 인식하고 나왔습니다. 


베뢰아에서는 선악과의 본질이 “세상 지식”이라고 가르치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또한 선악과 문제를 “세상 지식”으로 해석하는 것은 뛰어난 여러 정통신학자들의 견해이며 일부 보수적인 신학교에서 견해로 가르치는 해석입니다. 아래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창세기의 선악을 알게하는 나무의 열매를 먹는다는 것은 지식을 부여하는 물리적 화학적 또는 생물학적 어떤 것이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그들은(정통신학자들은) 주장한다. 선과 악이라는 구절이 실제로 그 자체로서 도덕적인 선이나 도덕적인 악을 언급하지 않으며 단지 “모든 것”이나 “모든 종류의 일”을 의미하는 히브리어 숙어라고 주장한다. 그래서 “선과 악을 알게 된다”는 말은 인간 문화 발정에 관계되는 모든 종류의 <지식>을 의미한다는 것이다. 우리가 인간 문화 발전에 대하여 창세기 4:2,21,22과 같은 본문에서 가지고 있는 것과 같은, 그러한 매우 빈약한 언급이 선과 악을 알게하는 나무의 열매를 먹는 것이 잡다한 문화적인 지식을 부여하였다는 증거라는 것이다.”(올리버 버스웰, 조직신학, 웨스트민스터출판부, p. 416-417 발췌)


최바울선교사는 창세기 선악과 문제에 대해서 “하나님은 말씀으로 살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나 사단은 세상 지식으로 스스로(!) 살라고 했습니다.”라는 해석적 의미를 부여합니다.

 


마지막으로 인터콥이 하고 싶은 말은?

인터콥의 답변: 최바울 선교사는 국제학술지에 40여편의 논문발표를 포함하여 약 70여편의 학술 논문과 저술을 발표한 학자이며, 대학교에서 지역학 및 국제학 분야 교수이며 또한 이슬람권 선교사입니다. 서울대, 고대, 아세아연합신학교 강사 및 한동대 교수를 역임했습니다. 그리고 해외 국제학회 학회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세계적으로 알려진 이슬람권 지역연구 국제학술지 편집장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역사나 문화 또는 문명사에 대한 최바울 선교사 나름대로의 연구와 견해를 그 용어나 피상적 개념만 보면서 신학적 관점에서 재단하고 무차별 비판하는 것은 겸손한 그리스도인의 태도가 아니라고 사료됩니다.


인터콥은 KWMA지도사항을 성실히 수행하고 있으며 세계적인 조직신학자 김재성 교수의 신학지도를 지속적으로 받고 있습니다. 또한 김상복 총장, 합신 이승규교수, 고신 신경규교수 등 국내 저명한 신학자들의 신학 및 선교학 지도를 계속 받으며 더욱 성숙한 선교단체로 성장해 나갈 것입니다. 


또한 가장 많은 걱정과 우려가 되고 있는 지역교회 관계, 즉 인터콥 훈련생들이 소속교회 내에서 주일을 지키도록 교회를 섬기는 문제에 대해서도 강사는 물론이고 훈련생 지도와 섬기는 간사 집중 지도를 통해 극도의 노력을 경주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지역교회 목회자를 비전스쿨 강사로 대폭 영입하여 교회론 및 교회 관계 교육과 지도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서 그 동안 우리 훈련생으로 말마암아 지역교회에 폐를 당한 교회가 있다면 심심한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런 일이 발생할 시 언제든지 저희에게 알려주시어 저희도 잘 지도할 수 있도록 도우시고 지도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인터콥은 미전도종족 전방개척선교 및 이슬람권 선교하는 해외선교단체입니다. 이슬람선교는 매우 어려운 과제입니다. 한국교회가 모두 기도하고 섬겨도 힘겹게 여겨지는 마지막 과업입니다. 이러한 마지막 시대, 마지막 지상명령을 한국교회와 더불어 잘 수행해 나가는 인터콥이 될 수있도록 지속적인 기도와 지도를 요청드립니다.

 

 

 


2012년 06월 18일 





기고 - 인터콥에 대한 나의 견해

About/About Miss0n 2012. 5. 31. 20:58 Posted by harim~♥

출처 : 크리스천타임스(http://www.kchristian.com/?document_srl=5820)


만일 하나님께로 났으면 너희가 저희를 무너뜨릴 수 없겠고 

도리어 하나님을 대적하는 자가 될까 하노라 하니 [행 5장 39절]

 

1> 하나님께로 났으면 너희가 저희를 무너뜨릴 수 없겠고 도리어 하나님을 대적하는 자가 된다 [사도행전 5장34-39절]“바리새인 가말리엘은 교법사로 모든 백성에게 존경을 받는 자라 공회 중에 일어나 명하여 사도들을 잠간 밖에 나가게 하고 말하되 이스라엘 사람들아 너희가 이 사람들에게 대하여 어떻게 하려는 것을 조심하라 이전에 드다가 일어나 스스로 자랑하매 사람이 약 사백이나 따르더니 그가 죽임을 당하매 좇던 사람이 다 흩어져 없어졌고 그 후 호적할 때에 갈릴리 유다가 일어나 백성을 꾀어 좇게 하다가 그도 망한즉 좇던 사람이 다 흩어졌느니라, 이제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이 사람들을 상관 말고 버려두라 이 사상과 이 소행이 사람에게로서 났으면 무너질 것이요, 만일 하나님께로서 났으면 너희가 저희를 무너뜨릴 수 없겠고 도리어 하나님을 대적하는 자가 될까 하노라 하니“ 

목사라는 하나님의 귀한 성직을 함부로 내세우며 하나님을 욕되게 까불지 말아야 합니다. 

쥐꼬리만한 신학의 배움이 있다고, 함부로 하나님을 대적 하면 안 됩니다. 

초대교회 바리새인으로 모든 백성에게 존경받는 사도 바울의 스승 이었던 “가말리엘” 도 함부로 예수님과 그들 따르는 무리들을 이단이라 정죄하지 않았습니다. 

바리새인의 율법과 교리를 가르치는 교법사의 입장에서 볼 때에 “예수님”과 “복음”은 분명한 이단이지만, 인간은 하나님이 아니고, 하나님의 다 알지 못하므로 하나님을 대적하는 자가 될까하여 경고망동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자금의 상황은 이단보다 더 세상을 어지럽히는 “기독교 사이비 이단대책위”가 우죽순처럼 일어나 교계를 어지럽히고, 하나님의 사역을 방해한다는 것입니다. 

2> 목회자가 교회 사역에는 안중에도 없고, 영혼구원에 무관심하며, 열심히 성경의 진리를 배우고 전하기에 바쁘기보다는 부분적인 꼬투리를 잡아 남을 정죄하고 비판하기에 열심이며, 끌어내리고 망가뜨리며, 분별력 없는 인격살해를 일삼고, 세계선교에 비전대신 흙탕물을 끼얹는 기독교 원수들이 독버섯처럼 곳곳에 도사리고 있음을 통탄하지 않을 수가 없는 시점에 이르렀습니다. 

자칭(누가 인정하지도 않는 단체) 기독교 사이비 이단연구기관 에 몸담아 있는 분들은 겸허한 자세로 객관성 있는 경고에 대해서 정직하고 성실하게 귀를 기울일 필요가 있습니다.  

자기 신학 사상과 다르다고 모두를 이단, 사이비, 사이비성이 깊다는 등, 각색의 단어와 레벨을 만들어 모두를 정죄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점점 교회와 성도들로부터 불온단체로 스스로 사슬에 매이는 꼴 입니다. 이단이면 이단이고 아니면 안입니다. 

무슨 “사이비, 사이비 성, 사이비성이 깊다, 사이비성에서 조금 떨어졌다”. 지나가는 개도 웃을 일입니다. 

하나님보다 높은 편협적인 이기주의적 사상의 교만을 버려야합니다. 자기의 신학과 다르면 모두 ‘사탄의 종’이고 ‘적 그리스도’이고 ‘거짓 선지자’이고 ‘이단’이라고 합니다. 양식 있는 학자라면 그런 극단적이고 과격한 언사는 사용하지 않습니다.

3> 이슬람 선교를 중심으로 30년 이상 중동지역을 대상해서 목숨을 걸고 프런티어 비젼으로 사역하는 선교단체 인터콥과 최 바울 목사에 대한 신학사상을 문제 삼아, 사역 자체(비전스쿨)를 방해 또는 공갈협박으로 선교를 금지시키며, 개인적인 인신공격을 넘어서 흠집을 내고, 아예 끌어내리려고 결사적으로 총집중하여 마녀 사냥에 열을 올리고 있는데 하나님을 대적하는 것은 안인가?  생각해야 합니다, 또한 인터콥의 최 바울 선교사뿐만이 아니라, 할 수만 있으면 더 많은 사람과 단체들을 이단시하여 업적의 목록에 기록하고, 그것을 직업적인 빌미로 삼아 경제적 이득과 세속적인 명예를 챙기고자 하는 사람들이 있어서 안 따갑습니다. 

심지어는 세계 최대 선교단체인 국제 예수 전도단 (우리가 잘 아는 대로 한국 예수전도단은 1961년 미국 남장로교 선교사로 한국에 파송 받은 오대원(David E. Ross) 선교사 부부에 의해 창설되어 한국 복음화와 젊은이 사역에 엄청난 영향을 끼친 국제적인 선교단체를 사이비로 귀정하고, 또한 서울 침례교회 최영기 목사님의 가정사역도 사이비성이 짖은 사역으로 치부하려는 의도를 하고 있습니다. 

이는 인터콥의 비젼 가운데 백투 예루살렘”Back to Jerusalem” 선교전략 운동이 중국의 가정교회에서 시작된데 기인된 것이기 때문에, 인터콥을 잡기위해 “Back to Jerusalem” 의 원조 중국의 가정교회인 것입니다. 

“Back to Jerusalem”은 순수한 하나님께서 1920년대에 예수가정(The Jesus Family)’ 공동체에게 처음으로 중국에서 예루살렘까지 복음을 서진(西進)하며 전하라는 백투 예루살렘”Back to Jerusalem”비전을 주셨습니다. 

‘예수가정(The Jesus Family)’ 공동체는 1921년 산동성 山東省에 살던 징 띠엔잉(Jing Dianying)에 의해 설립 되었습니다. 

‘예수가정(The Jesus Family)’ 공동체에서 시작된 백투 예루살렘 역사와 1940년대 시작된 노스웨스트 성경학교<허드슨 테일러(Hudson Taylor) 설립한 학교>를 중심으로 일어난 운동의 일부입니다. 

오히려 예루살렘 회복은 구약 역사학적으로나 신약 역사학적으로도 중요합니다. 

구약성서의 모든 하나님의 사관(史觀)으로 볼 때 예루살렘 회복입니다. 즉 “이스라엘의 회복”이라는 관점에서 “백 투 예루살렘””Back to Jerusalem”은 아주 중요한 개념입니다. 

또한 로마서 11장 25-28절에 근거하여 복음은 다시 유대인들에게로 돌아가는 것이 기정사실이므로 기뻐하고 “백투 예루살렘” 선교 전략 사역에 모든 교회가 동참해야 합니다.

4> 종교 개혁후 아르미니안 (arminian)주의와 대결구도에 있던 칼빈주의 가 5대 교리 ‘도르트 신조’ 를 세우면서부터 문제의 원인이 된 것입니다. 

(1)주권적 은혜의 계획(무조건적인 선택) (2)주권적 은혜의 유효성(제한 속죄) (3)주권적 은혜의 필요성(전적 타락) (4)주권적 은혜의 적용(불가항력적 은혜) (5)주권적 은혜의 보존(성도의 견인)

칼빈주의에 입각하여 다른 모든 주의를 이단으로 귀정하는 편견적인 사상이 문제입니다. 

그 당시 칼빈 파가 대다수이므로 1621년 가을 “도르트” 회의에서 아르미니우스주의는 이단으로 규정 배격했고, 아르미니우스파는 자파 옹호를 위해「항론 5개조」를 작성하였다. 그러나 오히려 한국의 모든 장로교는 개혁(칼빈)신학적이라기보다는 85%가 아르미니안을 따르고 있습니다. 

개혁 장로교신학에서 볼 때에는 정통 장로교가 아니고 변질된 장로교라는 것이다. 즉 온 세계 교회의 신학이 아르미니안주의(arminianism)에 의해 보편화 되었는데, 아직도 칼빈주의, 웨스트 민스트 신조에 의거하여, 모두를 정죄하는 것은 시대적, 하나님 중심적 말씀에서 벗어난 것이다.

칼빈주의에서 말하는 사이비성을 나열한다면 다음과 같습니다.= 관상기도, 기복신앙, 내적치유, 네비게이토, 늦은비 운동, 대적기도, 두날개 운동, 두란노,(서원을 통한 모든 이단들이 한국에 들어왔다고 주장, 사이비 하용조목사) 뜨레스디아스(Kwe), 레노바레운동, 마케팅화 대형교회, 만유내재신론, 매직설교, 민중신학, 번영신학, 보편구원론, 빈야드운동, 4차원영성(조용기목사), 사회복음, 세대주의, 세속주의, 셀 교회, 스토리텔링 설교(이야기설교), 신복음주의, 신비주의, 신사도운동, 신정통주의, 실용주의, 알미니안 주의(감리교,성결교,구세군,순복음), 알파코스, 안식교, 에큐매니칼 운동, 열린예배, 영성신학, 예수전도단(YWAM), 오순절주의(순복음), 유신론적 진화론, 은사주의, 이머징 교회 운동, 이신론, 침례파(침례교), 자유주의, 종교다원주의, 퀴이키 교, 포스트모더니즘, 프라머스 키퍼스, 하나님의 음성듣기, UBF, CCC (대학생선교회). D12. G12. IHOP. UHO. WCC .CCM . IVF. Q T(경건기도). 인터콥, 제자훈련, 중보기도. 가정교회. 등 이 모두를 이단성, 사이비성이라고 지목합니다.  

5> 신학사상에 관계된 문제를 모두 이단이라고 한다면 이단이 주변에 너무나 많아집니다.  

예를 든다면 “영성”(靈性)이라는 말을 사용하는 것도 매우 불건전하기 때문에 이단이고, “사도행전의 재현”이라고 해도 이단이고, 일본에서 사역하는 선교사들의 축사(逐邪) 행위도 모두 “귀신론”에 저촉되기 때문에 다 이단이라고 해야 됩니다.  뿐만 아니라 “솔로몬의 일천번제”를 “일천 마리의 제물”로 해석하지 않고, “일천 번의 제물”로 해석하여 “일천 번의 헌금제도”를 도입하고, 헌금을 제도적으로 강요하는 교회들도 모두 이단이라고 해야 할 것입니다, 칼빈주의에 기초한 교단은 신사참배라는 큰 죄악을 저질렀습니다. 

그동안 한국 교단은 자기 이권에만 눈이 어두워 분열에 분열을 거듭하여 너무나 많은 교파를 만들고 말았다. 

염려스러운 것은 우죽 순처럼 일어나는 “사이비이단대책위”라는 유령단체들에 의해 기독교는 산산 분열로 자멸하려는 사탄의 계략이라는 것입니다. 

“서로가 서로를 이단, 사이비, 사이비성이 있다” 라며 서로물고 먹는 것입니다.  [갈5:15]“만일 서로 물고 먹으면 피차 멸망할까 조심하라”  

누군가를 이단으로 만들고자 결단한다면 얼마든지 만들 수 있습니다. 

어떤 목사님의 설교나 얘기를 잠시만 듣고, 또는 부분적으로 쪽 집게 식으로 앞, 뒤 다 자르고, 비성경적인 부분만 찾아서 이단, 사이비 운운 한다면 모두 사이비가 됩니다. 우선 가까이 이 지역에서 “세이총”에 일원으로 “사이비들” “인터콥” 운운 하는 목사님들부터 조사해 본다면 그들은 더 이단, 사이비, 사이비성 깊음, 사이비에 가까움, 등으로 구분하여 매도 할 수 있습니다. 

그들의 신학적 잣대로 본다면 예수님도 사이비가 될 수 있습니다.  

예수님도 귀신을 쫓았고(귀신론-사이비), 질병을 고치시고(치유,신유-사이비), 기도하셨고(관상기도-사이비), 오병이어로 배불리 먹였고 (번영신학,기복신앙-사이비), 사도를 임명했고(신사도-사이비), 성령을 받으라(영성신학-사이비)했고, 예수님의 설교(이야기설교-사이비), 가정에서 떡을 때며 모임(가정교회-사이비) 예수님은 공생애 전에 40일 금식기도(금욕주의-사이비)성령에 이끌리어 사탄에게 시험을 받았고, 예수님이 귀신을 쫒아 낼 때 바리새인들이 예수님을 “귀신의 왕”이라고 했습니다.[마12:24]“바리새인들은 듣고 가로되 이가 귀신의 왕 바알세불을 힘입지 않고는 귀신을 쫓아내지 못 하느니라 하거늘” 사이비 이단 분별 목사들이야 말로 이단 중에 “이단 바리새인”입니다. 조금 있으면 그들은 예수님을 이단의 괴수라고 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이제는 그동안 분열 만 일삼던 한국 교회가 한 목소리로 복음의 기본이신 예수그리스도를 부인하는 외부의 “참 이단”(실례; 신천지) 를 배격하고 성도들을 보호해야합니다. 

그리고 예수님을 외치며 예수그리스도 대강령을 위해 사역하는 하나님의 종들을 <인터콥  과 여러 Movement > 보호해서 하나님의 사역을 이루어야 합니다.   

6> 인터콥 본부장 최바울 목사께는 더욱 겸손하시길 부탁합니다. 

동영상에서나 어디서나 겸손, 겸손의 언어표현과 겸손한 종이 되길 기도합니다. 말씀은 좋은데 말씀 전달하는 방법에서도 겸손함이 필요하며. 

섬김의 지도자가 되길 바라며, 650명의 인터콥을 통한 선교사 파송이 늘 하나님께만 영광이 되길 바랍니다. 

정치적인 대처 보다는 순수한 복음에 순종하며 부르짖음의 기도로 대처했으면 합니다. 

이울러 당당하시고, 오직 소명만을 향해 전력투구가 있기를 바랍니다.   

              

 주후 2011년 9월 15일

산호세교회협의회 회장, 김근제 목사.

North West A/G Seminary 조직신학 교수 역임.  

풍성한 새빛교회 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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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missiontimes.co.kr/?p=510


[KJFM]미전도종족 최전방지역 교회개척 사례-인터콥 사역팀

2011/12/28

영광스러운 교회


성경에 기록된 단일 교회로 최대 교회는 아마 선지자 모세가 섬겼던 이스라엘 민족의 광야교회였을 것이다. 가장 환경이 좋지 않은 광야에서, 함께 하기에는 너무나 수가 많은 300만에 달하는 교회였다. 최악의 환경에서 최대 회중을 가지고 있는 광야교회의 생명력은 하나님의 임재와 말씀이었다. 선지자 모세의 리더십은 100% 하나님으로부터 나왔다. 모세가 회막으로 나아갈 때 여호와께서 구름 기둥으로 임하시며, 사람이 그 친구와 이야기함 같이 여호와께서는 모세와 대면하여 말씀하셨다. 모세에게 임하시는 여호와의 영광이 바로 모세의 영적 리더십이었고, 광야교회를 움직이는 생명력이었다. 40년 동안 300만이 움직이는 거대한 면적의 땅에서 모든 불뱀과 전갈을 떠나게 하고, 광야의 굳은 반석에서 300만이 먹을 최소 5천400톤이 넘는 강물을 날마다 나오게 하는 것은 모세가 할 수 있는 규모의 일이 아니었다. 광야교회를 인도하는 모세의 리더십은 300만 백성이 주는 ‘힘’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권능이었다. 하나님께 완전히 붙잡힌 모세를 통하여 하나님은 광야교회를 직접 인도해 주셨다.

예수님께서 인도하신 이스라엘 민족 공동체도 마찬가지였다. 예수님이 인도하신 교회는 예수님 주위에 모이는 무리가 아니라 이스라엘 민족 전체공동체였다. 인자이신 예수님께서 이스라엘 민족 전체공동체를 움직이실 수 있는 비결은 아버지 하나님의 뜻대로 하는 것이었다. 예수님께서 행하시는 권능과 그 권세의 말씀은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는 영광이었고, 그 영광이 이스라엘 민족을 움직였던 예수님의 리더십이었다. 떡과 물고기로 배부른 오천 명이 예수님을 억지로 임금을 삼으려 했을 때, 예수님의 비전이 오천 명 정도의 교회였다면, 아마 오천 명이 주고자 했던 ‘힘’을 기꺼이 받으셨을 것이다. 그러나 예수님의 비전은 오천 명이 아니라 훨씬 규모가 큰 거대한 것이었다. 온 이스라엘 민족과 나아가서 모든 족속의 구원이셨기에 사람들이 주고자 하는 ‘힘’에 예수님께서는 전혀 관심이 없으셨다. 각 나라 족속 백성 방언이 함께 하는 열방의 교회는 배불러서 감동받은 오천 명의 평범한 사람들이 줄 수 있는 것이 아니었다. 그것은 사람의 능력을 훨씬 뛰어넘는 오직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권능의 역사임을 예수님께서는 너무나 잘 알고 계셨다.

사람들이 모이면 ‘힘’이 뭉쳐진다. 그것은 판도라 상자와 같다. 너무나 매력적인 유혹이다. 어떤 사람들은 그런 ‘힘’을 인위적으로 만들고자 모든 지혜와 수고를 아끼지 않는다. 사람들이 만들어 주는 ‘힘’을 잡고자 수많은 자들이 애를 쓰고 있다. 그런데 그 ‘힘’을 잡는 순간, 그는 성령으로 시작했다가 땅의 탐욕의 길을 걷게 된다. 모세가 300만의 광야교회를 인도하고, 예수님께서 모든 족속의 교회를 완성할 수 있는 유일한 권능은 하나님으로부터 임하는 사랑과 성령의 권능뿐이었다. 교회는 만물 안에서 만물을 충만케 하시는 자의 충만 곧 예수 그리스도의 몸이다. 이런 주의 교회를 세울 수 있는 방법은 사람이 주는 ‘힘’이 아니라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과 성령의 부어주시는 권능뿐이다.


2011년 현재 650여명의 인터콥선교사들이 미전도종족 최전방 프론티어 개척선교지역에서 사역하고 있다. 인터콥 사역의 특징은 전문인선교와 팀사역이다. 선교사역의 목표는 분명하다. 그것은 교회개척이다. 왜냐하면 주님은 교회에 음부를 이기는 권세를 주셨기 때문이다. 교회가 개척되면 그 종족과 민족은 어둠을 이기고 살아 일어날 수 있다. 그래서 우리 선교사들은 전도와 제자양육을 통한 교회개척에 젊음을 바치고 목숨을 거는 것이다. 교회 개척의 강력한 도구는 복음이다. 복음이 능력이기 때문이다. 접근전략으로서 전문인선교 형태를 구사할 수 있으나 복음증거를 통해 교회가 개척되지 않으면 그 종족은 미래 소망이 없다. 인터콥선교회는 60여개 의 최전방 미전도종족 지역에서 교회개척팀이 사역하고 있다. 그 중 비교적 공개 가능한 세 종족 내 교회개척 사례를 소개하기로 한다.


I. 중앙아시아 프론티어 우즈베키스탄 사례


1991년 필자가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했을 때 당시 현지 우즈벡인 그리스도인은 5명이었다. 그러나 지금은 우즈벡인 그리스도인이 3천명이 넘는다. 현지 정치 사회 종교적 상황은 여전히 열악하나 지난 19년 동안 놀라운 성장을 했다. 현지 우즈벡 종족 교회개척을 목표로 사역을 처음 시작한 팀은 인터콥 선교팀이었다.


1. 교회개척의 분명한 소명과 전략

선교사의 본질은 ‘사람을 낚는 어부’로의 부르심이다. 깊은 곳에 그물을 던져 잡은 물고기가 심히 많아 그물이 찢어지고 두 배에 잠기도록 가득 채우는 기적을 체험한 베드로를 향해 말씀하신 ‘어부’로의 부르심이다. 10년이 지나도록 한 명의 영혼을 구원하기도 힘든 지역이 이슬람권이라 하는 이야기는 진실이 아니다. 예수의 주신 권능은 반드시 심히 많아 그물이 찢어지고 두 배에 잠기도록 가득하게 채우는 추수의 결실이다. 그것이 보이지 않는다면 예수님의 말씀의 문제가 아니라 그것은 순전히 우리의 문제일 뿐이다. 윌리암 캐리도 비록 벵갈에서 열매 없는 7년의 시간을 보냈지만, 이후의 그의 사역은 심히 풍성하고 넘치는 놀라운 결실을 이루었다. 선교사가 성령 충만하다면 반드시 영혼의 풍성한 결실을 얻게 될 것이다.

인터콥 우즈벡 교회개척 팀의 비전은 민족 복음화와 부흥이다. 교회개척운동으로 우즈벡 전국의 마을과 도시마다 교회로 가득하게 하는 것이 달려가야 할 푯대였다. 그래서 초기 개척 10년의 비전은 싱글 선교사 포함 50 유닛 교회개척선교 팀을 전략적 여러 도시에 파송하는 것으로 세웠고, 당면한 최우선의 목표는 한 가정 당 한 교회 개척으로 정하고 총력을 기울이게 되었다. 이 목표에 따라 각자 교회개척, 그리고 전체 팀 차원의 선교사 동원에 모든 사역을 집중하였다.

 

2. 철저한 언어 정복과 전도적인 팀 운영

예수의 능력으로 이길 믿음이 없다면 이미 그 전쟁은 승산이 없다. 정말 답답한 것은 그 땅의 선교사들이 자신의 땅을 악평하는 것이다. 승리의 예배와 믿음의 기도로 불을 가득 피우고, 영혼 사랑과 전도로 교회개척 팀을 가득 채우면 반드시 승리할 수 있다. 관계 전도, 개인 노방 전도, 전도 여행, 이동 사역 및 단기 선교 팀 등 모든 수단을 동원하여 한 영혼씩 전도하고 전도하는 것이다. 전도가 아닌 불필요한 일에 최소의 노력이 가도록 조절해야 한다. 전도는 언어로 하는 것이다. 2년 내에 설교할 수 있는 언어 정복을 목표로 정하고, 전도와 교회개척에 힘쓰면 선교사들이 다 언어를 정복하게 된다. 전도하고 설교를 자유롭게 해야 하기에, 모든 선교사들이 언어 정복에 혼신의 힘을 기울이게 된다. 이슬람권에서 영혼 구원에 생명을 다하는 선교사들을 하나님께서 반드시 보호해 주신다는 확신이 팀의 정신이 되어야 한다. 여러 도시에 흩어진 교회개척 팀을 1년에 3-4회 연합 팀 수련회를 통하여 전도자의 영성과 헌신을 지속적으로 강화시켜 나갔다. 추방은 새로운 기회일 뿐이다. 추방을 두려워하여 전도하지 않는다면 선교사들이 그곳에 있을 아무 이유가 없다. 문을 여시는 자도 하나님이요, 문을 닫는 자도 하나님이라는 믿음이 없다면 선교사들이 할 수 있는 일은 아무 것도 없다.


3. 철저한 전문인 선교의 극대화

이슬람권 선교의 난제는 안정적인 장기 비자 확보이다. 이것을 위하여 전문인선교의 극대화가 필요하다. 누가 보아도 비자에 맞는 활발한 활동이 있어야 한다. 이슬람권이 아니라도 모든 나라가 장기 비자를 받은 외국인의 활동이 미미하면 더 이상 외국인에게 비자를 주지 않는다. 비자 활동에 맞는 활발한 활동의 핵심은 효율성이다. 선교사로서는 최소의 시간 투자로 최대의 활동과 실적을 내어야 한다. 그래야 더 많은 시간을 교회개척과 전도에 쏟을 수 있다. 가난한 자들에게 직접적으로 다가갈 수 있는 NGO 단체의 의료 및 교육 등 다양한 사역과 대학생으로서의 정상적인 캠퍼스 생활을 통하여 영혼들을 더 많이 만날 수 있었으며, 무료 진료와 구호활동의 혜택을 통하여 더욱 진실한 관계를 만들어 갔고, 활동의 실적이 풍성함에 따라 교회개척 선교사들의 장기 비자가 더욱 안정적으로 제공되었다.


