츨처 : 크리스천투데이

http://m.chtoday.co.kr/view.html?id=262671


최바울 선교사 “설득력 있게 가르쳐 주신다면 얼마든지…”
이대웅 기자 | 2013/04/04 20:26
크리스천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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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콥 최바울 선교사(대표)는 공개토론에 앞서 “제 미숙함과 선교적 열정으로 심려를 끼쳤다면 진정으로 사과드린다”며 “설득력 있게 가르쳐 주신다면 얼마든지 따라갈 것이고, 지금까지도 그렇게 해왔다”고 밝혔다. 그는 발언 도중 감정이 복받친 듯 잠시 호흡을 가다듬기도 했다.


▲최바울 대표가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이대웅 기자
최바울 대표는 “모두들 이 자리에 나가지 말라고 만류했지만, 저희 소속 750명 선교사 때문에 나왔다”며 “이번 토론회도 배움의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최 대표는 “지금 20-30대 선교 헌신자가 많지 않은데, 저희는 청년 선교사들이 많다”며 “격려와 박수를 받아야 할 텐데도, 그렇지 못한 한국교회 상황이 안타깝다”고 토로했다.

그는 “KWMA에서 가장 탁월한 지도위원 7분이 저희 선교단체를 방문하셔서 매달 한두 번씩 두세 시간 동안 특강을 전해주시면서 말할 수 없는 수고를 하셨다”며 “그 내용은 처음부터 끝까지 지적하는 내용이었고, 그 분들도 ‘한국교회 역사상 이런 일은 없었을 것’이라고 말씀하실 정도로 개인적으로 질책과 지적을 많이 받아왔다”고 전했다.

최 대표는 “간혹 저희 선교사들 개인의 미숙한 발언이나 행동을 사사건건 시시비비화하는데, 이는 선교단체 문화를 잘 몰라서 그런 게 아닌가”라며 “선교단체는 교회와 달리 대부분 서로 다른 교회나 교단에서 만나 자율적인 신앙생활을 해왔고, 저희는 이를 토론하면서 자연스럽게 자정을 해 왔다”고 말했다.

그는 “저희 청년들은 한국교회 다양한 복음주의 그룹들과 자유롭게 교류해 왔고, 이를 하지 말라고 말할 수 없다”며 “오류는 시간을 갖고 고칠 수 있는데, 그들의 개인적인 말과 행동을 매 순간 정죄하는 것이 과연 옳은 일인가”라고 반문했다.

또 “인터콥은 신학이 없고, ‘인터콥 신학’이라는 말 자체가 말이 안 된다”며 “선교단체란 그렇게 초교파 단체인데, 각자 신학과 사상을 표출할 때마다 문제를 삼는다면 선교단체 모두를 해체시켜야 한다”고 했다.

최 대표는 “특히 이슬람 지역은 영적 전투가 치열한 곳이라 특수성을 배려해 줘야 하는데, 말씀(딤후 6:3)처럼 밤낮 쉬지 않고 기도하면서 목숨을 걸고 선교하고 있다”며 “그런데 목숨 건다고, 밤낮 기도한다고 시비를 걸고 있다”고도 했다. 그는 “이슬람권은 목사를 거부하기 때문에 평신도 선교단체가 중요하지 않느냐”며 “그런데 평신도는 신학적 소양이 부족하다고 문제를 삼으면 이슬람권을 어떻게 선교하겠는가”라고 덧붙였다.

최바울 대표는 “저나 우리 선교사들은 신학을 가르치지도 않고, 선교 전략을 가르칠 뿐”이라며 “제 책에 대해서도 많이 걱정하시는데, 제가 집필한 것이 아니라 제 설교를 그대로 편집해서 출간한 것이기 때문에, 앞으로 정교하게 시간을 두고 제대로 수정하고자 한다”고도 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오늘은 제 개인의 신학사상을 다루는 토론회이니, 저희 멤버들 얘기를 하지 말아 달라”며 “언제나 배울 자세가 돼 있으니 설득력 있게 가르쳐 주시기만 한다면 얼마든 따라가겠다”고 밝혔다. “‘백투더 예루살렘’ 용어도 쓰지 말라는데, 저는 아직 설득되지 않았지만 몇 번 요청하셔서 그 용어를 사용하지 않고 있다”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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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 http://www.christianqna.org/bbs/board.php?bo_table=z4_1&wr_id=73

 

고신교단, KWMA의 인터콥 지도 긍정적 태도 견지

 

크리스찬Q&A

 

고신교단(총회장: 정근두 목사) 제61회 총회는 선교부가 인터콥 지도에 관하여 제안한 보고서를 받았다. 그러나 우려하던 바와 같은 규정은 없었다.

 

 

 

 

인터콥이 여러 부분에 있어서 문제점들을 지녀온 것도 사실이었지만, KWMA와 교계의 지도를 받아 수정해 온 점들이 금번 고신교단으로부터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온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고신교단은 인터콥이 앞으로도 신학적인 면에 있어서는 계속하여 갱신되어져가야 할 것이라는 점도 깊이 인식했다.

 

현재 고신교단 소속 KWMA의 지도위원으로는 선교본부장 김한중 선교사와 고신대 선교학과 신경규 교수가 있다.

 

이제 인터콥은 고신교단을 비롯하여 한국교회 여러 교단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말고 각오를 더욱 새롭게 하여 하나님 앞에서 정통신학으로 무장하고 나아가 교회와 더욱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며 본연의 임무인 선교에 매진하여야 할 것이다. 특히 KWMA와 약속한 사항들을 철저하게 이행하여야 할 것이다.

<저작권자ⓒ 크리스찬Q&A (www.christianqna.org)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출처 : 크리스천투데이 http://bit.ly/ieHC4i


인터콥지도위원회, 1차 활동 기자회견

크리스천투데이
     
입력 : 2011.05.28 09:56

▲기자회견을 갖고 있는 인터콥지도위 관계자들. 왼쪽부터 순서대로 KWMA 한정국 사무총장, GP대표 김병선 선교사, KWMA 양승민 총무.
 
‘인터콥지도위원회’(위원장 김병선, 이하 위원회)가 27일(금) 오후 2시 GP선교회에서 인터콥선교회(대표 최바울) 지도를 위한 1차 활동에 대해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그동안 진행되어 온 상황을 정리해 전했다. 인터콥은 그들이 운영하는 ‘비전스쿨’ 등으로 인해 최근 미주 지역 목회자들을 중심으로 비판을 받아 왔으며, 심지어는 대표인 최바울 선교사에 대해서는 이단성 논란까지 일어났다.

이에 한국세계선교협의회(KWMA) 지도자들과 선교사, 신학자들을 중심으로 위원회가 구성됐고, 지난 6일(금) 오후 5시 인터콥 선교회 6층 회의실에서 모여 지도가 이뤄졌다. 위원회 구성원으로는 김상복 목사(할렐루야교회 원로), 김재성 총장(국제대학원대학교), 이승구 교수(합동신학원), 심창섭 교수(총신대), 김명혁 목사(한국복음주의협의회 회장), 신경규 교수(고신대), 안희열 교수(침신대), 한국일 교수(장신대), 김한중 선교사(고신선교회장), 김병선 선교사(GP대표) 등이다. 6일 모임에서 위원회는 최바울 대표를 비롯해 인터콥의 지도력 2명을 합석시켜 지도사항을 전달했고, 인터콥측은 이를 수용했었다.

KWMA 사무총장인 한정국 선교사는 “미주지역 목회자들로부터 본회 회원단체인 인터콥의 활동과 미주지역 피해사례들을 제보해와 최바울 대표를 불러 사실 확인을 했고, 일부 오해된 부분도 있지만 문제점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 밝히고, “최 대표의 사과와 함께 올바른 선교회로 거듭날 것을 약속하고 바르게 지도해 달라는 요청에 의해 본회 정책실행소위원회에서 이 문제를 다뤄 교단선교부 대표로 김한중 목사(고신선교위원회 본부장), 선교단체 대표로 김병선 목사(GP대표) 등 2명을 포함해 신학계에서 비판력 있는 몇 분을 추천해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김병선 선교사는 “잘못은 지도하겠으니 소달리티 그룹(선교단체)이 하는 일에 모달리티 그룹(교회)에서 너무 공격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했다.

그는 “인터콥이 사실은 소달리티 운동으로서 선교단체이니 이런 공격을 받는 것이지, 소위 큰 교회로 작은 교회 교인들이 갈 때 큰 교회를 공격하지는 못한다”고 말하고, “심지어 토마스 왕이나 루이스 부시 등의 인사를 걸고 넘어지는 것을 보고 속으로 너무한다고 생각했고, 전체 선교 흐름을 모르고 공격하는 것 같았다”고 했다.

그는 “아군 쪽에서 우리 편을 공격한다면 선교단체들은 어떻게 선교하겠느냐”고 되묻고, “연말까지 지도할테니 그 때까지는 지켜봐달라“고 당부했다.

기사제공=아폴로기아(http://www.apologia.co.kr/)

비전스쿨, 수정하도록 지도하겠다

About/About Miss0n 2011. 5. 28. 17:08 Posted by harim~♥
출처 : 뉴스파워 http://bit.ly/m7BvXO

"비전스쿨, 수정하도록 지도하겠다"
KWMA 인터콥지도원회,“6월 22일 최바울 대표 지도할 것”
 
김철영 
한국세계선교협의회 인터콥지도위원회(위원장 김병선 목사, GP선교회 대표)는 27일 오후 기독언론사들을 초청해“인터콥 선교회 지도를 위한 제1차 활동에 대한 보고회”가졌다.
▲ KWMA 인터콥지도위원장 김병선 목사(가운데)와 한정국 사무총장(좌) , 양승민 총무(우)    © 코람데오닷컴
예장고신 코람데오닷컴에 따르면, 이날 보고회에서는 먼저 인터콥을 지도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KWMA는 “인터콥 지난해 KWMA는 인터콥의 KWMA의 모든 활동을 12월까지 정지하는 조치를 했다가 연초에 풀었는데 미주지역 목회자들로부터 인터콥선교회의 활동과 미주지역 피해사례들을 제보해와 회원단체인 인터콥 선교회 최바울 대표를 불러 사실 확인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제보 내용이) 일부 오해된 부분도 있지만 문제점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는데 ,마침 최바울 대표가 사과와 함께 올바른 선교회로 거듭날 것을 약속하고 바르게 지도해 달라는 요청을 해와 KWMA 정책실행소위원회에서 이 문제를 다루어 교단선교부 대표로 김한중 목사(고신총회세계선교본부장), 선교단체 대표로 김병선 목사(GP대표) 등 2명을 포함하여 신학계에서 비판력 있는 몇 분을 추천하여 구성키로 했다”고 밝혔다. 

KWMA는 인터콥을 지도하기 위해 신학 및 선교지도위원으로는 신학계에서는 김상복, 김재성, 이승구, 심창섭, 김명혁, 신경규, 안희열, 한국일 교수가 선교계에서는 김병선, 김한중 선교사가 허락을 하여 인터콥 지도위원회를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인터콥지도위원회는 지난달 6일 오후 인터콥선교회 6층 회의실에서 김병선, 한정국, 이영철, 양승민 목사가 인터콥의 최바울, 강요한, 서광 씨를 만나 1차 지도를 한 내용을 소개했다. 

지도 내용에는“신학계와 선교계의 지도위원들의 지도를 받을 것, 진행되고 있는 신학특강 등 커리큘럼에 대한 지도를 받을 것, 인터콥의 신앙고백 및 신학메뉴얼을 만들 것,‘세계영적도해’는 회수하여 수정 발행할 것, 비전스쿨의 운영에 관한 세칙을 제시하고 교육내용을 공개할 것, 백투예루살렘이라는 용어를 자제하고 다른 용어로 수정할 것, 시정내용을 교계에 알릴 것, 여러 경로를 통한 비판 내용에 대해 받아들이고 시정하는 자세를 계속 유지해 달라는 8개항을 제시했다.”고 설명하고 “최바울 대표가 이를 흔쾌히 받아들이기로 했다”고 보고했다. 

인터콥지도위원회는 이에 대해 “백투 예루살렘은 백투 지저스로 수정하겠다는 보고가 있었다. 세계영적도해는 서점에서 회수하여 신학자들의 수정을 기다리고 있다. 그 외의 책도 문제가 되는 부분을 수정하겠다는 변화가 있었다. 고신대학교 신경규 교수가 KWMA 지도위원과 함께 인터콥 최바울 대표 및 관계자들을 만나 1차 신학분야의 지도가 있었다.”고 보고했다. 최바울 대표는 오는 6월 22일 KWMA 정책실행소위원회에 출석하여 지도를 받기로 했다고 밝혔다.

인터콥지도위원회는 또 “세이총에서 비전스쿨로 인한 피해교회들의 사례를 유형별로 자세히 보고해 준다면 비전스쿨 자체를 중단시킬 수는 없지만 피해가 되는 부분은 수정하도록 지도하겠다.”고 밝혔다. 

인터콥지도위원회는 “세이총의 요구도 귀담아 들을 것”이라고 밝히고 “한편으로는 미국의 특정 신학을 무분별하게 수입해 온 한국 선교계의 성찰 기회가 되었고 선교분야에 새로운 환기를 일으킨 점에 오히려 감사한다.”고 밝혔다.