4. 우즈벡 현지인 교회개척자

우리팀은 처음부터 현지인 리더십 이양 계획 (Exit Plan)을 세우고 시작했다. 적어도 5년 안에 개척된 교회를 현지인에게 이양시켜 주는 것을 목표로 하였다. 그러니 처음부터 가장 중요한 것이 현지인 교회개척자 리더십이었다. 우리 선교사들은 소규모 지하교회를 형성한 직후 바로 개척된 지하교회의 헌신된 현지인 리더와 함께 새로운 교회개척을 시작하는 것을 격려하였다. 그리고 자연스럽게 그렇게 이루어졌다. 신앙이 2-3년이 지나면 새로운 교회개척을 하는 것을 교회에서 격려하고 전체 형제들의 비전으로 만들어 갔기에, 2-3년이 지나면 기존 교회를 떠나 새로운 교회개척으로 현지 형제들이 많이 헌신해 나아갔다. 이슬람권 지하교회에서 평신도와 구별되는 목회자 그룹을 만드는 것은 현명한 일이 아니다. 이슬람권의 교회개척은 사도행전의 초대교회 패러다임이기에, 경험 많은 모든 국제선교단체 교회개척 팀은 성직자와 평신도의 구분을 만들지 않는다. 모든 형제들이 다 나아가 교회를 개척하게 해야 민족 복음화를 이룰 수 있다. 따라서 지속적인 교회 리더십과 새로운 교회개척 헌신자를 위한 실제적인 리더 교육모임을 강화하는 것이 너무나 중요하였다. 20명 정도의 지하교회가 개척이 되면, 현지인 리더들이 주일 설교나 다양한 사역에 리더십을 행사하도록 격려하고 훈련시킨다. 선교사의 설교와 사역 횟수를 줄이고 현지인 형제들이 더 많은 설교와 사역을 하도록 이양 작업을 시작한다. 5년이 지나기 전에 개척된 교회를 이양하고, 선교사는 새로운 교회개척으로 나아가는 것을 격려하였다. 그리고 그렇게 현지인 교회는 개척되어 갔다.


4. 교회개척을 위한 선교 단체 연합

선교는 홀로 할 수 없다. 특별히 교회개척은 선교사들의 사역인 동시에 현지민족교회 사역이기에 연합사역이 매우 중요하다. 교회개척은 철저하게 종족별 사역이다. 이슬람 배경 현지인 교회개척사역 팀들 간의 연합 모임에 참여하는 것은 아주 중요하다. 전국 각지에 개척되어진 현지인교회 연합 사역 뿐 아니라 번역된 교재 및 구약 성경, 예수 영화 등의 자료를 공유하는 중요한 통로이다. 교회개척선교사들은 철저하게 현지인 교회를 위한 개척자들이다. 따라서 불필요한 선교사들의 친목 모임은 자제하고, 교회개척에 충실한 선교단체들과의 정기 연합 모임이 전국적인 비전을 만들어 가는데 큰 도움이 된다. 우즈벡 종족을 대상으로 사역하는 다양한 단체 소속 선교사들이 전략적 정보를 공유하며 연합 및 네트워크를 형성하여 사역해 나아갔다. 최전방 사역지에서 사역적 시너지는 극대화되었다.


5. 철저한 제자 양육과 교회 예배 시작

전도는 모든 그리스도인의 사명이고, 교회개척은 모든 선교사의 부르심이다. 따라서 선교 사역 팀은 다 전도에 총력을 다해야 하고 선교사들은 교회개척에 총력을 다해야 한다. 교회는 제자를 세우는 공동체이며 음부의 권세를 이기는 능력 공동체이다. 교회의 정기적인 예배에 참여하며 현지 그리스도인들은 공적인 강한 믿음을 가지게 된다. 그리고 봉사와 전도, 양육에 참여하며 예수의 제자로 성장하게 된다. 모든 선교사들은 가정에서 공적인 예배로 교회개척을 이루어 내야 한다. 대부분 전도는 하고 있는데, 공적인 예배 공동체로 개척하는 단계에서 실패한다. 믿음과 헌신의 문제이다. 교회를 개척하는 것이 그 민족을 살리는 최상의 길임을 확신한다면 다른 무엇보다도 교회개척에 모든 힘을 기울일 것이다. 최우선으로 교회개척에 선교 팀이 계속 매진한다면 다 성취할 수 있다. 교회를 세우시는 자는 바로 예수님이시기 때문에 다 넉넉히 이룰 수 있다.


6. 연합 수련회 “탈라스 프로젝트”

751년 당나라 장수 고선지 장군(고구려출신)이 이끄는 당나라, 티벳 연합군이 압바스 왕조, 카르룩 연합군을 탈라스 강 유역에서 중앙아시아 패권을 두고 싸웠는데, 압바스 왕조 연합군이 승리함으로 중앙아시아가 이슬람화되었다. 탈라스 전투의 패배를 생명의 예수 복음으로 다시 영적 전쟁의 승리를 거두어 중앙아시아를 복음화하자는 것이 탈라스 프로젝트였다.

우리팀이 우즈백종족 교회개척 시작 5년후부터 5년 동안 매년 1회, 우즈벡 전국의 지하교회에서 리더들을 연합하여 100명 규모로 진행했던 연합 수련회였다. 강사로는 이슬람권 경험이 많은 선교사들이 초청되었고, 자신의 비용으로 우즈벡에 와서 불편한 장소임에도 헌신적으로 하나님 말씀을 선포하였다. 연합 수련회의 결실은 폭발적이었다. 서로 고립된 작은 지하교회에서 위축된 신앙에 있었던 형제들이 100명의 연합수련회에서 엄청난 위로와 성령 충만을 받았다. 그리고 30명 정도의 지하교회 모임을 인도하던 형제들이 100명 연합 집회를 인도하면서 전 민족적인 리더십과 민족 복음화의 비전을 강하게 받았다. 나아가 인근 다른 이슬람 국가의 선교를 위한 비전까지 취하게 되었다.

수련회 마지막 헌신의 밤에 대부분 참가자들이 매년 우즈벡 교회개척을 위하여 새롭게 헌신하였고, 이후 6개월 만에 최소 7개 도시 이상 지역에서 새로운 교회개척이 현지인 형제들을 통하여 시작되었다. 매년 집회 전에 종교 경찰이 집회장소를 덮칠 것이란 정보가 있었지만, 모든 것을 희생하고 집회를 감행하자는 믿음이 승리했던 탈라스 프로젝트였다. 한 단체의 교회개척 팀을 넘어 전국적인 교회연합이 가시화된 교회개척의 대단한 전환점이 되었던 프로젝트였다. 5년 동안 진행되면서 너무나 많은 리더들과 교회지도자들을 배출한 집회였다. 훌륭한 강사를 통하여 일어난 것이 아니라 전국에서 만난 현지인들의 간증과 도전이 만들어 낸 예수님의 부흥 집회였다.


7. 핍박의 시련과 연단

핍박과 시련은 교회개척운동의 필수 조건이다. 핍박이 없다면 초대교회는 타협과 변질로 능력을 조기에 상실했을 것이다. 우즈벡 전국 교회가 일어나 교회개척운동이 일어난 후, 정치적인 이유로 대대적인 교회의 핍박이 있었다. 발단은 지하교회사역이 아니라 순전히 정치적인 이유였으나 결과로는 등록되지 않은 모든 집회의 금지로 지하교회가 직접적인 핍박을 받게 되었다. 다수의 교회 지도자들이 조사를 받게 되었고, 감옥도 갔으며, 적발된 지하교회는 폐쇄를 당하게 되었다. 당시에는 교회가 위축되는 어려움을 겪었으나, 그것은 큰 나무를 바람으로 흔들어 나무의 씨로 온 땅에 흩어지게 하는 결과를 가지고 왔다. 대부분의 선교사들도 추방을 당했다. 비자 기간이 끝나 연장을 신청한 선교사들이 비자를 못 받게 되면 자연히 추방되어 나오는 것이다. 우즈벡의 대대적인 선교사 추방의 시련에 대하여 단기 선교 팀이나 일부 선교사들의 잘못으로 기인했다고 하는 것은 순전히 오해와 억지이다. 그것과는 전혀 관계없는 정치적인 이유로 미국, 유럽, 그리고 한국 선교사들이 대대적으로 비자를 받지 못해 추방되었다. 하나님은 최고의 전략가이시다. 선교사들의 추방은 현지 교회의 후퇴가 절대로 아니다. 현지 교회 리더십에게는 새로운 도전과 기회이며, 선교사들에게도 마찬가지이다. 선교사들의 리더십으로 부흥된 민족 교회는 교회사에 존재하지 않는다. 선교사들은 교회의 기초를 쌓은 것이고, 그 위에 훌륭한 집을 짓는 것은 현지 교회 지도자들의 몫이다. 선교사들도 첫 사랑이 식어 매너리즘에 빠지지 않도록 사도 바울을 새로운 곳으로 옮기듯 새로운 사역으로 옮기는 역사이다. 선교사들이 추방당한 우즈벡에는 현지인 교회 지도자들의 더욱 강력한 연합 운동과 교회개척운동이 일어나고 있으며, 현지인 지도자 양성을 위한 전국적인 훈련 과정도 운영되고 있다. 핍박은 교회를 더욱 강화시키고 역동적으로 일어나게 한다.


8. 중앙아시아 교회연합 운동

중앙아시아 교회개척운동의 또 다른 새로움은 중앙아시아 교회연합운동이다. 한 민족과 나라를 넘어 러시아어로 서로 통할 수 있는 중앙아시아 6개국의 연합 집회는 상대적으로 열려 있는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매년 열렸다. 이 집회는 단순한 신앙 회복의 수련회를 넘어 각 민족 교회개척운동과 세계 선교 완성의 비전이 부어지는 집회였다. 중앙아시아 현지 그리스도인들의 연합 축제이며, 이슬람권 선교를 완성할 수 있다는 선교 헌신의 집회였다. 자신들의 개척된 교회와 민족을 넘어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을 대망하는 선교의 집회가 중앙아시아에 열렸다는 것은 중앙아시아 선교에 거대한 획을 그을만한 역사임을 부인할 수가 없다. 집회에 참여하고 훈련 받은 현지 그리스도인들이 교회개척과 선교운동에 더욱 빠르게 동참하는 결과를 가지고 왔으며, 각 민족 가운데 더욱 빠르고 강력한 교회들이 개척되었다.


9. 약진하는 초대교회의 새로운 세대

우즈벡의 현지 교회지도자들은 지금도 신약, 시편, 창세기만 있는 우즈벡어 성경으로 사역하고 있다. 대부분의 교회지도자들이 가난하고 사회적인 핍박을 지속적으로 받고 있다. 훌륭한 기독교 서적과 교육 훈련을 접할 기회가 절대적으로 부족하다. 그렇다고 교회 지도자로서 부족하다라고 말할 수 없다. 그들에게 부족한 것은 지식이 부족할 뿐이다. 체험과 헌신이 없는 지식은 오히려 사람을 교만하게 하고, 복음의 본질을 변질시킬 위험이 크다. 우즈벡 지하교회 지도자들은 학교에서 신학을 배울 기회는 적을지라도 하나님의 신학교에서 철저한 살아있는 교육을 받고 있다. 성경의 환경과 동일한 환경에서 그들은 사역하고 있고, 성경과 동일한 전 사회적인 핍박의 상황에서 살고 있다. 핍박과 시련의 모든 것이 성경과 동일하다. 그 환경에서 예수님께서 행하시고 말씀하신 것을 자신들의 핍박 환경에 그대로 적용하면 된다. 복잡한 해석이나 상상력이 필요하지 않다. 그 환경의 예수님 말씀이 그들에게는 동일한 핍박을 이기는 생명의 바로 그 말씀이다. 사도행전의 사도들의 고난과 승리가 바로 그들의 살아 있는 역사이다. 그래서 학교에서 신학을 배우지 못했어도 실제로 살아 있는 하나님의 신학교에서 훈련받고 있다. 그들은 성경에 대한 살아 있는 지식과 헌신의 체험이 있다.


얼마 전 우즈벡 현지 지하교회 지도자에게 미국에서 연락이 왔다. 핍박이 너무 힘들면 언제든지 미국으로 오라는 것이다. 이슬람권에서의 종교 핍박을 받는 그리스도인임을 증명하면 미국에서는 비자와 시민권을 바로 내어준다. 미국 시민권을 받을 수 있는 가장 빠르고 분명한 길이다. 그러니 미국 시민권 잘 나올 것이고, 집과 생활비, 직장도 주겠다는 제안이었다. 형제는 10 여년 지하교회를 개척하며 많이 지쳐 있었고, 가난한 가정에 아이들도 5명이나 된다. 정말 가고 싶었지만 기도 중에 “가지 말라”는 하나님의 응답을 받고 거절하였다. 잠시 기뻤으나 고난의 시련은 여전하였다. 그리스도인으로서 이 고난이 없어질 가능성은 우즈벡에서 현실적으로 존재하지 않는다. 그런데 최근에 우크라이나에서 동일한 제안이 또 다시 왔다. 너무 힘들면 우크라이나로 오라는 것이다. 동일하게 시민권, 집, 생활비, 직장을 줄 수 있다는 것이다. 형제는 정말 이번에는 가겠다고 마음먹었다. 삶의 현실이 너무나 힘들고 교회 지도자의 삶이 더 이상 지기에 벅찼던 것이다. 그런데 이번에는 모든 주변의 형제들이 뜯어 말렸다. 가면 죽는다고. 그 형제에게 주신 예수 십자가의 영광이 죽는다고 다 뜯어 말렸다. 형제는 다시 마음을 접고 우크라이나의 제안을 거절하였다. 거절의 기쁨은 잠시이고, 현실의 고난은 다시 형제의 삶을 여전히 덮고 있다.


자신의 성공을 위하여 하나님을 섬기는 자가 너무 많고, 예수 그리스도의 고난을 피해 십자가를 버리는 자들이 가득한 한국 교회를 향한 예수님의 메시지가 들려온다.

“너를 책망할 것이 있나니 너의 처음 사랑을 버렸느니라 그러므로 어디서 떨어진 것을 생각하고 회개하여 처음 행위를 가지라 만일 그리하지 아니하고 회개치 아니하면 내가 네게 임하여 네 촛대를 그 자리에서 옮기리라” <계2“4,5>

이 경고를 무시한 에베소 교회는 4세기에 에베소에서 사라지게 된다. 한국 교회도 이미 마이너스 성장이 오래 되었다. 옮겨지고 있는 촛대를 돌이키는 방법은 오직 한가지뿐이다. 예수님의 말씀처럼 처음 사랑을 회복하는 것이다. 예수로만 기뻐하고, 예수로만 만족하며 예수만 땅 끝까지 전하는 것, 예수 외에 모든 것을 배설물로 여기는 처음 사랑 말이다.


 


II. 서북아시아 A종족 교회개척 사례


필자가 1992년 서북아시아 A국을 방문했을 당시 그 나라 종족 가운데 그리스도인은 약30명이었다. 그러나 지금은 놀라운 성장에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지금 인터콥선교팀이 이 종족 가운데 개척한 지하교회는 11개에 달한다.


서북아시아 A국은 인구 9백만으로 소련에서 1991년 독립한 국가이며 독립이후 1994년까지 전쟁으로 국토의 20%를 옆에 있는 나라에 빼앗긴 상태이며, 그로 인해 전쟁 난민이 100만 명 발생하였다. 최근 2006년 이후로 오일달러를 주 수입으로 급속한 경제 발전을 이루고 있으며 수도인 B도시는 전 세계 도시 중 물가가 36위(Mercer survey (July 2009)로 1994년 전쟁 이후 폐허의 나라라고는 도저히 믿을 수 없을 만큼 변화를 거듭하고 있다. A족은 95%이상이 이슬람을 믿는 무슬림이다.


인터콥사역은 프론 티어 현장 사역에 있어서 특별히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를 삼는 것과 교회개척을 강조하여 모든 팀은 교회개척팀이 된다. A국에서의 인터콥 교회개척팀이 지난 시간 어떻게 지나왔는지 1기, 2기, 3기 교회 개척 팀으로 나누어 정리해 보았다. 발자취와 새롭게 시도되는 교회개척 팀 사역의 유형들을 통해 A족 인터콥 팀 교회개척의 과정과 전략 및 현 상황을 나누고자 한다.


 1.  인터콥 교회 개척 팀의 발자취

  1)인터콥 팀 1기 교회개척팀(1993년~1998년)

이 시기는 필자가 직접 상황 속에 있었던 것은 아니지만 그 당시 팀이었던 분들과 그때 개척된 교회의 현지 가정 교회리더들과 수년간의 교제를 통해 어느 정도 알고 있다. 처음 인터콥 팀이 A족을 대상으로 교회를 개척할 이때는 NGO를 통해 신분을 유지하고 나머지 시간에는 모두 한 마음으로 전도와 교회개척에 매진했었다. 이 시기의 팀은 리더와 팔로우 간에 위계질서가 분명하고 전도와 제자양육 그리고 교회를 섬기는데 있어서 모두가 엄청나게 열심이었다. 필자가 이렇게 얘기하는 데는 1991년 독립한 A국은 곧 전쟁을 하게 되고 1994년에 휴전하면서 사회는 극도로 혼란하고 무법천지였으며 A족 언어 역시 배울 수 있는 환경과 여건이 전혀 없었던 상황을 생각하면 이해가 될 것이다. 이후 1996년 A국 정부는 외국인에 의한 종교 전파 금지법을 제정하였고, 1998년에 NGO는 종교 활동을 했다는 이유로 폐쇄 조치가 내려지고 모든 인터콥 사역자들은 강제 출국을 당해야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13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그때 개척 되어진 현지 모임의 형제, 자매들은 가정 모임을 유지하고 여러 명의 리더들을 세우며 A국에 부흥을 위해 전력하고 있다.


  2)인터콥 2기 교회개척팀(1998년~2003년)

 1998년 들어온 지 한 달 도 안 되어 모든 선임 사역자들이 강제 출국 하는 것을 보면서 사역이 시작되었다. 이후 계속해서 사역자들이 들어와서 함께 팀을 이루며 더 이상 NGO가 아닌 비즈니스 비자를 받으며 팀 사역을 하게 된다. 이때는 20대 말 30대 초반의 사역자들이 아직 방향을 잡지 못하고 각자 교회개척을 시도하기도 하고 다시 연합해서 한 팀으로 교회개척을 시도하기도 하던 시기였다. 어떻게 보면 좌충우돌하는 시기였지만, 한편으론 젊은이답게 열정을 불태운 시기였다. 그러나 이런 시기에 오히려 현지인들이 주께 돌아오는 일이 더 많았다. 8년이 지난 여러 교회가 개척되어 가고 있고 이중 한 교회는 성장하여 현지인에게 리더십을 이양해주고 있다.

 

3)인터콥 3기 교회개척팀(2003년~2011년)

 2003년~2006년까지는 전도프로그램을 도입하여 각자 혹은 연합으로 전도하기 시작했다. 이전에는 개인 전도를 주로 했다면 3기에는 초청전도 일종으로 사역팀이 연합하여 그룹전도하는 방법을 시도하였다. 처음 시작할 때는 그룹 전도를 하기 위해선 신앙고백이 분명한 현지인 성도들이 함께 동역해야 된다고 생각했기에 새롭게 교회를 개척하려는 선교사와 이미 작지만 지하교회 모임을 형성한 선교사 그리고 신실한 현지인 가정모임 리더들이 함께 한팀으로 그룹전도 프로그램을 시도하였다. 예상했던 것보다 실제 열매는 많지 않았다. 그러나 선교사와 현지인 리더가 함께 한팀으로 동역함으로 통해서 우리 공동체 역량과 사역적 역동성을 증대되었다.

지금 평가해보면 3기 교회 개척 팀은 1,2기 팀에 비해 가장 기본적인 단계인 전도 부분에서 어려움을 겪었다. 이를 통해 알게 된 것은 개인전도에 집중하지 않는 선교사가 연합해서 하는 그룹전도 프로그램에만 의존하여 사역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교회개척이나 선교사 본인의 사역역량 강화에 도움이 되지 않는 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실제로 이 시기에 새로운 선교사가 교회를 개척하는 기간이 1기, 2기 팀에 비해 두 배의 시간이 걸렸다. 결국 최전방개척지역에서는 어떤 사역 프로그램보다는 각자 선교사들이 개인전도와 제자양육에 집중해야 한다는 것이다.


2. 현재 교회 개척 팀 사역의 유형들

현재 A국에서 인터콥 교회개척팀은 수도를 비롯한 4개 도시에 사역자들이 나가 있고 크고 작은 11개의 개척된 지하교회를 개척하여 섬기고 있다. 11개의 지하교회는 다양한 유형의 팀 사역을 통해 개척되었다.

  1)선교사 한 가정을 통해 개척되고 팀 내 다른 모임과 협력하는 유형 – 4개의 교회

  2)선교사 한 가정과 다른 단체소속 선교사 한 가정과의 협력하는 유형 – 1개의 교회

  3)선교사 한 가정과 한 싱글 선교사가 한 팀이 되어 개척된 유형 – 1개의 교회

  4)선교사 두 가정과 한 싱글이 한 팀이 되어 개척된 유형 – 1개의 교회

  5)장기 여성싱글 선교사와 단기 1년 사역자들이 한 팀으로 개척한 유형 – 1개의 교회

  6)선교사 한 가정이 개척한 유형 – 3개 교회


3. 현재 새롭게 시도되는 교회 개척 팀 사역의 유형들

2008년 이후 현지인 지도자 양성과 지방복음화에 집중하고 있다. 교회를 새롭게 개척할 수 있는 현지인 지도자가 우리 제자들 가운데 일어날 수 있기를 소망하며 나아가고 있다. 또한 최전방 개척선교지역에서는 지방사역이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하지만, 그러나 우리팀은 지방에도 편만이 복음을 증거 위해 하나님께 지혜를 구하고 있다. 그 중에서 새롭게 시도되는 유형을 몇 가지 소개하고자 한다.


    1)마을단위 접근의 교회개척

2008년 1월에 단기 선교 팀이 지방지역에서 평화봉사 활동을 한 난민 마을에 2009년 5월부터 한 도시에 있는 모든 선교사들이(이 도시는 인터콥 선교사들 밖에 없음) 난민 마을의 어린이들과 스포츠를 통해 교제를 갖기 시작했다. 이후 하나님의 은혜로 이장님과 학교 교장선생님의 마음을 움직여 때로는 학교에서 때로는 마을 회관에서 매 주 토요일마다 정기적으로 방문하여 동네에 놀고 있는 어린이들을 모아 가르치기 시작한 것이 벌써 2년 6개월이 지났다. 지금은 40 여명의 어린이들이 정기적으로 참석하며 영어, 한글, 만들기, 수학, 기타를 배우고 있다. 매 학기별로 배운 것을 가족들과 마을 주민들에게 발표하고 있으며 매 주 수업 이후 각 가정들을 방문하여 교제하고 복음을 나누고 있다.

그 동안 5-6개 가정이 세례를 받고 제자로 양육되고 있고, 복음을 받아들였으나 핍박의 두려움으로 교회로는 발전하지 못하고 있다. 그럼에도 계속적으로 여러 가정들이 서서히 복음을 받아들이지 않고 있다. 그러나 감사하게도 40여명의 어린이들과 함께 매 주 모임마다 찬양과 말씀으로 시작하고 있고 이전에 전혀 관심을 갖지 않던 학부모들이 예배와 수업에 참여하는 수가 점점 늘어가고 있다.


    2)단기사역팀에 의한 교회개척

 우리팀은 몇 년 전부터 이 땅을 한 번 이상 다녀간 단기선교 참여자들에게 재방문하여 이 종족을 섬기도록 권면하고 동원하였다. 감사하게도 첫 팀이 들어와 본인들이 만났던 영혼들 중에서 특별히 첫 만남 이후 국내에서 기도하면서 하나님께서 마음을 주신 영혼들을 중점적으로 만나고 섬겼다. 이미 한 번 이상 방문했던 분들이라 다른 도움은 거의 필요 없었고 좀 더 깊은 대화를 할 수 있는 언어 강의와 지속적으로 현지인과의 관계에 있어서 도움 될 만한 것들을 오리엔테이션 하는 게 전부였다. 본인이 만날 현지인에게 하나님께서 주신 마음이나 특별히 하고 싶은 얘기가 있을 경우에는 미리 번역을 해서 편지처럼 가지고 가도록 하였다. 재방문 단기팀들은 최근까지 평균적으로 5명 내외가 한 팀을 이루어 방문을 하였고, 1년에 한 번 정도 방문을 하고 있다. 앞으로 우리 팀은 이 팀들을 통해 현장과 한국교회가 함께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들을 세우며 그의 몸 된 교회를 세워갈 것을 소망하고 있다.

   

3)프로젝트를 통한 교회개척

학원을 설립하고 비즈니스로 운영하면서 수업 받으러 오는 현지인 학생들 그리고 일반인들과 교제를 통해 복음을 증거하고 모임이 개척된 유형이다. 이렇게 3년 내에 교회가 개척되었다. 우리 의료 이동진료팀이 지방에 있는 난민들을 돌아보고 복음을 증거하면서 해당 지역의 다른 선교사들과 연결하여 교회개척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현지 지방자치 단체의 땅 3헥타르를 무료로 사용하게 되어 친환경 농업을 시작하게 되었다. 선교사와 현지인 그리스도인이 함께 주변에 있는 주민들에게 복음을 증거하고 있으며 농장사역을 통해 교회가 개척되길 소망하고 있다.


 4.  교회개척에 있어서 장애 요소들

 선교자의 자질(인성과 영성) 문제로 시작해서 현지의 영적 상황과 정치사회 및 문화적 상황 등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다.

서북아시아 A종족의 경우 예수님을 구세주로 이해하고 영접하는데 있어서 장애가 되는 요소는 아무래도 1400년 간 이 땅을 지배한 이슬람이 가장 큰 것이다. 또한 인근 기독교 국가부터 70년간 지배를 받았고, 기독교국가와 전쟁으로 난민이 100만 명 발생했으며 국토의 20%가 빼앗김으로 말미암아 A종족은 기본적으로 기독교에 대한 적대감이 강하다. 어떤 지역이든 눈에 보이거나 혹은 보이지 않는 영역에서 크고 작은 장애요인들이 분명히 있다. 이것은 기도와 사랑으로 풀어나가야할 과제이다.

또 한가지 중요한 것은 우리 교회개척팀내 팀사역의 어려움이다. 팀 사역에 있어서 우리 팀은 어려웠던 적이 많았다. 팀장의 부재와 팀과 본부와의 갈등, 팀원들 간의 불신, 교회개척 방법에 대한 다른 의견들, 팀 사역 개념에 대한 다른 생각들 등 기타 갈등과 문제들이 없었던 적이 없었다. 이러한 어려움에 대해 하나하나 얘기를 하자면 아마도 몇 권의 책으로 써도 모자랄 것이다

계속해서 생기는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은 너무도 중요하지만, 어떠한 문제들과 어려움이 생기더라도 반드시 해야 하는 것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복음증거와 교회개척을 집요하게 수행해 나가야 한다는 것이다.

A종족 교회개척팀 내에는 문제만 얘기하고 토론만만 하는 팀들은 교회개척이 아주 더디거나 때로는 팀이 와해되기도 한다. 이런 팀들은 여러 가지 드러나는 문제들이 있지만, 결국은 어느새 복음을 증거하지 않게 된다는 것이다. 팀 내 논쟁과 불평을 하다가 복음증거의 열정을 상실하는 것이다. 복음을 강력히 증거하는 팀은 상황은 힘들더라도 팀 내에 기쁨이 넘치며 예배와 기도가 살아있다.

그럼에도 우리 교회개척팀들에게 지난 여러 가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교회를 허락하시고 그리스도의 제자들을 세워 가게 하시는 것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라고 밖에 설명할 길이 없다.


  마지막으로 교회 개척에 있어서 우리 팀이 계속해서 강조하는 것 5가지를 정리해 보았다.

  1)후배 선교사가 오면 그리스도의 제자 삼는 것과 교회개척에 전력할 것을 계속해서 강조한다.

   선임선교사의 교회개척 열정이 후임 선교사를 견인한다. 선임 선교사가 전도와 교회개척을 강조하고 실천할 때 교회개척 열정과 비전이 후임 선교사에게 전달된다. 그리고 후임 선교사도 어느덧 교회개척자의 삶을 당연시 하게 되고 체질화하게 된다. 우리 팀은 현재 모든 가정과 싱글선교사가 다 교회개척을 하고 있고 한 개 이상의 교회를 섬기고 있다.

 

2) 현장 선교사에게 지속적인 프론티어 개척정신이 중요하다.

지방을 순회 사역하고 A국 안에 거주하는 다른 소수 민족들을 돌아보고 주변 나라에 있는 A종족에 대한 관심과 비전을 가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팀 내에서 기도하고 현지 정탐을 한다. 대부분의 선교사는 자신이 지속적으로 섬기거나 섬기길 원하는 지역이 정해져 있다. 그럼에도 이렇게 큰 틀에서 기도하고 비전을 지속적으로 나누고 종종 정탐함으로 통해서 사역자가 없는 지방에도 3개의 교회가 개척되었다. 그리고 정탐한 지역이나 민족에 대한 상황과 비전을 팀 안에서 공유하는 것도 중요하다. 지방 정탐이나 순회사역은 주로 긴 명절기간이나 단기선교팀이 올 때 함께 수행 한다. 결국 새로운 지방의 교회 개척에 이어서 단기선교팀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알 수있다.