인터콥지도위원장 김병선 목사는 28일 뉴스파워와 전화통화에서“세이총이 로잔대회 전체 책임을 맡았던 토마스 왕이나 10/40 창문선교를 제창한 루이스 부쉬 같은 선교 지도자들을 문제가 있는 것으로 이야기를 하는 것은 선교의 흐름이나 그분들의 사역을 잘 모르기 때문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 목사는 또 “지역교회와 패러처치(선교단체)가 조금 손해보더라도 조금 겸손하게 하나님의 영광을 받으시도록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지역교회와 패러처치가 하나님 나라을 위해 건강한 협력관계를 유지해야 한다는 것을 강조한 것이다.

뉴욕교협 회장 “세이총은 날조된 단체”
김원기 뉴욕교협회장 "반인터콥 인사 한두 명이 장난치는 것"
 
김철영 
대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장 김원기 목사(뉴욕 베데스다교회 담임목사)는 23일 저녁 뉴스파워와 이메일 인터뷰에서 인터콥을 이단성 짙은 단체라는 성명을 발표한 세이총이라는 단체를 강하게 비판했다. 
▲ 제37회기 뉴욕교협 회장 김원기 목사     ⓒ뉴스파워


김 목사는 “세이총은 날조된 단체”라고 비판하고 “실제 세계란 단어를 쓰는 것도 다 정상적이 아니다. 이런 식으로 단체를 만들자면 하루에도 수십개 만들 수 있다. 과대망상적인 발상으로 나온 단체이다. 절대 인정 못한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김 목사는 이어 “(인터콥을) 뉴욕에서 비판하는 것이 아니다. 뉴욕 목회자들이 이 일로 모여 공식적으로 한번 모여 회의해 본 적도, 연구해 본 적도 없다. 다만, 뉴욕 중심으로 있는 인터넷 언론들이 크게 타이틀을 잡는 것 뿐”이라고 비판했다.

김 목사는 특히 “뉴욕에 몇몇 극단적인 반인터콥 인사 한 두명이 장난을 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주장했다. 

김원기 목사는 지올려 난 3월 30일 뉴욕 교협 홈페이지에 <최바울 선교사를 위해 기도하며>라는 글을 최바울 선교사를 전적으로 지지한다고 밝혔다. 

김 목사는 이 글에서 “요즘 최바울 선교사가 사면초가에 갇혀 있다. 나는 수년 전 프라미스 교회에서 열렸던 그의 선교 집회에 참석 한 것 외에는 그분에 관해 특별한 면식이 없다.”최바울 선교사와 친분 관계가 전혀 없음을 밝혔다.

김 목사는 다만“다만 그의 열렬한 지지자인 친구 목사님 사모님을 통해 그의 선교열정에 대해서만은 간접적이나마 느낌이 있다. 최근 ihop으로 시작된 이단 논쟁의 불이 인터콥까지 달려 붙어 최바울 선교사의 선교 위기에 오기까지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나는 개인적 자격으로 최바울 선교사를 전적으로 지지 한다.”며 “지금까지 110 연대나 그 밖의 비판자들이 주장한 논리들은 따지고 보면 크게나 적게나 갖다 붙이면 많은 목회자들에게 해당 되는 일이다.”고 주장했다. 김 목사는 “작게 일할 땐 누가 신경도 안 쓴 일이지만 크게 일하다 보면 주목을 받고 비판을 받고 정죄의 대상이 되는 것이다.”고 말했다. 

김 목사는 “이런 차제에 나는 필요 하다면 최바울 선교사가 몇 가지 궤도 수정을 스스로 하거나 자신을 정비 할 수 있는 노력이 필요 하다는 것은 인정한다.”며 일부에서 지적하는 부분에 대해 수정해야 한다는 것을 밝혔다. 김 목사는 그러나 “지금 일어나고 있는 외부의 압박은 거의 살인적이며 완전히 그를 이단시 하여 그의 선교 활동의 뿌리까지 뽑아 버리려는 작태”라고 비판했다. 

이는 “맥카시즘적 광풍으로 최바울을 이단화 하려는 한국 교회의 고질적인 악습의 하나”라는 것이다. 김 목사는 “이단은 결국 하나님이 정리 하신다. 기독교 역사상 이단이 승리 한 적은 없다.”며 “문제는 이단으로 몰아가는 것이 문제”라고 밝혔다. 

그는 특히 “최바울 선교사가 문제가 있다면 평소 그를 지도해 주셨던 분들이 선도해 주시고, 결정적인 문제가 있다면 각 교단의 이단 관계자들이 연구 하여 결론을 내리면 될 것”이라며 “적어도 G5 교단이 결정 하면 나도 인정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목사는 “그런 기본적인 작업이 없이 개 교회 목회도 분망하신 분들이 연대하여 최바울 죽이기에 나선다면 이것은 바른 방법이 아니다.”고 지적하고 “이렇게 나가다 보면 또 다른 222 ,333 연대가 나서서 성명서 내고 여론몰이를 한다면 그런 교계의 혼란이 최바울 선교사의 문제보다 더 심각한 문제를 야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단 문제는 교단에 맡기고 행여나 우리가 이단 잡다가 최바울 선교사와 인터콥의 순교자적 각오를 지닌 선교사들의 앞날에 마귀 노릇 한다면 그것은 비극일 것”이라며 “좀더 진지하게 사랑과 긍휼의 심정으로 이런 선교 단체들을 선도하고 지도하여 금세기에 우리 Korea에 맡겨 주신 선교 사명을 다하자.”고 제안했다.

다음은 김원기 목사가 뉴욕교협 홈페이지에 쓴 글 전문. 

<최바울 선교사를 위해 기도하며>
요즘 최바울 선교사가 사면초가에 갇혀 있다. 나는 수년 전 프라미스 교회에서 열렸던 그의 선교 집회에 참석 한것 외에는 그분에 관해 특별한 면식이 없다. 최근의 비판적 뉴스에서 읽은 것 외엔 별로 아는 것이 없다. 

다만 그의 열렬한 지지자인 친구 목사님 사모님을 통해 그의 선교열정에 대해서만은 간접적이나마 느낌이 있다. 최근 ihop으로 시작된 이단 논쟁의 불이 인터콥까지 달려 붙어 최바울 선교사의 선교 위기에 오기까지 되었다. 

나는 개인적 자격으로 최바울 선교사를 전적으로 지지 한다. 지금까지 110 연대나 그 밖의 비판자들이 주장한 논리들은 따지고 보면 크게나 적게나 갖다 붙이면 많은 목회자들에게 해당 되는 일이다. 작게 일할 땐 누가 신경도 안쓴 일이지만 크게 일하다 보면 주목을 받고 비판을 받고 정죄의 대상이 되는 것이다. 

이런 차제에 나는 필요 하다면 최바울 선교사가 몇 가지 궤도 수정을 스스로 하거나 자신을 정비 할 수 있는 노력이 필요 하다는 것은 인정 한다. 그러나 지금 일어나고 있는 외부의 압박은 거의 살인적이며 완전히 그를 이단시 하여 그의 선교 활동의 뿌리까지 뽑아 버리려는 작태이다. 

맥카시즘적 광풍으로 최바울을 이단화 하려는 한국 교회의 고질적인 악습의 하나이다. 이단은 결국 하나님이 정리 하신다. 기독교 역사상 이단이 승리 한적은 없다. 문제는 이단으로 몰아 가는 것이 문제다. 최바울 선교사가 문제가 있다면 평소 그를 지도해 주셨던 분들이 선도해 주시고, 결정적인 문제가 있다면 각 교단의 이단 관계자들이 연구 하여 결론을 내리면 될 것이다. 적어도 G5 교단이 결정 하면 나도 인정 할 것이다.

그런 기본적인 작업이 없이 개 교회 목회도 분망 하신 분들이 연대하여 최바울 죽이기에 나선다면 이것은 바른 방법이 아니다. 이렇게 나가다 보면 또 다른 222 ,333 연대가 나서서 성명서 내고 여론몰이를 한다면 그런 교계의 혼란이 최바울 선교사의 문제보다 더 심각한 문제를 야기할 것이다. 

이단 문제는 교단에 맡기고 행여나 우리가 이단 잡다가 최바울 선교사와 인터콥의 순교자적 각오를 지닌 선교사들의 앞날에 마귀 노릇 한다면 그것은 비극일 것이다. 좀더 진지하게 사랑과 긍휼의 심정으로 이런 선교 단체들을 선도하고 지도하여 금세기에 우리 Korea에 맡겨 주신 선교 사명을 다하자. 

대뉴욕지구 한인교회협의회 회장

뉴욕베데스다교회 담임목사










P 이원희님의 파란블로그에서 발행된 글입니다.


최바울, M.Div. 과정 공부한 것으로 판명

 

코닷

 

 

인터콥 최바울 대표가 1992년부터 1993년 12월까지 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 대학원에서 M.Div. 과정에서 공부를 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이 문제는 미주 세이총에서 의혹을 발표하면서 온라인상에서 뜨겁게 달구어졌는데 신학적인 문제보다는 최바울 대표의 진실성 문제로 부각되어 그를 거짓말쟁이로 까지 매도하는 일이 발생하게 되었다.


   
▲ 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에서 발급한 최한우의 성적증명서. 생년월일과 성적은 가려져 있다.
이에 인터콥은 학교에 재차 질문하면서 증명서를 발급받았는데 그의 성적증명서였다. 성적증명서에는 분명히 최한우 학생은 M.Div 과정에서 이런 성적을 받았다는 것이 명확하게 기록되어 있다. 물론 사진에는 그의 생년월일과 성적은 가려져 있지만 원본에는 다 나와 있다.


이에 대해 처음부터 최한우의 학업에 관하여 "최바울(최한우) 선교사가 90년대에 아세아연합신학대학에서 M.Div. 과정을 일정 기간 동안 공부한 것으로 제가 기억하고 있습니다.  제 수업에도 들어왔었습니다. 그리고 학부에서도 일정 기간동안 시간강사로 강의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라고 증언을 해주었던 아세아신학대학교에 재직중인 원종천 교수는 다시 기자가 질문한 ”대학 당국에서 발행한 두 문서, 즉 M.A 중퇴와 M.Div 성적증명서는 어떻게 된 것이냐“는 문의에 “M.A.로 보낸 것은 대학원교학처에서 행정 착오였다고 합니다.”라는 답변을 보내 왔다. 이 문제에 대해서 본사와 기사제휴한 뉴스파워에서도 학교에 확인한 결과 역시 동일하였다.


결국 그처럼 대혼란을 불러온 최바울 선교사의 학업문제는 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의 행정 착오로 일어난 해프닝으로 밝혀졌다. 이로서 최바울 선교사가 처음에 말한 그대로 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 대학원에서 M,Div 과정을 2년 수업을 받았다는 것이 진실이었음이 확정된 것이다. 물론 졸업하지는 못했다.


그는 KTM, 온누리교회의 파송선교사로 20여년을 선교사 사역을 하고 1983년에는 터키 앙카라에 본토인 교회를 개척 200여명이 출석하는 현지 최대의 교회가 되었다는 것과 M.Div 2년 학업 등을 인정받아 미주 남침례교회에서 목사 안수를 받았다.

 

이에 대해 남침례교회에서는 “2003년 저희 교회에서 목사 안수를 받은 것은 사실입니다. 제가 안수위원장은 아니었고 남가주 침례교회 협의회에서 시취 후 안수했습니다. 저희 교단에서 선교단체에서 일하는 분들을 위해 안수한 예들이 있기에(예컨데, 김준곤목사님의 요청으로 CCC사람들을 안수한 예), 선교를 돕는 차원에서 안수한 것입니다.”라고 증언하고 있다.


미주 세이총은 이 문제를 심사숙고하고 있다. 학교당국의 행정착오로 빚어진 일이기는 하지만 무고한 한 사람의 인신공격으로 인하여 세이총의 활동에 위축을 가져오지는 않을까 하는 분위기가 역력하다. 하지만 세이총은 최바울 대표의 이단성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지적할 것이며 비전스쿨에 대해서도 한 치의 양보 없이 대처할 것으로 보인다.


 

2011년 05월 21일



P 이원희님의 파란블로그에서 발행된 글입니다.

최바울, ACTS의 학업에 관한 진실은 무엇인가?

 

코닷

 

미주에서 결성된 세계한인기독교이단대책총연합회(이하 세이총)에서 성명서 한 통이 날아왔다. 그런데 성명서의 4항에 인터콥 최바울 대표의 학업에 관한 부분이 석연찮아서 일단 보류하여 두었다. 성명서 4번의 내용은 이런 것이었다.

4. 최바울 씨는 모 신학대학에서 목회자가 되기 위한 필수 연구과정인 M. Div.를 하고 모 교단에서 목사 안수를 받았다고 하였으나 M. Div.를 하지 않았고 목회자가 되는 것과는 직접 관련이 없는 MA과정에 입학했고 그나마 마치지도 못하고 제적당한 사실이 확인되었다. 이는 신앙인으로서는 물론 한국교회의 지도자적 위치의 한 선교단체의 대표로서 도저히 할 수 없는 거짓말로서 그의 도덕성의 수준을 말해주는 것이 아닐 수 없다. 더욱이 그는 근본적으로 그런 자격이 없음을 누구보다 알고 있으면서도 “예장 통합이나 합동 중 어느 쪽이든 받아준다면 편목과정을 마치고 노회에 소속되어 신학적 부분에 계속 지도를 받고 싶다”는 말까지 하는 것을 볼 때 그의 거짓됨의 극치라 할 수 있을 것이다.

 

기자가 이전 KWMA 인터콥지도위원의 인터콥 방문 지도 취재 중 최바울 선교사 본인에게서 확실히 들은 것은 “ACTS에서 M.Div 과정을 2년간 공부를 했으나 이끌어 주던 은사들이 학교를 떠나는 문제로 학업을 그만 두게 되었다. 그리고 미국 남침례교단에서 목사 안수를 받았는데 ACTS에서 M.Div.과정을 2년간 공부한 것과 선교사로 할동한 것, 교회를 개척한 것을 인정받아 목사 안수를 받았다.”는 것이었다.


타인의 신상문제는 극히 조심해야 할 부분이어서 성명서를 일단 보류하고 확인 작업을 하지 않을 수 없었다. 그래서 그를 이끌어 주었다는 J교수와 W교수에게 확인을 부탁하는 메일을 보냈고 두 분에게서 다음과 같은 답을 받았다. J교수는 “최바울은 내가 ACTS 아시아학과 강사로 소개, 강의도 하고, 내 있을 때 분명 M.Div. 과정 한 줄로 알고 있습니다.”라고 했고 W교수는 “최바울(최한우) 선교사가 90년대에 아세아연합신학대학에서 M.Div. 과정을 일정 기간 동안 공부한 것으로 제가 기억하고 있습니다. 제 수업에도 들어왔었습니다. 그리고 학부에서도 일정 기간 동안 시간강사로 강의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세이총은 왜 그런 성명서를 냈을까?  근거 없는 내용이라면 명예훼손에 해당하는 성명서인데 말이다. 이 문제로 미주에서 발행되는 아멘넷(http://www.usaamen.net/)에서 네티즌들이 왈가왈부 토론이 벌어졌다. “졸업하지 않았는데 최바울이 거짓말 한 것이다.” “아니다. 그는 공부했다고 했지 졸업했다고 하지는 않았다.”는 것이었다. 이렇게 된 발단은 지난 1월 28일 자로 최바울 대표가 자신의 신상에 대해 아멘넷의 질문에 답한 것에서부터 시작되었다.



<아멘넷 기자의 질문>

 최바울 대표가 "선교사"라고 하지만 어느 교단이나 선교단체에서 준 칭호인지도 모릅니다. 제일 처음 터키로 선교사로 나갔다고 하는데 어느 교회, 어느 단체의 파송을 받았습니까. 최근엔 "목사"라는 칭호가 언론에 나오는데, 어느 신학대학원을 나왔으며 어느 교단에서 안수를 받았습니까?

<인터콥의 답변>

처음 터키선교사로 파송될 때는 이미 성락교회에서 나왔기 때문에 한국개척선교단(KTM) 단체에서 파송을 받았습니다. 최바울 선교사는 1983년 KTM 파송 선교사이며 그 후 1989년 온누리교회 선교사로 파송되었습니다. 그리고 1996년 온누리교회 장로로 임직되었습니다.


1992년~1994년에는 아시아연합신학교 강사로 활동하고 있으면서 당시 그 대학원 교수들의 권면으로 아시아연합신학교 신학대학원 M.Div.과정에서 공부했습니다.(지도교수: 김기홍 목사, 김상복 목사, 전호진 목사)


2003년 4월 20일 미국 남침례교단에서 목사안수(LA한인침례교회 박성근 목사, 워싱턴중앙장로교회 이원상 목사 등 집례)를 받았습니다. 남침례교단은 자신의 교단이 아니라도 목사 안수할 수 있습니다.


20년 선교사역 경력, 개척한 교회가 있다는 사실(앙카라교회-터키 최대 현지인교회, 최바울 선교사 개척), 아시아연합신학교 M.Div. 공부 경력 등을 고려하여 목사고시 후 안수를 받았습니다.(목사안수 위원장: 박성근 목사)

 

문제가 되는 것은 “아시아연합신학교 신학대학원 M.Div.과정에서 공부했습니다.(지도교수: 김기홍목사, 김상복목사, 전호진목사)”라는 부분이다.


그래서 세이총은 정식으로 아시아연합신학대학교에 질의를 했고 다음과 같은 답변서를 받았다. 그것은 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 총장 명의로 최한우(최바울의 본명)는 M.A과정에 1991년 8월 26일에 입학하여 2006년 1월 12일에 제적당하였다는 것이었다. 제적 이유는 오랜 기간 미복학이었다.


이러한 차이점을 발견한 세이총은 최바울 대표의 신학연구 경력을 거론하게 되었던 것이다. 알고보면 이 문제는 서로간의 오해에서 발생한 것으로 드러나고 있다. 최바울 대표가 아시아연합신학대학교 M.Div.과정 2년 중퇴라고 했으면 오해는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고, 또 세이총 역시 지도교수라고 밝힌 분들에게 한 번만 확인을 해 보았더라면 이런 오해의 해프닝은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다.


그러나 학교의 M.A과정 확인 문제와 두 교수의 M.Div 증언 문제는 학교의 서류 정리상 문제가 있었는지는 알 수 없지만 학교와 최바울, 그리고 학교와 두 교수 간에 풀어야 할 숙제로 남는다. 


미주에서 세이총과 관계된 한 분과 오랜 시간 전화로 지금의 상황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그의 주장은 단순했다. 아주 간단하게 정리하면 “최바울 대표가 본인의 사상의 문제점들과 그간 비전스쿨을 통하여 전파된 그릇된 점들을 확실하게 인식하고 또한 수정하겠다는 의지가 분명하다면 진지하게 의논하고 함께 문제를 풀어나가겠다.”는 것이었다.


“사실 미주에서의 비전스쿨은 교회들에게 많은 문제를 일으켰습니다. 지금 많은 목회자들이 거부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미주 세이총은 이러한 목사들의 의견과 호소들을 받고서 최바울 대표에 관하여 연구하기 시작했고 오늘날의 결론에 이르게 된 것입니다. 지금이라도 미주에서 비전스쿨을 일단 중단하고, 교회와 성도들에게 위험성이 없는 유익한 선교훈련이 되기 위해 필요한 조치들에 관하여  세이총과 긴밀히 논의하여 장래의 인터콥의 운영에 관한 안전성이 확보된다면, 교회들과 목회자들이 비전스쿨을 경계해야 할 이유가 없습니다. 우리는 인터콥이 무슬림 선교에 집중하는 것을 반대하는 것이 아니고 또 인터콥의 문을 닫게 하고자 하는 것도 목적이 아닙니다.” 라고 말하는 그에게서 진정성을 느꼈다.


진리에 관해서는 엄격하면서도 동시에 서로가 조금씩만 마음을 연다면 모든 오해를 풀고 한걸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기회가 올 수 있으리라는 희망이 보였다. 모두가 그리스도 안에 있기 때문이다. 그는 마지막으로 이런 말을 남겼다. "위기가 오히려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2011년 05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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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이원희님의 파란블로그에서 발행된 글입니다.

대한민국과 이단 논란

Gossip 2011. 4. 26. 18:48 Posted by harim~♥

대한민국과 이단 논란

 

KAICAM 고문 김호식 목사

대한민국은 1948년 8월 15일에 독립을 선언함으로 창설된 국가였다. 이렇게 새로 창설된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을 표방하여 모든 권리와 정당성을 국민에게 있음을 선포했고 새롭게 제헌국회에서 제정된 헌법에도 신앙양심의 자유, 언론결사의 자유, 거주이전의 자유 등이 성문화하여 모든 국민의 기본 권리로 설정되었다.

 

중국에서 헌장에 성문화된 것과는 달리 유교와 그 풍습이 사실상 국교와 같은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고 일본의 신도가 사실상 국교화한 것과는 달리 대한민국에는 국교란 없다. 4,200년 이상의 역사에도 왕실이 특정 종교를 선호하였던 적은 있었으나 어디까지나 왕조의 선호에 불과했다. 신라왕조에서 한 때 불교를 선호했던 것이 고려왕조에 넘어왔고 고려왕조를 타도하고 조선왕조가 건설되었을 때 자신들의 쿠데타를 정당화하는 일환으로 불교를 제외하고 유교를 선호하였다. 그러나 한민족의 역사에는 국교란 한 번도 없었다. 종교는 어느 때나 개인의 선택에 맡겨 있었고 정부가 특정한 종교를 믿게 하였던 것은 아니었다.

 

그러나 서방 유럽에 분포되었던 기독교는 한국의 역사와는 근본적으로 달리 작용하였다. 오순절에 성령의 역사로(사도행전 2:1-참조) 기독교회가 탄생하였다. 이렇게 탄생한 기독교란 예수 그리스도께서 자신의 공생애 마지막 주간에-아마도-유월절 만찬을 위해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시는 길가에서 이루어졌던 사건의 실현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예수께서는 두로와 시돈 등 이방인의 영역에 가서 사역하시고 유다 지방으로 돌아오시는 길에 가이사랴 빌립보 지방에서 “사람들이 인자를 누구라 하느냐”(마16:13)고 물으셨다. 이 질문에 대한 답은 실망스러운 것이었다. 누구였는지는 밝혀지지 않았으나 제자들은 “더러는 세례 요한, 더러는 엘리야, 어떤 이는 예레미야나 선지자 중의 하나”)마 16:14)라고 하더라는 답을 하였다. 이 같은 이론에 만족하지 못하셨던 예수 그리스도께서 “너희는(제자들) 나를 누구라 하느냐?”(마 16:15)고 물으셨다. 어느 때나 모든 일에 적극적이었던 베드로는 “주는 그리스도시오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마16:16)고 답했다.

 

이 베드로의 답은 예수는 구약에 예언된 메시아시라는 고백이었다 하나님의 아들이란 구약의 선지자들이 오시는 메시아에게 붙여주었던 별명에 해당하는 호칭이다(시 2:7-8, 삼하 7:14-15). 따라서 베드로의 답은 예수는 이스라엘의 통치자로 오실 메시아라는 답에 해당하였다. 예수님께서 3년 5개월간 자신이 메시아이심을 선포했고 표적(마 8:-12:-)을 보임으로서 메시아이심을 증거 하시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스라엘 지도자들은 자신들의 특권을 유지하는 방법으로 예수가 메시아가 아님을 유언비어로 살포하였다.

 

이 같은 지도체제가 조작해 낸 유언비어는 유다 백성의 유기적 역사상의 특성상 많은 백성이 믿었고 예수님께서 악령에 사로 잡혀 벙어리가 되었고 귀머거리가 되었던 사람에게서 악령을 내어 쫓아 치유하였을 때 바리새인들(지주계급으로 귀족 행세를 하고 있었던 자)이 예수는 바알세불(사탄)을 힘입어 악령을 내쫓고 있을 뿐 다윗의 자손-메시아-은 결코 아니라고 선동하였다.

 

이렇게 유다의 지도체제에 의해 예수가 메시아이심을 부인하는 여론이 지배적인 상황에서도 “예수는 그리스도시오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고백한 것에 대해 “혈육이 아니요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께서 알게 하신 것이라고 칭찬하셨다.

 

18절(마16:)에 “또 내가 네게 이르노니”로 시작되었다. 그러나 원문에 사용된 접속사를 옳게 이해하는 경우 예수님께서는 베드로의 신앙고백에는 자신의 전반부 사역을 이해하기는 하였으나 “내가 새롭게 너희들에게 할 말이 따로 있다는 뜻을 드러낸 것이다. 좀 더 구체적으로 이해를 돕기 위해 마태복음의 내용을 정리하면 이스라엘 무리들이 바리새인들의 선동에 넘어가(마 9:33-34)예수님께서 행하시는 표적을 보고도 이는 다윗의 자손일 수가 없는데 어떻게 이러한 표적을 행하실 수가 있는가? 의아해 했을 때 예수는 이스라엘의 ‘무리’들조차 현혹자들의 유혹에 넘어가 자신을 배신한 것을 느끼셨다(마 12:23의 원문은 부정적인 답을 요구하는 질문법으로 다윗의 자손임을 인정한 것이 아니라 부인한 상태에서 생각에 혼돈이 일어났던 것을 드러내고 있다).

 

이렇게 이스라엘의 지도체제뿐만 아니라 일반 백성(무리)들에게까지 배척당하신 그리스도께서는 그의 사역의 본질을 바꾸셨다. 다윗의 자손으로 이스라엘 왕으로 자신을 제시하였고 표적을 통해 그 증거를 제시하였으나 이 같은 사역은 실패로 끝이 났다.

그러나 그리스도는 아브라함의 자손으로 “천하 만민이 복을 얻게 하실 분”(창 22:18, 갈3:16참조)으로 사역의 양상을 바꾸셨다. 이 같은 사실을 보고 들었던 요한이 복음서를 기록하면서 “보라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이로다”(요 1/29)라고 이스라엘에게 예수를 소개하였다.

하나님의 어린 양이란 유월절의 희생제물을 상징하는 것으로 만인의 죄를 대속하기 위해 희생제물이 되실 것을 예언한 것이었다.

 

이 같은 사건에 비추어 볼 때 마태복음 12장 22-23절에서 배척 받으셨던 메시아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과도기적인 준비 과정을 거쳐(마 13:-15:-) 마태복음 16장 18절에서 자신의 교회를 창설하실 것을 선포하셨다. 다시 말하면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으로 이방인들을 포함한 구세주로서 구원의 역사를 실현할 교회를 창설하실 것을 선포하셨다. ‘이 반석’ (Ⅴ.18)이란 그리스도 자신을 가리킨 말로(고전 3:11, 고전 10:4) 베드로의 신앙고백은 이스라엘의 메시아라는 뜻의 어구일 뿐 그리스도의 교회의 터는 아닌 것이 확실하다.