  3) 현지인들과 직접 접촉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하도록 한다.

   A국과 같은 나라는 비즈니스나 NGO 등과 같이 비자를 받을 수 있는 신분을 가져야 하는데 이럴 때는 우선적으로 두 가지를 먼저 생각하고 신분을 정하도록 한다.

    (1) 현지인과의 직접적인 접촉이 있는 프로젝트인가?

    (2) 현지인들에게 도움(직업창출, 기술전수 등)이 되는 프로젝트인가?

    (3) 프로젝트를 통해서 복음을 전할 현지인과 접촉이 효과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는가?


 4) 협력사역을 강조한다.

   우리 팀 내에서의 동역과 타 단체와의 선교사들과의 협력 그리고 현지인 리더들과의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 또한 종족 내 선교사들 간 연합 사역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도록 한다.


  5) 여성선교사들의 교회개척 사역을 장려하며 돕는다.

   새로운 신자들이 대부분 여성임을 생각하면 여성 싱글 선교사나 여성 선교사들의 사역 비중이 남성 이상으로 크다. 대부분 주일 모임에 실질적 섬김은 대부분 여성 선교사들이 하며 제지양육에 대한 부분도 자매 선교사들의 영향력이 매주 큰 비중을 차지한다. 팀 내에는 길거리에 구걸하는 할머니나 여성들에게 매 주 한 끼 식사를 준비해 대접하는 여성사역팀이 있다. 캠퍼스 사역의 경우도 우리 팀은 모두 여성(주로 싱글)이 대학교수와 학생 신분으로 현지 청년 대학생들을 섬기고 있다.


 


III. 카프카스 지역에서의 교회개척


 1991년 소련 해체이전까지 북카프가스 지역은 잊혀진 지역이었다. 현지인 종족들 가운데 교회는 없었으며 선교사들도 거의 없었다. 우리팀은 1995년부터 카프카스지역 교회개척에 도전했다. 오랫동안 열매는 없었고 비전도 믿음도 희미해 지기 시작했다. 그런데 성령님은 놀랍게 역사하시고 급한 바람으로 부흥을 시작하셨다.


북카프카스 지역은 대부분 이슬람종교를 신봉하는 무려 170 여 개 민족이 어우러져 살고 있다. 인종학자들에게서 ‘민족박물관’, ‘인종전시장’ 이라고 불리 울 정도로 이 지역에는 수많은 민족이 함께 살아가고 있는 것이다. 체첸, 잉구쉬, 까바르딘, 발카르, 아바르 등 미전도종족이 집중하여 모여 살고 있다. 이 지역 인터콥 교회개척팀의 사역을 살펴보기로 한다.


1. 성령님과의 놀라운 만남

지난 수년간 첫 개척멤버가 씨앗을 뿌리기 시작한 이래로 몇 현지 영혼들이 좋은 반응을 보이며 하나님 곁으로 나아오기도 하는 가 하면, 반면 많은 영혼들이 두려움으로 진리의 끝자락에서 떠나가 버리는 수가 허다하였다. 이러한 시간이 반복됨으로 우리가 그렇게 바라는 교회개척은 언제 어떻게 이루어 질 수 있을까? 게다가 여러 민족이 다양한 언어문화로 자기 신앙정체성을 가지고 있는 이곳에서 초기에는 러시아어로 전하는 복음이 그들의 마음까지 잘 도달하지 못하는 것 같았다. 시간이 지날수록 지치고 지친 우리 교회개척팀에게 더욱 더 깨달아 지는 것은 ‘성령님의 역사만이 우리가 바라는 영혼들을 온전히 변화시킬 수 있다’ 라는 것이었다.

전도와 교회개척을 시도하고 또 시도하기를 수년 후에 우리는 성령님과의 만남(행19:2-6),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그분과의 뜨거운 만남이 있다면 현지 영혼들은 하나님의 품 안에 안착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과 믿음이 오기 시작했다. 그리하여 그 동안 우리팀이 각각 만나고 교제하며 복음을 전하는 과정에서 만난 관심자들을 모두 집단으로 한 곳으로 모으고, 성령님 그분을 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우리는 두려움 속에 이 사역을 시도했는데, 우리가 기대한 것보다 놀라운 역사가 일어났다. 모임 가운데 성령께서 임하셔서 한 사람, 한 사람 만져주시기 시작한 것이었다. 영혼을 묶고 있던 귀신이 드러나기도 하고, 많은 영혼들이 특별히 구별되어진 시간과 장소 속에서, 말씀과 기도 가운데 성령님을 체험 하는 것이었다. 이제 복음은 그냥 말로 깨닫게 된 한 이해가 아니라, 그분의 실재로 다가와 영혼들을 바꾸는 능력이 되었다. 이렇게 진행된 성령님과의 만남의 시간으로 말미암아 놀랍게 교회개척이 시작되었다.  

    

  2. 팀으로 교회개척을 시도하다

우리팀은 이슬람의 영이 압도하는 최전방 개척지역에서 성령님의 놀라운 임재와 역사하심을 경험한 후에 그 동안 각자 만나고 전도를 시도했던 주위의 현지인 관심자들을 지속적으로 모으며 기도와 말씀으로 성령님의 임재와 역사를 간구했다. 그리고 이렇게 모여진 현지인들을 대상으로 각 선교사들의 은사를 최대한 활용하는 방법으로 섬기기 시작했다. 선교사들이 단순히 한 팀을 이루는 것이 아니고 각자의 영적 및 사역적 은사들이 발휘되도록 서로를 격려하고 세워준 것이다. 이렇게 각 선교사는 한 팀 안에서 각자의 은사를 따라 지하교회를 섬기기 시작했다. 언어의 정도나 사역경험의 정도와는 관계없이 그야말로 각자가 가진 성령의 은사들이, 섬김과 예배인도와 말씀, 그리고 교제와 양육 등 다양한 방법으로 잘 발휘되었다. 이렇게 하면서 현지인 그리스도인들은 매우 빠르게 성장하였다. 현지인 그리스도인들에게도 은사를 따라 잘 섬기고 성장하도록 도와주었다. 현지인들은 이러한 성령의 역사와 섬김의 은사들 가운데 에서 성큼 자라나, 다른 영혼들을 전도하여 이끌어 왔으며, 또 섬기고 양육하는 것을 함께 배워나가게 되었다. 이렇게 하여 짧은 기간에 현지인 그리스도인들이 선교사와 함께 동역하는 사역자로 자라났다.  이리하여 여러 지체들의(살전1:1) 다양한 의견 속에 성령님의 음성을 들으며, 각 영혼을 다양한 모습과 은사로 섬기게 되었다. 성령께서 인도하시는 팀사역이 어떠한가를 우리는 이렇게 선교현장에서 배우게 되었다.

 

  3. 예배와 목자적 돌봄

  현지인들에게 낯설기만 하던 새로운 찬양과 말씀, 치유와 축복의 기도는 예배가운데 영혼들을 다시 만지고 변화시켜 나갔다. 갈수록 익숙해 져가는 멜로디는 어느새 마음과 영혼 속에서 반복되며 메아리 졌고, 여러 지체들이 나누는 다양한 각도의 복음적 메시지는 추구자의 심령을 그분께로 이끌어갔다. 무엇보다 기다리는 시간으로, 자신의 모든 문제들을 위해 기도하는 이 시간, 교회공동체의 소중함을 깨닫는 것은 예배의 절정이다(살전1:5). 예배시간만 되면 두려워하며 못 견뎌 하던 지체들도 조금씩 안정을 찾고, 삶과 내면의 놀라운 변화들을 맛보게 되었다. 반복되는 문제를 가지고 늘 우울해 하던 지체도 조금씩 웃음을 찾아갔다. 예배와 더불어 우리팀은 현지인들을 돌보는 목자적 돌봄의 사역을 게을리하지 않았다. 이러한 교회 부흥은 성령의 역사, 놀라운 찬양과 예배, 그리고 주중에 수시로 수행되는 목자적 돌봄이 어우러져서 나타난 결과이다. 영혼들은 자신들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먹고 자라난다. 찾아가는 시간의 나눔 속에서 이미 상처받은 것들이 치유되고 기쁨을 찾는 과정들이 진행되는 것이다.  


  4. 세대별 사역과 청년모임

비록 이곳 상황이 열악한 최전방 이슬람 지역이고 지하교회 상황이지만, 우리팀은 어린이를 포함한 어른들을 위한 시간과 활동적인 청년들의 시간으로 나누어 진행하였다. 이렇게 하여 현지 영혼들의 문화적, 세대적 어색함을 많은 부분에서 해소되었다. 청년들의 예배는 특별하다. 아무 형식이 없는 듯하나 함께하는 기쁨 속에 무엇이든지 복음이 되는 듯 하였다. 무슬림들이 잘 맛 볼 수 없는 찬양들은 젊은이들의 마음을 녹이는 큰 두들김이 되고, 또 함께 기쁨으로 나아가는 찬양 속에 율동은 그들의 몸을 유연하게 하였다. 서로를 향한 축복의 모션들은 한 번도 사랑한다는 표현을 듣지 못한 청년들에게 마음의 웃음을 주었다. 때로는 청년들의 예배 후에 함께하는 활동에는 특별한 놀이도 있다. ‘예,수,님,짱,주여!’ 이제 청년들은 매일 예배의 자리를 찾는다. 현지에서도 나이든 사람들에 비해 청년들의 마음이 많이 열려있다(전12:1). 뿐 만 아니라 여러 가지 관심사가 다양하여 우리의 모든 은사들을 요구하며 만나기를 기다리고 있다. 그저 함께 하는 시간을 통하여 친구가 되어가고, 예배는 드려지고 복음은 흘러간다. 청년이 살아야 민족이 산다. 청년세대는 청년들이 감당한다. 이 모든 것이 최근에 열정을 가지고 나아 온 학생 사역자들을 통한 소망의 열매들이다. 우리는 한국에서 더 많은 학생자원자 단기 선교사들이 오기를 기도하고 있다. 청년사역은 청년이 주도권을 가져야 부흥이 온다. 하나님께서 붙여준 현지 청년들을 잘 양육하고 돌보는 일은 장기사역자들의 몫이지만 청년 부흥운동은 청년 사역자들이 주도할 때 가장 효과적이다.


5. 반복되는 전도와 초청

지속적이고 집요한 복음전도는 교회개척의 중심축이 되어야 한다. 선교사들이 각자, 또는 짝을 이루어, 때로는 모두가 함께 나아가 복음을 전파하는 것을 쉬지 않는 것은 하나님께서 택하신 영혼들을 찾기 위해 꼭 필요한 시간이다. 우리가 사역하는 이 지역에서는 도시인구가 최근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다. 도시 인구는 날마다 우리의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는 것이다. 도시의 복잡하고 분주한 삶은 영혼들의 마음을 닫게 한다. 게다가 이곳은 모든 종족들이 강한 무슬림의 정체성을 나타내고 있으니 전도가 쉬운 것은 아니다. 따라서 전도자는 그들을 이해하는 것과 적절한 복음의 말씀 그리고 깊은 사랑이 필요하다.

우리팀은 종종 현지인들을 우리들의 가정에 한꺼번에 여러 명을 초대하는 방법으로 집단전도를 한다(마22:9). 정성껏 준비된 음식과 함께 밝게 맞아주는 우리 모두는 한 영혼의 소중함을 최전방 개척지역에서 배우고 또 배운다. 가정 집단초청 전도는 간증 중심이다. 살아있는 체험의 간증이 나누어 질 때 영혼들은 마음의 문을 열고, 가지고 있던 호기심과 의문을 내어 놓는다. 이 모든 과정이 수도 없이 반복 되어져왔다. 한 영혼이라도 반응하기를 바라면서 내일 또 초대를 한다. 언젠가 초청된 사람의 영접으로 인해 천국잔치가 될 것을 믿으면서 계속 시도 되고 있다.     


 6. 중보기도 모임의 활성화

우리팀은 중보기도를 위해 모임고 또 모인다. 이곳의 종족들을 위해서 기도하고 세계 열방이 회복되도록 기도한다. 이곳 영혼들을 위해 기도하고 교회들을 위해 기도한다. 선교사들이 하는 중보기도운동은 현지인 그리스도인들에게도 옮겨가고 있다. 현지 그리스도인 중심으로 매주 1-2회 모여 중보기도와 예배를 드리며, 이 지역의 세상권세를 멸하여 주시도록, 영혼들이 자유케되며, 교회공동체가 든든히 세워지도록 기도하고 간구한다. 기도 모임을 통해 현지인 성도들의 상처가 치유되고 믿음이 자라나며 영적 발돋움이 있기를 기대함은 물론이고 세워지는 교회공동체들이 더욱 영적으로 건강하게 자라나간다.

우리는 단기선교팀 중에서 종종 중보기도사역팀을 특별히 이 지역으로 초청하여 함께 중보기도 사역을 하고있다. 한국에서 온 중보기도 단기선교팀들을 통해 현지인들이 기도를 받았을 때, 많은 아픔이 치유되는 역사가 일어나고, 천국 환상을 봄으로 영원한 하나님 나라를 소원하는 일들과 기적들이 많이 일어나고 있다. 이렇게 체험을 통해 자라나는 현지 영혼들은 우리 교회공동체의 새로운 기둥이 된다. 모든 그리스도인들의 연합의 통로는 기도(살후3:1)의 자리이다.  


  7. 교회개척운동

지난 수 년 동안 간절히 기도하고 전도하고 열망하는 가운데, 현지인들이 모여 예배하는 교회공동체는 성령님의 역사 가운데 자연스럽게 이루어져 갔다. 하나님의 크신 은혜이다. 한 민족 가운데 교회를 개척하는 일에 함께 참여할 수 있다는 것은 하나님의 마음을 알아가는 과정이기도 하다. 모든 민족을 향한 아버지의 마음은 마지막 시대, 교회를 통해서 음부의 권세를 뚫고, 그분의 택하신 사람들을 일으키시기 원하시는 것이다. 현지 영혼들은 그분의 택하심과 은혜를 입고 나아올 수 있다. 그러나 우리가 감당해야 하는 부분은 그들을 찾아 나서고, 집요하게 천국복음을 전하는 것이다. 잘 변하지 않는 영혼들과 아직도 듣지 못한 현지 영혼들, 종족들이 이 지역에는 아직도 많이 남아있다. 그리고 이슬람의 영이 여전히 이곳 종족들을 묶고, 복음에 저항하고 있다.. 따라서 우리는 하나님께 나아가 엎드리고 또 엎드려야 한다.

또한 복음전도의 은사가 충만한 선교사와 단기선교팀이 지속적으로 이 종족 가운데 와야 한다.더불어 목숨을 드리는 각오로 교회개척에 올인하는 강력한 교회개척팀이 더 많이 세워져야 한다. 성령님은 최전방 개척선교 지역에서 천국복음을 전하는 우리팀과 함께 하신다. 그리고 음부를 이기는 강력한 교회공동체로 이끌어주신다(마16:18).

우리는 이곳 현지 모든 종족들 가운데 폭발적인 교회개척 운동이 일어날 수 있기를 소망하며, 기도하고 있다. 모든 민족(계7:9-10)이 하나님께 나아와 예배하는 것이 성취될 우리의 비전이다. 선교지 모든 선교사가 최전방 미전도 종족의 위대한 교회개척자가 되기를 소망한다.

마치는 말


모든 민족에 천국복음이 증거되면 세상이 끝이 오고 주님이 다시 오신다고 말씀하셨다(마24:14). 사회복음이 필요하나 그것으로 하나님의 역사를 완성할 수 없다. 천국복음이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게 한다. 선교사역의 핵심은 모든 민족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침례)를 주고 주님이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는 것이다. 결국 복음이 능력이요 역사운동의 원동력이다. 복음증거와 제자양육을 통해 교회가 개척된다. 타문화권에서 전도와 제자양육은 쉽지는 않다. 더군다나 최전방 이슬람권에서는 더욱 더 그러하다. 그러나 성령께서 이 모든 사역을 넉넉히 감당하게 하신다. 그래서 오직 성령이 임하시면 넉넉히 증인이 되게 하시는 것이다. 성령의 권능이 아니하고는 능력있는 교회개척 사역이 이루어 지지 않는다. 어떤 테크닉과 작전, 프로그램으로 결코 되지 않는다. 복음이 능력이요 오직 성령이 교회의 부흥을 견인한다. 이것이 사도행전과 지난 30년 동안 최전방 지역 인터콥의 선교사역 가운데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가르쳐 주신 절대 교훈이다. 그래서 우리는 기도하고 또 기도한다. 그래서 우리는 전도하고 또 전도한다. 그래서 우리는 도전하고 또 도전하는 것이다.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최바울 선교사(인터콥)


전방개척선교 2012.01~02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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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스쿨로 선교 눈을 뜨자”

About/About Miss0n 2012. 3. 2. 11:09 Posted by harim~♥
기사원문 :  http://bit.ly/wEyWzO
(미주한국일보발췌)

“비전스쿨로 선교 눈을 뜨자”
[미주한국일보] 2012년 03월 02일(금) 오전 06:55
인터콥 강요한 선교사, 시애틀 찾아 공개강의 펼쳐
서울대 치대 출신으로 10년간 우즈베키스탄서 선교

“비전스쿨은 크리스천들에게 세계 선교의 눈을 뜨게 하고, 이를 통해 선교를 향해 사람들을 일으켜 세웁니다.”
초교파 복음주의 선교단체인 인터콥 선교회(대표 최바울 선교사)를 이끌고 있는 지도자 가운데 한 명인 강요한 선교사가 2012년 상반기 비전스쿨 개강을 앞두고 최근 시애틀 지역을 찾아 공개 강의를 펼쳤다. 크리스천들이 가져야 할 선교의 비전과 사명을 일깨우는 한편 현재 세계 선교현황은 물론 한동안 한국 교단에서 논란이 됐던 인터콥 신학적 문제와 선교 방향에 대해서도 명확한 입장을 정리했다.

강 선교사는 무엇보다 “인터콥은 원래 대학생들이 주축이 된 시작된 선교단체로, 현재는 주로 이슬람 문화권 국가를 대상으로 전문인들이 나가 선교하는 단체”라며 “초 교파적인 특정 교단에 소속된 별도의 신학은 존재하지 않고, 선교사들마다 자신이 속한 신학이 존재할 뿐”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인터콥이 훈련을 통해 해외로 파송한 선교사는 26개국, 677명에 달한다. 92개국에 1,722명의 선교사를 파송한 한국대학생성경읽기선교회(UBF)에 이어 한국내에서는 두번째로 많은 선교사를 파송한 단체다.

인터콥이 파송한 677명이 선교사로 나가기 전에 훈련 프로그램으로 받았던 교육이 바로 ‘비전스쿨’이다. 비전스쿨은 한국에서는 45개 지역에서, 미주지역에서 50여개 도시에서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로 두 차례씩 열린다. 1주에 이틀씩 9주 동안 이어지는 비전스쿨 강의는 인터콥이 파송한 선교사들이 직접 강사로 나와 미전도 종족과 전문인 선교, 타문화권 커뮤니케이션법, 이슬람 현장과 글로벌 지하드 등 자신이 직접 경험하고 실행하고 있는 선교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이 같은 비전스쿨에 참여해 크리스천이 선교의 꿈과 비전을 갖게 되면 단기 선교를 다녀오기도 하고, 추후 계획과 훈련을 통해 선교사로 파송되기도 한다.

강 선교사 자신도 서울대 치대를 다니던 1984년 인터콥을 설립한 최바울 선교사를 만나, 이슬람권 선교를 계획하게 됐고, 비전스쿨 등을 거쳐 서울 강남에서 치과병원을 운영하다 1994년 6월 우즈베키스탄으로 선교를 떠났다. 수도 타슈켄트에서 역시 치과의사인 부인과 함께‘열방치과’라는 병원을 운영하며 10년간 선교를 하다 2004년 귀국했다. 경북 상주에 최근 완공한 인터콥 본부인‘열방 기도의 집’에 상근하며 비전스쿨과 선교사 교육을 담당하고 있다.

강 선교사는 “인터콥이 위험한 지역인 이슬람 문화권에 대한 선교에 집중하다 보니 한국 의 자원 외교 문제와 부딪치는 경우가 있었고, 대표인 최바울 선교사가 제일 처음 1년 반 정도 다녔던 성낙교회가 이단으로 판정을 받으면서 인터콥이 이단 시비에 휘말렸다”고 말했다. 그는 “한국 교단이 인터콥에 대해 신학적이나 선교 활동 등 전반적으로 검증을 거쳐 아무런 문제점이 없다는 결론을 내려가고 있다”고 해명한 뒤 “선교의 비전과 꿈을 가진 시애틀 한인 크리스천들이 비전스쿨에 많이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올 상반기 시애틀지역 비전스쿨은 다음달부터 시작된다. 성인과 여성들을 위한 비전스쿨은 시애틀지역의 경우 비전교회, 벨뷰지역은 벨뷰 한인장로교회, 타코마지역은 순복음큰빛교회에서 열린다. 청소년과 어린이, 대학생, 영어권(EM) 들을 위한 비전스쿨도 별도로 마련된다. 문의: (425)422-4009, seattle@intercp.com
황양준기자 june66@koreatimes.com

‘세이연’은 적그리스도 단체?

Gossip 2012. 2. 2. 19:09 Posted by harim~♥
기사원문 : 미주한국일보

‘세이연’은 적그리스도 단체?

입력일자: 2012-01-31 (화)  
미주에서 발행되는 한인 종교 신문이 지난 해 말 한국에서 조직된 ‘세계한인기독교이단대책연합회(이하 이연)’를 ‘적그리스도적인 이단 중심’이라고 비판하는 글을 실어 워싱턴을 포함 미주 한인교계에 큰 파장이 예상된다.
펜실베니아주 젠킨타운(100 Old York Rd., Suite 3-140, Jenkintown)에 사무실을 두고 있는 미주 크리스천월드(The Christian World, USA·발행인 강요엘)는 지난 9일자 1면에서 ‘세이연’을 “이단 만들기에 혈안이 된 이단자들이 주축이 된 연합회”라며 미주대표회장을 맡은 김만풍 목사(워싱턴지구촌교회)와 주요 관계자들의 이단성과 문제점들을 사진과 함께 자세히 열거했다.
신문이 이단으로 비판한 인물 가운데는 세이연 초대회장이었던 박형택 목사, 상임위원인 진용식 목사와 이인규 권사, 한창덕 목사, 위원장인 최삼경 목사도 있다. 이 신문은 특히 최삼경 목사와 관련 ‘한기총에서 가장 악한 이단자로 규정된 최종 결정권자’라는 제목을 달았다. 
워싱턴의 한 한인 목사는 “78호까지 발행이 됐다는 건 일주일에 한 번씩 발간됐으면 거의 2년간 매주 한 번씩 지역사회에 배포됐다는 얘기”라며 “많은 한인교회들이 소속된 남침례교단을 이단으로 규정했다는 것은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을 없는 일”이라고 말했다.
세이연은 김만풍 목사 외에 송영선 목사(빌립보교회)를 공동대표로 두고 있으며 전세계에서 모인 87명의 이단 대책 관계자들이 참여하고 있다. 창립 총회는 지난 해 11월 서울 신길동 소재 대림감리교회에서 열렸다. 
본보는 미주크리스천월드와 통화를 시도했으나 연결되지 않았다. 
<이병한 기자>





[김형태 칼럼] 선교강국인 한국

About/About Miss0n 2012. 1. 30. 10:23 Posted by harim~♥
원문 : 크리스천투데이바로가기

[김형태 칼럼] 선교강국인 한국

크리스천투데이
     
입력 : 2012.01.30 06:09
총회 임원들, 30-50년 내다보고 정책 살펴야

▲김형태 한남대 총장
한국은 복음을 받은 지 130여년 만에 다시 복음을 수출하는 해외선교 영역에서 세계 1-2위를 차지하게 되었다. 복음이나 말씀을 전한다는 말은 사도행전에 집중적으로 나타나는 단어이다(행14:7, 14:21, 15:27, 15:36, 16:10, 16:32, 17:13). 이러한 전도와 선교활동은 여전히 필요하고 또 계속되어야 할 일이다. 한국세계선교협의회(KWMA)에서는 2012년을 선교의 질적 성장 출발의 해로 선포했다. 그동안 선교의 양적성장에 주력한 결과 세계 2위의 선교대국이 되었지만 선교사들의 자질문제, 윤리문제, 유기적 연대, 체계적 구조의 미흡한 점이 있어 양과 질 모두를 챙겨야 한다는 인식에서 나온 조치라고 본다.

2012년 현재 선교사 파송의 상위 10대 교단을 들어보면 ①예장합동(101개국에 2129명) ②기하성 여의도순복음(57개국-1359명) ③예장통합(81개국-1237명) ④기감(74개국-1184명) ⑤기하성(65개국-828명) ⑥기침(81개국-649명) ⑦예성(42개국-536명) ⑧예장대신(57개국-496명) ⑨예장백석(43개국-418명) ⑩예장고신(52개국-374명)으로 되어 있다.

또 선교사 파송단체 중 상위 10위까지를 보면 ①한국대학생성경읽기선교회(UBF, 92개국-1727명) ②인터콥선교회(26개국-677명) ③국제대학선교협의회(CMI, 40개국-654명) ④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70개국-631명) ⑤예수전도단(51개국-519명) ⑥한국대학생선교회(27개국-502명) ⑦WEC국제선교회(49개국-446명) ⑧GP선교회(30개국-290명)로 되어있다.

이렇게 하여 2012년 1월 9일 현재 한국선교사가 파송된 국가는 169개국이며 총 2만 3331명의 선교사가 활동하고 있다. 이는 전년에 비해 1317명이 늘어난 숫자다. 선교사 자녀 수도 1만 5913명이나 되며 중국, 미국, 일본, 필리핀, 인도, 러시아, 태국, 인도네시아, 독일, 캄보디아 순으로 되어 있다. 2030년까지 선교사 10만 명을 파송하기 위하여 선교이론, 동원, 훈련, 행정, 전략, 지원 등을 체계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그러면 선교사들은 파송대상국가에 들어가 어떤 일들을 하고 있을까? 2011년 말 현재 교회개척(6873명), 제자훈련(5301명), 교육(1047명), 캠퍼스 선교(2002명), 복지/개발(582명), 의료(406명), 외국인근로자 지원(258명), 문화/스포츠(167명), 성경번역(203명), 선교정보 연구(9명), MK사역(43명), 방송선교(17명), 선교행정(349명), 선교동원(385명), 문서/출판(32명), 상담치유(54명), 어린이/청소년 사역(846명), 비즈니스(462명) 등이다.

해외선교의 어려움은 기후와 언어 및 문화인류학적 차이를 극복하는 일이지만 더 심각한 문제는 기독교에 대한 박해 또는 선교의 금지조치 등이다. 예를 들어 우리와 맞닿아 있는 북한은 지난 10년째 기독교 박해지수 1위 국가(?)이다. 종교를 갖는다는 것 자체가 신적 존재인 종교 지도자 이외에 또다른 신을 섬기는 행위로 보아 박해가 시작되는 것이다.

종교박해가 심한 상위국가들은 북한-아프가니스탄-사우디아라비아-소말리아-이란-몰디브-우즈베키스탄-예멘-이라크-파키스탄-에리트레아-라오스-나이지리아-모리타니-이집트-수단-부탄-투르크메니스탄-베트남-체첸공화국-중국-카타르-알제리-코모로 등이다. 교회의 사명은 복음을 전하고 신자를 잘 양육하는 일이다. 예수님이 이 세상에 오신 것은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파하게 하려는 것”이었다. 포로들에게 자유를 선포하고, 못 보는 자들에게 다시 볼 수 있음을 선포하고, 억눌린 사람들에게 해방을 선포하고, 마침내 은혜의 시대를 선포하려고 하신 것이다(눅4:18-19).

예수님이 오셔서 최초로 하신 말씀이 “회개하라. 하나님 나라가 나타났다”였다. 그리고 여러가지 비유를 통해 하나님 나라의 모습과 특성을 가르쳐 주셨다. 그리고 우리들에게도 그것을 전하고 가르치라고 부탁하셨다.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으로 제자를 삼아라. 아버지(聖父)와 아들(聖子)과 성령(聖靈)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어라. 그리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지키도록 가르쳐라. 보아라 내가 너희와 세상 끝날 까지 항상 함께 있겠다(마28:19-20)” 이 명령에 근거하여 선교-교육-친교-봉사가 이루어져야 하는 것이다.

이제 선교 사역의 양적 팽창과 함께 질적 성숙을 병행 추진해야 되겠고 해외선교 못지않게 국내선교 특히 학원복음화, 군복음화, 산업체복음화(직장선교)에 주력해야 될 때다. 국내 교회가 튼튼하고 후손들의 복음화가 확실해야 그 결과 해외선교도 지속될 수 있기 때문이다. 미션스쿨은 연 2회 정도 캠퍼스 세례식을 갖고 학교에서 전도된 사람들을 신앙으로 정착시켜 졸업 후 지역교회에 이앙 착근시켜야 한다.

군 생활 중 전도된 젊은이들이 제대 후에 지역교회로 옮겨 신앙생활을 계속하도록 도와줘야 할 것이다. 신앙인이 경영하는 직장과 산업체에서도 정기적인 예배와 직장선교를 통해 신앙인구의 저변확대와 신앙인으로서의 직장생활을 도와줘야 할 것이다. 이제 총회 임원들과 교계 지도자들이 전체 인구감소와 신앙인구의 정체를 살펴보고 30년이나 50년 후의 교계 상황을 예측하여 그 대비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 교단의 주요 임원은 교대로 돌려가며 아무나 맡는 청소당번이 아니기 때문이다.

/김형태 박사 (한남대학교 총장)


서울특별시 학생인권조례 공포

About/About Miss0n 2012. 1. 26. 10:04 Posted by harim~♥
2012.1.26 오늘 서울트별시의 학생인권조례가 공포되었다.

일부내용을 아래와 같이 발췌한다.

제16조(양심․종교의 자유) ① 학생은 세계관, 인생관 또는 가치적․윤리적 판단 등 양심의 자유와 종교의 자유를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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③ 학교의 설립자·경영자, 학교의 장 및 교직원은 학생의 종교의 자유를 침해하는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행위를 하여서는 아니 된다.
1. 학생에게 예배․법회 등 종교적 행사의 참여나 기도․참선 등 종교적 행위를 강요하는 행위
2. 학생에게 특정 종교과목의 수강을 강요하는 행위
3. 종교과목의 대체과목에 대하여 과제물의 부과나 시험을 실시하여 대체과목 선택을 방해하는 행위
4. 특정 종교를 믿거나 믿지 아니한다는 등의 이유로 학생에게 이익 또는 불이익을 주는 등의 차별행위
5. 학생의 종교 선전을 제한하는 행위
6. 특정 종교를 비방하거나 선전하여 학생에게 종교적 편견을 일으키는 행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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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 교묘하다는 생각이 든다.. 또 뭔가 앞뒤가 맞지 않는다는 생각도 든다.
제17조(의사 표현의 자유) ① 학생은 다양한 수단을 통하여 자유롭게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고 그 의견을 존중받을 권리를 가진다.
② 학생은 서명이나 설문조사 등을 통하여 학교 구성원의 의견을 모을 권리를 가진다.
③ 학생은 집회의 자유를 가진다. 다만, 학교 내의 집회에 대해서는 학습권과 안전을 위해 필요한 최소한의 범위 내에서 학교규정으로 시간, 장소, 방법을 제한할 수 있다.
학교설립자의 취지와 방향성에 종교가 포함되어 있다면(예를 들면 미션스쿨) 해당 학교에서의 종교행위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될 수 있지 않은가? 또, 학생의 사상자체가 특정종교에 기반한 -아랍의 청년들은 이슬람이 종교가 아니라 전통이며 사상, 이데올로기 인것처럼 - 생각을 갖고 그에 대한 의사표현이라면 어떻게 해야할까?


제28조(소수자 학생의 권리 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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③ 교육감은 소수자 학생에 대하여 그 특성에 따라 요청되는 권리의 보장을 위하여 전문 상담 등의 적절한 지원 및 조력을 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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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례 전문에는 다음과 같이 표기되어 있다. 

“학생인권”이란 「대한민국헌법」 및 법률에서 보장하거나 「유엔 아동의 권리에 관한 협약」 등 대한민국이 가입ㆍ비준한 국제인권조약 및 국제관습법에서 인정하는 권리 중 학생에게 적용될 수 있는 모든 권리를 말한다.
여기서 언급된 국제인권조약은 UN에서 재정한 내용이다. UN의 동성애에 대한 입장은 다음과 같다.

“세계보건기구는 1990년 5월 17일에 국제 질병 분류에서 동성애를 제외시켰습니다. 이것은 매우 중요한 발전이었습니다. 그러나 20여 년 후에도, 동성애에 대한 낙인과 차별은 여전히 존재하고 있으며, 이는 건강 서비스 이용을 제약하거나 보건 정책의 중요한 대상을 놓치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세계보건기구, 사무총장 마가렛 챈, 2011년 4월 8일(1)

“본질적으로 동성애 혐오증, 성전환 혐오증이라는 것이 성차별주의, 여성 혐오증, 인종 차별주의 혹은 외국인 혐오증과 다름이 없습니다. 그러나 다른 형태의 편견에 대해서는 일반적으로 정부 차원에서 비난을 하는데, 동성애 혐오증이나 성전환 혐오증에 대해서는 너무나 자주 간과합니다. 차별과 편견이 인간에게 얼마나 끔찍한 피해를 초래하는지 역사는 알려주고 있습니다. 어느 누구도 어떤 집단을 덜 중요하다거나 존중할 가치가 적은 것으로 대할 자격은 없습니다. 우리
모두는, 성적 지향이나 성별 정체성과 상관없이, 똑같은 권리를 누릴 자격이 있고 똑같은 존중과 윤리적 대우를 받을 자격이 있습니다.”                                  유엔인권고등판무관 나비 필레, 2011년 3월(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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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유엔인권고등판무관실, “유엔이 말한다: 성적 지향과 성별 정체성을 이유로 한 차별에 대항합시다”
-원문출처: http://www.ohchr.org/Documents/Issues/Discrimination/LGBT_discrimination_A4.pdf;
-번역전문: http://www.tongcenter.org/sogi/brochure11
(2) 유엔인권고등판무관실(OHCHR), “동성애 혐오증에 대한UN인권고등판무관의 메시지,” 2011년 3월
은근히 보호하는 것 같으면서 교묘하게 막아놓고, 계도하는 것 같으면서 보장하고 인정하는 것..
그렇게 보이지 않는가? 

언젠가 들었던 메세지에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다. "사단이 주는 것은 최고의 '차선책'이다."

 
서울시에서 공포된 학생인권조례 원문 및 위 글을 쓰는데 참조한 문서를 첨부한다.

 
원문 : 크리스천투데이

선교사 파송 숫자, 기하성·인터콥 ‘대약진’

크리스천투데이 신태진 기자
tjshin@chtoday.co.kr  신태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입력 : 2012.01.09 15:35
한국교회 전체는 169개국 23,331명… 전년대비 1,713명 증가

(사)한국세계선교협의회(대표회장 강승삼 목사, 사무총장 한정국 목사, 이하 KWMA)가 9일 열린 제22회 정기총회에서 한국 선교사 파송 현황을 발표했다. 조사는 KWMA 회원교단 및 선교·산하단체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23개 비회원교단과 70개의 비회원단체가 추가됐다.

조사에 따르면 2011년도 실제 파송선교사 수는 169개국 23,331명으로, 전년(22,014명)에 비해 1,317명 증가된 것으로 나타났다(도표참조).

최근 5년간 선교사 자녀 추이를 살펴보면 2007년 11,885명에서 2008년 12,674명, 2009년 13,868명, 2010년 14,200명, 2011년 현재 15,913명으로 4,028명 증가했으며, 이는 전년대비 1,713명이 증가한 수치다.

선교사 파송 1위 교단은 여전히 예장합동 총회세계선교부(101개국, 2,129명)로 나타났으나, 2위는 전년도까지 65개국 710명을 파송해 4위였던 기하성 여의도순복음교회(57개국, 1,359명)가 크게 약진했다. 이어 예장통합 세계선교부(81개국, 1,237명), 기감 선교국(74개국, 1,184명), 기하성 총회선교국(65개국, 828명), 기침 총회해외선교부(61개국, 649명), 예성 해외선교위원회(42개국, 536명), 예장대신 세계선교회(57개국, 496명), 예장백석 세계선교부(43개국, 418명), 예장고신 총회세계선교위원회(52개국, 374명)가 상위 10개 교단으로 나타났다.

선교사 파송 1위 선교단체 역시 몇 년째 마찬가지로 한국대학생성경읽기선교회(UBF, 92개국 1,722명)였으며, 전년도까지 27개국 540명을 파송해 4위였던 인터콥선교회(26개국, 677명)가 2위로 뛰어올랐다. 이어 국제대학선교협의회(40개국, 654명), 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70개국, 631명), 예수전도단(51개국, 519명), 한국대학생선교회(27개국, 502명), WEC국제선교회(49개국, 446명), 두란노해외선교부(43개국, 356명), 바울선교회(87개국, 323명), 지피선교회(30개국, 290명)가 상위 10개 선교단체로 나타났다

기하성 여의도순복음교회와 인터콥선교회의 눈에 띄는 선교사 파송 수 증가와 관련, KWMA 한정국 사무총장은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작년 한해 해외 한인개척교회가 활성화되어 선교사 수가 증가했고, 인터콥은 기존 단기선교에서 1년이상 언어를 배우며 체류하는 장기 선교사들이 늘어난 결과”라고 설명했다.

최대 선교사 파송 국가는 중국·홍콩·마카오로 147개 단체 3,775명의 선교사가 파송된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미국(75개단체 2,697명)과 일본(85개단체 1,347명)이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이밖에도 상위 10개 파송국가에는 4위 필리핀, 5위 인도, 6위 러시아·연해주, 7위 태국, 8위 인도네시아, 9위 독일, 10위 캄보디아가 포함됐다.

한국선교사들의 주요 사역은 교회 개척이 6,873명으로 가장 많았고 제자훈련(5,301명), 캠퍼스(2,002명), 교육(1,047명), 어린이·청소년사역(846명), 비즈니스(462명)에서 주로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KWMA, 인터콥 신학지도 결과 발표

About/About Miss0n 2011. 12. 21. 23:02 Posted by harim~♥
출처/원문 : 뉴스파워 / http://www.newspower.co.kr/sub_read.html?uid=18456&section=sc4&section2=

KWMA, 인터콥 신학지도 결과 발표 “신사도운동,, 극단적 세대주의 등 청산”  
김철영
한국세계선교협의회(KWMA, 대표회장 강승삼 목사) 인터콥지도위원회(위원장 김병선 선교사, GP)는 21일 오후 GP선교회 사무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도과정과 결과를 설명했다.
 
김 병선 위원장, 한정국 사무총장, 이승구 교수, 신방현 예장통합 선교국장, 예장고신 김한중 선교국장 등이 참석한 기자간담회에서 김병선 위원장은 "그동안 인터콥이  진정성 있게 지도를 잘 받았고, 논란이 됐던 내용들에 수정을 했다."며 지도 결과에 만족을 나타냈다.

인터콥선교회(대표 최바울)는 그동안 네차례에 걸쳐 KWMA 인터콥지도위원회의 지도를 받았다. 또한 김명혁 목사(한국복음주의협의회 회장), 이승구 교수(합동신학대학원 조직신학 교수), 김재성 교수(국제신학대학원 부총장), 심창섭 교수(총신대학원 교수), 신경규 교수(고신대 선교학과 교수)를 비롯한 개혁주의 신학자 10명을 신학특강 강사로 초청해 인터콥 선교사와 간사들에게 개혁주의신학을 공부할 수 있도록 했다.
 
KWMA의 지도와 신학특강을 통해 ‘신사도운동’, ‘극단적 세대주의’ 등으로 오해될 수 있는 신학적 문제점을 수정했다. '백투 예루살렘'이라는 용어를 '백투 예수"로 바꿨다.

인 터콥 최바울 대표는 인터넷신문과 선교회 홈페이지에 '예언자운동에 대하여'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신사도운동을 비판했다. 최 대표는 "세계사도회는 공회가 인정하지 않은 불법조직이며, 그들은 성경말씀보다 직통계시적 예언과 천사에 더 집착하는” 극단적 신비주의"라고 비판했다.

최 대표는 또한 '베뢰아 이단성 문제에 대한 소고'의 글을 통해 베뢰아의 마귀론을 비판했다. 그는 “하나님과 사단을 대립적 대결관계로 보고 모든 것을 해석하는 경직된 이분법이며, 베뢰아는 삼위일체에 대한 '양태론적 오류'를 갖고 있고, 베뢰아의 '하나님의 의도론'과 유사하다는 지적과 오해 가능성을 차단했다고 밝혔다.
 
신학지도위원회는 "최 대표가 신학적인 문제가 있다고 지적을 받은 <세계영적도해>의 구판을 회수 했고, 신학지도 중임을 감안하여 문제된 부분이 삭제된 수정본도 추가 발행을 중단했다고 밝혔다.

특히 예장고신 총회선교위원회의 지적을 받고 개혁주의 신학자들의 기조를 받아 건전한 복음주의 신앙을 지속적으로 추구할 것을 약속했다.

선교방식에 대한 개선도 이루어졌다고 밝혔다.
 
인 터콥선교회는 선교지에서의 대형집회를 이미 중단하였고, 단기팀의 규모를 축소하여 현지에서 3-4명 소규모 그룹으로 운영하고, 단기선교팀 참여상황을 KWMA에 보고하고 있다. 특히 선교현장에서 타단체 선교사들의 입지를 어렵게 한 점을 사과하고 재발 방지와 적극적 협력을 위해 최대한 노력하며, 선교현장에서는 가능하면 타기관 선교사들과 소통 연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인터콥은 또 논란이 됐던 '땅밟기 기도'와 같은 용어 사용을 금지했다. 또한 '지역 악령론'과 같은 내용을 수정했다고 밝혔다.

인 터콥선교회는 국내 모든 지부에 지역교회와의 관계에 물의를 일으킨 사례가 있는지 확인하고 지역교회를 충성스럽게 섬길 수 있도록 스탭들과 훈련생들을 대상으로 멘토 및 지도를 강화하고 있다. 인터콥은 비전스쿨 지원자 중 목회자 동의를 받지 못한 지원자의 수강을 불허했고, 앞으로도 그렇게 하기로 했다. 

또한 비전스쿨의 훈련생들이 건강한 교회관을 갖도록 교육하고, 교회론 강의는 반드시 지역교회목회자로 하고, 목회자들로 지도위원을 추대하여 지도 하에 사역하고 있다. 또한 비전스쿨 커리큘럼과 강의안을 인터콥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KWMA 한정국 사무총장은 "인터콥처럼 필요하면 다른 선교단체들도 지도를 하겠다."고 밝혔다. 지도과정이 유익했다는 점을 밝힌 것이다.

한편 이승구 교수는 지난 2일 인터콥 선교후보생들과 안식년 선교사를 대상으로  '우리가 사역에서 유의할 점'이라는 주제의 신학특강에서 인터콥의 신학지도와 문제점을 개선하려는 노력에 대해 격려를 했다.
 
이 교수는  “아무리 열정과 열심이 있더라도 진정한 그리스도인이 되지 못하면 하나님 나라에 손해를 끼치는 것이고, 그렇기 때문에 이단과 사이비 신앙을 분별하고 성경 말씀으로 진리를 올바르게 배우고 적용하는 신앙의 태도가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이 교수는 또 “자신이 이단이 아니라고 주장하더라도 진정성이 증명되는 것이 아니며, 더 이상 배우지 않아도 된다고 확신하는 순간 이단이 되기 쉽다.”며 “그런데 한국 교회 성도의 상당수는 가르침을 배워서 고치지 않으려고 하는데, 성경의 가르침에 근거해서 자신을 돌아보겠다고 나오는 인터콥 선교회는 용감한 것이며, 이것은 예수 믿는 사람들은 당연히 그렇게 해야 한다.”며 인터콥이 신학특강을 통해 바른 신학을 정립하려는 시도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한편 인터콥은 KWMA 지도와는 별도로 김재성 교수, 이승구 교수 등의 협조를 받아 44여페이지의 '인터콥신학 메뉴얼'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인터콥은 "초교파 선교단체로서 복음주의 신학기조를 분명히 하면서 건강하고 성숙한 한국 교회들이 추구하는 개혁주의 신학의 기조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신학 매뉴얼을 준비했다."며 "우리 선교회 모든 선교사들이 이 매뉴얼에 합당하게 신앙하고 실천하도록 지속적으로 배우며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인터콥은 KWMA에 1년간 더 지도를 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KWMA는 인터콥의 요청을 받아들여 새롭게 인터콥지도자문위원회를 구성해 1년간 지도해 주기로 했다.
 
한편 인터콥은 이날 '반성과 다짐'이라는 제목의 한국 교회와 미주한인교회 등에게 보내는 입장문을 발표했다.
 
 다음은 입장문 전문.
 

반성과 다짐

저 희 인터콥선교회는 지난 30년 가까이 최전방 프론티어 미전도종족 선교를 위해 일편단심 푯대를 향해 전력하며 달려왔습니다. 그 동안 650여명의 장기선교사를 프론티어 이슬람권 및 10/40창 소수민족 집단에 파송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는 늘 부족하지만 순종하고 헌신하는 우리 사역자들의 섬김과 기도를 통해서 수많은 선교 헌신자들과 동역자들을 일으켜 주셨습니다. 1993년부터 시작된 비전스쿨을 비롯한 저희 선교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지금까지 20여 만 명이 해외선교 비전을 갖게 되었습니다. 이처럼 부족한 저희를 통해서 한국교회의 위대한 선교부흥의 시대에 한 부분을 감당하게 하신 주님께 진심으로 경배와 찬양을 드립니다.

그 러나 저희가 힘써 주님과 주의 나라를 섬긴다고 하였으나, 그 동안 저희의 부족함으로 말미암아 한국교회의 목회자 및 선교사 여러분들로부터 선교방법론에서부터 신학 및 교회관계에 이르기까지 우려와 지적과 질타도 적지 않았습니다. 저희 선교회가 미전도종족 이슬람 프론티어 선교를 수행하는 특수성에 따라 현실적인 어려움도 있었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은 저희의 미숙함과 부족함에서 기인한 것들이었습니다.

그 동안 심려를 끼쳐드린 것에 대하여 한국교회와 미주한인교회 여러분께 다시 한번 이 자리를 빌어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올 해 KWMA 지도위원회의 지도를 받으면서 선교방법, 신학적인 부분, 교회관계 등 여러 측면에서 많은 것을 배우며 우리 자신을 돌아보고 또 수정할 부분을 자체 수정하였습니다. 앞으로 한국교회와 더불어 사역하며 칭찬받는 선교회가 되도록 그 동안 지도 받은 내용을 따라 힘써 노력할 것입니다.

특히, 선교방법론에 있어서는 대형집회를 자제하고 단기선교도 소규모 단위로 지혜롭게 운영하며 타단체 사역자들과의 협력을 더 긴밀히 하도록 힘쓰겠습니다.

또 한, 교회관계에 있어서는 그 동안 지적된 비전스쿨 운영 방식을 더욱 교회에 유익하고 덕을 끼치는 방향으로 개선하였습니다. 지역교회와의 협력 및 목회자들의 지도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습니다. 담임목사의 추천서를 받은 성도들에 한해서 저희 단체 교육 참가를 허용하며 교육받은 분들이 교회에서 더욱 더 잘 섬길 수 있도록 철저히 안내하고 지도하겠습니다.

더불어, 신학적인 문제는 올 한해 선교특강을 통해 우리가 유의해야 할 것들을 잘 인지하였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신학지도를 받으면서 지속적인 배움을 통해 더욱 성숙한 사역자들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이 번에 저희는 초교파 선교단체로서 복음주의 신학기조를 분명히 하면서 건강하고 성숙한 한국 교회들이 추구하는 개혁주의 신학의 기조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신학 매뉴얼을 준비하였습니다. 우리 선교회 모든 선교사들이 이 매뉴얼에 합당하게 신앙하고 실천하도록 지속적으로 배우며 노력할 것입니다. 또한 해외에 나가 사역하고 있는 저희 선교사들에게도 재교육 차원에서 다시 지도하고 개선해나가도록 지도하겠습니다.

이 신학 매뉴얼에 미처 포함되지 못한 다른 주요한 내용들도 있을 것입니다. 이러한 것들은 앞으로도 지난 지도기간에 했던 것처럼 KWMA 지도위원 및 존경하는 여러 신학자들과 선교학자들의 특강 및 세미나 강연 등을 통하여 지속적인 교육지도와 자문을 받도록 하겠습니다.

그 동안 부족한 저희를 지도해주신 한국세계선교협의회(KWMA) 임원 및 지도위원님 여러분, 그리고 저희를 위해 기도해주신 여러 목회자 및 성도님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주후 2011년 12월 21일 인터콥선교회

 
 
 
 
 
 
 
 
 
원문 : http://www.christianqna.org/bbs/board.php?bo_table=z4_1&wr_id=73

 

고신교단, KWMA의 인터콥 지도 긍정적 태도 견지

 

크리스찬Q&A

 

고신교단(총회장: 정근두 목사) 제61회 총회는 선교부가 인터콥 지도에 관하여 제안한 보고서를 받았다. 그러나 우려하던 바와 같은 규정은 없었다.

 

 

 

 

인터콥이 여러 부분에 있어서 문제점들을 지녀온 것도 사실이었지만, KWMA와 교계의 지도를 받아 수정해 온 점들이 금번 고신교단으로부터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온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고신교단은 인터콥이 앞으로도 신학적인 면에 있어서는 계속하여 갱신되어져가야 할 것이라는 점도 깊이 인식했다.

 

현재 고신교단 소속 KWMA의 지도위원으로는 선교본부장 김한중 선교사와 고신대 선교학과 신경규 교수가 있다.

 

이제 인터콥은 고신교단을 비롯하여 한국교회 여러 교단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말고 각오를 더욱 새롭게 하여 하나님 앞에서 정통신학으로 무장하고 나아가 교회와 더욱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며 본연의 임무인 선교에 매진하여야 할 것이다. 특히 KWMA와 약속한 사항들을 철저하게 이행하여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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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경화된 기독교이단사이비 대책기관에 대한 경고
주님의교회 김상태 목사(Th. D.)  

들어가는 말

최근 뉴욕 교계는 사이비 이단연구 및 대책 위원회라는 이름 아래 온갖 부정적인 언론 시비로 소모적인 논쟁을 일삼고, 비방과 인신공격으로 상대방을 흠집 내어 소중한 인격을 파괴하며, 반기독교적인 분위기가 만연하여 쓰나미처럼 위험수위에 이르게 된 것을 통탄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본래 뉴욕은 LA 지역과는 달리 한인사회가 매우 보수적인 전통을 가지고 있어서 정치와 경제, 문화와 기독교 신앙의 측면에서도 매우 안정된 기반을 갖고 있는 지역적인 장점과 이에 대한 자부심을 갖고 있는 독특한 대도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지역적인 특수한 성향으로 볼 때, 얼마 전까지만 해도 뉴욕과 뉴저지 지역의 사이비 이단 척결위원회 목회자들은 이단 연구실이 아닌 이단대책과 대처방안의 실질적인 행동으로서 기독교 이단인 구원파(박옥수)의 대대적인 포교활동과 메트로포리탄(metropolitan) 지역의 대형집회에 대하여 목숨을 걸고 반대 시위를 했고, 한국교회가 가장 우려하고 있는 무서운 사이비 이단집단인 신천지의 침투에 대해서도 정보입수나 성도들을 보호하기 위한 대책 마련에 긴장감을 늦추지 않았습니다.
 이러한 이단 대책이나 대처 방안에 대한 구체적인 활동은 객관적인 측면에서도 매우 고무적으로 효력 있게 잘 수행해 왔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Kansas State에 소재한 국제기도의 집(IHOP)과 관련된 뉴욕 N교회의 목사 사임 과정에서 대두된 신사도 운동에 대한 신학적 비판과 IHOP에 관한 2011 1월 뉴욕 세미나를 쟁점으로 매우 어설프지만 공명심을 최대한 발휘하여 확산된 것이 기독교 이단 연구 및 대책에 대한 폭넓은 기폭제로 작용되었던 것 같습니다.  
     
이러한 정황에서 미주의 4개 이단연구단체가 주축이 되어 더욱 효과적인 이단 대책 사역을 목적으로 세력 확장과 서로 연대구축을 하기 위해 소위 세계한인기독교 이단대책 총연합회(약자-세이총)가 유령처럼 갑자기 출범되어 그 절정에 달했습니다.  물론 일부 기독교 인터넷 사이트인 특정 언론도 호기를 만난 듯이 대중들의 관심을 최대한 끌어들이기 위하여 사업상 전략적인 이득을 생각하고, 교회와 하나님 나라 확장에는 안중에도 없이 분별력 없는 저돌적인 언론 게임에 적극 협력한 것도 부인할 수 없는 자명한 사실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렇게 최근 들어 갑자기 사이비 이단대책위원회가 미주에서도 동서를 막론하고 그 세력을 확장해 가며, 기독교 안에서도 많은 혼란과 물의를 일으키고 있는 점이 매우 심상치 않아 보입니다.  한국 근대사에 역사적인 공헌을 세웠고, 국가 발전의 기초를 마련했던 민주주의 투쟁운동도 처음엔 독재정권에 맞서서 국민의 인권과 자유를 호소하는 순수한 동기로부터 발단이 되었지만, 그 목적과 방법을 달리하는 불순한 사람들이 가담하게 되자, 결국은 좌경화로 뿌리 깊은 국가적 암초가 형성되는 결과가 되었습니다.  

그 결과 대한민국 남한 전역이 불법시위와 파괴, 무질서와 방종, 국가적인 발전에 발목을 잡는 미래 없는 반국가적 독초들이 싹을 내며, 국가안보에 구멍이 뚫리고, 극단적 이기주의가 만연하여 갈등과 좌절 속에서 소모적인 국가운영체제와 안전을 상실한 대 혼란기를 경험하고 있는 것처럼, 사이비 이단대책기관 안에서도 좌경화의 거센 파도로 인한 영적인 손실이 우려하지 않을 수 없는 극한 상황에 도달하지 않았나 하는 위기의식까지 느끼게 됩니다.  

목회자가 교회 사역에는 안중에도 없고, 영혼구원에 무관심하며, 열심히 성경의 진리를 배우고 전하기에 바쁘기보다는 부분적인 꼬투리를 잡아 남을 정죄하고 비판하기에 열심이며, 끌어내리고 망가뜨리며, 분별력 없는 인격살해를 일삼고, 세계선교에 비전대신 흙탕물을 끼얹는 좌경화된 기독교 원수들이 독버섯처럼 곳곳에 도사리고 있음을 통탄하지 않을 수가 없는 시점에 이르렀습니다.  이런 면에서 기독교 사이비 이단연구기관에 몸담아 있는 목회자들은 아래와 같은 객관성 있는 경고에 대해서 정직하고 성실하게 반드시 귀를 기울일 중요한 요인이 된다고 믿는 바입니다.  

바라기는 우리 한국교회와 이민교회 안에 영혼구원(전도)하는 일에 정체현상을 일으키게 하는 반기독교의 확산과 사단의 교묘한 전략에 휘말리는 이단정죄 풍조가 속히 사라져서, 영적인 무기력과 붕괴(collapse)현상에서 일어나 적극적인 진리의 변증자들이 되도록 도전하기 위하여 아래와 같은 경고의 글을 올리고자 합니다. 여기에는 이미 언론을 통해 건전한 생각과 의견들을 제시한 분들의 글을 참고했고, 또한 이단대책에 관한 자료들과 본인의 생각을 종합적으로 정리해 보았습니다.

미주에서 태동된 사이비 이단대책위원회도 새로운 것은 없다

한국에서도 이미 이와 같은 사이비 이단대책 및 척결 기관들이 한 손에 권력을 쥐고, 한 손엔 언론을 장악하여 한국교회에 대해서 비윤리적이고 비도덕적인 갖가지 횡포와 협박, 정치적 압력 등을 일삼아 자신들의 소정의 목적을 쟁취한 사례들이 일반화되어 폭로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더 이상 피로 값 주고 사신 그리스도의 교회에 피해를 관망만 할 수 없어 소위 “이단연구”라는 책 후편이 될 만한 “이단사냥꾼(감별사)의 속성”이라는 흥미 있는 책까지 한국에서는 출간되어 읽혀지고 있는 현실입니다.  한국에서 일어난 사건들이 미주에서도 그대로 복사가 됩니다.  좋은 일들은 전파되는 속도가 느리고, 나쁜 일들은 미주에 상륙하는 시간이 그렇게 길지 않습니다.  
 