 

16세기 초반에 일어났던 종교개혁 운동은 결국 개신교를 형성하였다. 로마교회의 체제와 횡포를 반대하여 새로 형성된 교회라는 뜻에서 프로테스탄트(protestant) 교회가 발생하였다.

사탄은 종교개혁이 일어나 새로운 교회들이 생길 때 낮잠을 자거나 지구 밖 어디 휴가를 갔던 것이 아니었다. 오히려 부정과 부패, 잘못된 교회 전통이나 제도를 박차고 나오는 개신교 세력에 잠입하여 교단제도를 설립하게 하였다. 교단은 문예혁명의 결과 새롭게 형성되어 가고 있던 민족단위 국가제도에 편승하여 민족 또는 국가단위의 국교제도가 형성되었다. 그래서 루터란이 스칸디나비아 삼국에 수립되어 국교가 되었고 칼빈주의가 네덜란드에 들어가(룩셈부르크, 네덜란드, 벨기에) 신칼빈주의로 변질되어 개혁교회라는 이름으로 국교가 되었다. 칼빈주의가 스코틀랜드에 들어가 장로교라는 교단으로 국교화 하였고 이와 때를 같이 하여 영국에 들어가서는 성공회가 영연방의 국교로 채택되는 반면 에피스코플이나 회중교회들이 개신교 세력의 다양성을 드러냈다.

 

국교제도가 형성되었을 때 모든 국민은 이론상 국교만을 믿어야 했다. 따라서 옳고 그른 것과는 상관없이 국교의 교리에 상반되는 교리를 주장하거나 실천하면 ‘이단’으로 정죄되었고 처형되는 것이 통례였다. ‘이단’으로 낙인을 받으면 국경 밖으로 축출되던지 처형당하는 것이 유럽제국의 관례였다.

따라서 대한민국은 국교가 없는 상태인데 이단 시비를 하는 것은 16-17세기 유럽의 역사상 발생하여 정착하는 과정에서 있었던 사건을 받아 들여 자신이 믿는 이론과 조금이라도 차이가 있는 이론을 주장하든지 성구 해석상 차이가 있는 해석을 하면 이단으로 정죄하여 신앙양심의 자유나 언론 및 자유로운 학문 활동을 억제하는 중세의 야만행위를 반복하는 행위이다.

 

‘이단’이라는 술어조차 현대의 민주사회에서는 완전히 제거되어야 한다. 만약 일관성 있게 장로교인이 신앙의 순수성을 주장하여 달리 믿는 사람들에게 신앙 및 양심의 자유를 허용치 않는다면 감리교, 성결교, 오순절-순복음 및 침례교를 이단으로 정죄할 수밖에 없다.

반대로 침례교인들이 자신의 신앙의 절대성을 주장하기 위해서 이단논란을 제기하려면 로마교회, 루터란교회, 장로교회, 감리교회, 성결교회, 오순적-순복음교회 등 전체를 이단으로 정죄하여야 한다.

똑같은 이론이 어떤 교회에나 적응되어 유럽에서처럼 종교 문제를 놓고 백년전쟁, 30년 전쟁 등 마지막 종교 하나만 남을 때까지 전쟁을 계속하지 않으면 안 된다. 따라서 이단시비란 자신의 교단의 정책 또는 교회만이 만고의 진리임을 주장하는 어리석음의 소산이요 다른 교회의 존재나 실천은 전혀 용납할 수 없다는 어리석은 편견의 산물이다.

 

대한민국은 민주공화를 국시로 형성된 새로운 국가로 신앙 양심의 자유 및 언론 출판의 자유, 학문 및 사상의 자유가 보장되는 국가이다. 따라서 민주공화라는 국시에 어긋나지 않고 일반 도덕 및 사회의 질서를 파괴하지 않는 경우 다른 것을 믿거나 실천한다고 해서 ‘이단’시하는 것은 자신이 믿고 있고 속해 있는 교단의 무능함과 교리 및 신학의 빈곤을 노출하는 비열하고 통탄스러운 반항에 불과하다.

 

개신교는 처음부터 루터란, 칼빈주의, 쯔빙글리의 노선, 마르틴 부서의 노선, 알미니안주의 등으로 다양하게 발전하였다. 따라서 한 교단에 다른 교단을 이단시하기 위해서는 자신들의 교단만이 유일한 교단임을 역사적으로 또 신학적으로 증거 할 수 있어야 한다. 그렇지 못하면 자신들의 신앙노선이 발전되는 일에 신경을 기울일지언정 달리 믿고 행하는 사람들에게 이단 시비를 거는 등의 만행은 즉시 중단되어야 한다.

 

결론

 

종교개혁의 산물로 각종 개신교회들이 발생하였다. 개신교의 특성은 “성경이 신앙과 행위의 궁극적은 권위”라는 원리였다.

따라서 개신교임을 주장하는 교단이나 이에 소속된 개인 신앙인의 경우 궁극적은 권위인 성경 말씀을 옳게 배워 이해할 뿐 아니라 실천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사항이다.

성경은 1000여 페이지가 넘는 방대한 책이다. 성경 안에는 우주론, 존재론, 인식론, 윤리도덕론 등 인간에 필요한 모든 지식이 들어있다. 따라서 성경의 내용이나 그 사상 및 교훈을 제대로 배우기 위해서는 한 사람이 그 생애 전체를 바쳐도 부족할 수밖에 없다.

따라서 하나님의 계시로 알려진 성경을 읽고 배워서 성경의 근본사상과 신학을 옳게 실천할지언정 다른 사람들의 신앙노선이나 신학에 대해 시비를 하거나 비평적 태도에 빠져 들어가는 것을 있을 수 없고 반드시 조속한 시일 내에 중지되어야 할 일이다.

 

∙KAICAM 고문 김호식 목사

∙Dallas Theological Seminary(TH.D.)

∙워싱톤 침례신학대학 교수 및 학장

∙콜롬비아 한인 침례교회 담임목사

∙한국성서대학교 총장

∙한국성서대학교 대학원 원장

∙현)한국성서대학교 교수



P 이원희님의 파란블로그에서 발행된 글입니다.
출처 : 연합뉴스
원문 : http://bit.ly/dOxY5C



블레어 "이슬람 정당 급부상 우려"
  
(런던=연합뉴스) 이성한 특파원 = 무아마르 카다피 리비아 국가원수와 친밀한 관계를 유지해온 토니 블레어 전 영국 총리가 중동 및 북아프리카의 정세와 관련해 이슬람 정당의 급부상에 대해 강력히 경고했다.

   블레어 전 총리는 28일 자 영국 일간지 더 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중동지역에서 민주주의를 확대해 나가는 과정을 매우 조심스럽게 관리해야 한다"고 지적하고 종교에 뿌리를 둔 정당이 급부상하는 데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이러한 발언은 독재정권이 붕괴된 공백을 틈타 이슬람 급진 세력들이 세력을 넓히려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나왔다.

   그는 이집트를 비롯한 중동 및 북아프리카에서 일어나는 일들에 대해 환영하면서도 매우 조심스러운 입장을 나타냈다.

   블레어 전 총리는 "지금 일어나는 사건들을 잘 끝맺는 것이 것이 중요하다"면서 "서방 국가들이 말 뿐아니라 전략적으로 움직여야 한다는 점을 긴급히 호소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무슬림 형제단을 배제해야 한다는 의미는 아니다"라면서 "무슬림 형제단에 대해 지나치게 예민하게 반응하거나 그들은 테러리스트라고 말해서는 안되지만 동시에 그들에 대해 순진하게 접근해도 안된다"고 선을 그었다.

   그는 이어 "이슬람이 해법이라고 말하는 정당은 우리가 흔히 말하는 정당과는 다른 본질을 지니고 있다"면서 "서방 국가들은 이집트 같은 나라가 경제적인 문제를 풀어나가는데 도움을 주면서 현대적이고 민주적인 세력을 강력히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블레어 전 총리는 "혁명적 변화들이 다른 목적을 위해 악용될 수 있기 때문에 서구의 전략적 이해관계에 따라 제대로 된 방향으로 가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충고했다.

   그는 카다피에게 전화를 걸어 이제는 물러날 때라고 당부했으나 그는 리비아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들에 대해 부인하면서 사퇴를 거부했다고 공개했다ㅣ.

   블레어 전 총리는 카다피가 2004년 대량살상무기(WMD) 포기를 선언하자 리비아를 방문해 카다피 정권에 정당성을 부여했고 총리직을 그만둔 뒤에도 유엔 중동 특사를 맡아 카다피와 돈독한 관계를 유지해왔다.

   ofcourse@yna.co.kr
(끝)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2011-02-28 22:44  송고


P 이원희님의 파란블로그에서 발행된 글입니다.
출처 : 뉴스파워


중동의 민주화 바람 어떻게 볼 것인가
최바울선교사(인터콥 대표)
 
최바울 
최근 중동에서 민주화 바람이 일고 있다. 튀니즈에서 대통령을 추출하면서 시작된 민주화 바람은 요르단, 이집트, 수단 등지로 확산되는 모양이다. 이 때문에 사우디아라비아 왕정도 긴장하고 있다고 한다. 

일부 언론에서는 이러한 민주화 운동이 작년에 이란에서 발발한 민주화 운동이나 과거 이라크에서 사담 후세인을 추출한 것과 동일 선상에서 설명하기도 한다. 국내에서는 과거 우리나라 민주화 운동을 연상하는 사람들도 있는 것 같다. 그러나 이러한 관점은 이슬람세계를 잘 이해하지 못한 데서 기인한 것으로 엄청 잘못된 것이다. 

그러면 중동의 민주화 운동을 어떻게 볼 것인가?

첫째, 중동-북아프리카 22개 아랍 국가들 중 가장 온건하고 개방적인 나라는 튀니즈였다. 아랍 국가들 중 가장 민주화된 나라가 튀니즈였다. 그런데 튀니즈에서 시민 구데타가 발발한 것이다. 이것은 마치 수년 전 중앙아시아에서 민주화 바람이 불었을 때 가장 먼저 추출된 대통령이 키르기즈스탄 아카예프였다. 그는 학자 출신으로 중앙아시아 국가 대통령 중에서 가장 온건하고 개방적이며 민주적 인사였다. 추출된 튀니즈 대통령처럼 아카예프는 국민들이 싫다고 아우성 거리자 미련없이 대통령직을 버리고 러시아로 떠났다.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투르크메니스니스탄 등 중앙아시아 ‘독재국가’에서는 결코 민주화 바람이 불지 않았다. 마치 지독한 독재국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민주화 바람이 결코 불지 않는 것과 같다. 

이슬람권에서 민주화 운동은 가장 민주화된 나라에서 시작된다. 이것은 무엇을 말하는가? 북한이나 사우디아라비아처럼 독재를 제대로 하면 민주화 바람도 쉽게 일어나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한다. 북한에서 민주화 운동이 없다고 북한을 민주국가라고 말할 수 있는가? 이렇게 말한다면 정신없는 사람이 될 것이다.

둘째, 중동 이슬람권에서 민주화는 친서방 세력이 추출되고 궁극적으로는 이슬람 세력이 국가를 장악하는 것을 의미한다. 지금 중동에서 민주화 운동의 목표는 친서방 정권을 추출하는 것이다. 튀니즈나 이집트, 요르단 지배세력은 사실상 친서방, 친미 세력들이다. 이들은 알카에다나 무슬림형제단 등 이슬람 급진세력을 불법화한 국가들이다. 이들은 사실상 윈리주의 이슬람당을 강력히 불법화했다. 그래서 그들이 독재자가 된 것이다. 급진 이슬람정당의 정치활동을 허용했더라면 그들은 독재자란 말도 듣지 않았을 것이다. 그들은 ‘민주적’ 서구제국들과 교감하면서 이슬람 원리주의 그룹을 강력 제어했다.

이런 이슬람 국가에서 민주화는 곧 급진적인 이슬람 세력의 정치 자유화를 의미한다. 국민의 대다수가 이슬람이고, 또 경제적으로 빈곤한 국가에서 급진 이슬람 세력은 ‘민주적 방법으로’ 쉽게 국가를 장악할 수 있다. 종교 감정에 호소하면 국민 대다수는 이슬람 세력에 표를 던진다. 어차피 살기도 힘든데 아예 알라Allah에게 호소하자는 심정으로 대다수 빈곤층 및 중산층은 이슬람당을 선호하게 된다. 무슬림형제단 같은 원리주의 이슬람 세력이 민주적 방법으로 정권을 장악하면 그 다음 소위 민주화는 사라지게 된다. 그들은 지금의 독재자들보다 더 무서운 독재를 자행할 것이다. 탈레반이 그랬고, 이란의 호메이니가 그랬다. 그들은 서구적 민주주의 개념 자체를 공개적으로 강력히 부정하고 있는데 왜 그들이 민주화를 하겠는가? 그들은 어떤 다른 종교의 자유를 철저히 부정하는 소위 기계적 이슬람 독재가 철저히 작동할 것이다. 지금 그들이 민주화를 말하는 것은 국가를 장악하기 위한 전략일 뿐이다. 그들은 민주화라는 단어를 매우 증오하는 사람들이다.

30여년 전 이란에서 호메이니는 친서방 독재자를 몰아내고 이슬람 독재체제를 구축했다. 이전 팔레비 왕정은 친서방적이고 매우 개방적이었다. 그러나 그는 경제를 몰랐고 매우 무사 안일하고 무력한 지배자였다. 그래서 이란 내에 빈부의 격차는 심화되었고 서민층의 불만은 고조되었다. 바로 이 때 호메이니가 등장한 것이다. 국민들은 호메이니를 열렬히 환영했다. 그러나 30년이 지난 지금 일부 성직자들을 제외한 국민 대다수가 호메이니 체제를 원치 않는다. 그들은 민주화를 원한다. 작년 이란에서 일어난 민주화 바람은 말 그대로 서구적 민주화 열망이었다. 