잘해나가던 뉴욕교협의 사이비 이단대책위원회가 이단에 대한 대책을 자체적으로 잘 수행해나갔는데, 마치 중병에 걸려있던 남 왕국 유다의 히스기야 왕이 반()앗수르 동맹을 강화할 외교적 목적으로 예물공세와 메시지를 보내온 바빌로니아 왕의 사신에게 왕궁의 보물고와 군사시설, 그리고 창고의 모든 것을 보여줌으로서 경제력과 군사력을 과시하여 자신을 좀 위대한 왕으로 증명해보려고 했던 것처럼, 결국은 자신을 과시하고 증명하려는 유혹에 빠져 하나님의 나라와는 전혀 상관없는 부패된 시궁창으로 쉽게 빠져 들어가고 있는 것입니다.  

자칭 국제적 조직이라고 하는 세이총과 손을 잡고, 세력구축 기반을 거짓과 인위적으로 만들어 놓았으며, 이슬람 선교를 중심으로 30년 이상 중동지역을 대상해서 사역하고 있는 선교단체 인터콥과 최 바울 목사에 대한 신학사상을 문제 삼아, 사역 자체(비전스쿨)를 방해 또는 공갈협박으로 금지시키며, 개인적인 인신공격을 넘어서 흠집을 내고, 아예 끌어내리려고 결사적으로 총집중하여 큰 물고기 사냥에 열을 올리는 것은 마치 마피아조직 같은 느낌을 들도록 하기에 충분합니다.  

결국은 조직의 힘을 연대해서 이단 사냥꾼 역할을 하겠다는 속셈인데, 이 조직에 아무 영문도 모르고 이단척결에 대한 조직이니까 적어도 여기에 소속이 된다면 이단소리는 안 듣겠지? 안도의 숨과 함께 조직 명단에 이름이 자의반 타의반 올라간 목회자들도 있고, 객관적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인물들이 대부분 나열되어 있습니다.  물론 세이총의 말을 빌린다면 “조직의 정비”가 불가피한 유명무실(有名無實)한 조직력임에 틀림이 없습니다.  마치 시리아 정부군이 민간정부군과 싸움을 하기 위해 막대한 돈을 주고 외국인 군대를 모집하는 것과 같은 “세이총” 또는 “진목연”이라는 조직을 보면서 목회자들이 너무 할 일이 없고, 한심스럽다는 생각이 떠나지를 않습니다.          

유령처럼 나타난 이 조직과 이단 사이비대책이라는 기관의 활동 목적은 그동안 문제시했던 IHOP의 신사도 운동과 일반적으로 이미 오래 전에 사장(死藏)되어 모든 성도들이 대부분 익히 알고 있는 김 기동 씨의 베뢰아 귀신론을 폭넓게 적용하여 중동 이슬람권 선교사역의 전문가인 최 바울 목사와 인터콥을 이단시 하고, 여기에 관련된 정치적 이득에 걸림돌이 되는 특정인들을 정치판에서 한번 꺾어보겠다는 것이 조직 활동의 대 사명이요, 조직의 목적이라고 공공연히 그 정체성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이는 불신자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일과 영적인 불모지에 선교하는 일에 열심을 내는 것이 아니라, 자신들이 목회하는 목회 현장은 쑥대밭이 된 채로 방치해 놓고, 이단 사냥꾼으로 역사적인 소명을 받아 남을 정죄하고, 전 세계의 교회들을 실시간 감시하는 체제로 그 조직이 결정하는 이단성과 사이비 집단들을 무력으로 심판하려는 듯이 용맹을 떨치며, 뉴욕과 동부지역을 강타해 보려고 시도했던  유령단체들이 뉴욕의 이단 사이비대책기관과 불행한 운명의 손을 잡고, 출범을 하게 된 것입니다.

이들의 목적은 사실, 인터콥의 최 바울 선교사뿐만이 아니라 할 수만 있으면 더 많은 사람과 단체들을 이단시하여 업적의 목록에 기록하고, 그것을 직업적인 빌미로 삼아 경제적 이득과 세속적인 명예를 챙기고자 하는 최초 인류의 시조 아담의 속성과 같은 유혹을 떨치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음을 개탄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심지어는 세계 최대 선교단체인 국제예수전도단(YWAM)도 이단으로 몰아가는 것을 보면, 정말 바리새적인 이단사냥꾼(이단감별사)들이 강박적인 싸이코패스의 병적인 인격살해 속성을 가지고 안티기독교 역할을 하고 있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잘 아는 대로 한국 예수전도단은 1961년 미국 남장로교 선교사로 한국에 파송 받은 오대원(David E. Ross) 선교사 부부에 의해 창설되어 한국 복음화와 젊은이 사역에 엄청난 영향을 끼친 국제적인 선교단체입니다.

매우 우려가 되는 것은, 왜 이렇게 짧은 기간에 기독교 사이비 이단연구 및 대책 기관들이 언론에 굉장한 단체처럼 위장을 하고, 위협을 하고 있는지?
 이는 그 사역의 동기와 결과에 있어서 기독교 복음전파에 역행하는 매우 불순한 동기로서의 신앙적 좌경화로 그 길을 자처해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여기에는 단순히 신학사상이나 교리적인 측면에서 바른 교회를 지향하는 순수한 동기 보다는 정치적인 불순한 동기가 뒤에 도살이고 있음을 미리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이들은 바른 교회를 한 번도 목회해 본 경험이 전혀 없는 사람들입니다.  목회자로서 목회의 본질을 잃어버리고 방황하면 하루아침에 정치목사로 전락되기 쉽습니다.
 
본론

1.
세이총이나 진목연 조직이 결정하는 이단판정 기준은 설득력이 없다

어떤 교회나 단체가운데 인간이 공공연하게 교주(자칭 하나님)의 위치에 군림해  있으면서 하나님의 영광을 사람이 탈취한다든지?  아니면 가르치는 교리나 신학사상이 복음에 역행하거나, 잘못된 신앙관으로 기독교인으로서의 삶이 황폐해지든지, 행실이 선하지 않든지? 라면 몰라도 이단사이비 정죄판결을 밥 먹듯이 가볍게 하는 행위는, 자신들이 얼마나 대단한 사람인지를 정치적이고 물리적으로 힘을 과시하려는 것이고, 자신들에게 이단사이비를 재판할 수 있는 꽤나 괜찮은 실력자들 또는 그런 위치에 있는 사람들이라는 것을 애써서 증명하고 싶은 충동에서 나온 것이기 때문에 이단 기준에 대한 판단은 객관적으로 설득력을 얻지 못하는 것입니다.  

초교파적으로 조직된 이단대책위원회는 이미 공인된 공회 기관인 소속교단에서 사이비 이단으로 정죄 받은 집단들에 대하여 대책을 세우고, 교인들을 그 이단으로부터 보호하며, 이단에 대한 연구나 추적은 하되 그 자료를 소속교단으로 넘기면 교단 차원에서 신중한 조사가 이루어지게 되겠지요.  왜 공회에서 이런 결정적인 이단문제가 다루어져야 하는가 하면, 그 교단 상회 기관이 그 교단에 소속된 교회나 사람들을 누구보다 더 잘 알기 때문이고, 소속 교단마다 신학적인 특성들이 조금씩 다르며, 신학적 표현들이 교단마다 다르다는 것 때문입니다.

중요한 것은 “이단이다” “이단이 아니다”하는 판단은 공회에서 다루는 문제이지 사이비 이단대책위원회가 하는 일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역할이 뒤바뀌어지면 그야말로 사이비 이단대책위원회가 사이비가 될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공회재판에 의해서 이단 여부가 결정되는 것이지, 중구남방으로 오합지졸이 모여서, 그만한 실력을 갖추었는지? 검증도 되지 않은 사람들이, 그것도 몇 사람이 작명된 이단대책 조직이라는 이름 하나 가지고, 발표된 유일한 성명서 한 장으로 이단이 되고 안 되고 하는 것은 아이들 장난하는 것 같고, 병정놀이를 하는 것 같아서 상식적으로 받아드릴 수가 없습니다.  대부분 신학을 제대로 배웠고, 기본실력을 갖추었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겸손한 목회자들은 이단대책 조직의 활동에 대해서 소극적으로 관망하는 분위기일 따름입니다.  더욱이 세이총의 이단 판결의 정신과 방향에 대한 아래의 7가지 발표문은 탁상공론이고, 이론은 그럴싸한데, 그렇게 실천하고 있는 것은 하나도 없으니 마음이 아픕니다.

  a. 교회는 이단의 영혼을 치유하는데 역점을 두어야 한다(하나님 나라 확장이나 영혼구원에 대한 열망이 전혀 없는 사람들이다).
  b. 이단 사이비 집단으로부터 변호할 수 있는 충분한 기회를 보장해야 한다(기독교신앙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과 신학적 사고가 짧으면 독선적이고 일방통행이다).
  c. 이단 판정위원들은 도덕적, 윤리적으로 존경을 받아야 한다(이단 사이비 대책과 관련된 인물들이 목사로서의 학문적인 소양과 인품과 신앙양심, 도덕성과 윤리의식이 전혀 나타나 보이지를 않는다).
  d. 이단 판정을 해제할 수 있는 상설기구를 만들어야 한다(소속된 기관이나 교단에서 더 잘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데, 상설기구를 고등법원처럼 만들어 놓고, 또 다시 정치적인 이득과 세속적인 권세를 누리려고 하는가?).
  e. 이단 판결에서 정치적인 세력(돈과도 관련)의 개입은 제거되어야 한다(30년의 이슬람 연구 및 전문적인 노하우와 650명의 선교사가 활동하고 있는 인터콥과 같은 유일한 선교단체를 자체적으로 연구해 보지도 않고, 인터넷 성명서나 종이 몇 장으로 무리하게 상대를 매몰시키고자 하는 만용을 보면 정치적인 이득을 노리려는 속셈으로 볼 수밖에 없다).
  f. 이단 판결은 성경의 가르침을 기준으로 이루어져야 한다(언론에만 의존할 뿐, 건전한 신학적 사고와 성경지식을 가지고 이단 대처를 하고 있는 것 같지는 않다).
  g. 이단 규정과 해제는 공의회에서 결정해야 한다(당사자들은 공의회의 위임이나 지도를 전혀 받지 않고, 이단 사이비종교 척결 활동을 불법적으로 벌이고 있다).  
       
2.
사이비 이단연구 전문가는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다

뉴욕 교협산하 이단 대책위위원에서 이단 세미나를 개최하기 위하여 이단 전문 강사를 초청하는 것 같은데, 사실은 사이비 이단을 집중적으로 연구하는 전문적인 학문은 없습니다.  그냥 비교종교학 정도이지 이단을 연구하는 학문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이단을 연구하기 보다는 바른 진리를 연구하고, 성경을 연구합니다.  바른 신학의 기초를 닦기 위해 교의학(Systematic Theology)을 잘 공부해 놓으면 이단은 자연적으로 분별이 되고, 진리가 아닌 것을 가려낼 수 있는 것이지요.  그러니까 사이비 이단전문가는 따로 없다는 이야기입니다.  

이단을 연구하고 묵상하다보면 자신이 이단에 빠질 확률이 많습니다.  교회 안에서도 이단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나오면 나올수록 신앙생활에서 불이익을 가져옵니다.  마치 김 기동씨의 베뢰아 귀신론이 보통 감기만 들려도 귀신과 관련되었다고 하니까 자연적으로 귀신을 많이 묵상하게 되지요.  그렇게 되면 귀신이 평생 동안 그를 괴롭힐 가능성이 많아집니다.  왜냐하면 전능하시고 구원의 언약에 신실하신 좋으신 하나님을 많이 묵상해야지, 사탄의 졸개들을 묵상하면 흑암의 권세 아래서 늘 불안하고 고통을 당하게 될 가능성이 큽니다.  교인들에게도 강단에서 이단에 대한 설교와 이단에 대한 공부를 1년 이상 집중적으로 계속 한다면. 성도의 삶에서 구원의 즐거움이나 영광스러운 복음전파와 선교하는 사명을 상실하게 될지도 모릅니다.  이단사상은 상대적으로 쉽게 알 수 있습니다(좋은 것으로 충만하게 채워 놓으면 나쁜 것이 무엇인지?).

그래서 교회 성도들도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로 잘 훈련되면 이단에 대해 가르치지 않아도 진리의 성령께서 역사하셔서 바른 진리를 깨닫게 해주시고, 지혜의 성령께서 이단 사상을 판단할 수 있도록 분별력을 주십니다.
 만일 이단 전문가라고 하면서 성경말씀과 기초신학에 충실하지 않았다면 자신도 모르게 분별력이 없어 스스로 이단 사상에 빠질 우려가 높습니다.  자신의 허약한 신학과 교리의 잣대로 대부분의 사람들을 이단으로 정죄해 놓으면 더 많은 다수가 이단 사상에 물들기 쉽습니다.

그러므로 사이비 이단대책 사역은 떠벌리며 흥분해서 대처할 성질의 것이 아닙니다.
 은밀하게 전략을 세우고 지혜롭고 슬기롭게 대처해야 하는 것입니다.  진리의 복음으로 충만해야 하고, 성령 충만함을 받아야 합니다.  그리스도의 영과 미혹의 영을 분별할 줄 알아야 합니다.  더더욱 영적으로 민감해야 합니다.  생명의 말씀과 은밀한 기도의 골방이 누구보다 더 확고해야 합니다.  사단의 술책이 얼마나 지능적이고, 교활한지도 잘 알아야 합니다.  누구든지 진리로 충만하면 비진리가 무엇인지? 이단이 어떤 집단인지를 어렵지 않게 알 수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특정한 이단연구 전문가는 세상에 존재하지 않습니다.  마치 누구든지 전기밥솥만 있으면 전기 플러그를 사용하여 맛있는 밥을 잘 지을 수가 있는 것과 일반입니다.  그러므로 모든 믿는 그리스도인들에게는 이단을 판별할 수 있는 영적인 지각이 진리의 영으로 말미암아 열려있습니다.    

3.
기독교 이단연구 및 대책 협의회가 정말 인기 있고 권세 있는 기관인가?

기독교 이단척결에 대한 기관들을 살펴보면 그 명칭 사용이 대략 서너 가지로 압축됩니다.  기독교 이단을 연구하는 학회 기관과, 이단대책을 마련하고 이단 척결을 실질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전략을 세우며, 논의하는 협회나 위원회가 있습니다.  또한 이단문제를 상담해 주는 상담소와 상담소 협의체가 있는 것 같습니다.  이와 같이 이단을 척결하는 일에 있어서는 기독교 공의회나 개인과 단체기관에서 이단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 인력도 필요하고, 정확한 자료와 정보를 가지고, 전략과 함께 대책을 마련하여 실제로 행동으로 대처해 나가는 일이 필요하겠습니다.

기독교 이단은 어제 오늘의 이야기가 아니라 초대교회나 중세 기독교 교회사에도 각종 이단들이 끊임없이 있어왔습니다.
 농부가 좋은 씨앗을 뿌렸는데 나중에 보면 가라지도 함께 자라는 것처럼, 복음의 씨앗을 뿌리면 악한 사탄이 가라지도 뿌리게 되어 있습니다.  대략적으로 한국 기독교 초창기부터 기독교를 흉내 낸 국내의 교주(자칭 하나님)들을 대상으로 이단척결운동이 시작되었으며, 한국교회에서 이단척결에 대한 관심이 고조된 것은 복음이 전국적으로 확산되던 1980년대부터입니다. 그 동기는 피로 값 주고 사신 그리스도의 교회와 성도들을 진리의 말씀으로 보호하고, 위장된 거짓 교회를 폭로함으로써 성도들을 이단 사이비 집단으로부터 미혹당하지 않게 하며, 교회가 영적인 분별력을 갖고 지상에서의 복음의 사명을 잘 감당하도록 하기 위함이었습니다.
 
기독교 이단척결을 위해 공회가 아닌 개인적인 자격으로 한국교회에 공헌했던 시대적 인물들이 있는데, 아래의 세분을 열거할 수 있을 것입니다.  기독교 이단척결운동에 평생을 바쳐 큰 업적을 세웠던 국제(한국)종교문제연구소 소장 고() 탁 명환교수는  개인 연구소를 만들어 이단척결을 위해 피를 흘리기까지 모든 위험을 무릎 쓰고 당시 무서운 교주들을 상대로 싸웠던 기독교 이단척결의 대가였습니다.  그는 결국 사이비종교집단 신도들에 의해 수십 차례 테러를 당해오다가 지난 1994 2월 괴한(임홍천)에 의해 피습당해 57세의 나이로 순교자의 삶을 마감하고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물론 고인이 되신 탁 명환 교수에게도 사사로운 시비 거리와 부정적 이미지가 전혀 없는 것은 아닙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분의 죽음은 한국기독교 역사에 길이 기념될소중한 희생이며, 순교적 사명을 다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습니다.  또한 서울대학교 종교학과 교수직에 봉직하면서 각종 비교종교학 강연을 통해 학문적으로, 때로는 행동으로 담대히 이단 교주들의 거짓 사상에 맞서 싸웠던 신 사훈 박사도 훌륭한 당대의 이단 척결 운동가였다고 사료(思料)됩니다.  그리고 구원파 집단(권신찬과 유병언 사장)에 빠졌다가 구사일생으로 빠져나와 구원파의 허구성을 낱낱이 폭로해 준 대전침신대학 정 동섭 교수도 자신의 저술과 강연, 그리고 산 간증을 통해 한국기독교 이단과 사이비척결에 크게 공헌한 훌륭한 분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오늘날 기독교 이단척결 운동에 대한 특별한 소명의식은 탁 명환 교수의 순교의 피에 기인한 것이 아닌가 하는 긍정적인 면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과거와는 달리 극히 정치적인 불순한 동기와 인간적인 열정, 그리고 자기 의()와 자기 증명(證明)에 심취된 나머지 기독교 이단 감별사로서의 갑작스런 출현은 단순히 긍정적인 면에서만 평가할 수는 없는 것이 현실입니다.  소위 사이비 이단종교 척결운동에 대한 불타는 사명감이 명분에 불과할 뿐, 사명보다는 자리를 탐하는 정치놀음과 비윤리적 행동(돈과 공명심, 인격살해)도 서슴없이 행하는 파렴치한 부정적 결과를 절대 간과할 수 없는 것이 오늘날 한국교회의 사이비 이단 척결운동의 현주소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이단과 사이비집단을 개혁주의 신학과 복음주의 신앙, 문화적 측면과 선교학적 관점, 실천신학적인 관점과 목회적인 윤리와 도덕성, 신앙인격과 지도자의 자질 면에서 폭넓게 분별하고 판단할 수 있는 종합적인 학문성과 영적 분별력이 준비되어 있는가? 하는 것도 매우 의심해야할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일방적으로 행해지는 이단 감별 기준이 오직 성경에 의해 옳고 그름이 판단되는 것이 아니라 ‘내가 기준’이 되고, ‘교단과 각자의 교리’와 ‘주관적인 신학사상’과 ‘정치적인 속셈과 계산’, 그리고 ‘개인적인 영예와 이득’이 기준이 되어 ‘정통과 이단’을 분별한다는 것은 참으로 불행스럽고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각종 기독교 이단사상과 사이비 종교가 판을 치며, 전도의 문이 점점 좁아지는 시점에서 이단감별을 하는 사명은 그 어느 때보다도 신중하고, 조용하며, 은밀하고 지혜롭게 이루어져야할 일이지?
 권세와 위력을 과시하며, 일부 언론사의 반기독교적인 기사를 근거자료로 하여 거짓과 술수와 오만함으로 기독교인들의 낯을 뜨겁게 만드는 것은 분명히 옳은 자세가 아니라고 봅니다.  뿐만 아니라 모든 학문의 극치요 꽃이라고 할 수 있는 신학(Theology)의 학문적인 소양과 신앙 양심도 없이, 기독교 복음의 핵심인 십자가와 부활도 믿지 않고, 선교에 대한 불씨도 그 속에서 찾아 볼 수 없는 직업적인 일부 신학자들의 편향된 조잡한 글을 인용하여 이단과 사이비 집단을 척결하겠다고 하는 그 자체가 얼마나 스스로 허약성을 드러내고 있는 행위인지 안타깝기만 합니다.  

언론에 이미 공개된 글들이라서 자신들이 스스로 반기독교인(Anti Christian)이요, 반기독교(Anti Christianity), 반교회(Anti Church)단체라는 사실을 부인할 수 없는 상황이 되었지만, 30년 이상 마지막 복음의 불모지인 이슬람선교에 기반을 닦아놓은  선교단체를 골리앗으로 비유하여 궁극적으로 그 단체를 무너뜨리는 목적이 이단 사이비 대책 집단들의 전략이라면 뉴욕과 뉴저지 어느 곳에서 이단 세미나를 개최한다 해도 관심이 점점 식어질 것이요, 그 사이에 틈을 타서 진짜 이단들이 뉴욕 뉴저지에서 자유롭게 활개를 치는 진풍경이 불원간 도래할 것이 틀림이 없습니다.  

구약성경에서 악명 높기로 유명했던 북 왕국 이스라엘의 아합왕과 그의 부인 이세벨처럼 분별없는 열정이나 이기적인 야망과 결합된 잘못된 열심은 오히려 이단과 사이비 집단들에게 도움을 주는 우스꽝스러운 결과를 낳게 될 것이며, 사실 이단 사이비 척결을 빙자한 언론 매체의 반기독교적인 Anti 역할과 세속적인 힘겨루기와 이단 사이비대책 기관들의 연대의식에 대해 그들은 코웃음을 치고 있을 것입니다.  진리는 절대적인 가치가 있기 때문에 공회에서 “법이요”라는 말과 동일합니다.  진리가 아니면 아무리 세력을 과시하고 연대해도 수호할 수가 없는 물거품이 될 것입니다.  그러나 진리는 어떤 개인이 고독하게 싸울지라도 반드시 이기게 되어있습니다.  목회자들이 연대해서 물리적인 힘과 기()싸움으로 진리를 수호하겠다는 것은 너무나 유치하고 허약한 행동이며, 그것 또한 예수님의 방법이라고 할 수가 없습니다.  

이단사상과 사이비종교집단이 발생하는 원인도 사실은 우리 모두가 부끄러워해야 될 사안들입니다.  지나간 역사를 돌이켜보면 사회적, 국가적, 범세계적으로 시대가 혼란하고 혼탁할 때에 여러 신흥종교와 집단이 생겨났고, 신흥교주가 출현하여 민심을 동요케 했던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더욱 분명한 사실은 부끄럽게도 이단사이비종교집단이 기성교회의 제도적 부패와 타락, 성경해석의 오류, 자유주의 신학과 변질된 신앙사상, 교회와 교인들의 무사안일주의, 이탈된 믿음생활로 인한 혼란을 틈타 유리방황하는 과정에서 기인하여 발생되었다고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이단과 사이비에 대한 정죄의 마음보다 그들에 대한 긍휼한 마음이 앞서야하고, 이단으로 분류해서 사냥하고 죽이려는 목적보다 이단성 있는 사람들을 구해내는데 그 역점을 두어야 하는 것입니다.  기독교 이단감별을 하다가 오히려 자신이 이단의 도마 위에 오르는 이단 사이비 전문인도 있고, 기독교 이단감별사로서 윤리 도덕적인 그물에 걸려 자신 스스로가 정죄의 대상이 되는 경우가 너무나 비일비재한 사실을 알고 계십니까?    

그렇기 때문에 적극적인 기독교 진리의 대변자로 굳게 서지 못하면 잔인한 이단 사냥꾼으로 전락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남을 판단하기 전에 자신을 부단히 성찰하여 끊임없이 배움의 자리에 있지 않고 이탈하면, 하나님의 가족 안에서 형제가 형제를 살해하는 카인과 아벨의 사건을 재현할 수도 있다는 것을 경고하고 싶습니다.  실제로 보도된 의처증 환자에 대한 사건이지만, 부인과 함께 자고 있는 자가 외간 남자인줄 알고 어둠속에서 살해했는데, 알고 보니 처제(아내의 여동생)였다면 당신은 이 억울함과 비통함, 그리고 그 죄 값을 어떻게 얼마나 치러야 되는지? 를 깊이 생각이라도 해 보셨습니까?  기독교 이단과 사이비종교는 이미 그 기준이 충분히 자료로 공개되어 있고, 구태여 연구를 하지 않아도 금방 분별할 수 있는 우리 몸 안에 이물질(異物質)과 같은 분명히 다른 것이지, 애쓰고 연구해서 마치 종교 마피아적인 기관이나 조직이 언론에서 힘의 논리로 이단이라고 밀어붙이면 즉시, 이단제품이 만들어지는 그런 것은 아닙니다.  

그러므로 기독교 이단 사이비대처는 연대해서 힘을 과시하거나 자랑거리로 삼고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대중들의 심리전을 이용하여, 권세를 남용하며 협박 내지는 특정 개인을 흠집 내고 인격살해를 하는 추악한 기관으로 전락해서는 절대로 안 된다는 사실 을 인식해야만 합니다.  자신부터가 소속교단이나 기관단체에 충실하고, 혹시 개인적으로 타인에게서 이단감별이 감지되면 소속 교단을 통해 공회가 상대에게 질의서를 보내거나 진척이 없으면 해당 소속 공회에 질의서를 보내어 시정을 요구하거나 조사를 의뢰하는 지혜로운 방법으로 이단 대처를 은밀하게 해 나가야지 떠벌리면 실수도 많고, 법정공방으로 소모적인 피해를 입게도 되며, 언론에 또한 부정적인 기독교 이미지로 부각되어 세상이 온통 이단교회들로 가득하다는 인상을 심어주게 되므로 하나님 나라를 확장해가는 지상과제에 전략상 구멍이 뚫리게 될 것이니, 그렇게 되면 과연 그 피 끓는 열정이 누구를 위함이며, 누구에게 무슨 이익이 되겠는가? 하는 것입니다.    

4.
기독교 이단 사이비종교 척결운동을 위한 올바른 정신과 자세는 무엇인가?

한국 기독교역사는 복음이 처음 들어올 때부터 선교사들의 순교의 피가 흠뻑 젖은 피의 역사였습니다.  지금도 앞서간 신앙의 선배들의 순교자적 사명 따라 복음의 진리를 위해 희생하겠다는 결사적인 정신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에 오늘날 한국교회의 역사는 세계 열방을 향하여 복음의 빚진 자로서의 사명을 향해 끊임없이 달려가고 있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의 진리를 위해 숭고한 피를 흘렸던 순교자들의 피가 헛되지 않게 하기 위해서도 우리는 진리 수호에 대한 올바른 자세와 전략적인 지혜를 모아야 합니다.  “너희 속에 착한 일을 시작하신 이가 그리스도 예수의 날까지 이루실 줄을 우리가 확신하노라”( 1:6).  그렇다면 어떻게 하는 것이 기독교 이단과 사이비종교를 척결하는 올바른 자세일까요?    

어떻게 하는 것이 이단을 척결하는 바른 자세이며, 과연 무엇이 문제입니까?  아무런 기독교 이단 판단기준도 없이 사소하고 미미하며, 흠집용 신학사상 문제나 인간이 모든 것을 다 이해할 수 없는 개인의 신앙적 체험, 정치적인 감정, 그리고 선교현장의 문화적인 이해와 성경해석과 적용에 관한 차이점까지 모두 이단이라고 치부해 버린다면 사실 이단성이 없는 개인이나 교회, 기독교 기관이 세상 어디에 존재하겠는가? 라고 반문하고 싶습니다.  이단은 몸 안에 들어와서는 안 될 암세포요, 이물질(異物質)입니다.  

“무식하면 용감하다”는 말처럼 뉴욕에 초청되는 한국의 무수한 강사들을 너무나 쉽게 주관적으로 판단하고 정죄하며, 삐뚤어진 사고방식을 가지고 재판관의 위치에서 남을 무너뜨림으로 쾌감을 느끼려고 하는 병적인 작태를 교계의 분위기를 보아서라도 이젠 중단해야할 시점에 온 것입니다.  실제로 깊이 알고 보면 이단 사이비를 척결하겠다는 장본인들의 학문적 소양과 신학적인 사고력이 어느 정도 기준에는 도달해 있어야하는데, 그렇지 못한 것이 매우 안타깝습니다.  그 증거로서 적어도 비교 종교학 강의나 무엇이 이단 사이비 집단인지? 에 대한 강의를 직접 할 수 있는 수준에 있지 않고, 자신들의 입맛에 맞는 강사를 데려와 세미나를 열거나 일부 언론사의 검증되지 못한 기사를 근거자료로 이단 판정을 결의하며, 불의하고 좌경화된 자칭 기독교 언론과 결탁하여 무가치한 싸구려 논쟁으로 교계를 매우 혼탁하게 만들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것뿐만 아니라 “세이총”이니 “진목연”이니 단체 이름만 다를 뿐 동일한 몇몇 인물들이 거짓과 권모술수, 날조된 비방과 공명심을 발휘하여 세속적 정치 연대를 도모하며, 결과적으로 반기독교적인 활동으로 전도의 문을 막고, 선교의 열정에 찬물을 끼얹으며, 오히려 이단 사이비 집단의 발 빠른 서식을 적극적으로 안전하게 방치해 주는 도우미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기독교 신앙체계를 세우고, 전도의 문을 여는데 치명적인 문제가 없으며, 영혼 구원하는 일에 피해가 되지 않는다면, 함부로 주 안에서의 형제나 신앙가족에 대해 이단 정죄를 하거나 사역을 적극 지원하지 못할망정 방해를 해서는 아니 될 것입니다.  너무 자주 이단성을 거론하거나 일반적인 생각과 견해를 특별한 사건인양 문제를 제기한다면 진작 특별한 사건이 일어났을 때에는 그 사건에 대해서 믿는 자들조차 무관심하게 될 것이고, 무감각하게 반응할 것입니다.  시시 때때로 돌출하는 시한부  종말론자들 때문에 진작 가져야 될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신앙이 우리에게서 점점 식어진 것처럼, 이단 대처 방안이 매우 중요하긴 하지만 너무나 그 대상이 일반화되고 보편성을 갖게 된다면 이단 사이비에 대한 관심과 경각심이 결국은 사라지게 될 것입니다.

때로는 신학적 전문성이 없는 사람들이 전문적인 신학적 깊은 사고력과 지식이 없어서 잘못된 편견을 갖고 함부로 이단정죄에 열을 올리는 경우도 있고, 선교 현장(mission field)의 몰이해로 인하여 최전선에서 뛰고 있는 현장 선교사들을 실제로 힘들게 하고 고통스럽게 만드는 일들도 비일비재합니다.
 또한 하나님의 나라 확장과 영혼 구원하는 일이 어떤 개인이나 어떤 교회에 국한되어 실효성을 거두는 것이 아니라 성령님과 동역하는 유기적이고도 총체적인 합동작전이라는 사실을 깨달아야 할 것입니다.  그래서 각각 한 영혼을 구원하기 위해 먼저 전도대상이나 지역을 정해놓고 기도하는 사람, 복음이 전해지지 않은 불모지에서 최전선의 철의 장막을 뚫고, 어두움의 영들의 기선을 제압하기 위해 가장 취약한 최전선 위험한 지역에 파견된 현지 선교사들, 말씀으로 복음의 씨를 뿌리는 사람, 양육하고 보양하는 사람, 보살피는 사람 등등 역할이 다양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땅위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하나님 나라 확장사역은 총체적인 Networking으로 서로 존중하며, 상호 협력하는 가운데서 우리는 궁극적인 열매를 기대할 수가 있는 것입니다.  

최근에 활동하는 몇몇 이단 연구회나 이단 대책 위원회는 과연 그 조직이 그리스도의 교회와 성도들을 진리의 말씀으로 보호하고, 진리를 수호하는 연대적 책임을 다하고 있는지?  진정한 하나님의 나라 확장을 위해 피를 흘리기까지 선한 싸움을 싸우고 있는지?  아니면 오히려 예수님의 가르침에 역행했던 바리새인들과 주후 1세기에 교회를 박해했던 사울과 같은 행위를 반복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예수님의 공생애 사역 당시 유대인들도 예수님을 이단으로 척결하려고 하지 않았습니까?  이런 면에서 우후죽순처럼 다양하게 발생하고 있는 이단 사이비대책 위원들이나 이단 연구회에 몸담고 있는 분들은 이제라도 심각성을 가지고, 의미 있는 경고에 귀를 기울여야 할 것입니다.

이단 사이비를 척결하겠다고 호헌장담하며, 비겁하고 유치한 신학 논쟁과 이단 사냥꾼의 마녀사냥을 하고 있는 동안에 오히려 무서운 기독교 이단이요 사이비인 신천지 집단들이 뉴욕에만도 300명이 서식하고 있었으니 얼마나 한심한 일인지 모릅니다.
 지금도 162St. & 45Ave.에 위치한 신천지 집단의 활동이 아무런 저항도 받지 않고 버젓이 맹활약하며 전통교회 교인들을 미혹하여 끌어가고 있습니다.  N교회의 경우 교회 내부의 혼란을 틈타서 아예 집중적으로 그곳이 신천지 아지트가 되어가고 있는데도, 진작 싸워야할 대상에 대해서는 관심이 없고, 엉뚱한 곳을 이단성 대상으로 지목하고 신선놀음을 하고 있으니, 이대로 나간다면 이단 사이비 포교활동에 간접적으로 일조하고 있는  좌경화된 기독교 이단 대책 단체들은 후일에 하나님으로부터 심판을 면치 못할 것이고, 이에 못지않게 기독교 언론으로서 공범에 가담하여 이를 지원한 사이비 기독교 인터넷 사이트도 뉴욕과 뉴저지 인근 교계의 불신임을 받아 자멸할 것임을 또한 미리 경고하는 바입니다.
             
5.
좌경화된 이단연구 대책기관의 인터콥에 대한 구체적인 문제점

1)
선교단체인 인터콥과 최 바울 선교사를 이단(異端)이 아닌 “이단성(異端性)이 짙은 단체”라고 애를 쓰면서 음해 공작하는 이유를 충분히 이해는 합니다.  이단이라고 해서 떠들어대 봐야 신실하고 의식 있는 목회자들은 아무도 호응할 사람들이 없기 때문입니다.  우선적으로 최 바울 선교사의 책 내용에서도 이단에 관한한 확실한 증거가 없고, 최 바울 선교사의 신앙인격이나 사역의 열매가 더 이상 상종하지 못할 정도로 추악하거나 교주 냄새가 전혀 나지를 않기 때문입니다.  또한 한국교회와 신학자들 가운데 많은 분들이 최 바울 선교사를 잘 알고 있고, 오히려 정치적으로 음해 공작하는 무리들 보다는 적어도 훨씬 신앙인품이나 도덕성이 탁월하고, 선교의 열정이나 사역, 기본적인 신학사상이 매우 건전할 뿐만 아니라 젊은이들과 지성인들에게 다가가기에 적합한 지도자임이 점점 증명이 되고 있습니다.  인터콥과 최 바울 선교사의 이단성은 현재도 앞으로도 그럴 가능성이 거의 없습니다.  왜냐하면 그의 신실성과 정직성 때문입니다.

2)
그래서 시비를 걸고넘어지는 것이 신학사상(神學思想)문제입니다. 그것은 이원론 사상이니, 세대주의니, 베뢰아 귀신론이니, IHOP의 신사도 운동 등등에서 조금이라도 닮은 불건전한 신학사상과 공통분모를 애써 찾아내는 것입니다.
 이것은 마치 다윈(Charles Darwin)의 진화론을 주장하는 이론과도 같습니다.  만일 최 바울 선교사에게서 위에 나열한 대로 각종 불건전한 이단성과 신학사상이 조금이라도 발견되어 모두 족집게처럼 찾아내는 일에 성공했다면, 그것은 이단을 만들기 위해 가능성 있는 이론에 최대한 집착한 것이지, 정확하게 이단의 뿌리를 알고 그 사실을 발견했다고 단정하기에는 서투른 작업이라고 해야 할 것입니다.  마치 “인간의 조상은 원숭이다.”라는 가설적인 전제 속에서 원숭이가 인간으로 진화한 과정을 상상의 날개를 펴고, 모든 원숭이로부터 인간과 비슷한 공통된 모습을 찾아내려는 노력과 같다고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3)
위의 2)번에서 나열한 불건전한 신학사상은 일반 성도들도 대개는 신학적인 용어에 익숙해 있지 않을 뿐이지, 다 알고 있는 신학사상입니다. 그래서 일반 교인들도 극단적으로 육체나 물질은 악하고, 영이나 비 물질은 선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영원한 경륜과 구원의 계획을 인간의 역사와 시간과 공간속에 가두어 놓으려고 하지 않습니다.  마귀와 그의 졸개들(귀신)이 시도 때도 없이 믿는 하나님의 자녀들을 찾아와 질병으로 사고로 폐망으로 생각과 지각을 혼미케 한다고 믿지 않습니다.  사단과 귀신들 보다 더 능하신 야훼 하나님이 절대 주권을 갖고 선한목자로서 우리를 매순간 인도하고 있음을 확실히 믿고 있습니다.

4)
또한 오늘날에는 구약의 제사장이나 선지자, 야곱의 12아들(12지파), 신약에서의 예수님의 12제자들(사도들)과 같은 특정인물이 존재하고 있지 않다는 것도 잘 알고 있습니다.
 단지 제사장처럼 우리도 하나님을 섬기고, 봉사하며, 예배를 드리고, 복음을 전한다는 것이고, 예언자나 선지자의 정신을 가지고 사역을 한다는 것이며, 사도의 정신을 이어받아서 위임받은 그리스도의 복음사역을 영광스럽게 수행해 간다는 것으로 대부분의 성도들이 이해하고 있는 것입니다.  평신도들도 이 정도는 대부분 알고 있는 너무나 상식적인 것을 가지고 다른 사람을 정죄하는 것도 상대적으로 그 수준을 점검해 볼 필요성이 있습니다.  다른 사람의 견해도 들어보려고 하지 않고, 실제로 본인들도 그러한 용어에 대해 잘 알지도 못하면서 함부로 이단성 운운하는 것은 흠집을 내려는 목적에 불과하지 선한 의도가 전혀 없다는 것이 증거가 됩니다.      

5)
세대주의(Dispensationalism)에 대해서도 마찬가지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자기와 다른 신학적 견해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을 너무 쉽게 정죄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자기의 신학과 다르면 모두 '사탄의 종'이고 '적 그리스도'이고 '거짓 선지자'이고 '이단'이라고 합니다. 양식 있는 학자라면 그런 극단적이고 과격한 언사는 사용하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세대주의에 대해 그러한 식으로 매도를 해왔습니다.  그런 논리를 액면 그대로 받아들인다면 달라스 신학교나 탈봇 신학교는 세대주의 신학교이기 때문에 모두 이단이나 사이비집단이며, 스윈돌(Charles Swindoll), 맥아더(John MacArthur, Jr.), 위어스비(Warren Wiersbe), 크리스웰(W.A. Criswell)등도 모두 이단이거나 사이비이고, 따라서 그런 사람들의 책을 출판하거나 읽는 일도 절대 없어야 할 것이다.

세대주의를 매도하거나 정죄하는 사람들의 세대주의 이해는 실제 세대주의자들의 견해와는 상당한 차이가 있고, 어떤 경우에는 과연 그들이 세대주의가 무엇인지 제대로 이해하고서 그런 말을 하는지, 아니면 간접적으로 남에게 들은 지식에 근거해 그런 말을 하는지 의문이 갈 때도 많이 있습니다.
 세대주의자들의 문제는 5%에 불과합니다.

계약신학자들도 세대주의자들에 대해서 마찬가지로 불평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계약신학을 제대로 이해하지도 못한 채 비판만 한다는 식으로 말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그런 오류를 범하지 않기 위해서 언제나 견해가 다른 신학을 바르게 이해하려고 먼저 시도한 뒤에, 그 신학이 갖는 장점과 문제점을 언급해야만 합니다. 세대주의와 계약신학과의 관계는 이단 대 정통신학의 관계가 아니라 정통신학 안의 신학적 차이임을 알아야 한다는 사실입니다.  보수 신학계에서 상호대립 관계에 있는 두 신학 조류이기 때문에 상대방의 입장을 존중하면서 학문적 관점에서 논의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한 접근 방법이라고 생각됩니다.

이스라엘에 대해서도 세대주의자들은 너무 지나치게 친() 이스라엘 입장이고, 그 반대자들은 지나치게 반() 이스라엘 입장으로서 무관심 또는 냉소적입니다.
 서로 간에 신학적인 차이로 인하여 양극 현상을 빚은 결과입니다.  그러나 두 신학 조류가다 보수 신학계로서 각기 장점이 더 많지, 단점이 더 우세한 것은 아닙니다.    

6)
사이비 이단분별 기준은 진리의 성경말씀이 표준이 되고, 이미 공회(公會)가 마련한 공식적인 기준이 있습니다. 그런데도 좌경화된 이단 대책기관들은 사이비 이단 분별 기준을 사이비 이단집단들과 불건전한 몇몇 신학사상에 표준을 두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확실한 이단적인 증거를 찾는 것이 아니라 비슷하거나 유사한 것 같아 보이면 모두 이단성이 있는 것으로 판정을 합니다.  왜냐하면 그 기준이 매우 희미하기 때문입니다. 언제나 원판(성경)으로 주물을 구워야지? 이미 나와 있는 물건(현실)을 가지고 복사를 하다보면 결국엔 엉뚱한 결론이 나옵니다.  원숭이를 묵상하다가 사람에게서 원숭이 닮은 것을 찾아내는 경우와 같습니다.  인터콥을 음해 공격하는 사람들에게 “당신들도 원숭이를 닮은 몇 가지 요소가 있습니다.”라고 한다면 얼마나 황당하겠습니까?
       
7)
이단성이 짙은 비전문가들이 신학사상을 다루면 어렴풋이 알고 있는 그 짧은 편협한 신학의 잣대로 사람을 정죄하고, 매장시키고, 인격살해를 하기 쉽지만, 신학의 전문성을 지향하는 사람들은 점진적인 신학발전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성경을 더욱 이해하기 쉽게 드러내고, 하나님 나라 확장과 복음 전파하는 사역을 음으로 양으로 원활하게 학문적으로 지원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됩니다.  그래서 바른신학은 바른 신앙관을 정립해 주고, 바른신앙은 바른 생활을 하도록 도와줍니다.

8)
신학(神學)이라는 학문은 그 자체만으로는 불완전합니다.
 신학사상이란? 계시된 성경말씀의 범위 안에서 성 삼위 하나님에 대해 점진적으로 알아가는 과정의 학문입니다.  그러므로 신학은 하나님 나라와 하나님을 섬기는 그의 백성들의 삶을 위해서 필요한 정리된 이론인 것입니다.  모든 이론과 학문이 그렇듯이 이론이 먼저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사건이 먼저이지요.  우리를 향하신 구원의 실제의 사건을 옛날에는 선지자들을 통하여, 여러 번에 걸쳐서 여러 가지 방법으로 말씀하셨으나, 이 마지막 날엔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우리에게 말씀하셨습니다( 1:1-2).  그러므로 구원의 실제의 사건을 기록한 것이 성경말씀입니다.  이것을 다시 후대에 사람이 이론으로 정리한 것이 신학이라는 학문입니다.  사소하고 미미한 신학사상의 차이점을 가지고, 상종 못할 이단성 운운하는 것은 너무나 학문적으로 옹졸한 작태라고 볼 수밖에 없습니다.    

9)
신학사상과 이단사상은 엄연히 다릅니다.  신학 사상은 교단마다 조금씩 다를 수가 있습니다. 성경의 진리는 변함이 없지만, 신학사상은 해석과 적용의 문제이기 때문에 조금씩 다를 수 있다는 것을 인정해야합니다.  그리고 혹 불건전한 신학사상이라 할지라도 그것을 놓고 확대해서 이단이라고 하지는 않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인터콥과 최 바울 선교사의 신학사상이 그렇게 불건전하다는 이야기도 아닙니다.  더욱이 인터콥 선교회를 이단성이 짙다고 문제 삼고 있는 부류의 사람들도 어떤 신학사상을 가지고 있는지?  그들의 신학적인 학문의 깊이와 내용과 신학적인 색깔을 검증해 볼 필요성이 있습니다.  왜냐하면 모두들 자신이 성장해온 신학적 배경에서 다른 사람을 비방하고 비판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10)
“이단이다” 또는 “이단이 아니다”가 아닌 “이단성이 짙다”라는 표현은 대부분 정치적인 발언일 뿐입니다.  언제나 자신에게 불리한 위기상황에서는 몸을 피신할 수있어야 하니까 자신 없는 어중간(於中間)한 정치적인 발언을 하는 것입니다.  의미 있는 정치는 사람을 살리는 정치이지만, 무의미하고 무가치한 정치는 사람을 인격적으로 살해하고야 말지요.  현재 인터콥과 최 바울 선교사를 음해하고 공격하는 집단은 사이비 이단 척결과 진리수호라는 명분 아래 한 개인의 인격을 살해하고, 이 세대에 가장 취약한 중동선교의 밝아오는 여명을 이단 정죄라는 죄악의 손바닥으로 가리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한 번도 중동 이슬람 지역을 위해 기도하지 않았거나, 그 지역의 땅도 밟아본 경험이 없다면, 그리고 그런 나라에 단기선교 차원에서라도 그 민족을 가슴에 품고, 선교의 현장을 다녀오지 않았다면, 함부로 사악한 입을 열어 전문선교사를 이단성이 있다고 매도할 자격이 전혀 없다는 것입니다.  선교현장을 이해하지 못하면 신학사상도  콩 나라 팥 나라 논할 자격이 없는 것입니다.  현장을 위해서 신학이 지원되어야합니다.  
     
11)
그렇다면 무엇인가?  단순히 이단성이 있다고 여론화시켜서 여기에 관련된 정치적 이득을 챙기겠다는 계산입니다.  이것은 마치 허리케인이나 토네이도와 같은 이상 기후변화로 오는 자연 재해를 인하여 길가의 모든 차량들이 파괴되기를 바라면서 자동차 산업에 더 많은 매출을 꽤해 보겠다는 성공심리와도 같은 것입니다.  많은 목회자들이 이단 정죄의 끊임없는 의도를 잘 알고 있는 바와 같이, 사실은 진리에 관한 문제가 아니라 뉴욕에서 정치적으로 자신들과 다른 입장을 취하고 있는 사람들을 곤욕스럽게 하려고 정치 놀음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또 한 가지 이유는? 이번 기회에 사이비 이단대책이라는 대 명제를 가지고 업적을 올려 정치적인 세력을 구축하기 위한 발판으로 삼기 위한 것입니다.  이해하기 쉽게 설명한다면, 이단 만드는 공장 공사판 하나 수주하여 평생 권좌를 누리고, 정치적인 입지를 든든히 하려고 하는데 있습니다.  

12)
중국 본토의 내륙지역 교회들은 영국의 웟치만 니의 심취주의 사상 때문에 신앙의 본질이 훼손되어 심각할 정도로 이러한 사상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물론이고 세계 모든 교회들이 그들을 이단이라고 적대시하며 상종을 거부하지는 않습니다. 신학사상에 관계된 문제라면 우리 뉴욕교계에도 얼마든지 잘못된 사상들을 발견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신학사상에 관계된 문제를 모두 이단이라고 한다면 이단이 주변에 너무나 많아집니다.  예를 든다면 “영성”(靈性)이라는 말을 사용하는 것도 매우 불건전하기 때문에 이단이고, “사도행전의 재현”이라고 해도 이단이고, 일본에서 사역하는 선교사들의 축사(逐邪) 행위도 모두 “귀신론”에 저촉되기 때문에 다 이단이라고 해야 됩니다.  뿐만 아니라 “솔로몬의 일천번제”를 “일천 마리의 제물”로 해석하지 않고, “일천 번의 제물”로 해석하여 “일천 번의 헌금제도”를 도입하고, 헌금을 제도적으로 강요하는 교회들도 모두 이단이라고 해야 할 것입니다.  물론 이단 정죄에 열을 올리고 있는 장본인들도 불건전한 신학사상에서 아무도 자유롭지 못할 것입니다.  

13)
교회와 선교는 불가분리의 관계인데, 만일 지역교회에서 인터콥 선교헌신자로 작정을 했든지, 또는 지역교회에서 이로 인하여 담임목사에게 물의를 일으켜 미성숙함을 보였든지, 아니면 교회에서 뛰쳐나와 인터콥으로 들어갔다고 가정합시다.  그래서 지역교회가 손해를 입었다면, 그 이유 하나만으로 인터콥과 최 바울 선교사가 교회와의 관계에서 이단으로 정죄될 수가 있습니까? 그렇다면, 교인 수평이동을 받는 모든 크고 작은 교회들은 다 이단으로 분류되어야 마땅할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수평이동 때문에 교인들을 대거 흡수한 교회들을 향하여 이단이라고 정죄하지는 않습니다.  교회가 선교의 원동력(Motivation)이 되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할망정 선교기관에 의뢰하여 선교 훈련을 받게 하고, 선교 헌신자로 선교지에 단기선교를 한번 다녀오게 하며, 지속적으로 인터콥과 관계를 맺고 선교 비전을 키워나가는 것이 어떻게 이단으로 분리되는 조건이 되는지? 정신이 나간 사람이 아니고서야 어떻게 그런 발상을 할 수 있겠습니까?
 
14)
우리는 종종 이런 오류를 범하기 쉽습니다. 성경을 해석함에 있어서 너무 영적으로 해석을 하려고 하는 문제입니다.  성경(The Bible)은 그저 고전(古典)에 불과할 뿐, 현실적으로 역사에 아무런 메시지도 적용되지 않는 것처럼 말입니다.  또한 성경이 가르치고 있는 구속사적(救贖史的)인 안목이 없이 너무 자의적으로 눈에 보이는 것에만 초점을 두고 해석하려는 오류입니다.  다시 말하면 고대역사 가운데 분명히 인간의 언어로 기록된 성경을 인문과학적인 측면에서 정직하게 연구하려고 하지 않고, 뜬구름을 잡듯이 영해(靈解)하려고 하거나, 현실과 거리가 먼 시공간을 초월한 영적인 세계는 모두 배제하려고 하는 모순된 생각입니다.  그러므로 성경을 통전적으로 해석하고 적용해야지 일부분을 가지고 전체인양 해석하는 자세는 오히려 이단성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요소가 다분히 있음을 지적하고 싶습니다.

15)
“백 투 예루살렘”(Back to Jerusalem)에 관한 용어 사용이 과연 이단성이 있는가? 이러한 용어는 성경신학적(聖經神學的)인 용어이며, 선교신학적(宣敎神學的)인 용어입니다.
 그래서 중동지역의 이슬람 전문선교단체인 인터콥의 선교사 650명뿐만 아니라 모든 대부분의 중동지역 선교사들과 여기에 관련된 국내외를 망라한 선교신학자들, 그리고 중동선교에 지대한 관심을 갖고 있는 많은 목회자들도 “10/40 Window”라는 선교용어와 함께 오늘날 매우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광범위한 선교용어가 되었습니다.  어떤 무식한 신학자가 “예루살렘으로 돌아가자!(Back to Jerusalem)라는 구호에 대해서 이단성이 있는 용어이므로 사용해서는 안 된다고 가르치고 있는지 한심할 따름입니다.  

16)
“백 투 예루살렘”이라는 표현은 의미상 단순한 표현은 아닙니다.  여러 가지 함축된 의미를 내포하고 있는 용어입니다.  이러한 용어는 종말론적(Eschatological)인 용어이기도 하고, 선교현장(mission field)의 용어이기도 하며, 유대인들도 결국엔 구원받는다는 언약적 개념에서의 선교 전략적인 용어이기도 합니다.  “예루살렘 귀환” “예루살렘에서의 역사의 종결 지점”  “유대인들을 위한 복음의 회복(되돌림)” “예루살렘을 향한 역방향(逆方向) 선교” “선교의 종착지점” “복음의 시작 지점과 땅 끝” “복음의 서진(西進)”과 같은 모든 세대를 망라하여 사용되는 다양성 있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 용어의 개념이 시온니즘(Zionism)처럼 “사람이 예루살렘으로 가야한다”(예루살렘 귀환)는 것에 초점을 맞추지 않고, “복음이 마지막 그곳까지 전해진다.” 라는 개념으로 이해를 하고 있습니다.  유대민족을 고토로 귀환시키는 일인 “알리야”라는 본래의 뜻도 “사람이 예루살렘으로 돌아간다.(귀환)라는 의미가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께서 예루살렘으로 가심”으로 그들의 운명(구원)이 바꾸어지는 것을 의미입니다.  다시 말하면 하나님의 열심으로 복음이 그곳에도 전해진다는 말입니다.  

17)
“지금이 예루살렘 시대이다.”라고 외치는 분들도 있지만, 이것도 단순히 세대주의 차원에서 시대를 구분한 것이 아니라, 종말론적인 차원에서 이스라엘에 대해 관심을 갖고, 그동안 무관심하고 편견을 가졌던 유대인들에게도 우리 이방인으로서 열심히 예수님의 복음을 전하자는 그런 취지가 아니겠습니까?  여기서 “유대인”이라고 함은 히브리 민족의 야웨 하나님 신앙을 전수해온 정통파 유대인 랍비(Rabbi)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이스라엘 안에 있는 모든 분파를 초월한 그 땅의 민족으로 이해를 한다면 오해의 소지가 없을 것입니다.  물론 정통파 유대인 Rabbi들이 먼저 예수를 믿게 되면 더욱 폭발적인 복음화가 이루어질 것이고, 이들이 예수님을 영접하여 변화되면, 아랍권(이슬람)에도 복음이 신속히 확산될 것이 틀림이 없습니다.

18)
그리고 상식적으로 알고 있는 예언서의 내용이지만, 하나님의 약속의 성취는 이미 이루어진 부분도 있고, 아직 미래의 사건으로 남아있는 성취되지 않은 종말론적인 부분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미 역사적으로 성취되어졌지만 또한 점진적으로 성취될 이중적인 언약의 내용도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다시 말하면 예언된 내용들 가운데 시공간을 초월하여 과거에 이미 일어난 성취된 사건이면서도 또한 아직 장래에 될 종말론적인 약속도 남아있다는 예언의 내용인데, 이러한 특징적인 예언서가 곧 에스겔서입니다.  

19)
에스겔은 BC 624년에 사독 계열의 제사장 부시의 아들로 태어났으며( 1:3; 40:46; 44:15), 그의 나이 30세가 되던 B.C. 594년부터 52세가 되던 B.C. 572년에 이르기 까지 22년에 걸쳐 예언활동을 했습니다.  그는 시공간의 제한 없이 과거, 현재, 미래를 총 망라하여 영원한 현재 속에서 틀에 매이지 않고 자유롭게 야웨 하나님을 대변하는 파수꾼(경계병)으로서의 직무를 잘 수행했던 충성된 선지자였습니다.  에스겔의 예언서는 포로기간 전후 유다와 예루살렘에 관한 것뿐만 아니라, 열방에 대한 다양한 예언, 그리고 종말에 있을 이스라엘의 회복에 대한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에스겔의 내용 중 전반부는 대체로 이사야(1-39)나 예레미야와 유사하게 이스라엘 백성들의 죄악과 그에 따르는 심판과 경고와 회개를 언급하기 때문에( 1-32) 전체적으로 암울한 분위기를 띠고 있지만, 후반부에 가서는 역시 이사야(40-66)나 예레미야와 마찬가지로 거의 대부분 이스라엘의 회복과 하나님의 영광의 귀환에 대하여 다루고 있어서( 33-48) 전체적인 분위기가 밝고 소망적이며, 승리와 기쁨에 찬 분위기를 띠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에스겔서의 핵심은 예루살렘 성전에 대한 기대였습니다.  그 이유는 더럽혀진 성전으로부터 하나님의 영광은 떠났고, 백성들도 바벨론 포로로 잡혀갔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바빌론의 느브갓네살에게 함락(B.C. 599) 된지 12년 곧 B.C. 587년에 받은 예언( 33-39)을 보면 이스라엘의 지도층에 대해 실망한 하나님은 장차 메시야를 통해 친히 자기 백성들을 다스리시는 이스라엘의 회복과 극적인 최후 승리가 상세히 소개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제 25년 곧 B.C. 574년에 받은 예언인 에스겔 40장부터는 수많은 하나님의 구원의 백성들이 포로에서 돌아와 대규모의 성전 재건을 위한 길을 예비할 것이고, 환상을 통하여 장래의 성전과 갱신된 예배의식, 그 땅의 구분 등 아직 완전한 성취를 미래에 남겨두고 있었던 것입니다.  

20)
이스라엘의 회복(restoration)은 근본적인 회복이어야 합니다.  그것은 하나님(목자)과 백성()의 관계회복( 34), 살고 있는 고토(故土)인 이스라엘 땅으로 인도하시는 회복(36), 마른 뼈와 같이 죽은 이스라엘에게 당신의 영(Spirit)을 그들 속에 두어 다시 살 수 있게 하신다는 근본적인 회복(37)의 메시지였습니다.  우리는 이스라엘의 현실적인 상황에 대해서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습니다.  이스라엘의 역사는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와 평행선에서 맞물려있습니다.  