그러나 지금 중동에서 일어나는 민주화 바람은 순진한 친서방적 인사들이 주도하고 있지만 멀지않아 자신들은 강력한 장기 집권 독재자를 몰아낸 도구로 사용되었을 뿐 결코 자신들이 국가를 바꿀 수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될 것이다. 수년 후에 ‘민주화 체제에서’ 국민투표를 통해 이슬람 정당이 출범할 것이기 때문이다.

이슬람권에서 민주화는 곧 제도적 이슬람화를 의미한다. 이슬람 체제가 가동된 이슬람세계가 다시 진정한 민주화 운동을 하기 위해서는 이란처럼 30년을 기다려야 한다. 이슬람의 절대통치가 진정 뭘 말하는지를 철저히 그리고 처절하게 경험한 후에야 그들은 진정한 민주화가 무엇인지를 알게 되는 것이다. 

2003년 부시 대통령은 중동의 민주화를 위한다는 명분으로 이라크를 무력 개입하였고 소위 ‘독재자’ 사담 후세인을 추출했다. 그리고 지금 이라크는 어떻게 되었는가? 기독교인이 존재하기 힘든 국가가 되었다. 결코 이라크는 지금 민주화된 국가가 아니다. 사담후세인 추출 직후 이라크 내 수십만 명의 기독교인들과 부유층들이 비교적 기독교인들에 대해서 호의적인 시리아로 피신하였다. 중동에 사는 기독교인들은 중동 이슬람권에서의 ‘민주화’가 무엇인지 잘 알고 있다. 그래서 그들은 독재자가 사라진 이라크에서 즉시 국외로 대거 피신을 떠난 것이다. 사실 이라크의 사담 후세인은 기독교인들의 보호자 였다. 마치 이집트의 무바라크가 사실상 기독교인의 보호자인 것과 같은 것이다. 무바라크가 사라지면, 다시 말해서 독재가 사라지면 이집트는 이슬람 세력이 서서히 득세하게 되고 민주화 세력과 기독교인들은 추출되어야 할 일차 대상으로 떠오르게 된다. 이슬람의 통치는 알라를 믿지 않는 자는 결코 허용하지 않기 때문이다.

지금 미국은 이집트 상황이 과도한 반미운동으로 진화하지 않도록 30년 하수인 무바라크를 퇴출시키려고 하고 있다. 미국은 다른 군부 지도자를 실세로 그리고 IAEA 사무총장을 꼭두각시로 내세울 것이다. 그리고 무슬림형제단 등 이슬람 세력의 등장을 제어하려고 백방 노력할 것이다. 그러나 이와 같은 미국의 노력이 중장기적으로 성공한 사례가 별로 없다. 일단 민주화 바람을 맞은 무슬림 대중은 그것을 명분으로 자신들이 국가를 장악할 때까지 끝없이 민주화를 요구하기 때문이다. 물론 배후의 이슬람 세력이 부단히 대중을 선동한다. 이것이 바로 파키스탄의 오늘날의 상황이다. 파키스탄은 어느 지도자가 등장하던 이슬람 세력의 ‘민주화 요구’를 감당하지 못하고 헤매다가 물러난다. 이슬람의 진정한 민주화는 사실상 불가능한 것이다. 무척 어려운 일처럼 보이나 사실상 복음 이외에는 다른 방법이 없다.


P 이원희님의 파란블로그에서 발행된 글입니다.

마태복음 6:29

사진메모 2011. 2. 21. 13:15 Posted by har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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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의 민주화 바람 어떻게 볼 것인가
최바울선교사(인터콥 대표)
 
최바울
최근 중동에서 민주화 바람이 일고 있다. 튀니즈에서 대통령을 추출하면서 시작된 민주화 바람은 요르단, 이집트, 수단 등지로 확산되는 모양이다. 이 때문에 사우디아라비아 왕정도 긴장하고 있다고 한다.

일부 언론에서는 이러한 민주화 운동이 작년에 이란에서 발발한 민주화 운동이나 과거 이라크에서 사담 후세인을 추출한 것과 동일 선상에서 설명하기도 한다. 국내에서는 과거 우리나라 민주화 운동을 연상하는 사람들도 있는 것 같다. 그러나 이러한 관점은 이슬람세계를 잘 이해하지 못한 데서 기인한 것으로 엄청 잘못된 것이다.

그러면 중동의 민주화 운동을 어떻게 볼 것인가?

첫째, 중동-북아프리카 22개 아랍 국가들 중 가장 온건하고 개방적인 나라는 튀니즈였다. 아랍 국가들 중 가장 민주화된 나라가 튀니즈였다. 그런데 튀니즈에서 시민 구데타가 발발한 것이다. 이것은 마치 수년 전 중앙아시아에서 민주화 바람이 불었을 때 가장 먼저 추출된 대통령이 키르기즈스탄 아카예프였다. 그는 학자 출신으로 중앙아시아 국가 대통령 중에서 가장 온건하고 개방적이며 민주적 인사였다. 추출된 튀니즈 대통령처럼 아카예프는 국민들이 싫다고 아우성 거리자 미련없이 대통령직을 버리고 러시아로 떠났다.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투르크메니스니스탄 등 중앙아시아 ‘독재국가’에서는 결코 민주화 바람이 불지 않았다. 마치 지독한 독재국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민주화 바람이 결코 불지 않는 것과 같다.

이슬람권에서 민주화 운동은 가장 민주화된 나라에서 시작된다. 이것은 무엇을 말하는가? 북한이나 사우디아라비아처럼 독재를 제대로 하면 민주화 바람도 쉽게 일어나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한다. 북한에서 민주화 운동이 없다고 북한을 민주국가라고 말할 수 있는가? 이렇게 말한다면 정신없는 사람이 될 것이다.

둘째, 중동 이슬람권에서 민주화는 친서방 세력이 추출되고 궁극적으로는 이슬람 세력이 국가를 장악하는 것을 의미한다. 지금 중동에서 민주화 운동의 목표는 친서방 정권을 추출하는 것이다. 튀니즈나 이집트, 요르단 지배세력은 사실상 친서방, 친미 세력들이다. 이들은 알카에다나 무슬림형제단 등 이슬람 급진세력을 불법화한 국가들이다. 이들은 사실상 윈리주의 이슬람당을 강력히 불법화했다. 그래서 그들이 독재자가 된 것이다. 급진 이슬람정당의 정치활동을 허용했더라면 그들은 독재자란 말도 듣지 않았을 것이다. 그들은 ‘민주적’ 서구제국들과 교감하면서 이슬람 원리주의 그룹을 강력 제어했다.

이런 이슬람 국가에서 민주화는 곧 급진적인 이슬람 세력의 정치 자유화를 의미한다. 국민의 대다수가 이슬람이고, 또 경제적으로 빈곤한 국가에서 급진 이슬람 세력은 ‘민주적 방법으로’ 쉽게 국가를 장악할 수 있다. 종교 감정에 호소하면 국민 대다수는 이슬람 세력에 표를 던진다. 어차피 살기도 힘든데 아예 알라Allah에게 호소하자는 심정으로 대다수 빈곤층 및 중산층은 이슬람당을 선호하게 된다. 무슬림형제단 같은 원리주의 이슬람 세력이 민주적 방법으로 정권을 장악하면 그 다음 소위 민주화는 사라지게 된다. 그들은 지금의 독재자들보다 더 무서운 독재를 자행할 것이다. 탈레반이 그랬고, 이란의 호메이니가 그랬다. 그들은 서구적 민주주의 개념 자체를 공개적으로 강력히 부정하고 있는데 왜 그들이 민주화를 하겠는가? 그들은 어떤 다른 종교의 자유를 철저히 부정하는 소위 기계적 이슬람 독재가 철저히 작동할 것이다. 지금 그들이 민주화를 말하는 것은 국가를 장악하기 위한 전략일 뿐이다. 그들은 민주화라는 단어를 매우 증오하는 사람들이다.

30여년 전 이란에서 호메이니는 친서방 독재자를 몰아내고 이슬람 독재체제를 구축했다. 이전 팔레비 왕정은 친서방적이고 매우 개방적이었다. 그러나 그는 경제를 몰랐고 매우 무사 안일하고 무력한 지배자였다. 그래서 이란 내에 빈부의 격차는 심화되었고 서민층의 불만은 고조되었다. 바로 이 때 호메이니가 등장한 것이다. 국민들은 호메이니를 열렬히 환영했다. 그러나 30년이 지난 지금 일부 성직자들을 제외한 국민 대다수가 호메이니 체제를 원치 않는다. 그들은 민주화를 원한다. 작년 이란에서 일어난 민주화 바람은 말 그대로 서구적 민주화 열망이었다.

그러나 지금 중동에서 일어나는 민주화 바람은 순진한 친서방적 인사들이 주도하고 있지만 멀지않아 자신들은 강력한 장기 집권 독재자를 몰아낸 도구로 사용되었을 뿐 결코 자신들이 국가를 바꿀 수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될 것이다. 수년 후에 ‘민주화 체제에서’ 국민투표를 통해 이슬람 정당이 출범할 것이기 때문이다.

이슬람권에서 민주화는 곧 제도적 이슬람화를 의미한다. 이슬람 체제가 가동된 이슬람세계가 다시 진정한 민주화 운동을 하기 위해서는 이란처럼 30년을 기다려야 한다. 이슬람의 절대통치가 진정 뭘 말하는지를 철저히 그리고 처절하게 경험한 후에야 그들은 진정한 민주화가 무엇인지를 알게 되는 것이다.

2003년 부시 대통령은 중동의 민주화를 위한다는 명분으로 이라크를 무력 개입하였고 소위 ‘독재자’ 사담 후세인을 추출했다. 그리고 지금 이라크는 어떻게 되었는가? 기독교인이 존재하기 힘든 국가가 되었다. 결코 이라크는 지금 민주화된 국가가 아니다. 사담후세인 추출 직후 이라크 내 수십만 명의 기독교인들과 부유층들이 비교적 기독교인들에 대해서 호의적인 시리아로 피신하였다. 중동에 사는 기독교인들은 중동 이슬람권에서의 ‘민주화’가 무엇인지 잘 알고 있다. 그래서 그들은 독재자가 사라진 이라크에서 즉시 국외로 대거 피신을 떠난 것이다. 사실 이라크의 사담 후세인은 기독교인들의 보호자 였다. 마치 이집트의 무바라크가 사실상 기독교인의 보호자인 것과 같은 것이다. 무바라크가 사라지면, 다시 말해서 독재가 사라지면 이집트는 이슬람 세력이 서서히 득세하게 되고 민주화 세력과 기독교인들은 추출되어야 할 일차 대상으로 떠오르게 된다. 이슬람의 통치는 알라를 믿지 않는 자는 결코 허용하지 않기 때문이다.

지금 미국은 이집트 상황이 과도한 반미운동으로 진화하지 않도록 30년 하수인 무바라크를 퇴출시키려고 하고 있다. 미국은 다른 군부 지도자를 실세로 그리고 IAEA 사무총장을 꼭두각시로 내세울 것이다. 그리고 무슬림형제단 등 이슬람 세력의 등장을 제어하려고 백방 노력할 것이다. 그러나 이와 같은 미국의 노력이 중장기적으로 성공한 사례가 별로 없다. 일단 민주화 바람을 맞은 무슬림 대중은 그것을 명분으로 자신들이 국가를 장악할 때까지 끝없이 민주화를 요구하기 때문이다. 물론 배후의 이슬람 세력이 부단히 대중을 선동한다. 이것이 바로 파키스탄의 오늘날의 상황이다. 파키스탄은 어느 지도자가 등장하던 이슬람 세력의 ‘민주화 요구’를 감당하지 못하고 헤매다가 물러난다. 이슬람의 진정한 민주화는 사실상 불가능한 것이다. 무척 어려운 일처럼 보이나 사실상 복음 이외에는 다른 방법이 없다.


기사입력: 2011/02/02 [07:02]  최종편집: ⓒ 뉴스파워


출처 : 기독일보

http://www.christianitydaily.com/view.htm?id=216552


교회일반 | 인터콥, 뉴욕성명 신학적 비판에 대한 입장 표명
지난 13일 미주기독교총연합회(회장 장석진 목사), 미동부지역이단대책위원회(회장 이종명 목사), 미남부지역 이단대책위원회(사무총장 이태경 장로), 미주기독교이단대책연구회(회장 한선희 목사), 국제기독교이단연구학회(상임이사 최은수 목사)가 공동으로 'IHOP과 신사도 운동의 문제점'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 후 'IHOP (국제기도의 집)과 신사도 운동 관련 뉴욕성명서'를 발표했다. 

이 성명서의 다섯번째 항목에는 '…선교단체 인터콥(대표 최바울)이 김기동의 베뢰아 귀신론에 기초하고 있다는 의혹이 강하게 제기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신사도 운동과도 깊숙하게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는 정황이 분명하게 나타나고 있는 바 교회와 성도들은 주의할 것을 당부한다'고 언급돼 있다. 이에 대해 인터콥은 아래와 같이 입장을 밝혔다. 