“이스라엘의 회복”이라는 관점에서 “백 투 예루살렘”은 아주 중요한 개념입니다. 유대민족의 선택된 축복의 내용이 무엇입니까? 조상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맺은 하나님의 약속이 있고( 22: 15-18; 26 :2-5; 28:10-15), 하나님의 말씀을 맡은 선지자들의 자손들( 3: 1-2; 3: 25-26)이었으며, 결국은 유대인의 왕으로 오신 그리스도를 탄생시켰고( 9: 4-5), 하나님은 유대인들을 이방의 빛으로 삼으셨습니다( 13:47-48; 2:2-3; 2:19). 그러나 그들이 이 모든 축복을 놓치고 말았지요.  그래서 전에 순종치 않던 이방인들이 이제 이스라엘 백성들의 불순종 때문에 하나님의 자비를 입게 되어 복음을 받아들이게 되었습니다( 11:30).  이와 같이 지금은 순종하지 않고 있는 이스라엘 사람들도 이방인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통해 누리고 있는 하나님의 자비로우신 구원의 사건을 보고 시기가 나서 회개하고 돌아올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11: 31). 이것이 하나님의 구원의 비밀입니다.  그 비밀은 이방 사람의 수가 다 찰 때까지 이스라엘 사람들 가운데서 일부가 완고해진 대로 있으리라는 말씀과 온 이스라엘 백성들도 결국에 가서는 구원의 은총을 받게 되리라는 말씀입니다( 11:25-26).  그래서 복음의 관점에서 판단하면, 이스라엘 사람들은 이방인들이 잘 되라고 하나님의 원수가 되었지만, 택하심을 받았다는 관점에서 판단하면,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이 조상들과 맺은 언약(Covenant) 덕분에 하나님의 사랑을 다시 회복하는 백성들이 되는 것입니다( 11:28).

21)
위의 로마서 본문들을 살펴보았듯이 "Back to Jerusalem"의 개념은 아주 단순합니다.
 우리는 유대인들의 불순종 때문에 이방인 주제에 하나님의 자비로 복음을 듣고, 구원을 얻었습니다.  이제 이방에 복음이 편만해져서 그 수가 다 차게 되면, 유대인들도 구원을 얻게 된다고 하나님이 성경에 분명하게 말씀하셨으니( 11:26), 이방인(gentile)으로서 구원을 얻은 우리가 마땅히 이스라엘의 회복을 위해 모든 편견을 버리고, 그들에게 복음을 전하여 하나님의 구원의 약속을 이루어야 하지 않겠는가? 하는 것입니다.

22)
마지막 종말인 주님의 재림의 시기는 세계복음화와 관련이 있습니다.
 사도행전 1: 7-8절에도 “이스라엘의 회복(되돌림)의 때와 시기는 아버지께서 아버지의 권한으로 정하신 것이니 너희가 알바 아니다.  그러나 성령이 너희에게 내리시면, 너희는 능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에서, 그리고 마침내 땅 끝에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될 것이다.”라고 하셨고,  마태복음 24:14절에도 “이 하늘나라의 복음이 온 세상에 전파되어서, 모든 민족에게 증언될 것이다. 그 때에야 끝이 올 것이다.”라고 하셨습니다. 사도행전 1:8절에 기록된 “땅 끝”(the ends of the earth)은 당시 성서시대에는 로마제국이었다.  그러나 후기에 선교학적인 측면에서 땅 끝은 전 세계 선교사들이 파송되어 있는 선교 현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선교사들의 이야기는 제각기 모두 자신들이 땅 끝에 와서 선교를 하고 있다고 하는데, 이것도 역시 잘못된 표현이 아니라 미전도 종족이 사는 지리적 끝이 땅 끝이라는 것으로 이해를 하면 무리가 없을 것입니다.

23)
우리는 어떤 방도로든지 10/40 Window 안에 있는 미전도 종족들에게 복음을 전해야 하며, 예루살렘으로 향하는 실크로드(Silk Road)를 중심으로 마지막 선교의 불모지인 중동의 화약고 안에서 살고 있는 유대인들과 이슬람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일이 시대적인 선교과제라고 확신합니다.
 만일 예루살렘으로 향하는 10/40창안의 미전도 종족들과 중동의 이슬람과 유대인 선교와 성경이 약속한 이스라엘의 회복에 대해서 별다른 관심이 없고, 정치목사라는 이름이나 붙이고 다니면서 공갈 협박이나 하고, 남의 약점이나 흠집을 내서 용돈이나 뜯어먹고 살겠다는 부랑자 같은 사람들은 “Back to Jerusalem”이라는 용어를 몰라도 되고, 사용할 일도 없고, 사용해서도 안 됩니다. 그러나 이러한 용어는 주님의 재림을 학수고대하는 그리스도인들에게는 너무나 소중한 선교현장의 용어이기 때문에 주님 오시는 그날까지 영원한 구호가 될 것이고, 현실적으로 이루어질 선교 용어가 될 것입니다.  

24)
이 시대의 작은 영웅은 선교사들입니다.  생명을 걸고 영적인 대접전지인 미전도 종족과 아랍의 이슬람권 영혼들을 구원하기 위해 최전선 봉우리에서 승리의 영광스러운 복음의 깃발을 꽂는 사람들이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이 선교사로 나가지 못했다면, 선교사들 앞에서 부끄러워하고, 옷깃을 여미며, 자신을 극도로 낮추기라도 해야 합니다.  그들을 진심으로 존경하고 진정으로 우러러봐야 합니다.  언제든지 지역교회에 선교사가 방문하면 선교소식과 함께 현재 세계선교상황과 영적인 시대적 분위기와 기류들을 말씀과 함께 경청할 필요가 있습니다.  영적인 시대적 조류를 가장 민감하게 파악하고 있는 사람이 현장 선교사들입니다.  영적전쟁의 분위기를 가장 실감 있게 접하고 있는 사람들이 선교사들입니다.  전문 선교사들과 목회자들은 서로 영역이 다르며, 서로 존중하고 서로 협력관계로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하는 일에 동역관계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25)
“세계영적도해”(Global Spiritual Mapping)라는 최 바울 선교사의 저서 내용을 들먹거리며 이단성이 짙다고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단성 시비문제로 최 바울 선교사를 대항한 공개 토론의 장에 나오라고 하면 아마 한사람도, 그림자도 나타나지 못할 사람들이 상대방의 배려도 없고, 학문적인 소양도 없이 공연히 음해하고 좌파성향을 가지고 파괴를 일삼고 있습니다.  이 책의 내용 가운데서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신학사상은 하나님의 강력한 주권사상(主權思想)입니다.  야웨 하나님은 역사의 주재권자로서 전능하시고 선하신 목자이시며, 처음과 나중이시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인간의 역사 뒤안길에는 보이지 않는 영적인 세계가 있음을 보여주고 있는 책입니다.

26)
영적인 관점에서 세계를 바라보고, 기독교 역사관과 세계관을 가지고 앞으로 다가올 마지막 때를 분석하고 이해하며, 대처하고 대안을 제시한 내용입니다.
 하나님의 구원의 계획이 역사와 동떨어진 몽롱한 꿈속의 이아기가 아니고, 언제나 그것은 시공간을 초월한 영원한 현실이라는 것입니다.  초대교회 성도들도 이러한 위기의식을 갖고 신앙생활을 했고, 오늘 우리도 그렇게 살아야 합니다.  무엇이 그리 다르고 틀리며, 맘에 들지 않는가?  그렇다면 토인비의 역사관은 믿고 있는가?  미래학자들의 주장은 어떻게 생각하는가?  일리가 있다고 깊이 생각하고 있지 않습니까?  연구를 해 보지도 않고, 영감이 떠오르지도 않으며, 현장 경험도 없고, 체험도 없다면, 어떻게 영적인 일에 대해서 논할 수 있겠습니까?  예수님께서도 “눈을 들어 밭을 보라! 희어져 추수하게 되었도다!( 4:35) 하시면서 밭을 보시고, 영혼구원을 적용하셨고, 목자 없는 양과 같이 고생하며 유리하는 무리들을 보시고, 영혼추수를 생각하셨습니다( 9:36-38).

27)
우주 천체의 세계도 우리에게는 상상할 수 없는 무궁무진한 미지의 세계인데, 하물며 시공간을 초월한 영적인 세계에 대해서는 우리가 얼마나 알고 있는가?
 다 알고 있는 것처럼 오만을 부리지는 않는지?  천상의 영적 존재들은 언제 창조되었는가?  아니면 스스로 있는 것인가?  어두움의 권세 사단(Satan)과 그의 똘마니들(gods)은 언제 창조되었는가? 아니면 스스로 있는 것인가? 고대 근동에서 일어났던 네피림 사건( 6:1-4)은 도대체 영적인 존재들(천사)이 세상에 있는 여자들과 어떤 교감이 있었고, 어떻게 그것이 가능했는가? 육신의 한계를 안고 살아가면서 영적인 세계를 얼마나 알며, 영적인 존재들이 어떻게 활동하고 있는지?  우리가 다 알고 있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28)
미혹의 영, 거짓의 영인 사단(Satan)도 문화를 배경으로 역사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가? 유교문화와 불교문화, 빈곤과 부의 문화, 미신과 샤마니즘 문화, 우상숭배와 귀신 문화, 지식층과 권력층 등등, 문화의 옷을 입고 역사하는 것입니다.  어떤 특정한 국가나 지역의 독특한 문화를 배경으로 사단이 역사하기도 합니다.  그러니까 문화를 배경으로 사단이 역사한다는 사실을 우리가 부인한다면, 결국 그것은 사단의 실체를 부인하는 것과도 같은 논리입니다.  하나님이 아브라함을 부르실 때에도 갈대아 우르의 우상숭배 문화에서 부르신 것입니다.  하나님이 인간의 언어를 혼잡케 하셨던 일도 결국은 하나님과 대결해보겠다는 악한 바벨탑의 문화였습니다.  사단이 사악한 전략을 가지고 인간문화를 하나님이 기뻐하시지 않는 죄악의 소굴이 되도록 장악하기 때문에 우리도 하나님이 주시는 힘으로 기독교 문화를 열심히 창달해 나가는 것이지요.  그러므로 광의적인 의미에서 종교는 문화와 깊은 관련이 있는 것입니다.  선교사들이 파송되는 나라의 기초 문화인 언어를 익히고, 그 지역의 뿌리 깊은 문화를 연구하는 것도 바로 이러한 이유 때문입니다.  문화를 알면 역사의식이 생깁니다.  올바른 기독교 신앙이 뿌리 내리면, 문화가 달라지고, 문화가 달라지면 올바른 역사의식이 정립되는 것입니다.  선교사역은 단순히 미전도 종족들에게 복음을 전하여 예수 그리스도를 믿게 하는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천국문화와 하나님 나라의 역사의식을 심어주는 것입니다.          

29) IHOP
은 미국의 크리스챤들이 주도하고 있는 국제적인 기도의 집입니다.  기도원이라는 특수한 성격 때문에 24시간 언제든지 기도할 수 있는 곳이지요.  그런데 자칭 ()사도들이 N교회에 초청되어 당회원 장로들을 안수하고, 자칭 예언자들이 예언하는 문제로 교회 분위기가 시끄러워졌다고 합니다.  이러한 문제도 국제기도원이라는 특수한 상황을 고려한다면 한국에서도 기도원마다 일반적으로 일어나는 평범한 사건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이 기도원이 24시간 기도만 하고 있다고 해서 문제가 될 것은 전혀 없으리라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교회가 아니라 기도원이기 때문이지요.  만일 문제가 있다면 오히려 문제를 제기하는 사람들이 문제가 심각한 것입니다.  목사님들이 모이는 모임의 종류 가운데도 기도모임이라는 모임이 있습니다.  기도하자는 모임인데, 기도를 아무리 많이 한다 해도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기도를 하루에 25시간 한다고 해도 문제가 될 것은 없습니다.  기도하자는 모임이기 때문입니다.  문제는 기도하는 모임이라고 해 놓고, 기도는 흉내만 조금 내고, 정치적인 주제를 가지고 서로 정보를 교환하는 것이 그 모임에 목적이라면 그것은 문제가 있는 기도모임이지요.  기도원이 선교는 안하고 기도만 열심히 한다고 해서 문제 될 것은 없습니다.  미국 목사님들도 24시간 계속적으로 기도하는 것이 특징인 IHOP(국제기도의 집)을 이상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은 없습니다.  기도를 하루에 30분도 안하는 사람들이 오히려 기도를 많이 하는 기도원을 이상하게 생각하는 것이지요.  

30)
그러나 문제는 “자칭 예언자다.” “자칭 사도다.”라는 것인데, 이는 예언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이해하지 못하고, 엉뚱한 사주팔자 운명을 점치는 식의 미신적인 은사로 오해하여 잘못된 은사 사역을 시행하거나 이를 추종하는 사람들이 문제인 것입니다. 우리는 예언의 활동을 구약의 예언자들처럼 하나님의 메시지를 하나님 편에서 대사로서 인간에게 전달하는 예언자적인 정신의 메신저 역할로 이해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예언을 한다면 무슨 문제가 있겠습니까?  예언이 미래를 점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이미 성경을 통해 주신 말씀을 문화적인 측면에서 또는 역사적인 측면에서 그 약속과 성취를 적용하는 정도의 예언활동이라면 문제가 전혀 되지 않는다고 사료됩니다.  
     
자칭 사도라는 문제도 신학적으로 신사도 운동이라고 이미 지적한대로 12사도 외에는 사도가 없는데, 기필코 자칭 사도라고 하니 문제가 있는 것이지요.  교회를 그토록 박해하던 바울도 정상적인 12제자의 수에는 들어가지 않았지만, 회심한 후에 특별히 하나님의 복음을 위하여 따로 세우심을 받아 사도가 되었고( 1:1), 맨 나중에 마지막 사도가 되었으며(고전 15:8), 하나님의 교회를 박해했던 이유 때문에 자신을 가장 작은 사도요, 또한 사도라고 불릴 만한 자격도 없는 사람이라(고전 15:9)고 고백했습니다.  그러나 사도 바울도 그의 사도성에 대해서는 여전히 의심을 받은 정황들을 살펴볼 수가 있습니다( 1:1).  오늘날에도 자칭 사도라고 하는 사람들이 있는가?  그러나 자칭 사도라는 호칭은 영감으로 된 하나님의 말씀인 계시를 전달받는 사명을 제외하고는 “자칭 예수” “자칭 하나님” “자칭 성령님” “자칭 교주”라는 주장과 차별을 두어야 할 것입니다.  다시 말한다면 자칭 사도라고 하는 사람들이 성경 66권외에 또 다른 계시를 받았다고 하지 않는 한, 그들의 사역이 사도적인 정신을 이어받아 원색적인 십자가와 부활의 복음을 담대히 전하는 것으로 이해를 한다면 큰 문제는 되지 않을 것입니다.        
     
우리는 신학적인 불건전한 용어 사용을 이유로 영광스러운 복음전파의 사역을 방해하는 일을 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다른 모든 죄는 용서를 받아도 복음전파 사역을 방해하는 죄, 즉 성령을 모독하고 성령의 역사를 조롱하고 비웃는 자들은 이 세상에서와 오는 세상에서도 용서를 받지 못할 것이라고 강력히 경고하고 있습니다.  믿지 않을 때 몰라서 저지른 성령 모독죄는 몰라도, 알면서 의도적으로 성령의 사역을 방해하는 죄는 용서받지 못할 것입니다.  그러니 자신의 행동이 지금 복음전파를 방해하고 있는지?  아니면 복음전파에 호의적인지? 스스로는 잘 알고 있고, 또 그런 판단은 할 줄 알아야 할 것입니다.  교회부흥이 결국은 선교이고, 선교는 모든 믿는 자들의 사명입니다.  오순절에 성령님이 강림하셔야만 했던 이유도 바로 복음 선교를 위한 것이지요.  만일 누구든지 선교에 관심도 없고, 선교를 오히려 방해한다면, 진정으로 성령님이 그런 사람에게 내주(來住)하고 계신가? 의심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12:30
나와 함께 하지 않는 사람은 나를 반대하는 사람이요, 나와 함께 모으지 않는 사람은 해치는 사람이다.

12:31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사람들이 무슨 죄를 짓든지, 무슨 신성 모독적인 말을 하든지, 그들은 용서를 받을 것이다. 그러나 성령을 모독하는 것은 용서를 받지 못할 것이다.

12:32
또 누구든지 인자를 거역하여 말하는 사람은 용서를 받을 것이나 성령을 거역하여 말하는 사람은, 이 세상에서도 오는 세상에서도 용서를 받지 못할 것이다.(마태 12 :30-32)

31) 1970-1980
년대만 해도 한국교회는 어리석게도 Out Side Church Movement(교회 밖의 선교단체)들을 이단으로 정죄하고 오해했던 때가 있었습니다.
 이유는? 첫째, 선교단체에 속한 사람들을 전통교회가 사역의 장을 열어주지 못함으로 그들이 전통교회에 적응하기가 매우 어려웠기 때문이며, 전통교회도 그들을 수용할 능력이 부족했기 때문에 서로 Code가 다르다는 것입니다.  둘째로, 전통교회의 사역의 중심이 담임목회자의 1인체제로 교인관리 중심이었기 때문에 전통교회에서는 평신도들의 사역의 장이 없어서 전도와 양육이 자유롭고 활발한 선교단체로 사역인력이 빠져나간다는데 대한 불쾌한 감정 때문이었습니다.  그래서 전통교회에 유익이 되지 못하는 선교단체는 이단으로 취급했고, 선교단체들은 전통교회와의 친밀한 동역관계를 나타내기 위하여 십일조 헌금이나 주일성수는 물론이거니와 수요예배 및 각종 집회에도 적극 참여하도록 전통교회의 민감한 사항들에 대해서 선교단체들이 신경을 곤두 세웠던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므로 건전한 선교단체는 지역교회를 돕고, 지역교회는 선교단체를 물질로 후원하는 아름다운 관계가 과거에도 이루어진 사실을 볼 수가 있습니다.  

선교는 지역교회가 그 중심에 있어야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교회 일꾼을 인터콥 선교단체가 빼앗아간다는 사소한 감정 대립으로 인하여 이단 시비가 된 것은 매우 유감스러운 일입니다.  그것도 미성숙하여 지혜롭지 못하고 신앙이 여린 일부 지역교회 성도들이 자신이 섬기는 교회와 불협화음으로 생긴 어쩌다 생기는 미미한 사건들을 가지고 인터콥을 이단시비 대상으로 삼는다는 것은 단순히 정치적 놀음이지 사실과 거리가 먼 유치한 논쟁이며, 지나가던 소도 웃을 일입니다.
 
32)
사소하고 미미한 문제의 사건을 확대해서 거대한 하나님의 일을 그르치는 것은 사역자들의 지혜가 아니라고 봅니다.  물론 인터콥 선교단체는 자체 선교단체라는 열악한 환경 조건이 있습니다.  지역교회는 평신도 전문선교사나 신학을 공부한 전문선교사를 발굴해서 훈련하거나, 선교단체에 위탁 교육하여 자체적으로 단기선교나 장기선교사로 파송을 하고, 선교사를 후원 또는 다른 선교사를 협력선교 할 수도 있습니다.  때로는 지역교회에서도 전략적으로 평신도 선교사들을 훈련하여 집단적으로 가족들을 선교지에 이주시키기도 합니다.  그들은 안정된 직업과 안락한 삶을 포기하고, 선교지에 가서 새로운 삶의 터전을 마련하기도 하지요.  처음으로 예수를 믿고 신앙 생활했던 어머니와 같은 교회를 떠나 선교지에서 교회를 세우고 그곳에서 평생을 보낼 수도 있습니다.  어떤 경우에는 특별한 집회에 참석했다가 감동을 받아서 선교에 대한 개인적인 소명(Calling)을 받기도 하지 않습니까?  
     
이러한 모든 현실은 선교적인 입장에서 보면 매우 자연스러운 사건들입니다.  인터콥 최 바울 선교사로 인하여 이러한 면에서 “지역교회가 크게 피해를 입었고, 손해가 말이 아니다.”라고 말한다면 그것은 매우 어리석은 발언입니다.  정말 그렇게 말할 수 있을까요?  아니면 일반적으로 일어나는 현실일까요?  좀 더 냉정하게 생각해봐야 하지 않겠습니까?  이것은 지역교회가 선교단체 때문에 큰 피해를 입은 것이 아니라, 교회의 존재 목적을 다시 한 번 회복하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해야 할 것입니다.  교회와 선교는 불가분리의 관계입니다.  교회가 선교의 진원지가 되어야 하고, 선교가 최전방 영적 전쟁의 접전지라면, 교회는 후방에서 인적 자원과 물자를 공급하는 든든한 선교의 후원자가 되어야 마땅하지 않겠습니까?  지역교회가 선교단체에게 사람을 빼앗기고, 물질에 손해를 입었으며, 교회 안에 선교 단체가 더욱 부각되는 혼동이 왔다고 말한다는 것은 어떤 면에서 지역교회 지도자들이 교회의 성벽만 높이 쌓아 오렸지, 선교에 대한 관심조차 전혀 없다는 단면을 보여주는 증거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더 알기 쉽게 설명을 한다면, 지역교회와 선교단체간의 불협화음이라는 논쟁은 간혹 가다가 발생하는 미미한 사건이지만,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국방을 수호하는 군인으로서의 징집명령을 받은 아들에게 “왜! 군대를 꼭 가야 하느냐?” “집에서 편하게 출퇴근하는 지역방위군으로도 복무하는 방법이 있을 텐데, 꼭 그렇게 까지 해야 하느냐?” 이와 같은 매우 부끄럽고 미성숙한 발언과도 같은 이야기나 다를 바가 없습니다.  


33) 사실은 이러한 일반적인 사건보다 더 심각하게 문제를 직시하고 근본적으로 해결해야할 지역교회들 간의 긴장관계는 무엇일까요?  물론 이단 사이비 척결기관이 할 수 있는 일은 아니지만, 교회와 교회 사이에서 벌어지고 있는 기존교인들의 수평이동 문제가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그 무엇보다도 지역교회는 불신자 전도로 영혼구원에 대한 기쁨과 감격이 있어야 하는데, 이것이 요즈음 전무한 시대입니다.  한 해 동안 불신자가 전도되어 예수님을 영접하고, 세례를 받는 사람 숫자를 기준으로 교회 성장을 가늠해야 하는데, 교인들의 수평이동을 가지고 부흥의 통계치를 내고 있으니 한심할 노릇입니다.  세례를 받는 사람은 가뭄에 콩 나듯하며, 수평이동만이 목회자들의 성공심리를 부채질하고 있는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이러한 어두운 현실은 수평이동을 하는 어리석은 교인들도 골치 덩어리지만, 수평이동을 즐겁게 받아드리며, 교회 성장주의로 일관하는 세속적인 교회도 심각한 문제가 아닐 수 없습니다.                

34)
영적으로 황폐할 뿐만 아니라 기독교인들을 단순한 이슬람 종교법을 적용하여 무참히 참수시키는 선교지에서 하나님 나라의 여명을 기다리면서 꺼질 듯 흔들리면서도 작은 불씨로 살고 있는 이들을 위해서 한번 찾아가서 선교현장을 방문하거나 기도해 주지 못할망정 함부로 쉽게 이단 사이비 운운하는 것은 무엇인가 하나님의 소원과는 거리가 먼 좌경화된 고질적인 발상이 아닌가 싶습니다.    

35)
그러므로 이미 뉴욕 교계에서도 만연된 교회 직분자들의 수평이동 문제와 뉴욕지역을 포교 활동하는 거점으로 삼고, 수백 명의 종교적 암 세포로 활발하게 서식하고 있는 신천지 이단에 대한 대처가 시급한 사안입니다.  교주 이만희 씨의 거짓된 교리에 희생양이 된 무지한 자들이 가출, 이혼, 학업중단, 병역기피, 가정과 사회질서 파괴로 이어지는 불행에 대해서 대책을 세워야 하지 않겠습니까?  진짜 이단과 피를 흘리기까지 싸우는 것은 매우 위험하고 힘든 전쟁입니다. 그러나 집안 형제들과 싸우는 것은  누워서 떡먹기식입니다.  세이총이나 이대위는 집안 형제들과 쉬운 싸움에 목숨 걸지 말고, 피를 흘리기까지 싸워야하는 이단들과 목숨을 걸어야 명분을 회복할 것입니다.
     
36)
미동부지역과 뉴욕의 교협 산하 이대위 관계자들, 그리고 이미 세칭된 “세이총”과 “진목연”이라는 유령단체가 인터콥(최바울 선교사)에 대하여 심심하면 동일한 내용을 가지고 반기독교적인 언론과 결탁하여 인격살해 행위를 지속적으로 전개하는 행위는 정치적 갈등 문제이지? 진리를 수호하는 문제는 아니라는 것이 감지되었습니다.  더 이상의 소모전은 본인들에게도 마음만 사악해질 뿐, 신앙적으로 치명적인 손실이 올 것이고, 하나님의 나라 건설에도 파괴적인 역기능(뒷발질)이 될 뿐입니다.  

37)
공식적인 이단종파 “신천지”와 “이슬람 근본주의”를 주제로 세미나를 열어야할 시기에 30년 경력의 이슬람 선교전문가인 인터콥의 최 바울 선교사를 성경의 골리앗으로 비유하며, 어린 다윗에 의해 거대한 골리앗 즉 인터콥(최바울 선교사) 선교단체가 무너지기라도 한 것처럼 통쾌함을 언론에 여론몰이를 조장하는 것은 무지와 무법, 반성경적인 그럴싸한 인위적인 논리와 거짓으로 조장된 좌파 사이비 집단의 거짓 승리로 판단되었기 때문에 뉴욕 교계가 더 이상 이를 참고 용납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더욱이 30년의 긴 역사를 가진 선교 단체인 최 바울 선교사와 인터콥을 붕괴시키는 것이 새롭게 정비된 진목연과 자칭 세이총의 궁극적인 목적이라고 명시하고 있는데, 이것만 보더라도 이들은 하나님 나라를 확장하는데 쓰임 받는 사람들이 아니라 무시무시한 어두움의 세력이요. 악한 사탄의 도구들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어쩌면 “지역교회 목회도 잘 안되는데, 대형교회든 큰 선교단체든 다 깨부수자!” “이번 인터콥을 무너뜨리는데 성공하면 대형교회나 중형교회들로부터 흠집을 잡는 정도에 따라서 원하는 욕구를 자연스럽게 채울 수 있겠다.”는 이단 감별사들의 정신 빠진 논리를 구상하고 있는지도 모를 일입니다.  작금의 세태가 오죽 혼탁하면 “기독교 이단 사이비연구”라는 책 후편으로 “이단사냥꾼(이단감별사)의 속성”이라는 책이 2010 8월에 출판되었겠습니까?  그렇다면 신앙적으로 좌경화된 이단 사냥꾼(감별사)들은 언제까지 생존하며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형제들, 즉 기독교선교단체들과의 소모적인 전쟁을 치러야 할 것입니까?  세이총과 진리수호목회자연대에 연대한 사람은 적어도 이단이라는 명단에서 제외되고, 연대 안한 사람을 이단으로 만들기 까지 끝없는 싸움을 전개해야 할 것입니다.
         
38)
어설프게 공부한 신학을 적용하지 않더라도 이단과 사이비는 매우 비도덕적이고, 비윤리적이며, 유치하고, 앞뒤 논리도 맞지 않을뿐더러 입술이 성별되지 않은 거짓을 말하기 때문에 지역교회에서 신앙훈련이 잘된 평신도들은 금방 알아차리고 “이것은 이상한데, 무언가 잘못되었구나!”하고 뉘우치게 됩니다.  왜냐하면 진리의 성령께서 하나님의 자녀들을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시기 때문입니다( 16:13).  진리는 언제나 보편적이며, 특정한 사람들의 전유물도 아닙니다.  그러므로 입맛이 통하는 몇몇 목회자들이 자신들의 연구 발표된 이단판결 내용도 아닌, 전혀 검증되지 않은 다른 사람들의 좌파성 글과 주장을 근거로 하여 이단감별사 노릇을 하는 것은 표절에 불과할 뿐 공명심에 대한 탐욕이며, 그 잘못된 결과에 대해서는 엄중한 책임을 피할 수 없을 것입니다.  죄는 은밀하게 짓고 있는 것 같지만, 심판은 분명히 공개적이 될 것입니다.            

39)
뉴욕교회협의회 총회에서 정당한 절차와 공정한 투표를 통해 현직 회장에게 교협회장의 직함을 주어 1년 동안 열심히 봉사하게 했으면, 적어도 협력은 해야 하는데, 성실하고 모범적인 개혁을 시도하는 교협 기관의 책임자를 비방하고, 헐뜯고, 야유하며, 잘하고 있는 사람을 끌어내리기라도 하듯이 이와 같은 못된 습성은 일부 목회자들의 좌경화된 세속정치 풍토를 본받아가는 행위라고 할 수 밖에 없습니다.  한국 세속정치판에는 공개적으로 좌파들이 활동하고 있지만, 기독교 선교단체나 교회 안에도 좌파들이 뿌리를 내리고 있는 확연한 증거들이 속속 들어나고 있는 현실입니다.