미국에서 최근 인터넷을 통해 제기되는 문제들은 순수하지 않는 의도가 있어 보입니다. 한국에서는 이러한 문제를 제기할 때 특히 신학적으로 입장에 대해서는 먼저 당사자에게 직접 문의하여 해명을 듣고 진행합니다. 언론플레이를 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이번의 경우 처음부터 공개 비난하는 것을 보며 의도가 순수하지 않다고 충분히 의심할만합니다. 

세계영적 도래 책 내용은 2년 전 연인원 약 500명이 참가하는 뉴욕목회자 모임에서 최바울 선교사가 강의했던 내용입니다. 당시 그 누구도 신학적 문제를 제기하지 않았습니다. 이 책은 400쪽 분량인데 전체를 고려하지 않고 극히 일부 20쪽 내에서 짜집기로 추려내 비판한 것은 스스로 의도를 드러내는 것이라 보입니다

최바울 선교사의 서적들에 대해서 한국의 정평있는 신학자들이 추천하였습니다. 총신대 총장 김의원 교수, 고신대 학장(총장) 전호진 교수, 햇불트리니티 총장 김상복 교수(세계복음주의연맹WEA 총재, 아시아신학교연맹ATA 회장), 총신대 선교대학원장 강승삼 목사(한국세계선교협의회 회장), 온누리교회 하용조 목사, 지구촌교회 이동원 목사, 순복음인천교회 최성규 목사 등 여러분이 추천하였습니다. 그런데 짜집기식으로 한 두곳을 골라서 앞뒤 정황 없이 비난하는 것은 목회자의 영역도 아니고 목회자 양심을 넘어서는 것입니다.

그리고 최바울 선교사가 청년시절 잠시 베뢰아에 있다가 30년 전에 여러 청년들과 더불어 탈퇴하고 나온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두가지 이유가 핵심입니다

첫째는 창조론에서 영적 전쟁의 관점이 다소 강조되는 것은 과거 보수적인 미국 남침례교의 신학적 견해에서 나타나는 것입니다. 그러나 베뢰아에서는소위 귀신론을 과도하게 원리주의화하고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다보니 하나님의 절대주권, 인간의 자유의지, 하나님과 인간의 인격적인 관계가 적지 않게 훼손되는 심각한 오류가 있었습니다.

둘째는 삼위일체를 성부 하나님, 성자 하나님, 성령 하나님 삼위 일체 양태론의 입장에서 설명하고 있었습니다.

베뢰아는 한국교계에서 90년대 초에 이단으로 규정되었는데 그는 훨씬 이전에 이러한 신학적 및 교회론적 문제를 알고 탈퇴하였습니다. 그런데 이제와서 600여명의 장기선교사를 이슬람권과 미전도종족에 파송하고 목숨을 다해 복음 전하는 한국의 대표적인 선교 단체를 제대로 검증없이 비난하는 것은 기독교인으로서 인격적 및 윤리적인 면에서도 옳지 않다고 봅니다. 

최바울 선교사에 대한 신학적 비난에 대한 Q & A

1.최바울 저 세계영적도해

Q: 영적으로 창조론은 하나님께서 영광을 받으시기 위해 이 땅과 사람을 창조하였는데 최바울 선교사의 책에는 영적 전쟁의 의미가 포함되어 있다. 이것은 2천년 동안 이어져 온 신학을 발칵 엎는 일이다. 하나님께서 영광을 받는 일 외에 왜 성경에 나와있지 않는 영적 전쟁의 의미를 창조론에 붙였나? 이것을 신학적으로 설명해 주시기를 바란다. 사단을 물리치기 위해 영적 전쟁하기 위해 이 땅을 만들었다면 '도구론'과 가까운데 이것은 현재 이단시되고 있는 베뢰아에서 나온 신학기조가 아닌가? 최바울 선교사께서 과거 베뢰아에서 성경공부를 하셨다는데 그곳에서 공부한 것이 지금 영향을 미치는 것이 아닌가?

A: 하나님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인간을 창조하셨습니다. 인간의 구원을 위해 창조하신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하늘에 있는 것들이나 이 땅에 있는 것들, 즉 모든 피조물이 하나님 앞에 무릎 꿇고 오직 하나님께만 영광을 드리기 위해 창조하셨습니다.“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에는 인간이 이해할 수 없는 깊고 광대한 의미와 범위가 포함되지만 그 중 한 부분으로서 사단을 멸하시고 모든 피조물이 하나님 앞에 무릎 꿇고 그분만을 경배하도록 하시는 부분도 포함됩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라는 창조론에는 영적 전쟁의 부분도 포함된 개념으로 이해해야 합니다.

-> 이 부분에 대해 베뢰아에서는 마귀론(귀신론)의 입장에서만 경직되게 접근하고 있으며 이는 이분법적 접근 이상 또한 심각한 신학적 오류입니다.

Q: 창세기 3장에 죄지은 아담과 하와를 하나님이 용서해주시는 장면("아담아 하와야 네가 어디 있느냐?")을 하나님의 구속사적인 측면으로 접근하지 않고 왜 사단의 배후를 찾는 측면으로 접근하였는지? 하나님께서 아담과 하와를 찾는 장면을 용서해주시기 원하는 장면으로 보는 것이 아니라 그 배후(사단)을 정죄하기 위해 찾는 장면으로 보는 것은 신학적으로 어떻게 설명해 줄 수 있는지?

A: “아담아 네가 어디 있느냐?” 아담과 하와를 부르시는 부분은 그들을 구원하시기 위함과 사단을 정죄하시기 위함 두 부분이 동시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것을 분리하여 구분하려는 것은 이분법적 접근으로 오히려 하나님의 뜻과 역사를 제한하는 신학적 오류로 흐를 수 있습니다.

2. CBA활동 관련

Q: 최바울 선교사께서 대학 초창기에 예수님을 믿었고 가장 뜨겁고 기초가 세워지는 가장 중요한 때에 베뢰아 성경공부를 했다면 그것이 기초가 되어 있는 분이 아니신가? 그래서 위와 같은 내용으로 창세기를 접근하는 것이 아닌가?

A: 최바울 선교사는 잠시 그곳에 있다가 신학적 문제가 있어서 20여명의 대학생 청년들을 데리고 탈퇴하여 나왔습니다. 이후 이들 탈퇴자들은 서울 사랑의교회와 서울 온누리교회 등으로 들어가 지금까지 신실하게 봉사하고 있으며 또 약 50%는 지금도 선교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 세계영적도해를 포함하여 최바울 선교사 서적은 세계복음주의협희회(WEA) 총재 김상복 목사, 총신대 전총장 김의원 교수, 온누리교회 하용조 목사 등이 추천하고 있습니다.

-> 합동교단에서 2008년 1년 동안 최바울 선교사의 신학적 문제 여부를 조사하기 위해 그의 서적-세계영적도해 포함-과 설교를 연구 조사하였으나 신학적 이단성은 없는 것으로 결론 내렸습니다.

-> 최바울 선교사는 이단으로 규정된 성락교회 김기동 목사의 CBA 출신이라는 말에 대해서는 “대학시절 IVF 활동을 했는데, 복음에 대한 갈망으로 1년 7개월 동안 성락교회에 출석했다. 그런데 베뢰아 신학의 비인격적인 문제점을 반대해 다른 핵심 멤버들을 데리고 탈퇴했다.”고 밝혔습니다.

3. 인터콥과 성락교회와 현재 교류 의혹

Q: 인터콥은 아직도 성락교회와 교류하고 있는 것 아닌가?

A: 인터콥은 성락교회와 교류하지 않습니다. 단 국내 인터콥 사역자 중 한 분이 청년부 초청으로 1회 강의를 했는데 그것은 성락교회 청년들에게 바른 말씀으로 그 곳에서 나오도록 인도하기 위함이었습니다. 이단이라 할지라도 초청해주지 않아서 그들에게 강의를 못하는 것이지 초청받으면 당당히 가서 그들에게 바른 복음을 이야기해서 그들을 바른 복음 가운데 나오도록 인도하는 것은 잘못된 일이 아니라고 봅니다. 우리가 이슬람권 등의 타종교 지역에 가서도 복음을 전하는데, 이단에 빠진 사람들에게도 기회가 된다면 진리의 복음을 전해서 그들이 거기서 빠져 나오도록 도와야 할 것입니다.

->그러나 인터콥은 잘못된 신학관을 가진 사람이 인터콥 선교활동에 참여하지 못하게 합니다.

4.“선교사” 칭호 및 “목사 안수”에 관한 의혹

Q: "선교사"라고 하지만 어느 교단, 어느 선교단체에서 준 칭호인지도 모릅니다. 소속이 전혀 없이 선교사라고 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제일 처음 터키로 선교사로 나갔다고 하는데 어느 교회, 어느 단체의 파송을 받았는지 전혀 모릅니다. 최근엔 "목사"라는 칭호가 언론에 나오는데, 이것 역시 어느 교단에서 안수를 받았고, 어느 신학대학원을 나왔는지 모르겠습니다.

A: 처음 터키선교사로 파송될 때는 이미 성락교회에서 나왔기 때문에 한국개척선교단(KTM) 단체에서 파송을 받았습니다.

-> 1992년~1994년에는 아시아연합신학교 강사로 활동하고 있으면서 당시 그 대학원 교수들의 권면으로 아시아연합신학교 신학대학원 M.Div.과정에서 공부했습니다.(지도교수: 김기홍목사, 김상복목사, 전호진목사)

-> 2003년 4월 20일 미국 남침례교단에서 목사안수(LA한인침례교회 박성근목사, 워싱턴중앙장로교회 (장로교 합동) 이원상목사 등 집례)를 받았습니다.

-> 남침례교단은 자신의 교단이 아니라도 목사 안수할 수 있습니다.

-> 20년 선교사역 경력, 개척한 교회가 있다는 사실(앙카라교회-터키 최대 현지인교회, 최바울 선교사 개척), 아시아연합신학교 M.Div. 공부 경력 등을 고려하여 목사고시 후 안수를 받았습니다.(목사안수 위원장: 박성근 목사)

5. 파송단체 및 파송교회에 대한 의혹

Q: 최 대표는 대학시절 베뢰아 CBA 김기동 목사 밑에서 성경을 배웠고, 김기동 목사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고 볼 수 있다. 베뢰아에 적을 두고 있으면서 터키 선교사로 나갔기에 그 뒷 배경도 곰곰히 생각해볼 여지가 있는 것이다. 왜냐하면 선교사로 떠날 땐 누구나 후원하는 교회나 혹은 파송하는 교회나 선교단체가 있기 때문이다. 터키 선교사로 떠날 때 과연 어느 선교단체, 어느 교회에서 선교사란 칭호를 준 것일까?

A: 최바울 선교사는 1983년 KTM 파송 선교사이며 그 후 1989년 온누리교회 선교사로 파송되었습니다. 그리고 1996년 온누리교회 장로로 임직되었습니다.

6. 성락교회 김기동목사의 베뢰아신학에 대한 주요 교단들의 이단판정 시기

-> 성락교회는 고신(1991/41/이단), 합동(1991/76/이단), 통합(1992/77/이단), 합신, 기성, 기침(1987년 이단) 에 이단 판정을 받았습니다.

-> 최바울 선교사가CBA 활동했던 시기는 이단 판정 받기 전이었습니다. (1983년에 터키로 파송)

7. 이단 관련 기준

Q: 2010년 02월 15일 이인규씨는 최대표가 이미 베뢰아 출신이라는 것이 알려졌다면서 이렇게 말한다. “인터콥 홈페이지에는 안식교나 지방교회 구원파가 이단이 아니며 다른 신학적인 견해라고 주장하는 최바울 선교사의 답변을 발견할 수 있으며 정통신학을 부정하고 비판하는 내용도 있다. 그가 베뢰아 출신이었다는 사실도 이미 알려진 사실이다.” (출처: 인터콥과 최바울 비판, 이인규. 2010-02-15. 대림교회 홈페이지)

A: 이단에 대해서는 교단마다 입장이 다릅니다. 인터콥은 초교파단체이므로 이단에 대해 특정교파의 입장을 따르지 않습니다. 한국의 경우 합동(총신대)과 통합(장신대)교단에서 이단으로 규정한 경우에는 인터콥도 이단으로 인정하고 함께 동역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이단 시비에 대해서도 특정교단에서 문제시할 경우 합동(총신대)과 통합(장신대) , 고신(고신대) 교단의 의견을 기준으로 합니다. 인터콥은 합동교단에서 신학적인 문제는 없다고 이미 조사 결과가 있습니다. 한국의 어느 교단도 인터콥이나 최바울 선교사를 이단으로 규정한 적이 없습니다.

-> 최바울 선교사는 이단을, 예수님이 육체로 오심을 부인하고, 인간의 죄를 위해 십자가에 죽으시고 부활하신 것을 부인하고, 삼위일체를 부인하며 다시 오심을 부인하는 것 등으로 정의합니다. 이런 점에서 몰몬교, 여화와의 증인, 신천지 같은 그룹은 이단입니다.

8. 인터콥과 신사도운동관련- 인터콥은 신사도운동을 강하게 비판합니다.

-> 인터콥 홈페이지 게시글 ‘신사도운동(NAR)을 경계합시다!’

최근에 한국교회에 소위 '신사도운동'이 적지 않게 퍼져가고 있습니다. 일부 목회자들도 검증이나 분별 없이 무차별 수용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인터콥 선교회도 신사도운동과 연계 되었다는 소문이 일부 교계에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인터콥은 신사도운동과 관계가 없음을 다시 한번 밝히는 바입니다. 

미국에서 시작된 소위 신사도개혁운동(New Apostolic Reformation: NAR)은 영성 운동으로써 2000년대 중반 이후 한국교회에 적지 않게 확산되어 가고 있습니다. 

신사도운동의 대표적인 특징은 피터와그너를 리더로 <세계사도회>를 조직하고 자신들을 현대의 세계교회 사도들로 자칭하며 직접 계시를 받는 선지자, 예언자로 자임하며 “영성운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거짓 기적과 거짓 예언들을 하면서 자신들을 거의 신격화하다시피 하며 교인들로 하여금 맹신하게 만듭니다. 이 운동은 소위 제3물결 운동과 늦은 비 운동, 빈야드 운동, 토론토 블레싱 운동 등과도 맥락을 같이 합니다. 그들은 세상을 7권역으로 분할하여 중보기도를 통해 하나하나 정복해 나간다는 소위 주권운동(dominion)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IHOP도 이러한 중보기도운동과 간접적으로 연계되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러한 신사도운동(NAR) 활동가들은 자신들을 신봉하게 하기 위해 거짓 예언, 거짓 기사를 서슴없이 자행하며 성도들을 속이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1980년대 말에 대예언자(great prophet)로 알려진 폴 케인은 술중독과 마약으로 말년을 보내다가 세상을 떠났으며, 신사도들의 대부 C.P. 왜그너가 '사도'로 임명한 테드 해거드 목사(미국 뉴라이프교회 전 담임목사, 전 전국복음주의협회/NAE 회장)는 동성연애자로 교회를 사임하게 되었고, 밥 존스는 거짓예언과 여신도 성추문으로 출교되었으며, 패트리 샤킹은 밥존스의 양딸로 입양되었는데 후에 정신병원에 입원하게 되었으며 타드 벤트리는 부흥사로 활동하면서 술중독증에 빠지고 여자 신도들과 성관계로 부인과 이혼하였고 하이디 베이커는 47명의 죽은 자를 살렸다고 주장하였으나 지금까지 한 건의 증거도 제시하지 않고 있는 등 대부분의 신사도운동가들에게서 신학적인 것은 물론이고 영적 및 도덕적 문제들이 즐비하게 노출되고 있습니다. 

신유사역자로 자인한 베틀리는 온몸에다 괴상한 문신을 새기며 관상기도에 몰입한다고 하는데 사람들을 매혹하는 “간증”을 쏟아내면서 황홀한 영적 체험을 준다고 성도들을 유혹합니다. 

-> 인터콥 홈페이지 최바울 선교사님께(Q&A)_신사도운동 관련

A: 신사도운동의 문제는 두 가지입니다. 
첫째는 신학적인 문제이며 둘째는 윤리적인 문제입니다. 

신학적인 문제는 사도협의회"(The Apostolic Council of Prophetic Elders)입니다. 하나님의 교회는 회중(성도들)에 의해 교회 직분이 부여되며 또한 회중에 의해 은사가 검증되고 공인됩니다. 그런데 신사도운동은 자신들이 소위 사도협의회를 만들어 놓고 자칭 사도라고 한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자칭 선교사를 거부하는 것처럼 자칭 사도 역시 거부합니다. 선교사는 교회의 파송을 받아야합니다. 

또한 누가 사도인가 하는 겁니다. 신사도운동은 사도의 정의를 예언의 은사를 가진 자들로 자의적으로 축소규정합니다. 로마서 5장에 “우리가 사도의 직분을 받아 그의 이름을 위하여 모든 이방인 중에 믿어 순종케 하나니”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로 보건대 사도는 이방인에게 복음을 전하는 자, 곧 이방 선교를 위하여 교회의 공식 “보내심을 받은 자”, 즉 파송을 받은 자입니다. 

성령의 은사는 다양하며 그 영적 권위는 다 동일합니다. 그런데 신사도운동은 여러 은사 중에 예언의 은사에 과도하게 권위를 부여합니다. 이것은 심각한 오류입니다. 

윤리적인 문제는 신사도운동의 핵심 주류를 형성하는 사람들이 “심각한 윤리적인 범죄를 행하면서” 여전히 소위 “예언 활동”을 계속 하고 있었다는 점입니다. 이것은 후에 회개하고 있다는 것 이상으로 심각한 문제입니다. 형제가 연약하여 회개 하고 있으니 과거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논리는 합당치 않습니다. 그런 논리라면 지금 신사도운동을 전개하는 예언자들 역시 동일하게 윤리적인 문제를 가지고 활동하고 있지 않다고 누가 장담하겠습니까? 결론적으로 신사도 운동을 하는 분들 대다수가 “성숙”하지 않는 자들이라는 겁니다. 성숙하지 않는 자들에게 교회에서-세계교회에서- 과도하게 영적 권위를 부여하는 것은 장차 세계교회의 재앙이 될 것입니다. 

저 역시 이런 신사도운동을 하는 사람들과 몇 차례 접촉했습니다. 물론 자 자의적인 의도가 아니고 주변 분들의 초청으로 우연히 자리를 함께 하게 된 것입니다. 이 분들과 만나면서 동일한 생각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들의 카리스마적인 “과도한 활동”에 비해 성숙하지 않다는 겁니다. 그러니 한 두명도 아니고 계속 윤리적인 문제가 터져 나오는 겁니다. 교회는 이런 사람들을 신뢰해서는 아니 됩니다. 일반 교인이 아니고 기름부음 받은 사역자의 경우는 더욱 더 그러하지요.

Q: 배경화면에있는 신사도운동(NAR)을 경계합시다라는 글귀를 보고 질문있어서 질문올려요. 신사도운동은 인터콥과는 관계가 별로없는것을 알고있는데요. 신사도운동전체가 나쁜것인가요? 분별해야될부분은 분명히 있어보이긴하는데요. 선교 지도자로써 최바울선교사님의 견해를 듣고싶어요. 

A: 신사도운동은 피터 와그너의 제3의 물결과 맥을 갖이 합니다. 예언자 운동이라고 할 수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성도들에게 다양한 성령의 은사를 주십니다. 모든 은사는 다 동일하게 귀한 것이며 은사에 계급과 차별이 있을 수 없습니다. 그런데 신사도운동은 예언 은사에 과도하게 특권을 부여합니다. 마치 모든 은사는 예언의 은사 아래 복종해야한다는 듯 그렇게 분위기를 몰아갑니다. 그런 점에서 문제가 심각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것을 놓고 피터 와그너 박사를 "이단"이라고 할 수는 없겠지요. 

문제는 신사도운동 내와 주변부에 독버섯처럼 사이비들이 설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들의 가장 심각한 문제는 윤리문제입니다. 예언을 하면서 사람들을 끌기 위해 거짓으로 예언을 만들어 하는 일이 비일 비재합니다. 문제는 이것을 듣는 사람이 검증할 방법이 없지요. 또 파격적인 기적을 일으킨 것처럼 거짓말을 하면서 성도들을 유혹합니다. 말세의 현상으로 거짓 선지자들이 공공연히 설치는 겁니다. 이들은 양심이 없는 자들로 먹고살기 위해 거짓을 행하는 사이비들입니다. 분별력이 필요한 시대입니다.

IHOP은 이러한 문제들이 노출된 단체는 아닙니다. 그러나 이런 그룹들과 매우 가깝게 교류하고 있다는 점에서 유의해야겠지요. 무엇보다 IHOP 사역자들이 이러한 사이비들이 들어와서 활동하지 않도록 깨어 있어야 하고 또 경계해야 겠지요.

Q: 요즘 한국교회를 보면 경계해야할것도 많고 도대체 뭐가 옳고 그른것인지 마구 헷갈립니다... 

A: 교회는 늘 부족합니다. 이땅에 완전한 교회나 성도는 현재도 역사적으로도 없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교회를 사용하십니다. 

교회가 보다 더 온전한 교회로 나아가기 위해 힘씁니다. 그러나 전혀 힘쓰지 않는 교회가 문제이지 노력하는데 부족한 것은 문제가 아닙니다. 노력하지 않는 교회-성도-가 문제입니다. 열심히 노력하는 교회를 비난하는 것은 한심한 행위입니다. 

신사도운동은 성령운동하는 분들이 전개하는 신앙운동입니다. 여기서 강조되는 것은 "사도"입니다. 그러나 제자든, 사도든, 성도든 문제는 제대로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고 주의 영광을 위하여 사는 것입니다. 거기에 이름은 어떻게 붙이는 것이 뭐가 중요하겠어요. 어차피 이름붙이는 것은 하나님이 아니고 "자칭"인데.. 
그렇게 보면 신사도운동 하는 사람들도 좀 답답한 사람들이지요. 따지고 보변 능력과 권세로 사역하자 그말 아니겠어요. 이런 의미의 교회운동은 "사도"운동이 아니더라도 한국교회에 이곳 저곳 적지 않게 있습니다. 

신사도운동을 표방하는 교회들은 대체로 WCC총회가 우리나라에서 열리는것에 대해 영광으로 여긴다고 했는데, 정말 그러는지는 모르지만 그렇다면 앞뒤가 없는 분들이지요. 신사도운동하는 분들은 곧 성령운동을 하는 분들인데 WCC는 성령운동을 지독히 경멸합니다. 사도운동은 미친 짓이라고 할 겁니다. WCC는 이슬람권에서 복음을 전하는 선교도 비난합니다. 

9. 최바울 선교사의‘사역과 은사’동영상강의 와 신사도운동 관련 의혹

Q: (인터넷 댓글 중) 최바울씨가 선교사이기 전에 한 명의 그리스도인이라면, 3년 이상 선교지에 나가면 오중직이 역사하는 교회를 세워야 한다! 사도, 선지자는 이러한 사람이다! 폴 케인 대선지자는 이러한 예언을 했다! ... 라고 강의한 내용에 대해 먼저 해명해야 합니다. 그것이 바로 신사도운동 사상의 핵심입니다. 그 자신은 사도의 의식을 가지고 있는 것이 분명합니다. 

A: 성경에 나와 있는 다양한 성령의 은사들이 사용되어서 선교를 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성도들에게 다양한 성령의 은사를 주십니다. 모든 은사는 다 동일하게 귀한 것이며 은사에 계급과 차별이 있을 수 없습니다. 그런데 신사도운동은 예언 은사에 과도하게 특권을 부여합니다. 신사도운동은 신학적으로, 또 윤리적으로 문제가 있습니다. 

- 최바울 선교사는 사도, 선지자 직분을 부인합니다. 단 사도적 은사, 선지자적 은사는 인정합니다.

10. BTJ운동은 세대주의 운동이 아닌가?

A: 이스라엘만 강조하는 것이 아니라 모든 민족에게 복음 증거하기 위해서 최전방 선교지에 선교사를 보내는 것이 저희가 하는 일입니다. 우리는 이스라엘 선교사는 몇 명 안 되는데 이슬람 선교사는 수백 명인 것이 세대주의가 아닌 결정적인 증거입니다.

- 지난 2004년 한국의 1000여개 교회가 참여한 ‘예루살렘대행진’이 세대주의라는 비판에 대해서는 “우리는 예루살렘 선교를 목표로 한 것이 아니라 이슬람 선교를 위한 목적에서 한 것이기 때문에 세대주의라고 비판받을 이유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 BTJ비전은 중국교회에서 시작한 비전이고 세계선교 지도자-토마스 왕, 루이스 부시-들이 거의 다 동의하고 참여하는 세계선교운동입니다. 우리도 이 비전에 함께 하는 것입니다. 토마스 왕이나 루이스 부시는 한국교회 대부분이 인정하는 세계선교 지도자입니다.

11. 인터콥선교회 소개 및 신앙고백

<인터콥선교회 개요>

인터콥은 10/40창의 최전방 미전도종족 개척선교를 목적으로
1983년에 설립된 초교파적인 해외선교기관으로서,
창의적인 접근 방법을 통해 프론티어에서 주님의 지상명령을 수행하는 전문인선교단체이며,
국내외의 복음적인 모든 교단 및 선교단체, 지역교회와 협력하여 사역하고 있습니다.

<인터콥선교회 신앙고백>

인터콥선교회는 1974년 스위스 로잔에서 세계복음화 국제대회의 대표 3,700여명(150여 국가참가자들)이 합의하고 서명한 로잔언약 (The Lausanne Covenant)에 기초한 신앙고백을 가지고 사역하는 선교공동체이다.

머리말 (Introduction) 

우리는 오직 복음이 온 세계를 위한 하나님의 구원의 좋은 소식임을 믿으며 이 생명의 복음을 온 세계와 열방에 선포하여 모든 민족으로 제자 삼으라 분부하신 그리스도의 명령에 순종할 것을 다짐한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 신앙과 이 결단을 확인하고 우리의 신앙고백이며 신조를 다음과 같이 밝힌다. 