40)
기독교를 대변해야할 기독교 언론사들이 제 정신을 차려야 합니다.
 기독교회와 하나님 나라의 득과 실에 대한 양심적 고민도 없이 돈벌이에만 혈안이 벙벙하여 선교와 전도의 앞길을 막고, 안티 기독교인들만 양성시키는 반 기독언론을 폐쇄하고, 여기에 맞설 수 있는 건전한 기독교 신앙을 중심으로 복음전파의 기수가 될 언론의 육성이 현실적으로 절실함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바입니다.  좌파 안티 기독교 신앙으로 기독교인들의 마음을 황폐하게 만들고, 상하게 하는 죄로 얼룩진 자칭 기독교 언론 기관은 독자들이 스스로 멀리하고, 관계를 끊는 폐쇄운동을 벌여야 할 것입니다.    

41)
언젠가 댓글을 단 내용 중에 가명인 Doctor라는 분은 조직신학 근처에도 가보지 못한 돌파리 의사 같구나? 하는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이단에 대한 판단기준은 간단명료하지만, 신학은 심오한 학문이기 때문에 진짜 문제가 있으면 많은 시간을 함께 토론하고 연구하고 상대방의 의견과 사상도 들어보고 어떤 측면에서 그렇게 이야기하고 있는지? 등등. 학자적인 소양과 신앙 인격이 동반된 신학 논쟁이라야 설득력이 있지?  가장 무식하면서도 혼자 잘난척하는 것은 나중에 후회할 분명한 증거를 흘리게 되는 것이지요.

42)
어떤 신학자가 "백 투 예루살렘" 구호에 대해 이단성 운운하며, 세대주의라고 하는 얼빠진 사람이 있는가?
 어떤 신학자가 선교현장에서 "땅 밟기 선교" 구호를 내걸었다고 샤마니즘이니 무당이니, 베뢰아 귀신론이니 하는 사람이 있는가?  문제가 되는 그것은 적용에 관한 문제이고, 방법에 관한 문제일 뿐이지?  그 자체를 가지고 신학사상 운운하는 것은 학자적인 소양을 갖고 있는 분이 전혀 아닙니다.  모든 선교가 남의 땅(타민족)을 밟는 것부터 시작인데, 땅을 밟지 않는 것이라면 공중전을 펼쳐야 선교가 된다는 것입니까?  고무  풍선을 띄워서 전도지를 살포하는 방법으로 선교를 해야만 합니까?  “땅 밟기”가 잘못된 사상이라는 것은 단순히 강남에 있는 불교사찰인 봉은사에서 성숙하지 못한 그리스도인들이 너무 무례하고 비도덕적으로 상식 이하의 불법적인 행동을 해서 문제가 된 것입니다.  그래서 그것을 잘못된 비 신앙적인 행동으로 규정한 것이지요.  “땅 밟기” 구호만 외치면 그것이 무속신앙이고, 미신이며, 베뢰아 귀신론이고, 이단성이 있는 것입니까?  절대 그렇게 주장해서는 안 됩니다.  어떤 땅을 밟고, 어떻게 땅을 밟느냐?가 문제이지?  “땅 밟기가 비성경적이다.”라고 말할 수는 없는 것입니다( 1:28; 12:1; 13:15;).  이것 또한 선교적인 구호라고 할 수 있습니다.

43)
물론 비유적으로 말한다면, 본래 쪽 집개 학원강사(이단 감별사)는 두 가지 면에서 학교 정규교사(목회자)와 다릅니다.
 첫째는 쪽 집은 것만 알고 전체적인 것은 모르기 때문에 쪽 집은 것이 잘못되었을 때는 전체가 잘못된다는 사실을 전혀 모르고 살아갑니다.  폭넓은 사고력과 풍부한 철학이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앵무새에 불과한 것이지요.  남들이 그렇게 이야기 하니까 그런 줄 알고 함부로 이단을 정죄하는 것입니다.  두 번째는 신실한 제자 즉, 그리스도의 사역을 위임받은 사역자가 그 밑에서는 절대 나올 수가 없습니다.  제자가 만들어 지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아무도 따라주지를 않습니다.  ()을 보여주는 것이 없기 때문이지요.  쪽 집개만 가지고 이 사람 저 사람 집어대는 짓만 해왔고, 이단 만들기 공장 일만 해 왔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좋은 것을 한 번도 보지도 못하고, 누려보지도 못했으며, 자기 눈에 들보는 깨닫지 못하고, 다른 사람의 눈에 티만 집어 올리다가 인생을 허비하는 사람들입니다.

44) 2011
7 11() 금강산 연회장에서 목사회가 주관한 세미나가 열렸습니다.
 언론에 실린 세미나 내용들을 읽어보니 목사회가 “정말 강사다운 강사를 모셨구나!” 하는 생각이 저절로 났습니다.  강사 안산동산교회 김 인중 목사님 같은 분이 뉴욕에 계시면 좌파들이 이단사냥(정죄)이라는 무기를 내려놓을 것 같구나!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뉴욕의 교계 실정에 꼭 맞는 말씀들이었고, 특별히 좌경화된 사이비 이단 대책위원들과 세이총이나 진목연이 꼭 한번쯤은 들어야 할 내용들이었습니다.  물론 개인적이고 주제 넘는 이야기 같지만 다음번엔 교협이 주관하는 할렐루야 전도집회 강사로 김 인중 목사를 강력히 추천하는 것도 이상적이고 현실적인 대안인 것 같습니다.

44)
이단 사냥꾼들(세이총, 진목연, 동부 이단대책 위원회 중 몇 사람)은 결국 이스라엘의 왕, 성군이었던 위대한 다윗에 비유할 것이 아니라 의처증 환자로 비유되어야 마땅하고, 블레셋 사람 골리앗의 목을 친 것이 아니라 자기 부인과 함께 자고 있던 처제를 외간 남자인줄 알고 도끼로 살해했던 정신 나간 사람으로 비유되어야 마땅합니다. 그동안 인터콥을 이단으로 몰아 온갖 거짓과 사악한 상상의 날개를 달고 사냥을 했는데, 알고 보니 한 가족이었고, 한 형제였다면 이는 돌이킬 수 없는 비극적인 운명이요, 그 죄책감을 평생 짊어지고 살아가야 하는 꼴이 될 것이 틀림이 없습니다.
 

45)
뉴욕교계에도 종교 좌파가 있다는 것이 이제 확인되었으니, 뉴욕과 뉴저지 교계 목사님들도 이미 모든 것을 다 알고 계시지만, 그래도 더욱 분별력을 가지고 말씀과 기도로 무장하여 주님의 지상명령을 수행하는데 있어서 교회가 소극적인 대처로도 선교의 사명을 잃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또한 미전도 종족 그것도 가장 영적으로 취약한 최전선 중동 이슬람 전문선교단체를 붕괴시키려고 하는 사단의 속임수에 대한 지혜로운 적극적인 대처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는 사실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좌경화된 자칭 이단 전문가들은 이단 척결하려는 자세는 보이지 않고, 비방, 흠집, 파괴 등 반기독교적인 태도가 중심을 이루고 있습니다.  

46)
그리고 뉴욕의 기독교 인터넷 사이트 중에서도 안티 기독교적이고, 하나님 나라를 훼방하는 집단이 버젓이 활동하고 있습니다.  이는 더 이상 교회와 하나님 나라 건설에 동참하는 집단이 아니고, 선한 일을 비방 음해하고 깨부수며, 방해하고 헐뜯어 성령의 사역을 훼방하는 어두움의 좌파 조직임을 다시 한 번 여러 정황과 증거들을 통해 확인하는 바입니다. 이들에게도 과연 그리스도의 영이 계시는지 의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그들은 이미 적나라하게 그 정체가 만인 앞에 폭로된 것처럼, 종교 마피아적인 좌파 안티 기독교 사이트입니다.  기독교 언론매체는 진실성과 기독교 신앙이 담보되어야 합니다.  안티 기독교 사이트에 들어가기만 해도 영적으로 황폐함을 느끼게 됩니다.  이제는 더 이상 뉴욕 교계를 위해 존재할 가치가 없는 언론이니 마피아조직과 같은 이단사냥꾼들과 함께 오늘 당장 폐쇄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인 줄을 확신합니다.  모든 좌파들과 안티 기독교 글들만 남기고, 하나님 나라를 위해 신실하게 애쓰는 목사님들의 글은 몽땅 즉시 닫는 것을 보니 더 이상 관망할 수도 없는 입장이고, 앞으로는 기독교 복음전파와 성경말씀의 진리를 대변할 건전한 언론만을 육성해야할 필요성이 여러 목사님들 입에서 제기되고 있는 실정에 도달했습니다.  반드시 신앙적으로 유익하고 건전한 언론과 좌파 안티 기독교 사이트와는 차별화하여 건전한 기독교 인터넷 사이트를 도와주어야 마땅함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47)
세이총이나 진목연이나 똑같은 종교마피아 조직단체인 것 같은데, 실상을 모르고 자의반(自意半) 타의반(他意半) 이름이 올라와 있는 몇몇 사람을 제외하고는 제대로 된 사람 하나 없는 것을 보면, 이 조직은 사조직에 불과하고 유명무실한 유령단체인 것을 금방이라도 어렵지 않게 알아차릴 수가 있습니다.
 

또한 공인된 교수가 혹 인터콥 지도위원에서 탈퇴하는 경우는 인터콥 선교 단체에 대한 반대 입장이 아닙니다.  그것이 목숨을 걸고 싸울 사안도 아니고, 구설수에 오르는 것을 원치 않는 입장이지, 그러한 정치적인 처세를 모두 인터콥 선교회 이단성 시비에 동조하는 것으로 보면 본인의 의도와는 전혀 다른 일방적인 잘못된 결론을 내릴 수 있습니다.  신학을 교수하는 일에 늘 시간이 쫓기고, 연구논문 발표하기에도 일정이 빠듯한데, 언론에 부정적으로 얼굴 팔리면 시간과 에너지, 금전적인 손해로 인한 신상에 좋지 않은 일을 누가 모를 사람이 있겠습니까? 오히려 이런 저질스런 논쟁에 휘말리지 않는 것도 학자로서 때를 기다리는 현명한 자세이고, 지혜로운 정치적 처세라고 볼 수 있을 것입니다.

48)
손봉호 교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거대한 공룡이 지구상에서 한순간에 멸종되었듯이 인간도 몸집을 부풀리면 모두 부패하게 되어있고, 망하게 된다는 교훈이 기억됩니다.
 피로 값 주고 사신 예수 그리스도의 신앙 공동체를 사이비 이단 집단으로부터 보호하고, 성경말씀의 진리를 대변하고 수호하는 일은 소위 세이총이나 진목연의 권모  술수와 같이 언론 게임을 하고 대중을 선동하며, 세상 사람들이 이용하는 세속적인 힘의 규합과 결집과 연대를 통해 이루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역사적으로 보면 모든 세상 권력 군왕들과 천하를 호령하던 제국들이 다 한 번씩 무너지고 자취를 감추고 말았습니다.  하나님 앞에서 올바로 쓰임을 받지 않고 하나님 나라에 역행하는 모든 세속적인 힘의 논리는 몸집을 부풀려 자취를 감춘 지구상의 공룡처럼, 스스로 멸종될 증거를 충분히 보이고 있는 것입니다.  

자신들이 얼마나 보수와 정통파 개혁주의에 대해서 깊이 알고나 있는지? 입증할만한 증거를 찾기가 쉽지 않지만, 스스로 성경과 신학에 대해서 모든 것을 통달했고, 성경에 대해서 박식한 것처럼 위장하면서 신실한 선교사들과 그 사역을 흠집 내고, 인격 살해하는 행위는 어떤 이유로든지 매우 우려할만한 행위가 아닐 수 없습니다.      

49)
신앙 생활하는 것이나 목양(牧羊)의 성실성을 보아서 그 사람의 됨됨이를 알 수 있습니다.  사람들의 주창하는 이론이나 사상이 진리에 기초하지 않으면, 언제나 탁상공론에 불과합니다.  삶 가운데 검증되지 않은 것을 진리인 것처럼 포장하여 위선적으로 제시하는데, 속지 말아야 합니다.  인간은 남을 판단하고 가르치는 가르침이 자신의 삶과 괴리현상이 가득하지만, 삶과 가르침에 전혀 괴리가 없으셨던 분이 계십니다.  그 분은 유일하신 분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그 분을 본받고 닮아가야 할 것입니다.  

과연 예수님이라면 인터콥 선교회와 최 바울 선교사를 이단성이 짙은 해외선교단체라고 정죄하고, 인터콥을 허물겠다고 온갖 협박과 으름장을 놓으며, 비전스쿨을 좌경화된 언론과 결탁하여 물리적인 힘으로 방해하겠습니까? 상종해서는 안 될 원수 대적 골리앗이라고 생각하고, 때려눕히며, 통쾌한 승리의 웃음을 자아내시겠습니까? 결코 그러시지 않을 것입니다.

사람들은 신뢰할 만한 삶을 사는 사람의 말을 신빙성 있게 받아들입니다.
 말의 신빙성은 생활이 증명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존경할만한 삶을 사시는 분의 충고에는 귀를 기울이지만, 그렇지 못한 사람의 의견이나 제안은 건성으로 듣고 심각하게 고려하지 않습니다.  자본론에 대한 책을 써서 공산주의 기초이론을 닦은 칼 마르크스(Karl Marx)는 정부를 착취계급의 앞잡이로 매도하면서도 정부 보조금을 받아 생활했습니다.  부르조아 계급이 노동자들을 착취한다고 열을 올려 비판하면서도 진작 자신은 몇 달씩 봉급을 안주고 하녀를 부려 먹곤 했습니다.  이념이나 사상을 쫓기 전에 주창하는 사람의 삶을 먼저 보아야 합니다.  솔깃한 말에 귀를 기울이기 전에 말하는 사람의 삶을 먼저 살펴보아야 합니다.      
     
50)
어떤 한 부분의 신학적 사고를 모든 사이비 이단 신학의 전체 내용으로 보는 것은 단순히 이단 사냥에 그 초점이 있음을 확인해 주는 좋은 증거라고 할 수 있습니다.  모든 사람들은 예외 없이 자라온 신앙배경과 신학배경이 조금씩 다를 수 있지요.  물론 완전한 신학(神學)도 완전한 신학자(神學者)도 세월이 지나고 나면 기대치에 못 미치는 하나의 과정에 불과하지만, 처음부터 완전한 신학자 밑에서 또는 건전한 교회와 훌륭한 목회자 밑에서 배우고 자란 사람은 거의 없을 것입니다.  반드시 과정을 통해 경험을 쌓고, 경험을 통해 비판의식이 생기는 것이지요.  
     
훌륭한 목사님들 가운데도 과거에는 다 신학적인 혼동의 과정을 겪어야만 했습니다.  어떻게 생각하면 이러한 과정들이 오히려 유익한 훈련 기간이었을지 모릅니다.  과거에는 한 때 베뢰아 귀신론에 접해보지 않은 사람이 별로 없고, 능력이 있다는 예언의 은사 받은 자들을 찾아다니면서 안수기도를 받아보지 않은 사람 별반 없을 것입니다.  고도의 지능적인 최면술자가 인도하는 집회에 과연 가보지 않은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기독교 100주년을 이제 겨우 넘긴 한국 교회역사로 보면 과도기적인 세월이 있었음을 부인할 수 없습니다.

51)
그런데 이 시점에 와서 과거에 잠시 몸담았던 사이비 이단집단들을 열거하며, 훌륭한 목사님들이 오점으로 남긴 과거의 경험을 현재 간직하고 있는 전체신앙인양 올가미를 씌우고, 분별없이 언론에 그 이름들을 공개하는 것은 매우 파렴치하고도 오만 불손한 태도가 아닐 수 없습니다.
 지금도 늦다고 생각지 말고, 그렇게 신학에 깊은 관심이 있고 극히 부분적인 것을 광범위하게 상상하며, 논쟁을 즐기는 은사가 있다면 후배들을 양성하는 신학교로 들어가서 강의실에서나 피터지게 싸울 것이 아닌가?  

세월이 흐를수록 신학은 점점 발전할 것입니다.  전혀 모르던 부분을 새로이 깨닫게 될 것이고, 희미하던 것들이 선명해 질 것이며, 잘못 알고 있었던 오류(誤謬)들이 발견될 것입니다.  모든 학문이 발전하듯이 신학(神學)이라는 학문도 계속 발전해가고 있습니다.  계시된 성경을 완전히 깨달을 때까지 신학이라는 작업은 계속될 것입니다.  물론 완전히 안다는 것도 일종의 교만이겠지요.  사실 구약성경의 창세기만 하더라도 우리가 얼마나 많은 부분에서 풀리지 않는 신학적인 과제들을 안고 있습니까?  () 박윤선 목사님의 강의에서도 그런 말씀을 하셨지만, 우리가 알고 있는 면적이 많으면 많을수록 모르는 면적도 상대적으로 더 많아지는 법입니다.  그러므로 신학논쟁은 겸손한 자세로 해야 합니다(나중에 혹시 내가 알고 있던 정보가 틀린다면 이해해 주십시오! 라고 한다든지).    

52)
자기 신학과 확신에 가득 찬 나머지 인터콥 선교회와 최 바울 선교사를 더 이상 적대관계로 만들지 마십시오.  하나님의 영광만 가릴 뿐입니다.  우리 모두 예외 없이 모든 면에서 하나님 앞에 부족하기 그지없지만, 하나님이 “까짓것” 하시며, 사역을 맡겨주셨고, 너그럽게 봐주시는 부분이 얼마든지 있음에도 불구하고, 인간의 위치에서 하나님을 대신이나 하듯이 재판장의 위치에 앉아 자신들이 세계 이단 판결 법정이라도 되는 것처럼 오만함을 버리십시오.  

53)
단순한 신학이론을 삶에서 경험해보지도 않은 복잡한 궤변으로 대단한 실력가처럼 위장하지 마십시오.  뉴욕에도 이단성 운운하며 판단하는 귀하들 보다 훨씬 탁월한 신앙인격과 학자적인 소양과 성경실력을 고루 갖춘 학자들이 있으니, 이분들이 문제를 제기하지 않는 한 조용히 목회에만 전념하시기를 바라며, 겸손히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쓰임 받으시기를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54)
다분히 신학 색깔론을 가지고 남을 정죄하지 마십시오.  색깔은 언제나 시각적인 차이일 뿐입니다.  스스로 만든 정치적인 색안경을 끼고서 그런 눈으로 보면 그렇게 보이고, 건전하고 균형 있고 여유 있는 눈으로 보면 새롭게 보입니다.  인터콥을 IHOP의 신사도 운동에도 꿰어 맞추지 말고, 과거에 잠간 머물렀던 김 기동 씨의 베뢰아 귀신론에도 갔다 부치지 마십시오.  본인들도 잘 알지도 못하고 판단하는 이원론 사상과 세대주의 사상으로도 함부로 비판하지 마십시오.  사실이 아닌 궤변일 뿐입니다.  
     
세대주의에 대해서도 귀하께서 알고 있는 신학 지식과 성경과는 거리가 멀 수 있습니다.  신학 개념이란 학자들이 만들어 놓은 것이기 때문에 의도적인 것이 무엇인지를 전제하여 풍부한 이해력을 가지고 접근해야 할 것입니다.  모든 학문이 다 그렇지만 신학사상 역시 성경과 일치하지 않는 생사람 잡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신학이라는 학문도 계속 발전해야 되고, 개혁되어야만 합니다.  성경을 잘 이해하지 못하고 신학 활동을 사변적(思辨的)으로 하는 사람들도  많이 있습니다.        
   
55)
로마의 감옥에 수감되어 있었던 사도바울의 고백은 오늘날 복음을 전하는 우  리 모두에게 공감된 메시지를 충분히 전해주고 있다고 사료됩니다.

<
바울이 처해 있는 형편>
1:12
형제자매 여러분, 내가 당하는 일이 도리어 복음을 전파하는 데 도움이 된 사실을
 
    여러분이 알아주기를 바랍니다.

1:13
곧 내가 감옥에 갇힌 것이 그리스도로 말미암은 것이라는 사실이, 온 친위대와 그
    밖의 모든 사람에게 알려졌으므로,

1:14
주님 안에 있는 형제자매 가운데서 많은 사람이 내가 갇혀 있음으로 말미암아 더
    확신을 얻어 b) 말씀을 겁 없이 더욱 담대하게 전하게 되었습니다. (b. 다른 고대
    사본들에는 하나님의 말씀)

1:15
그리스도를 전파하면서도 어떤 사람들은 시기하거나 다투는 마음으로 하고, 어떤
    사람들은 좋은 뜻으로 합니다.

1:16
좋은 뜻으로 하는 사람들은 내가 복음을 변호하기 위해 세우심을 받은 줄을 알고
    사랑으로 그리스도를 전파하지만,

1:17
시기하거나 다투는 마음으로 하는 사람들은 나의 감옥 생활에 괴로움을 더하게 하
    려는 생각을 품고 다투는 마음으로 순수하지 못한 동기에서 그리스도를 전파합니다.  

1:18
그렇지만 어떻습니까? 참으로 하든지 거짓으로 하든지, 무슨 방법으로 하든지 그
    리스도가 전파되고 있으니, 나는 그 일로 기뻐합니다.  그렇습니다.  나는 앞으로
    도 기뻐할 것입니다.

1:19
나는 여러분이 기도해 주시고 예수 그리스도의 영이 도와 주셔서 내가 풀려나리라
    는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
                                                                           
1:20
내가 간절히 기대하며 바라는 것은 내가 어떤 일에나 부끄러워하지 않고
  전과 같이 지금도 온전히 담대하여 살든지 죽든지, 나의 몸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께서 존귀하게 되시는 것입니다.

1:21
나에게는 사는 것이 그리스도이시니, 죽는 것도 유익합니다.

1:22
그러나 육신을 입고 살아가는 것이 나에게 보람된 일이라면
내가 어느 쪽을 택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1:23
나는 이 둘 사이에 끼여 있습니다. 내가 원하는 것은 세상을 떠나서
   그리스도와 함께 있는 것입니다.  그것이 훨씬 더 나으나,

1:24
내가 육신으로 남아 있는 것이 여러분에게는 더 필요할 것입니다.

1:25
이렇게 확신하므로, 나는 여러분의 발전과 믿음의 기쁨을 더하게 하기 위하여,
여러분 모두의 곁에 머물러 있어야 할 것으로 압니다.

1:26
그것은 내가 다시 여러분에게로 감으로써 여러분이 나를 대면하는 일로,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여러분의 자랑거리가 많아지게 하려는 것입니다.

1:27
오로지 여러분은 그리스도의 복음에 맞게 생활하십시오. 그리하여 내가 가서 여러
    분을 만나든지, 여러분에게서 떠나 있든지 한 정신으로 굳게 서서, 복음을 믿는 일
    에 한 마음으로 힘을 합하여 함께 싸우고,

1:28
또한 어떤 일이라도 대적하는 자들을 두려워하지 않는다는 소식을 나에게 들려 줄
    수 있게 하십시오. 이것이 그들에게는 멸망의 징조요, 여러분에게는 구원의 징조입
    니다.  이것은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것입니다.

1:29
여러분이 그리스도를 믿을 뿐만 아니라, 그를 위해서 고난도 받는 것은, 그리스도
    를 위해서 여러분이 받는 특권입니다.

1:30
여러분은 전에 나에게서 내가 하는 것을 보았고 지금은 나에게서 듣는 것과 똑 같
    은 싸움을 여러분도 하고 있습니다.(빌립보서 1: 12-30)

맺는 말

미동부지역의 뉴욕 뉴저지 교회와 목회자들은 하나같이 하나님 나라와 그 백성들, 잃어버린 영혼들과 미전도 종족들을 위하여 기독교 이단 사이비 집단을 철통같이 경계할 뿐만 아니라, 그 집단에 빠진 무지목매한 자들을 지혜롭게 구출해내야 합니다.
 우선 규모가 작거나 크거나 각자 처해있는 목회현장 안에서 성경공부나 설교를 통하여 성도들을 진리의 말씀으로 잘 양육해야 할 것입니다.

기독교 이단 사이비 사냥꾼(이단 감별사)들처럼 학문적 편협성과 짧은 신학적 소견을 가지고, 소극적으로 족집게 역할만 하다보면 자신도 영적으로 황폐하게 되고, 자가당착(自家撞着)으로 사이비 이단의 올무에 스스로 빠지게 되는 불운을 겪게 됩니다.
 뿐만 아니라 비본질적인 일에 생명을 걸다보면 원치 않게도 가라지()를 뽑으려다가 곡식()도 뽑게 되는 오류를 범하게 됩니다.  주님과 점점 멀어지고, 이웃 사랑, 형제 사랑의 기독교 본질에서 벗어나게 됩니다.  사이비 이단 감별사들을 사진으로 보아도 하나같이 마음이 사악해져있고, 풍기는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사랑의 향기가 전혀 보이지를 않습니다.  사이비 이단을 인위적으로 만들려고 하다 보니 분주하기만 하고, 실적 하나 올리지를 못합니다.  교인들을 양육해야하는 시간에 늘 쫒기고, 성경말씀 보기 바쁘며, 기도의 은혜가 메마르게 될 것입니다.  그러다 보면 사람이 사악해 집니다.  말씀과 기도를 통해서 하나님의 음성을 들어야 할 사람들이 그 귀가 막히고, 종교의 영에 사로잡혀 앞뒤를 분별하지 못하는 영적 폐인이 되기 쉽습니다.        

그러므로 우리 모두는 진리의 말씀의 적극적인 대변자가 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선한 일은 어디까지나 선한 방법으로 지혜로운 방법으로 이루어야 합니다.  목회자로 부르심을 받고, 목사 안수를 받았다면 말씀과 기도에 전무하고, 교인들을 양육하여 교회를 잘 세우는데 주력을 해야지, 전무할 것이 없어서 사이비 이단 감별사로 명성을 가지려고 하는 발상이 과대망상증과도 같습니다.  이단 사이비는 자연스럽게 감별이 되는 것이지, 구태여 조직배들을 만들어 연대하면서 그 임무를 수행할 이유는 전혀 없는 것입니다. 공회를 통해 이미 확실하게 들어난 이단집단들을 경계하고, 홍보해야 합니다.  종교는 권력과 힘이 필요하지만 기독교의 생명은 세속적인 힘과 권력으로 되는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이 잡히시던 밤에 베드로가 칼을 빼어 대제사장의 종 말고의 귀를 내리쳐서 귀를 잘랐을 때, 예수님께서 베드로에게 “네 칼을 칼집에 도로 꽂아라. 칼을 사용하는 사람은 모두 칼로 망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26:52).

교회부흥은 자연스럽게 세계선교로 이어지고, 선교하는 교회는 부흥하게 되어 있습니다.
 10/40 창의 최전방 미전도 종족 개척선교를 목적으로 설립된 30년 전통의 해외선교기관 INTER CP을 중동 이슬람선교지도 한번 가보지도 못한 사람들이 선교를 방해하는 음모는 종교 좌경화의 원인과 그 배경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사이비 이단 척결의 목적이 하나님 나라와 그의 백성들을 위한 순수한 진리의 싸움이 아니라 신실한 목회자들과 선교사들을 볼모로 잡아, 교회를 어렵게 만들고, 마귀의 궤계에 동조하여 마귀를 도와주는 일을 한다면 얼마나 기독교 역사에 오점을 남기는 비극적인 일이겠습니까?

더더욱 비극적인 일은 외간 남자인줄 알고 부인과 함께 곁에 누워 잠자던 처제를 살해한 사건은 두고두고 이단 사이비 감별사들에게 크나큰 교훈이 될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신실한 사역자 한사람을 정치적인 희생양으로 삼고, 신학사상이라는 굴레를 씌워 무차별 인격 살해하는 현대판 카인의 역할과 언론의 힘으로 이 일에 공조한 안티 기독교 인터넷 사이트도 결코 편안한 밤이 되지는 못할 것입니다.  더 이상 영적인 불모지인 뉴욕 도성에 비방과 거짓과 협박을 통한 정치적 누리꾼들의 파도가 일지 않도록! 중보기도의 힘을 모아주시기를 간절히 바라면서 글을 마치겠습니다.

주님 안에서 은혜와 평강이 넘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September 9, 2011
뉴욕을 한없이 사랑하는 사람
 

주님의교회 김상태 목사(Th.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