1. 하나님의 목적 (The purpose of God) 

우리는 세계의 창조자이시며 주되신 영원한 한 분 하나님 곧 성부, 성자, 성령에 대한 우리의 신앙을 확인한다. 하나님은 그의 뜻의 목적에 따라 만물을 통치하신다. 그분은 자기를 위하여 세상으로부터 한 백성을 불러내시며 다시금 그들을 세상으로 내보내시어 그의 나라의 확장과 그리스도의 몸의 건설과 그의 이름의 영광을 위하여 그 부름받은 백성들을 그의 종들과 증인이 되게 하신다. 우리는 왕왕 세상과 동화되든가 혹은 절연됨으로 우리의 소명을 부인하고 우리의 선교 사명에 실패하였음을 부끄러움을 무릅쓰고 고백한다. 그러나 복음은 비록 질그릇에 담겼을지라도 귀중한 보화임을 기뻐하며 이 보화를 성령의 능력으로 널리 알게 하는 과업에 우리 자신을 새롭게 헌신하려고 한다. (사40:28, 마28:19, 엡1:11, 행15:14, 요17:6, 18, 엡4:12, 고전5:10, 롬12:2, 고후4:7) 

2. 성경의 권위와 능력 (The authority and power of the Bible) 

우리는 신약과 구약 성경이 하나님에 의하여 영감 되었음과 그 참됨과 절대적 권위를 믿는다. 성경은 그 전체에 있어서 하나님의 유일한 기록된 말씀으로서 그 모든 가르치는 바에 있어서 착오가 없으며, 신앙과 행위에 대하여 유일의 정확 무오한 법칙임을 믿는다. 하나님의 말씀은 또한 그분의 구원의 목적을 이루시는 하나님의 능력이다. 성경말씀은 온 인류를 위한 것이다. 왜냐하면 그리스도와 성경에 나타난 하나님의 계시는 불변하기 때문이다. 그 계시를 통하여 성령은 오늘도 말씀하신다. 성령은 어느 문화 속에 있든지 모든 하나님의 백성의 마음을 깨우치사 이 진리를 그들의 눈으로 친히 새롭게 보게 하시고 하나님의 여러 가지 모양의 지혜를 온 교회에 더욱더 풍성하게 나타내신다. (딤후3:16, 벧후1:21, 요10:35, 사55:11, 고전1:21, 롬1:16, 마5:17, , 18, 유3, 엡1:17, 8,, 3:10, 18) 

3. 그리스도의 유일성과 보편성 (the uniqueness and universality of Christ) 

우리는 전도(선교)의 방법은 다양하나 구주는 오직 한 분이요 복음도 오직 하나임을 확인한다. 우리는 자연에 나타난 하나님의 일반 계시를 통해서 모든 사람이 하나님에 관한 어느 정도의 지식이 있음을 인정한다. 그러나 우리는 사람들이 이것으로 구원받을 수 있다는 주장을 단호히 거부한다. 왜냐하면 사람은 그의 불의로써 진리를 억압하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또한 여하한 형태의 혼합주의와 그리스도께서 어떤 종교나 어떤 이데올로기를 통해서도 똑같이 말씀하신다는 뜻에서 진행된 대화는 그리스도와 복음을 손상시키므로 이를 거부한다. 예수 그리스도는 유일하신 신인(神人)으로서 죄인을 위한 유일한 대속물로서 자신을 주시었고, 하나님과 사람 사이의 유일의 중보자이시다. 예수의 이름 외에 우리가 구원받을 다른 이름은 없다. 죄로 인하여 모든 사람이 멸망하고 있다. 그러나 하나님은 모든 사람을 사랑하시어 한 사람도 멸망하지 않고 모두가 회개할 것을 원하신다. 그럼에도 그리스도를 거절하는 자는 구원의 기쁨을 거부하며 스스로 정죄함으로써 하나님으로부터 영원히 떠난다. 예수를 "세계의 구주"로 전한다 해서, 반드시 모든 사람이 자동적으로 혹은 궁극적으로 구원받게 되는 것은 아니며 더구나 모든 종교가 그리스도 안에 있는 구원을 제공한다고 보장하는 것은 더욱 아니다. 예수를 "세계의 구주"로 전한다고 하는 것은 오히려 죄인들의 세상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을 선포하는 것이며 마음을 다한 회개와 신앙에 의한 인격적 헌신으로 예수를 구주로 맞이하도록 모든 사람을 초대하는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는 모든 다른 이름 위에 높임을 받아 왔으며 그러므로 우리는 모든 사람이 그 앞에 무릎을 꿇게 되고 모든 입이 그를 주로서 고백하게 되는 날을 간절히 고대한다. (갈1: 6-9, 롬1:8-32, 딤전2:5, 6, 행4:12, 요3:16-19, 벧후3:9. 살후1:7-9, 요4:42, 마11:28, 엡1:20, 21, 빌2:9 -11) 

4. 전도의 본질 (The nature of evangelism) 

전도와 선교를 한다는 것은 복음을 널리 퍼뜨리는 것인데, 복음이라 함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성경대로 우리의 죄를 위하여 죽으시고 죽은 자로부터 다시 살아나시어 통치하시는 주로서 그분은 지금도 회개하고 믿는 모든 자들에게 사죄와 성령의 자유케 하시는 은사를 공급하신다는 것이다. 전도와 선교에 있어서 세계 속의 그리스도인의 현존은 불가결한 것이며, 또한 이해하기 위하여 주의 깊게 귀를 기울이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대화도 없을 수는 없다. 그러나 전도와 선교 그 자체는 역사적 성서적 그리스도를 구주요 주로서 선포하여 사람들로 하여금 그분에게 개인적으로 와서 하나님과 화목함을 얻도록 설득하는 일이다. 복음의 초대를 함에 있어 제자 된 값을 치러야 한다는 일을 감출 수는 없다. 예수께서는 오늘도 당신을 따르는 모든 사람으로 하여금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그분의 새 공동체에 속하였음을 분명히 하도록 부르신다. 전도와 선교의 결과는 그리스도께의 순종, 그의 교회와의 협력, 세상 안에서의 책임 있는 봉사를 포함한다. (고전 15:3, 4, 행2:32 -39, 요20:21, 고전1:23, 고후4:5, 5:11, 20, 눅14:25-33, 막8:34, 행2:40, 478, 막10:43-45) 

5. 그리스도인의 사회적 책임 (Christian social responsibility)

우리는 하나님이 모든 사람의 창조자이신 동시에 심판자이심을 믿는다. 그러므로 우리는 인간 사회 어디서나 정의와 화해를 구현하시고 인간을 모든 종류의 압박에서 해방시키려는 하나님의 권념에 참여하여야 한다. 사람은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되었기에 인종, 종교, 피부빛, 문화, 계급, 성 또는 연령의 구별 없이 모든 사람이 타고난 존엄성을 지니고 있으며 따라서 사람은 서로 존경 받고 섬김을 받아야 하며 누구나 착취당해서는 안 된다. 이 점을 우리는 등한시하여 왔고, 또는 종종 전도와 사회 참여가 서로 상반되는 것으로 잘못 생각 한데 대하여 참회한다. 사람과의 화해가 곧 하나님과의 화해가 아니며, 사회적 행동이 곧 전도 또는 선교는 아니며, 정치적 해방이 곧 구원은 아닐지라도, 전도와 사회참여는 우리 그리스도인의 의무의 두 가지 부분이라는 것을 우리는 인정한다. 왜냐하면 이 두 가지는 다같이 하나님과 인간에 대한 우리의 교리, 우리 이웃을 위한 우리의 사랑,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우리의 순종의 필수적 표현들이기 때문이다. 구원의 메시지는 모든 종류의 소외와 압박과 차별에 대한 심판의 메시지를 내포한다. 그러므로 우리는 악과 부정이 있는 곳에서는 어디서나 이것을 공박하는 일을 무서워해서는 안 된다. 사람들이 그리스도를 받아들이면 그분의 나라에 다시 태어난다(중생함을 받는다). 따라서 그들은 불의한 세상 속에서도 그 나라의 의를 나타낼 뿐만 아니라 전파하기에 힘써야 한다. 우리가 주장하는 구원은 우리의 개인적 그리고 사회적 책임을 총체적으로 수행하도록 우리를 변화시켜는 것이어야 한다.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것이다. (행17:26, 31, 창18:35, 사1:17, 시465:7, 창1:26, 27, 약3:9, 레19:18, 눅6:27, 35, 약2:14-26, 요3:3, 5, 마5:20, 6:33, 고후3:18, 약2:20) 

6. 교회와 전도(선교) (The church and evangelism) 

하나님 아버지께서 그리스도를 세상에 보내신 것과 같이 예수 그리스도는 그분의 구속 받은 백성들을 세상으로 보내시는 것을 우리는 확인한다. 이 사실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신 것과 같이 세상으로 깊고도 희생적인 침투를 할 것을 요구한다. 우리는 우리의 교회적 "울타리"를 트고 넘어서 비기독교 사회에 침투해 들어가야 한다. 교회가 희생적으로 해야 할 일 가운데 전도와 선교는 최우선적인 것이다. 세계선교는 전체 교회로 하여금 전체 복음을 전세계에 전파함을 요한다. 교회는 하나님의 우주적 목적을 바로 중심에 서 있으며 복음을 전파할 목적으로 그분이 지정하신 수단이다. 그러나 십자가를 설교하는 교회는 스스로 십자가의 흔적을 지녀야 한다. 교회가 만일 복음을 배반하든가, 하나님을 향한 산 믿음이 없다든가, 사람들에 대한 진정한 사랑이 없든가, 사역과 복음사업 추진과 재정 등 모든 일에 있어서의 철저한 정직성이 결여될 때 교회는 오히려 전도의 장애물이 되어 버린다. 따라서 어떤 특정한 문화적 및 사회적 또는 정치적 체제들이나 인간의 이데올로기(사상)와 동일시되어서는 안 된다. (요17:18, 20:21, 마28:19, 20, 행1:8, 20:27, 엡1:9, 10, 3:9-11, 갈6:14, 17, 고후 6:3,4, 딤후2:19-21, 빌1:27) 

7. 전도(선교)를 위한 협력 (Cooperation in evangelism) 

교회가 진리 안에서 가견적 일체성을 이룩하는 일이 하나님의 목적임을 우리는 확인한다. 전도와 선교는 또한 우리를 하나가 되도록 부른다. 왜냐하면 우리의 불일치가 우리가 전하는 화해의 복음을 무너뜨리고 마는 것처럼 우리의 하나됨은 우리의 증거를 더욱 힘있게 만드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조직적 일치가 여러 가지 모양을 띨 수가 있고 또 그것이 반드시 전도와 선교를 증진시키는 것이 아니란 것도 우리는 인정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동일한 성경적 신앙을 함께하는 우리들은 교제와 사역과 증거에 있어서 긴밀하게 일치 단결하지 않으면 안 된다. 우리의 증거가 때로는 죄악된 개인주의와 불필요한 중첩으로 인하여 저해를 받는 경우가 많다는 것을 우리는 고백한다. 우리는 진리와 예배와 거룩함과 선교에 있어서 좀더 깊은 일치를 추구할 것을 약속한다. 교회의 선교를 촉진하기 위해서, 전략적 계획을 위해서, 상호간의 격려를 위해서 그리고 자원과 경험을 서로 나누기 위해서 지역적이며 기능적인 협력을 발전시킬 것을 우리는 촉구한다. (요13:35, 17:21, 23, 엡4: 3, 4, 빌1: 27요17:11-23) 

8. 전도(선교)와 문화 (Evangelism and culture) 

세계선교 전략의 개발에는 담대한 개척적 방법이 요청된다. 하나님 아래서 세계선교의 결과로 그리스도 안에 깊이 뿌리 박히고 동시에 각각의 문화에 밀접히 관련된 여러 교회들이 일어날 것이다. 문화는 항상 성경을 표준으로 해서 검토되고 판단 받아야 한다. 사람은 하나님의 피조물인고로 인간 문화의 어떤 것은 대단히 아름답고 선하다. 그러나 인간의 타락으로 인하여 그 전부가 죄로 물들었고 어떤 것은 악마적이다. 복음은 어떤 문화가 다른 문화보다 우월하다고 전제하지 않는다. 오히려 복음은 모든 문화를 그 자체의 진리와 정의를 표준으로 해서 평가하고 모든 문화에 있어서 도덕적 절대성을 주장한다. 선교는 이제까지 복음과 함께 이질적 문화를 수술하는 일이 너무나 많았다. 그리하여 교회는 왕왕 성경에 매이기보다 문화에 매이는 경우가 많았다. 그리스도의 전도자는 겸손하게 자기를 전체로서 비워 버리기를 힘써야 한다. 다만 그의 인격의 가장 진정한 것만 남겨 가져서 다른 사람들의 종이 되어야 한다. 그리하여 문화는 문화를 변혁시키고 풍요하게 만들기에 힘쓰되 모든 것을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해야만 한다. (막7:8,9,13, 창:21, 22, 고전 9:19-23, 빌2:5-7, 고후4:5) 

9. 자유와 핍박 (Freedom and persecution) 

모든 정부는 교회가 간섭하지 않고 하나님께 순종하고, 주 예수 그리스도를 섬기며, 복음을 전파하도록 평화와 정의와 자유의 상태를 보장해야 할 의무를 하나님께로부터 받고 있다. 그러므로 우리는 모든 나라의 지도자들을 위하여 기도하며 그들이 사상과 양심의 자유를 보장하고 하나님의 뜻을 따라, 그리고 유엔 인권선언에 규정한 바와 같이 종교를 믿으며 전파할 자유를 보장해 줄 것을 요청한다. 우리는 또한 부당하게 투옥된 사람들, 특히 주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함으로 고난 받는 우리 형제들을 위하여 깊은 우려를 표명한다. 우리는 그들의 자유를 위하여 기도하며 일할 것을 약속한다. 동시에 우리는 그들의 운명에 의하여 유발되는 협박을 거부한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도우시매 우리는 무슨 희생을 치르더라도 불의에 항거하며 복음전파에 충성하기를 힘 쓸 것이다. 핍박이 없을 수 없다는 예수님의 경고를 우리는 잊어버리지 않는다. (딤전1:1-4, 행4:19, 5:2, 골3:24, 히13:1-3, 눅4:18, 갈5:11, 6:12, 마5:10-12, 요15:18-21)